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그림] 함정에 빠진 나
출처 경향신문 : 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307040300085
김상민 기자
종이에 아크릴(53×78㎝)
내가 ‘나’라는 것을 증명하라고 합니다. 나는 내가 맞는데 ‘나’라는 것을 또 어떻게 증명해야 할까요? 첨단기술 덕분에 지문, 홍채, 얼굴 인식까지 합쳐 나를 증명해 보지만, 마지막엔 또 내가 만들어 놓은 암호로 나를 증명해야 합니다.
내가 만들어 놓은 숫자의 함정에 빠져 이리저리 눌러 보지만, 결국은 빠져나오지 못하고 더 깊은 재인증의 미로 속으로 빠져 버렸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만들라고 하는데, 그 귀찮은 것을 어떻게 다시 해야 할지 한숨만 나옵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빛명상
참깨 안에 참기름이, 바다 안에 온 세상 물줄기가, 우리 안에는 우주 마음이
마음 비워 초광력超光力으로 가득 채우리. 초광력超光力이 마음에 충만하게 될 때의 그 황홀경은 말로 표현되지 않는다. 단지 스스로가 느끼고 즐길 따름이다. 그 즐거움은 육체에서 오지 않는다. 참깨 안에 참기름이 내재해 있듯이, 우리 안에는 우주마음이 잠재해 있다.
초광력超光力을 통하면, 그 마음 일깨워 밝게 비추는 우주의 존재, 찬란한 광채가 그대 안에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분은 그대 안에 흐르는 모래의 흐름을 걷어낸다. 고요 속에 잠겨라. 투명하고 맑디맑은 생명의 샘 솟아나리. 우주의 마음은 당신 안에 숨어 계신다.
그분 찾아 이곳저곳 방황하지 말라. 밖에서 당신의 뒷모습을 찾는 것과 같다. 나라는 존재를 지워 버리고 겸손하라. 은총의 소낙비는 언제나 쏟아져 내리는데, 우산을 쓰고 있는 나를 생각해 보라. 우산을 접으면 소낙비에 흠뻑 젖을 수 있다.
우리의 영원한 집, 우리 집은 어디이며 또한 무엇이던가. 육체가 마음의 집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아이가 놀다가 해가 저물면 집으로 되돌아간다. 아버지가 집으로 오셨을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 집에 가는 데에는 학위도, 재력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냥 제집에 찾아들면 된다. 온 세상 물줄기는 바닷물 안에 그대로 존재한다. 온 세상 물들은 바다에 흘러들면 단지 각자의 이름만 잃었을 뿐이다. 그러나 물들은 바다로 흘러들면서도 그 바다를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 맑은 물이 되어 들어가면 높다란 파도에 씻기는 고통도 없을 텐데 말이다.
그 분과 한마음 되어 흘러가면 온 세상이 밝아지는 것을, 온 바다가 나의 것임을 안다. 초광력超光力은 바다를 깨쳐 주는, 진실한 우주의 힘이다. 우주마음 밖에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전 우주 안에 존재하는 것은 그분 마음 안에 있다. 전지, 전능, 전선, 무소부재無所不在 바로 그 자체이다. 영원한 평화와 기쁨은 그분 마음 안에 있다. 지식이나 경험, 성전은 그분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그분을 깨칠 때 시공간과 인간의 경계를 초월한다. 그것은 그분과의 하나 됨이며, 그것이 진정한 구원이며 깨달음이다.
어린아이가 첫 걸음마를 시작 하면 어머니가 곁에서 도와준다. 우주의 마음은 어머니의 마음이다. 그분을 생각하고 고요에 잠겨라. 그분과 함께 하지 않는 어떠한 위대함도 그 결과는 허망하며,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그분과 함께 하면 훌륭한 결실이 온다. 고요에 잠겨 우주 만물을 이루시고 이끌어 가는 그분을 생각하라. 그분은 마음 안에서 언제나 함께 하며 그대를 보살펴 준다. 또한 행복과 충만이 넘치는 곳으로 이끌어 주신다. 시시 때때로 고요 속에서 나를 보라. 진실로 내가 누구인가를...
우주의 무한한 사랑과 감미로움이 항상 여러분들과 함께 하기를...
출처 :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超光力
1996.07.10. 1판1쇄 P. 49~50 중
그 누가 바람을 보았는가
나뭇잎이 팔랑일때 바람이 지나감을 느낀다. 그 바람 속에는 온갖 기(氣), 오행의 이치, 계절의 변화, 우주의 마음 등이 실려 있다.
이젠 그것도 과학으로 증명 하는 시대에 있다. 누가 이 힘이 보이지 않는다고, 미신이나 허황한 소리라고 한다면 그 사람만이 어리석다 하겠다. 우주의 힘, 초광력을 과학으로 증명 하겠다고 현미경을 찾는 것은, 그 현미경을 통하여 자신의 마음(정신, 생명, 혼)을 찾겠다는 것과 같다. 우리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과 같이 고요히 보면 우주의 마음, 지극히 성스러운 '빛(VIIT)'의 현상 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당신 곁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사람이 태어나서 가장 확실한 것은 죽는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누구나 수명을 다 사는 것도 아니고 또 건강하게 자기 뜻대로 살다 가는 것도 아니다. 죽음의 공포도 크려니와 살아 있는 동안 갖가지 번민과 질병 등으로 시달리는 것이 인간의 삶이기도 하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국제간의 경제 전쟁이 일어나는 등 급변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이다.
이 빛(VIIT)의 힘으로, 현대 의학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원인 모를 질병들이 치유되고, 개인의 능력이 향샹 되며, 사업이 발전 하는 것을 수차 보아 오고 있다. 이러한 것들도 우리가 추구하는 것들의 일부이다. 이러한 것들은 우리가 마음을 정화하고 맑게 하는 데서 비롯된다. 과학 문명을 초월하여 우주의 생명력을 주관하는 이 빛(VIIT)의 힘을 지상에 내려, 행복하고 건강한 인간의 삶을 지향 하고자 한다.
출처 :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超光力’
1996.6.30. 초판 1쇄 P. 25중
감사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