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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으로 바쁘다 보니 저번달것을 올려버렸더군요.
그래서 요번달것으로 수정하였습니다.
지금 퇴근하여 확인해본 결과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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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06일 일요일...
[ 자기를 최고 ( 最高 ) 로 만들려면 ]
매일 ( 每日 ) 매일 ( 每日 ) 을 새로운 자신 ( 自身 ) 을 만드는 작업장 ( 作業場 ) 으로
생각하라.
당신이 오늘 하는 작업 ( 作業 ) 이 내일 ( 來日 ) 의 작품 ( 作品 ) 이 된다.
어떤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 ( 始作 ) 하고 내가 하는 일이 어떤 가치 ( 價値 ) 가 있었으며
그일에서 나는 어떤 공헌 ( 貢獻 ) 과 헌신 ( 獻身 ) 을 할 것인가를 선택 (選擇 ) 하라.
오늘 하루 당신에게 일어나기를 기대 ( 期待 ) 하는 것과 기대 ( 期待 ) 하지는 않지만
당신에게 발생 ( 發生 ) 할 일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선택 ( 選擇 ) 하라.
오늘 하루 당신에게는 많은 일들이 발생 ( 發生 ) 할 것이다.
그 일들이 당신을 힘들게 하는 스트레스로 받아들일것인지, 아니면 당신의 발전 ( 發展 ) 과
성장 ( 成長 ) 을 위한 도전 ( 挑戰 ) 으로 받아들일 것인지를 당신이 선택 ( 選擇 ) 을 한다.
그리고 그 선택 ( 選擇 ) 에는 책임 ( 責任 ) 이 따른다.
당신의 기분 ( 氣分 ) 이 좋고 나쁨을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지 마라.
그렇게한다고 당신의 기분 ( 氣分 ) 이 행복 ( 幸福 ) 으로 바뀌지는 않는다.
당신을 행복 ( 幸福 ) 하게 하는 것인 당신 내면 ( 內面 ) 의 선택 ( 選擇 ) 이 결정 ( 決定 ) 을
한다.
그리고 우리가 가진 생각의 초점 ( 焦點 ) 을 바꿈으로써 우리는 우리의 감정 ( 感情 ) 을
관리 (管理 )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초점 ( 焦點 ) 의 변경 ( 變更 ) 은 당신의 선택 ( 選擇 ) 에 의해 결정 ( 決定 ) 된다.
" 지금 내 인생 ( 人生 ) 에서 가장 중요 ( 重要 ) 한것은 무엇인가?
지금 나를 행복 ( 幸福 ) 하게 해 주는 것은 무엇이지? "
우리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서는 우리가 스스로에게 던지는 내면 ( 內面 ) 의 질문 (質問 ) 을
바꾸어야 한다.
가치 ( 價値 ) 있는 삶을 위해서는 자신 ( 自身 ) 에게, 가치 ( 價値 ) 있는 질문 ( 質問 ) 을
꾸준히 해야한다.
질문 ( 質問 ) 은 우리가 가진 생각의 초점 ( 焦點 ) 을 바꾸게 한다.
지금 당신을 힘들게 하는 일이 있다면 평소 ( 平素 ) 그일에 대해 자신 ( 自身 ) 이 하던
질문 ( 質問 ) 을 바꾸어 보라.
그러면 그 일을 바라보는 당신이 가진 생각의 초점 ( 焦點 ) 이 바뀌게 된다.
그 다음은 진지 ( 眞摯 ) 하게 그 답 ( 答 ) 을 찾는 것이다.
또한 당신이 스스로에게 자부심 ( 自負心 ) 을 느끼고 보람을 느낀 일을 생각해 보라.
그리고 시간 ( 時間 ) 을 내어서 좋은 책을 밤새워 읽은 것같은 그 일을 반드시 하도록 하라.
인생 ( 人生 ) 은 매 순간 ( 瞬間 ) 선택( 選擇 ) 의 연속 ( 連續 ) 이라고 한다.
우리는 매일 ( 每日 ) 의 삶 속에서 대부분 ( 大部分 ) 의식 ( 意識 ) 을 하지 못하지만,
무수 ( 無數 ) 한 선택 ( 選擇 ) 을 한다.
오늘 하루 당신을 행복 ( 幸福 ) 하게 해 주고 보람을 느끼게 해 주는 일을 한 가지
선택 ( 選擇 ) 을 하라.
그 다음은 그일을 행동 ( 行動 ) 으로 옮겨라.
