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황당한 경험을 해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쿠바여행을 위해 저번주에 이튼센터에서 환전소에서 쿠바페소를 환전했습니다.
255캐네디언달러로 150페소를바꿔주더라구요..
뭔가이상하다느낌으로 왜케조금이지? 환전소를 믿었습니다.
아무튼 여행을떠났습니다.
쿠바도착.
호텔에서 100 페소랑 20 페소를 잔돈으로 바꾸려고
프론트데스트에소 바꾸려고 물었습니다.
직원이 눈이똥그래지면서
한 1분간 저를 계속 멀뚱멀뚱 쳐다보면서
너 이거 어디서났어?? 저에게 묻더군요...
응?난 이거 토론토에서 환전했는데..
계속 눈이 똥그래져서 저를 가만히 쳐다보더군요..
다시 너 이거 어디서났어??
진짜 토론토에서 환전했다니깐..
저를 못믿더군요..
제가 계속 진짜야..진짜..
직원하는말.. unbelivable... 이거 관광객돈이 아니잖아..쿠바사람들만쓰는돈이잖아..
저는 물엇죠.. 여기 관광객돈이랑 쿠바사람쓰는돈 따로있어?그럼니꺼랑 내꺼랑 바꾸면 되자나..
그랬더니...
이쿠바사람들이쓰는 100페소 캐네디언 달라로6달라야..알아??
이튼센터에서 제게준돈150페소중에 120 페소가..쿠바사람들이쓰는돈이라던군요...
캐나다 달라로 7달라 가치 밖에 안된다고..
결국 저는250달라로 35~37달라치랑 바꾼셈입니다...
완벽한 사기죠..
놀라서 쿠바 다운타운 은행찾아서 생쇼하며 다시 돈뽑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환전소에서 모르고 실수햇거니 믿었습니다...
여행이끝나고 어제 환전소로 달려가서
영수증보여주면서
그 환전소 직원 인도인 그남자한테 설명했더니..
나도몰랐네...쿠바에서 보내준거야...
근데..전혀 놀라는 기색이 안보이더군요...
별일아니라는듯이..
다시 환전해줄게`120페소를..
80 달라...
저는 그인도남자한테 뭐야,너 왜 또 다시 환전을 하고있어 ???
나환전하러 온거아니자나
너 왜이거 밖에 안줘?니가잘못한거자나..그랬더니
메니져한테 물어봐야대..
전화하는척 이상하고어색한 발연기를 하더군요..
누가봐도 발연기였습니다.
열받아서 죽을뻔했습니다.
다시 환전을 하고있지를 않나.발연기로 메니저한테 저나한다고 하고있질않나
그 남자 쿠바가 관광객이랑 쿠바사람돈이랑 페소가틀린걸이미 알고있었습니다.
씩씩거리면서
가만히 지하철에서 생각하니깐
아직도 50달라 정도 덜받아온거 였습니다.
너무 열받아서
얼떨결에 그냥 온거있죠..
환전전문소가 더 잘해줄줄알고 갔는데
사기당했습니다.
아...정말 열받아..
저는 바보 같이 그사람이 모르고 실수한줄알고갔는데
그사람 행동이 저를 사기치려고 했던거였습니다...
토론토와서 처음 사기당했습니다 그것도 이튼센터 환전소에서요 아직도 안믿겨지네요.
첫댓글 이튼 센타등은 아무나 점포를 얻어서 환전소 할수 있읍니다. 더구나 인도/파키스탄은 거지/굶어 죽는 사람이 많고, 깜빵가기 위하여,도둑/강도짓 합니다. 캐인도/파키스탄인들 조심하세요. 눈뜨고 돈 빼갑니다. 요런놈들 때문에 캐나다는 모르면 당합니다.
많은분이 돈 몇푼 아낄려고,개인/개인환전소를 이용하다. 대부분 당하는데,환전은 은행을 이용 하세요.
정말 눈뜨고 코베어가는 상황이군요.
e-공항픽업님 말씀처럼 왠만하면 환전은 은행에서 하는게 안전한듯 ..
쿠바페소가 외국인용, 내국인용이 따로있다는것도 처음 알았네요.
헐;;;;
거기 원래 그래요
앞으로는 환전소 가지 말라고 해야겠네요~~ ㅠㅠ
일단 쿠바 여행객용 페소는 쿠바외나라에선 거래자체가 되지않는걸로 알았는데.... 저도 그냥 캐나다달러가져가서 호텔에서 바꿨어요.
아!!!저도 한국돈으로 환전하려다 당할뻔햇는데 겨우 난리쳐서 제돈 겨우 돌려받은기억이....ㅠㅠㅠ
이튼센터 환전소 개쓰렉임 ㅠㅠ 거기말고 핀치 제록스 앞에가세욤
쿠바는 아직 공산국가라서 물가가 너무 싸다네요~ 그렇다보니 관광객들과 격차가 너무 심해서 쿠바기준 화폐가 두가지가 있데요~ 참고로 미국인은 쿠바출입 안된다는것!! 미국물품또한 안됨 미국과의 커넥션자체가 없데요!! ㅋㅋ
저런... 나쁜 사람들도 참 많죠? 웬만하면 은행가서 하는게 낫더라구요.. ^^
헐...티디가면 잘바꿔주는데......헐 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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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자친구는 다 알고있었는데도 그돈 보고도 몰랐습니다... 진짜 거의비슷하게생겼고..진짜돈이랑 섞여있어도 비슷해서 구분도못했습니다. 전부다돈에.쿠바라고써져있고..그어느누가 이튼센터 화전소 그돈을 줬으리라고 의심이나했겠습니까?? 정말아직도속상합니다...ㅠㅠ
어디 이런 일 들이 한두번인가요?! 이튼센터환전소
쿠바돈은 캐나다에서 환전하지 마시고 현지에서 환전하세요. 공항이나 시내에 까데카(환전소),호텔(환율 안좋음)등에서 환전하면
1:0.9중후반대로 환전할 수 있어요
그리고 외국인돈과 현지인돈이 따로 있지만 호텔패키지로 놀러가는게 아니라 이리저리 발로뛰는 여행을 하면 외국인도
현지 페소로 먹을거 마실거 사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