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급행 운행을 하고 있지 않는 광역철도 구간의 급행 구상입니다.
물론... 모든 노선에 1복선+대피선이 설치되어 있다는 가정 아래...
아직 개통되지 않은 전철 노선은 철저히 무시합니다. (경의선, 신분당선, 경춘선 등)
저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니 인신공격성 비난만은 피해주십시오.
일산선 : 대화 - 주엽 - 마두 - 화정 - 원당 - 구파발
* KINTEX, 고양종합운동장, 파주지역과 탄현, 구일산 주민들의 환승역할을 하는 종점역 대화역 정차.
* 탄현, 일산, 구일산 주민들의 환승역할 + 한류우드 예정지인 주엽역 정차.
* 대곡역이 환승역이긴 하나 환승포함 승하차승객이 일일 이용객 1500명이 채 안되는 점을 감안해 과감히 통과.
* 덕양구의 중심지이자 고양버스터미널이 위치한 화정역 정차.
* 원당~구파발 구간 무정차 통과로 평균속도 증진, 급행효과 높임
과천-안산선 : 사당 - 정부과천청사 or 인덕원 (1:1 선택정차) - 범계 - 금정 - 산본 - 상록수 - 중앙 - 안산 - 오이도 <경마공원, 대공원 주말, 공휴일 정차>
* 과천, 안산선 열차의 종착역인 오이도역 정차. (정왕역 수요는 안산역 급행-완행 교행으로 흡수)
* 시흥시 주민들의 환승역이자 공단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안산역 정차.
* 안산시 최대 도심지이자 안산버스터미널이 위치한 중앙역 정차.
* 상록수역~산본역 무정차 통과로 급행 효과 높임.
* 과천, 안산선의 최고 승하차역인 산본~범계 구간은 각역정차 형식.
* 산본 이후로 급행의 성격이 약해짐을 감안, 정부과천청사와 인덕원역 1:1 선택정차 형식으로 운행.
* 정부과천청사 or 인덕원 이후로 사당역까지 무정차 통과로 급행 효과 높임. (다만 경마공원역과 대공원역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운행)
분당선 : 선릉 - 도곡 - 수서 - 복정 - 모란 - 야탑 - 서현 - 미금 - 오리
* 수지, 죽전, 기흥, 용인 지역 주민들의 주 환승역인 오리역과 미금역 정차.
* 분당구청, 중앙공원 등 분당의 중심지 기능을 하는 분당선 최고 승하차역 서현역 정차.
* 분당버스터미널이 위치한 교통의 요지 야탑역 정차.
* 8호선과의 환승역이자 모란장이 위치한 분당선 최고 수요역 모란역 정차.
* 모란역 이후로는 환승역에만 정차하여 각 노선과의 연계효과를 높임.
중앙선 : 용산 - 이촌 - 옥수 - 왕십리 - 청량리 - 회기 - 망우 - 구리 - 도농 - 덕소
* 남양주 남부권의 중심지인 덕소역 정차.
* 평내호평, 마석, 진접, 사릉, 오남, 금곡 지역의 환승 역할을 하는 도농역 정차.
* 구리시의 중심지인 구리역 정차.
* 상봉터미널이 인접한 중랑구 중심지인 망우역 정차.
* 회기역 이후로는 환승역에만 정차하여 각 노선과의 연계효과를 높임.
* 중앙선 노선의 특징상 급행 위주의 노선 운행 방식 채택
첫댓글 굳이 중앙선에도 급행이 필요할까요???? 현재의 완행 배차간격이 15-20 분 인걸로 알고있는데 급행 기다릴 시간에 완행 타고 먼저 가는것이 더 빠르지 않을까요?
중앙선 RH 배차간격 덕소역 기준으로 봐도 10분 정도입니다.
삼송역에 .. 커브가 살짝 심하기도 합니다.. 과연..속도로 붙일수잇을지..
어쨌든 대피선이 추가되어야 뭔가가 가능할텐데, 지하 구간에 대피선 추가는 상당히 힘드니, 일단 공사가 쉬운 순서로 보면 (쉬움) 경원선, 중앙선 > 일산선, 과천-안산선 > 분당선 (어려움) 순서가 되겠군요. 경원선, 중앙선은 지상구간이고 이미 상당히 대피선이 있으니 그렇고, 일산선은 지축, 원당, 대곡을 활용해보면 좋을 듯 하고, 안산선은 현 지상구간에 대피선을 추가하도록 하면 되겠고, 분당선은 현 구간은 어렵겠고, 오리 이남의 쌍섬식 역인 죽전, 구갈, 방죽을 활용해야 할 듯 합니다.
일단 분당선은 어렵다에 한표 -_-;;, 하지만 전제조건을 놓고 본다면 상당히 효율적이고 일리있는 발상이네요.
무대피 급행으로 출퇴근시간이 아니라면 가능합니다. (RH라도 8~9분 정도니) / 출퇴근시간에는 정차역이 늘어나는 식의 통근급행밖에 없지요
전제조건에 따르면 효율적이고 일리 있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경의선이 개통된다면 대곡역에도 정차하게 할 겁니까?
중앙선은 아직 덕소까지만 다니는 상황에서는 굳이 급행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경원선은 아무래도 성북-청량리 간은 현재상황으로는 급행운행은 힘들듯.. ;
아직은 필요가 없겠지만, 나중에 중앙선이 용문까지 연장된다면 그 때는 필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작성자께서 거신 전제 조건이 제안한 모든 노선에 대피선이 잘 갖추어져 있다는 조건이었으므로, 이 전제 조건이 현실화된다면 "성북-청량리"의 구간에서도 급행열차를 운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안산선 급행의 경우 철도공사에서 검토중 및 계획을 수립하겠다고도 하는것 같던데... 글쎄요..;;
허걱!!! 중앙선 덕소급행.. 제가 저렇게 생각했는데...!!!!!
의정부 ~ 도봉산 사이에 회룡 정차가 일부는 필요할 것 같아요. 소요산->회기야 괜찮지만 회기->소요산 같은 경우는 급행 앞차가 의정부행이었으면 깔려 있는게 사람인지라.. 통과하면 엄청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