그러면 당신은 행복 ( 幸福 ) 한 하루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2022년 11월 07일 월요일...
[ 엄마, 대단해요. ]
낳고, 공부시키고, 음식 해주고, 옷을 사주는 등의 일은 부모노릇의
기본입니다.
그런 걸로 인하여 듣는 고마움의 말은 의무를 행한 뒤에 돌아오는 당연한
것입니다.
아이들은 성년이 되고, 이제 부모도 늙어가면서 무언가 색다른 나만의 것을
찾고자 합니다.
그동안 마음에만 두었던 일을 실행하면서 너무 늦은 것은 아닐까, 순간순간
좌절을 느끼지만 어느 정점에 이르러 늦은 꽃을 피우게 됩니다.
그때 듣는 자식의 응원 한마디에 불끈 힘이 솟습니다.
" 엄마, 대단해요. 멋져요. "
고맙다는 말과는 다른, 색다른 그 말.
나의 특별함이 필요합니다.
매일 그 자리에 그림자처럼 존재하는 부모가 아님을 보여줌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단지 자신의 가치를 보여줌을 떠나서, 기회는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것과
늦은 일은 없다는 것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 최선옥 시인 -
2022년 11월 08일 화요일...
[ 나는 ]
나는 신에게 나를 강하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내가 원하는 모든 걸 이룰 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나를 약하게 만들었다.
겸손해지는 법을 배우도록.
나는 신에게 건강을 부탁했다.
더 큰일을 할 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내게 허약함을 주었다.
더 의미있는 일을 하도록.
나는 부자가 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행복할 수 있도록, 하지만 난 가난을 선물 받았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도록.
나는 재능을 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사람들의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지만 난 열등감을 선물 받았다.
신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나는 신에게 모든 것을 부탁했다.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내게 삶을 선물했다.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도록.
나는 내가 부탁한 것을 하나도 받지 못했지만, 내게 필요한 모든 걸 선물받았다.
나는 작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신은 내 무언의 기도를 다 들어주셨다.
모든 사람들 중에서 나는 가장 축복받은 자이다.
- 뉴욕의 신체 장애자 회관에 적힌 시 -
2022년 11월 09일 수요일...
[ 그대와 함께 ]
산새들이 정다웁게 웃고 계곡에는 맑은 물소리
그곳에서 우리집을 짓고 행복하게 함께 살아요.
그대가 항상 내곁에 있어 정다운 얘기 주고받으며
언제라도 푸른 마음으로 행복하게 우리 살아요.
파도소리 멀리 들려오고 은모래가 반짝이는 곳
그곳에서 우리집을 짓고 행복하게 함께 살아요.
그대가 항상 내곁에 있어 정다운 얘기 주고받으며
언제라도 푸른 마음으로 행복하게 우리 살아요.
창을 열면 푸른 숲속에서 예쁜 꽃이 미소짓는 곳
그곳에서 우리집을 짓고 행복하게 함께 살아요.
그대가 항상 내곁에 있어 정다운 얘기 주고받으며
언제라도 푸른 마음으로 행복하게 우리 살아요.
행복하게 우리 살아요.
-< 좋은 글 中에서 >-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 내 동생은 나의 영웅입니다. ]
영국 케임브리지셔에 사는 여덟 살 소년 찰리 맥렐란에게 어느 날 학교에서 내준
글짓기 과제, " 나의 영웅은? " 슈퍼맨 배트맨 등을 꼽은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자신의 동생 댄을 영웅으로 꼽은 아이.
찰리에겐 과연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찰리의 동생은 선천성 근이영양증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근육이 점직적으로 힘을 잃어 걷기도 어려워지는 질환입니다.
찰리는 과제에 이런 이야기를 썼다고 합니다.
" 댄은 근육에 힘이 없어 몸이 불편하고 아픈데도, 어떤 불만도 하지 않아요.
또, 내 동생은 생각도 깊고 재능도 넘치고 착하고 쾌활하기까지 해요. "
찰리의 과제에 그린 동생은 누워있습니다.
댄의 병 때문에 짧은 거리를 가도 금방 지치고, 계단 오르는 것도, 침대와 의자에
눕고 앉는 것도 힘겹기만 합니다.
시간이 더 지나면 어쩜 폐로 숨을 쉬는 것조차 스스로 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댄의 병을 알았을 때 부모님은 처음에는 절망했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은 댄을
위해 가족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걸 알았다고 합니다.
