혼자 사는 자취인입니다.. (--)(__)
분위기 좀 내보려고.. 와인이란 걸 샀는데..
껍데기 벗기는 것까진 수월했는데.. 마개가 떡 하니 있다는 걸.. 잊었다는 걸 사 놓은 뒤에야 깨달았다는..;;
뇌이버 검색을 해서.. 나사 못을 드라이버로 박고.. 망치 뒤의 꼭다리로 빼내봤으나.. 파이기만 했다는..
그냥 파내고 있는데.. ㅡ.ㅡ
뭐 좋은 수 없나요?
뇌이버에 올라온 글 보면.. 마개가 내려가게 되면.. 분수처럼 솟아 오른다는데..;;;;;;;;;
도와줍쇼......................
첫댓글 제가 했던 경험을 똑같이... ㅋㅋ 마개가 내려가서 분수처럼 솟아오르지는 않았던걸로 기억하구요.. 드라이버로 하다가 콜크 찌꺼기가 와인에 계속 떨어져서 나중에 와인 멸치국물내는 망에 걸러먹었습니다^^
멸치국물망 ㅋㅋㅋㅋㅋ
가까운 편의점에 가시면 주류업체에서 서비스로 나온 와인따개 있을껀데요... 친하면 그냥 줄듯.. 아님 이기회에 맥가이버 칼 하나 사심이...^^
ㅎㅎㅎ.. 일단 냉장고에 넣어놨네요.. 아는 알바생이 없어서리.. 친한 척도 못할 듯..;; 맥가이버 칼이 나을까요.. 걍 이 참에 따개 하나 살까요..? 어느 게 싸게 먹히나요? ㅋ
여러모로 사용하기에는 맥가이버칼 강추 입니다 !!! ㅎㅎㅎ
저도 맥가이버칼 강추구요 레저활동 많이하시믄 스위스아미 빅토리녹스마크 보고 사심되는데 좀 비싸구요.. 천냥백화점 가시면 2천원이나 3천원 정도 할껀데 생각보다 쓸만합니다^^
젓가락으로 뽑아도 됩니다. 대각선으로 푹 찔러서, 지렛대 원리로 쓕 올리면 됩니다. (자취생에게는 1000원대 와인이 제격이죠. 코르크 마개도 없고...)
제친구는 마개를 오히려 더 깊게 박아넣고 병속으로 뿅 빠트려넣고 마시던데요...그럼 따를때 입구를 막을꺼라 생각했는데... 이녀석이 뜨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병뒤쪽으로 지가 가벼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