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라고 아래 본문에서와 같이 증거되어 있고..
고린도 전서 15장 44절에서는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라고 증거되어 있으며, 누가복음 23장 42~43절에서는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라고 증거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상 이러한 말씀들을 함께 연결하며 통찰하고 종합하면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되어 이미 하나님의 백성된 자들마다 이 세상에서의 삶이 다할 때에 비록 그 육신은 이 세상에 남아 썩어서 흙이 되고 먼지가 되며 아예 없는 것과 같이 될 수 있는 것이지만..
그 영혼은 낙원에서 주님의 품에 있게 된다는 것이고, 뿐만 아니라 말씀에 약속된 대로 세상 끝 날에 우리 구주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다시 오실 때에는 신령한 몸으로 부활케 되어 영원한 나라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실적, 실질적인 면에 있어서 이미 먼지가 되고 산산이 흩어지며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거의 사라진 것과 다를 바 없는 육신이 어떻게 아래 본문에서와 같이 다시 살아 일어날 수 있는가 의문일 수 있고, 사실상 인간적, 세상적인 면에 있어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인 것이며, 아예 그 자체로 완전 불가능인 것임이 아닐 수 없다는 사실이 고민이 되고 의아하며 문제 아닌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인데..
그렇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세상적으로 안 되고 인간적으로는 상상도 못할 일이라고 하더라도 하나님께 있어서도 똑같이 그러실 수는 없다는 것이고, 사실 조금만 따지고 봐도 하나님과 우리 인생들이 동급이거나 같은 수준일 수가 없는 것이며, 실제로 우리 인생들에 있어서는 완전 불가능이고 세상적으로 일말의 가능성도 없는 일이라고 한들 하나님께서는 능히 하실 수 있는 것이고, 순식간에 뒤바뀌게 하실 수도 있는 분이신 것입니다..
특히 그 하나님께서는 애초에 무에서 유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분인 것으로 세상 끝 날에 완전히 사라진 것과 같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하고자 하시면 얼마든지 다시 살리시고 신령한 몸으로 부활케 하실 수 있는 분인 것인데..
좀 더 구체적으로는 그와 같은 모든 일들마다 그 위치와 역할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상상도 못할 사랑과 은혜와 능력으로 창세 전부터 뜻하시고 계획하시며 약속하시고 예정하시며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누리게 하시며 성취해 나가시는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천지만물이 말씀대로 무에서 유로 모두 실제가 됨에 있어서, 또한 세상 끝 날에 이미 죽은 자들까지 신령한 몸으로 부활케 되는 실제에 있어서도, 더 나아가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 이후 대략 2000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믿음으로 인해 구원에 참예케 됨과 함께 더 이상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과 진노와 사탄과 음부와 사망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가 아닌 부활과 천국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되고 본질적으로는 말씀의 백성으로 뒤바뀌게 되는 이신칭의 구원의 실제에 있어서도, 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살아 있는 믿음과 함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복음의 능력과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을 생생히 누림에 있어서도, 게다가 기도의 응답 한 번을 실제로 받게 됨에 있어서도, 심지어는 홍해 바다가 실제로 갈라지게 되고 여리고 성이 무너지게 되며 물이 포도주가 되고 죽은 지 나흘이 된 나사로가 다시 살게 되며 베드로를 통한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의 선포 한 번으로 성전 미문의 나면서부터 못 걸었던 자가 그 자리에서 일어나게 되고 바울과 실라를 통해 빌립보 성 감옥 터가 뒤흔들리게 되는 사건 등에 있어서도..
하나 같이 모두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처음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다 실행하시고, 특히 그 한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 정말 하나하나 모두 다 누리고 경험하며 나타나고 성취되어 지게 하시는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그와 같이 일반 은총이든지 특별 은총이든지 간에 어쨌든 사랑과 은혜와 긍휼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공의와 형평과 질서의 하나님 또한 아니실 수 없는 하나님 아버지로 인해 시작되고 계획되며 약속되고 진행되는 모든 하늘의 힘과 역사들에 있어서, 그리고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그에 있어서의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실제에 있어서, 특히 믿음으로 인한 값없는 은혜와 공짜와 같은 선물인 역사들에 있어서 단 하나, 단 한 번도 예외 없이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목숨값 구원과 직결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인데..
그것이 실제로 가능할 수 있음은 바로 그 예수님께서는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시며 온 우주보다도 더 크시고 영원보다도 더 작으실 수 없는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과 진노와 사탄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에 빠진 우리 인생들과 하나님 아버지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점 등의 위치와 역할의 구주로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우리 인생들에 있어 이 세상에서 뿐 아니라 세상 끝 날과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 영원한 나라,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한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분인 것이기 때문으로 바로 그러한 십자가 목숨값에는 믿음으로 인해 값없이 참예케 되고 마치 목욕하듯 통째로 하나님의 것이 될 수 있게 하는 이신칭의의 구원을 위시해서 악한 세력들이 가득한 이 험악한 세상에서 연약한 육신의 몸을 입고 살아가면서 범하게 되는 크고 작은 죄악들에 있어서의 자복과 돌이킴으로 인한 값없는 사함과 나음들, 회복과 역전들도 다 포함되며, 가장 작아 보이는 기도의 응답일지라도 전적으로 포함되고, 뿐만 아니라 세상 끝 날에 값없이 누리게 되는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과 영원한 생명까지도 포함되며, 심지어는 무에서 유로의 천지창조와 같이 만민이 누릴 수 있는 일반 은총도 포함되고, 더 나아가 구약과 신약 성경, 2000년 교회사, 오늘 이 시대 우리들에 있어서의 값없는 모든 은혜와 은사와 응답들, 승리와 역전과 이적들, 복과 열매와 부흥들 등도 모두 다 포함되는 것입니다..
참으로 이와 같은 모든 일들을 단적으로 정의하면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인한 하나되심의 역사인 것으로 실제로 그러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는 근원적으로 우리 인생들이 이 세상에서, 또한 세상 끝 날과 부활과 영생에 이르기까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중심, 근본, 실체이신 분인 것일 뿐 아니라 삼위일체라는 그 존재와 개념 상 구약과 신약 시대,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 전, 세상 끝 날과 영원에 이르기까지 잠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이실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시고 그 역할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시며 완전히 하나되시어 한 뜻을 이루시는 분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이고..
본질적으로는 그 자체가 바로 말씀이시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실행하시며 다 이루시는 분인 것이기에 모든 하나님의 세계, 구원의 세계, 복음의 세계, 특히 살아 있고 깨어 있으며 그러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기뻐 역사하시는 믿음에 있어서 다름 아닌 말씀,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믿음, 처절하고 절실하며 뜨거운 말씀의 열정이 중요하고 또 중요하며, 긴급하고 또 긴급하며, 생각 이상의 전제와 기준과 관건과 방법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데살로니가전서4:16~17)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4년 8월 30일(금)1부/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