찰리의 영웅을 알게 된 아빠는 "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는 아내 대신, 제가 직접
읽었어요. "
우리 부부는 찰리가 동생을 그토록 생각하는지 몰랐습니다.
그 자리에서 찰리를 안고 함께 울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삶이지만, 두 아이가 있어 훨씬 행복해요.
" 저희는 하는 게 없어요. 그저 댄과 함께 병마로부터 싸워줄 뿐이죠 "
찰리에게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 그래도 영웅은 모두 다 아는 유명한 사람 아닌가요? "
찰리는 대답했습니다.
" 아니요! 모든 사람이 동생을 몰라는 저에겐 영웅이에요! "
- 출처: 데일리메일 [ Daily Mai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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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난세의 영웅도 부럽지 않을 만큼 든든한 이름 바로 " 가족 " 입니다.
당신이 실패를 거듭한 삶을 살고, 힘겨운 나날을 보낸다 해도 가족만은
당신이 언젠가 일어나 성공할 거라는 것을 믿습니다.
가족에게만은 당신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 영웅 " 이니까요.
# 오늘의 명언 #
자기의 길을 걷는 사람은 누구나 다 영웅입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진실하게 수행한다면 사는 사람은 누구나 다
영웅입니다.
- 헤르만 헤세 -
2022년 11월 11일 금요일...
[ 진짜와 가짜 ]
뉴욕의 부유층이 사는 구역에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오랜 세월 동안 값진 골동품을 수없이 수집했다.
어느 날 6개월 동안 유럽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진귀한 골동품들을 누군가 훔쳐 가면 어쩌나 걱정이 앞섰다.
도난방지기, 사나운 개를 준비했지만 도무지 안심이 되지 않았다.
그는 화방에 들러 저렴한 그림을 대량으로 구매했다.
그림들마다 10만 달러에서 30만 달러까지 비싼 가격표를 붙였다.
자신이 아끼는 골동품들 사이에 그림들을 진열했다.
그가 6개월만에 집에 돌아와보니 아니나다를까 도둑이 들었다.
그런데 골동품들은 그대로 있고 여행 직전에 샀던 값싼 그림들만 없어져
있었다.
- 조영수 < 새벽편지 가족 > -
" 나는 진짜 " 라는 가격표가 붙어있는 사람을 조심하세요.
- " 좋아 보이는 " 이가 정말 좋은지 생각해 봅시다. -
2022년 11월 12일 토요일...
[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 중에서 이런 구절이 나온다.
"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
" 흠.. 글쎄요, 돈 버는 일? 밥 먹는 일? "
"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은 순간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 같은 마음을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
- 생텍쥐베리 ( 어린왕자 중에서 ) -
마음을 얻는 만큼 행복해집니다.
- 오늘도 내 마음 그릇은 세상을 담습니다 -
2022년 11월 13일 일요일...
[ 삶의 길에서 바라보는 법 ]
삶의 길에서 성실 ( 誠實 ) 하고 좋은 삶을 엮어가며 살고 싶지만 세상 ( 世上 ) 은 때론
우리의 생각과 정반대 ( 正反對 ) 로 갈때가 많다.
그것은 자연 ( 自然 ) 의 순리 ( 順理 ) 라고도 할 수도 있지만 당신을 실험 ( 實驗 ) 하는
세상의 가르침으로 좋게 받아 드려라.
그 가르침에서 이겨내야만 진리 ( 眞理 ) 의 길을 갈 수 있다.
마음은 미래 ( 未來 ) 에 있고 삶은 늘 조급 ( 早急 ) 하고 위험 ( 危險 ) 한 길을 걷고 있지만,
살아가는 일이 고통 ( 苦痛 ) 과 시름이 있다 하여 오늘의 삶을 미워 하여서는 아니된다.
삶을 사랑하며 살아라.
삶은 사랑이고 사랑은 삶인 것이다.
우리들의 내일 ( 來日 ) 은 시원한 바람과 향기로운 꽃으로 물든 그런 천국 ( 天國 ) 이어야
한다.
나의 삶을 위하여 오늘도 열심히 살아 가는 길이 미래를 여는 행복의 길일 것이다.
성실 ( 誠實 ) 의 삶을 몸에 익혀라.
성실은 많은 행복을 가져다 주는 밑거름인 것이다.
