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칼럼.
울산현대 클럽하우스에만 가면 신선한 경험을 하게 된다. K리그 구단의 다른 최첨단 클럽하우스도 많이 가 봤지만 울산만큼 신기한 곳도 없다. 이곳에는 울산현대 성인 선수들 외에도 현대중학교와 현대고등학교 남자축구부 선수들, 그리고 현대청운고등학교 여자축구부 선수들까지 함께 생활하기 때문이다. 식당에 칸막이 하나가 쳐 있지만 이들은 클럽하우스에서 함께 생활하며 성인 선수들을 보고 꿈을 키운다. 울산 소속 선수를 인터뷰하러 이곳에 가면 어린 친구들이 해당 울산 선수에게 다가와 이렇게 먼저 장난을 걸기도 한다. “형, 인터뷰하는 거예요? 버벅거리지 말고 잘해요.” 유소년 선수들부터 성인 선수들이 함께 하는 이 클럽하우스는 참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이 모든 게 다 현대의 작품이라는 것도 놀랍다.
http://sports-g.com/N1lWp
첫댓글 현대를 빼고 한국축구를 말한다? 어불성설이죠
현대가의 공을 절대 무시할 수 없습니다. 기여한 부분이 매우 큽니다 .
할말없게 만드는 기사였네요 잘봤습니다
저렇게 기여를 많이 하는 기업이 그러는거면 업무 효율성을 위한다고 생각하는게 먼저지 무슨 적폐인것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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