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2.8억명, 세계4위. 면적: 남한의 18배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인구의87% )17000여개의 섬으로 구성.2차 전지 주 원료인 니켈매장량 1위 세계 최대의 팜유 생산국, 아세안 GDP의 45% 차지. 석탄, 산림, 광물의 보고.인도네시아를 지칭하는 특징이다.
한국에서 항공시간으로 6.5 시간 거리에 있는 열대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년중 변화없는 30도 내외 날씨로 우기와 건기로 구분된다.
원목 과 합판 수입을 위해 70년대 말부터
이 지역에 진출하기 시작한 코린도 그룹, 마두라(Madura) 해상 유전을 개발하기 위하여 재일교포 최계월 사장이 이끌었던 코데코 그룹이 초기 진출에 앞장 섰고, 80년대 후반에 원화가 강세가 유지되면서, 국내의 인건비가 치솟아서,
봉제, 신발, Toys등 인건비 비중이 큰 기업이 뒤따라 진출이 본격화 되었고 삼성전자.LG 전자, SKT.코롱, CJ 도 함께 하여, '인도네시아 열풍 '이
휘몰아 쳤다.
이후, 포스코, 롯데, 한국타이어,현대자동차에 이어서, 최근에는 LG에너지 시스템도 공장을 짓고 있다.
우리,KEB하나,국민,기업은행도 현지 금융기업을 인수하는 방법으로 세를 넓혀가면서, 금융과 보험업도 가세하였고, 현재는 약 2,000 여개 한인 기업이 인도네시아에서 또 다른 둥지를 키워가고 있다.
다민족(100여개 종족).,다종교(이슬람,불교, 힌두,기독교),도농간의 빈부 격차가 사회적 분규의 불씨로 내재되어 있기도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동작이 느리고, 수동적이고, 의타적인 것도 많아서, 외국인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한국 정서와 유사한 문화 외에도, 착하고 선한 국민성이 잘 어울린다.
우리나라 기업이 해외에서 제일 성공적인 사업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 아마도 인도네시아라고 보인다.
3~5%의 중국인이 경제력의 80~90%를장악하고 있다 보니, 군사와 행정은현지인, 경제는 중국계로 양분화되고,경제 독점화 해가는 중국에 대한 반감이극렬한 반대 시위도 만들었었다.정부는 현지 토속인들의경제력 비중을 높이려고, 내밀한 후원을퍼붓고 있다.
요즘 자카르타에 맛 있다고 소문 난 한식당은
자리 잡기가 어렵다.전에는 한인들의 집합 장소였는데, 요즘은 현지인들이 주고객으로 변했다. 현지인 소득이 늘은 요인도 있고, 한류 선풍이 바람을 일으킨영향도 있다.
시내 고급 호텔에도 현지인 사용 비율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국내 항공편도 현지인들로 거의 채운다.
5년 전후하여 부터, 현지인들의 사업 확장이
더 해지고, 중국인들의 경제력이 쇠퇴해가는 것이 뚜렷히 보이며, 정부가 부정부패를 단호한 자세로 척결하려는 의지가 보인다고 한다.
"잠자던 사자가 깨어나, 신나게 점프를 할 수있을까?"
인도네시아는 2022년 경제성장율 5.31%를 달성했다. 수출이 전년 대비 30%가 증가하였다(2021년 2,315억불 수출이2022년 2,919억불로 늘었다.)
더불어서 년간 무역 흑자가 미화545억불을 실현하였다.(우리나라 무역수지는 작년 미화472억불 적자였다)
잠자던 사자의 질주가 지속될까가 앞으로관심의 초점이다.
자원의 보고, 인도네시아, 미래가 밝아보인다.
(2023.12.18)-페이스북에서옮겨옴-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