세상을 흔들림 없이 살고 싶지만, 사람을 미워하고, 시기 ( 猜忌 ) 하고 약 ( 弱 ) 하게 만드는
것이 세상의 얼굴인 것, 그것을 다 상대 ( 相對 ) 하고 살다보면 내 몸과 내 정신 ( 精神 ) 이
병 ( 病 ) 들어 자신의 삶이 위태 ( 危態 ) 해 진다.
대충 보다는 인내 ( 忍耐 ) 와 명철 ( 明哲 ) 한 판단 ( 判斷 ) 으로 대처 ( 對處 ) 를 잘 해야
한다.
버릴 것은 버리고 잡을 것은 잡아라는 말일 것이다.
꽃은 열흘을 아름답지 않고 사람은 평생 ( 平生 ) 한결같을 수는 없다.
그것은 저마다의 욕심 ( 慾心 ) 과 악업 ( 惡業 : 몸과 입과 마음으로 짓는 악한 행위 ) 을
쌓으며 인간은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 의미 ( 意味 ) 의 정도야 어찌 될지 모르지만 좋은 글과 좋은 생각으로 마음의 크기와
생각을 넓히려 정진 ( 精進 ) 하고 또 정진 ( 精進 ) 해야 할 것이다.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특징 ( 特徵 ) 과 향기 ( 香氣 ) 가 있듯 좋은 품성 ( 品性 ) 을 가지려
애쓰고 좋은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그 삶의열매는 찬란 ( 燦爛 ) 하게 빛날 것이다.
건실 ( 健實 ) 한 삶의 보람은 자신에게서부터 시작된다.
늘 현실 ( 現實 ) 을 직시 ( 直視 ) 하며 삶을 살아가라.
삶의 길에서는 모든 것이 정당화 ( 正當化 ) 될 수도 있고, 모든 것이 비합리적 ( 非合理的 ) 일
수도 있다.
항상 뒤를 돌아보며 삶의 길을 모색 ( 模索 ) 하고 어제의 실수 ( 失手 ) 를 반성 ( 反省 ) 하는
자세 ( 姿勢 ) 로 내일을 아름답게 만들 줄 아는 현명 ( 賢明 ) 한 사람이 되었으면좋겠다.
인생의 길에서는 작은 배려 ( 配慮 ) 에고마워 하며 작은 일을 소중 ( 所重 ) 하게 생각하는
자세야 말로 큰 것을 얻는 길일 것이다.
모든 삶은 다 작은 것에서 화 ( 禍 ) 가되고 복 ( 福 ) 이 되어 오는 법. 세심 ( 細心 ) 하게
주위 ( 周圍 ) 를 살피며 살아가야겠다.
삶을 살면서 떠나버린 것에 아쉬워하지 말고 잃어버린 것에 한탄 ( 恨嘆 ) 하지 말라.
이미 가벼렸다면 가버린 것에 아쉬워할 시간이 우리의 시대에는 없다.
그 전에 충분 ( 充分 ) 한 노력 ( 努力 ) 과 정성 ( 精誠 ) 을 다하였다면 그것으로 인연 ( 因緣 ) 은
다 한 것이다.
지금은 내 마음을 추수르고 희망 ( 希望 ) 을 다시 찾을 때이다.
행복 ( 幸福 ) 은 서로가 나누어 가질 줄알고, 아픔 또한 나누어 가지어 삶의 길에서 정 ( 情 ) 이
가득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주는 것이 있으면 받는 것이 있듯 삶은 반드시 되돌아 오는 법, 인내 ( 忍耐 ) 야 말로 행복을 가질
줄 알고 웃음을 가질 줄 아는 사람의 미덕 ( 美德 ) 이다.
인내심 없이 우왕좌왕 하다 보면, 모든 것이 가벼워지고 삶의 길에서 심하게 흔들릴 수 있다.
참고 다스리는 법 ( 法 ) 을 알아야 한다.
내일을 여는 힘은 우리의 몸과 정신 ( 精神 ) 에서 가꾸어지고 현실 ( 現實 ) 의 열매가 되는 것,
사랑의 힘으로 스스로의 가슴과 정신에 꽃씨를 뿌려 삶을 사랑하고 삶을 긍정적 ( 肯定的 ) 으로
보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는 당신, 그것이 삶을 올바르게 바라보는 가장 빠른 행복 ( 幸福 ) 의
지름길일 것이다.!!.
- 삶의 길에서 바라보는 법에서 < 심성보님의 글 > -
** <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힘차게 걸어요 > **
2022년 11월 14일 월요일...
[ 색안경을 써라 ]
편견으로 사람을 대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래서 색안경을 쓰고 보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나 가끔, 색안경으로 인하여 대상이 달리 보일 때가 있습니다.
정말 아름다워서 실제도 그럴까, 안경을 벗고 보면 의외로 실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만의 색안경. 그것은 편견이 아니라 대상을 좀 더 미화시키고 싶은
욕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라는 말도 그렇습니다.
평온하고 그윽해보였던 것들이 가까이 갈수록 초라해 보일 때가
있으니까요.
지금 곁에 있는 이들이 좀 밉거나 약간 싫증이 난다면 좀 더 아량으로
대할 수 있는 나만의 색안경이 필요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가까이, 너무 세밀히 상대를 들여다보고 판단해서 생기는 문제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 최선옥 시인 -
2022년 11월 15일 화요일...
[ 가장 평화로운 그림 ]
평화를 가장 잘 묘사한 그림을 선정하는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많은 화가가 평화를 묘사했습니다.
그중 고요함과 아름다움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풍경을 그린 화가가 있었습니다.
그 풍경에는 투명한 호수, 부드럽게 흐르는 시내, 소와 양 떼들이 풀을 뜯는 풍요로운
목장의 푸른 들판, 나뭇가지 위에서 새들이 노래하고 있는 무성한 나무, 그늘진
나뭇가지 아래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이 그려져 있었으며, 부드럽게 흘러가는 흰 구름은
푸른 하늘을 가로질러 가며 산허리에 그림자를 수놓고 있었습니다.
평화의 일반적인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한 작품이었습니다.
그러나 수상의 영광은 다른 화가에게로 돌아갔습니다.
그가 그린 그림은 기존 화가들이 묘사한 평화와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그림 한가운데 바다를 배경으로 바위 하나가 올라와 있습니다.
그 바위를 중심으로 거친 폭풍우가 몰아치고, 파도는 소용돌이를 만들며 성이 나
있습니다.
거칠게 성이 난 파도에 곤경에 처한 배 한 척도 보입니다.
하늘은 짙은 먹구름은 폭풍을 더 사납게 보이게 합니다.
그런데 바다의 중심에 있는 바위 꼭대기 조그만 틈새에 비둘기 한 마리가 조용히
둥지를 틀고 앉아 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비둘기 품에 새기 비둘기들이 무슨 일이 있느냐는 표정으로 평온하게
어미 날개에 덮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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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창의적인 발상 때문에 더 큰 점수를 줬을 수도 있고, 아무리 위태롭고 어려운
상황이라도 그 가운데 평화를 누리게 해준다는 관점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렸을 수도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게 평화롭다고 진정한 평화일까요?
평화로움 속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 수도 있고 위험해 보이지만 누군가의 희생으로
평화 속에 살고 있을 수도 있는 거랍니다.
평화란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 오늘의 명언 #
평화란 싸움이 없는 것이 아니다.
영혼에서 솟는 기쁨을 말하는 것.
- 스피노자 -
2022년 11월 16일 수요일...
[ 최선을 다하는 사람 ]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언제나 그 몸에서 빛이 납니다.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어딜 가나 신명 나게 합니다.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헤어져도 또 보고 싶어집니다.
- 소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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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역사를 만들고 행복을 만듭니다.
- 최선을 이길 강자는 없다! -
2022년 11월 17일 목요일...
[ 유난히 그리운 너란다 ]
내 마음에 깊이 새겨진 그림자 만으로도 기다려지고 그리운 사람이 바로 너란다.
만나기는 힘들어도 너를 향한 내 마음은 단 한번도 변하지 않고 그리움에 언제나
목마르다.
너의 목소리 만으로도 상쾌한 하루가 열리고 보내주는 아침의 웃음만으로 나의
근심 걱정은 사라진다.
지나고 보니 너를 만나고 돌아 오는 그 순간이 왜 그리 허전했는지 이렇게 그리움이
차오르니 알겠구나.
자꾸만 애틋했던 그날의 만남으로 돌아 가고 싶고 그 아쉬웠던 그 순간이 나를
힘들게 한다.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마음 어찌 말로 하겠냐 만은 그래도 널 떠올릴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하다.
가슴 시린 아픔을 잊으라고 수다스럽게 떠들어 주던 너의 그림자가 내 가슴에
아프게 내려 앉는다.
밤 새워 이야기 해도 지루하지 않게 해줄 것 같던 그때의 네 모습이 새롭게
내 가슴에 살아 숨쉰다.
보고 싶은 이 절절한 바램이 언제쯤이면 너에게 닿아서 사랑 할 수 있을까?
정말 보고 싶은 너란다.
사랑하는 너여서가 아니라 마음이 아름다운 너 이기에 더욱 그립고 보고 싶다.
하늘이 가만히 내려 앉은 이 아침 너를 보고 싶은 내 그리움의 무게만큼 구름도
낮게 드리워졌다.
안개가 자욱한 아침이면 너를 처음 만났던 그 강가에서처럼 너를 기대여 숱한
이야기하고 싶다.
그리움도 사랑이라 했던가 이렇게 그리운걸 보니 아마도 널 많이 사랑하는가 보다.
그래선지 오늘은 유난히 그리운 너란다.
- 좋은 글 中 에서 -
2022년 11월 18일 금요일...
[ 그늘의 온기 ]
바위가 온몸으로 그늘을 받아들이고 있다.
나뭇잎 그늘, 꽃그늘, 사람 그늘, 미동도 않고 되새김질하고 있다.
한평생 그늘을 받아먹으며 단단해지는 바위에 나도 드러눕는다.
내 얇은 그늘도 한 입 먹어줘 한참을 그렇게 누웠는데 새 한 마리가
내 몸에 그림자를 살풋, 떨어뜨리고 가는 게 아닌가.
꽃잎이 바람이 나뭇가지가 내 몸에 떨어질 때마다 내 가슴이 따듯하게
데워지는 게 아닌가.
그늘에 온기라니 바위는 이 그늘의 온기로 제 옆구리에 이끼를
키웠으리.
- 지연님의 시 " 그늘의 온기 " 부분에서 -
그늘은, 사람이나 사물이 품고 있는 넓이입니다.
그것은 온기가 되어 주변을 너그럽게 끌어안습니다.
그늘이 넓은 이의 곁에 머물고 계신지요.
내가 그런 그늘을 다른 이에게 드리워도 좋겠습니다.
2022년 11월 19일 토요일...
[ 소피아 로렌의 예언 ]
눈도 크고 입도 크고 각각의 신체부위가 지나치게 커서 매력이 없는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소녀는 매일 거울을 보면서 " 나는 미인이다. 나는 미인이다. " 라고
반복해서 말했다고 합니다.
매력적인 여배우 소피아 로렌의 어린 시절 이야기입니다.
지금 거울에 비친 당신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은 바로 내가 생각하고 있는 " 나 " 입니다.
보잘것없는 사람, 못생긴 사람, 무슨 일을 하든 안 되는사람.
혹시 자신에게 이런 암시를 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그런 말과 생각이 자신의 삶을 이끌어가는 예언이 된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이제부터라도 자신을 칭찬해보시기 바랍니다.
2022년 11월 20일 일요일...
[ 나의 나무, " 내 영혼의 나무 " ]
나무나 풀을 좋아하는 나는 잠이 안 오거나 마음이 심란할 때 나무를
생각한다.
우리 집 마당과 뒤란에 있는 싱싱한 나무를 떠올리곤 한다.
어떻게 하면 화초를 더 예쁘게 가꾸고 기를지 궁리하는 것이다.
그러면 저절로 행복해진다.
삶이 즐거워진다.
- 손봉호, 옥명호의 < 답없는 너에게 > 중에서 -
2022년 11월 21일 월요일...
[ 삶 ]
" 나는 할 수 없다 VS 나는 할 수 있다. "
한계와 가능성은 자신이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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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 힘든 일을 겪으며 치열함 속에서
살아가시는 분들!
이 글로힘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 성공은 영원하지 않고 실패는 치명적이지 않다!
( 마이크 디트카 ) -
2022년 11월 22일 화요일...
[ 누구나 일이 안풀릴 때가 있단다. ]
그때마다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지.
그리고 꿈을 포기하려고 이런저런 이유를 만들어. 하지만 모두
변명일 뿐이야.
사람들이 포기를 하는 이유는 그것이 편하기 때문이야.
- 바보 빅터 중 -
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 다른 듯 닮은듯 ]
동정심은 사랑을 닮았다.
- 토머스 서전 -
잠깐의 동정인지, 아니면 사랑인지 구별이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동정은 그 순간을 벗어나면 그만이지만 사랑은 오래도록
마음에 머무는 감정입니다.
그러나 가만 들여다보면, 동정과 사랑은 비슷한 데가
있습니다.
동정이 변하여 사랑으로 이르기도 하니 다른 듯 닮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22년 11월 24일 목요일...
[ 성공은 실패의 아버지 ]
기업은 자신을 성공시킨 바로 그 요인에 의해 실패한다.
특정 분야에서 너무 성공하다 보면 거기에 과도하게 집착해
새로운 적 ( 敵 ) 의 등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니 느끼지 못한다기보다 의도적으로 느끼지 않으려 한다.
"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 " 가 아니라 " 성공이 실패의 아버지 "
가 되는 셈이다.
- 김형태 前 자본시장연구원 원장 -
김원장은 " 계속 성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수로가
생기기 때문에 물줄기를 억지로 바꾸지 않는 이상 기업은
파인 수로를 따라 흘러갈 수밖에 없다 " 는
" 수로 내기 ( canalization ) 오류 " 에 빠지지 않기 위해선,
" 나 스스로 미래의 적을 내 안에서 키워 그 적이 나를 잡아먹게
해야 한다 " 고 주장합니다.
2022년 11월 25일 금요일...
[ 사람을 사로잡는 매력 ]
멋진 사람의 필요조건은 자신감이다.
멋있고 이쁘고 잘생긴 사람도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한 자신감이 없으면 좀 부족해 보인다.
하지만 자신감과 유머가 있는 사람은 멋져 보인다.
사람들은 자신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
- 이나미의 < 당신은 나의 상처이며 자존심 > 중에서 -
2022년 11월 26일 토요일...
[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어떻게 만들어 가야할까? ]
첫째, 자신을 잘 관리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만날 때 항상 최고의 컨디션 ( condition ) 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최고의 condition 은 기쁨과 감사하는 마음과 사랑스러움의 표현이 아닐 런지요.
둘째, 삼비 ( 三非 ) 를 절대 금하는 것입니다.
" 3비'란? " 비난, 비판, 불평을 말합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이였던, 링컨 ( Abraham Lincoln: February 12, 1809 ? April 15,
1865 ) 의 성공 비결은 " 절대 비난하지 않고, 비판하지 않으며, 불평하지 않는 것 "
이었다고 하네요.
셋째, 정중한 예의를 갖추는 것입니다.
실력 없는 것은 용납이 돼도 예의 없는 것은 용납이 안 되는 것이 인간관계입니다.
예 ( 禮 ) 는 하늘 이치의 절문 ( 節文 ) 이요, 사람 일의 의칙 ( 儀則 ) 이라 하였습니다.
넷째, 상대방을 존중하고 세워주는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인정받고 대접받고 싶은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언제나 상대를 높여 주는 것입니다.
인정을 해 주는 것입니다.
또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하고요.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합니다.
다섯째, 상대방 말을 잘 들어 주는 것 입니다.
알바니아 係 로마 카톨릭 수녀 였던 테레사 수녀 ( Blessed Mother Teresa of Calcutta :
26 August 1910 ? 5 September 1997 ) 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 내가 한 일은 사람들이 내게 와서 무언가 말 할 때 그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준 것뿐입니다 "
여섯째, 인색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은 돈 쓰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돈을 잘쓰면 그 돈이 그 사람을 빛나게하죠.
그러나 인색하면 사람들과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없습니다.
일곱째, 상대방의 필요를 채워주고 배려하는 것입니다.
저 사람이 내게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일까?
그걸 찾아내어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것이 배려 아닌가요?
사람을 사귀려면 상대방이 원하는 것으로 채워주는 것입니다.
- 좋은글 中에서 -
2022년 11월 27일 일요일...
[ 사랑은 받을 때보다 줄 때가 더 빛이 난다 ]
간밤에 불던 비바람에 공원 단풍나의 붉은 나무잎이 다 떨어지고 말았다.
그렇게 다 털어내고도 나무는 아무렇지 않은듯 씩씩한 모습으로 아침을
맞고 있다.
다 내어주고도 더 줄 것이 없어 미안해하는 내 부모님의 마음 같다.
어쩌면 위기와 좌절을 이겨내고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아침을 맞는
사람 같아 보인다.
점점 수액이 빠져 앙상해지는 가지 사이로 나무는 바람에게 속삭인다.
" 주는 것이 행복한거야.
줄 것이있다는 것은 행복이지. "
꼭 많이 갖는 것을 경계하는 나에게 하는 말 같다.
" 줄 것이 없으면 따뜻한 웃음을 주고 칭찬을 해 주어라 " 는 성공한
선배의 말이 생각이 난다.
이 세상에 줄 것이 없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을 느낀다.
물질이 아니더라도 마음 그리고 지혜 그리고 지식 그리고 재능도 줄
수가 있다.
마음만 먹으면 주지 못할 것은 없다는 것이다.
줄기찬 사랑을 베풀고도 미안해하시는 어머니의 희생적인 사랑처럼 주고
또 주고도 미안해하는 그 마음이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낀다.
줄 수 있다는 것은 행복이다.
나무가 낙엽을 내어주는 것도 행복이고 부모가 자식에게 물질을 내어놓는
것도 사랑이고 자식이 아픈 부모를 위해 신장을 내어주는 것도 사랑이고
아픈 자식을 위해 더 해줄 것이 없어 밤새도록 간병하며 기도하는 것도
사랑이다.
줄수 있는 그 마음을 갖는 자체가 이미 절반은 준 것이나 다름 없으니까.
사랑은 주는 것이 받을 때보다 더 행복하다는 것을 사랑을 주고 받은
사람은 잘 안다.
사랑은 받을 때보다 줄 때가 더욱 아름답고 빛이 난다는 것을.
-< 김정한 에세이 " 잘있었나요 내인생 " 에서 >-
2022년 11월 28일 월요일...
[ 밧줄 끝에 간신히 매달려서 ]
마음이 티 없이 순수하고 개념과 관념들로 가득 차 있지 않으면
자연스레 기도하는 법을 알 수 있습니다.
가끔씩 아무 생각도 없고 대책도 없을 때, 밧줄 끝에 간신히
매달린 것 같을 때 우리는 진정한 기도를 하게 됩니다.
- 아남 툽텐의 < 티베트 스님의 노 프라블럼 > 중에서 -
2022년 11월 29일 화요일...
[ 아름다운 인연 ]
그대 생각하면 환해져오는 것이 우리 인연은 아침과 해가 아니었을까요.
그대 생각하면 물들고 마는 것이 우리 인연은 가을과 단풍이 아니었을까요.
그대 생각하면 보고픔 둥둥 떠다니는 것이 우리 인연은 밤바다와 달이
아니었을까요.
그대 생각하면 눈물이 맺히는 것이 우리 인연은 꽃과 이슬이 아니었을까요.
그대 생각하면 세상이 아름다워지는 것이 우리 인연은 비와 무지개
아니었을까요.
그대 생각하면 가슴 뛰고 흔들리는 것이 우리 인연은 바람과 구름이
아니었을까요.
2022년 11월 30일 수요일...
[ 사랑의 집 ]
바람이 거세지면 언덕 위에 있는 집이 생각납니다.
파도가 높아지면 바닷가에 있는 집이 생각납니다.
비가 많이 내리면 계곡에 있는 집이 생각납니다.
눈이 많이 내리면 산골의 외딴 집이 생각납니다.
걱정이 됩니다.
아무리 외진 곳에 가도 집이 있습니다.
아무리 위험한 곳, 아무리 소란한 곳, 아무리 황량한 곳, 아무리 낮은 곳, 높은 곳,
추운 곳 더운 곳, 눅눅한 곳 메마른 곳에 가도 집이 있습니다.
첩첩산중에도 집이 있고 들판 가운데도 집이 있고 망망대해에도 집이 있습니다.
빌딩 사이에도 집이 있고 철길가에도 집이 있습니다.
집집마다 아름답게 살아갑니다.
바람 부는 곳일수록 포근하게, 파도 치는 곳일수록 잔잔하게, 추운 곳일수록 따뜻하게,
위험한 곳일수록 안전하게, 외진 곳일수록 정답게, 소란한 곳일수록 조용하게,
어두운 곳일수록 밝게, 낮은 곳일수록 높은 희망으로 살아갑니다.
어느 곳에 있든 집이 있는 곳에는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머니의 넓은 사랑, 아버지의 깊은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웃음소리와 형제간의 우애와 가족에 대한 믿음과 희망이 그곳에 피어나
자라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세상이 싫다 해도 좋아지는, 아무리 세상이 부끄럽다 해도 자랑스러운,
아무리 세상이 버려도 맞아 주는 사랑의 집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디에 있는 세상의 모든 집은 사랑의 집이기 때문입니다.
2022년 12월 01일 목요일...
[ 성공이란 무엇일까 ]
성공이란 무엇일까.
사업을 해서 크게 이익을 낸 것도 성공일 것이고 자기 분야에서 크게 성공한 사람이라고 한다면
수없이 많겠지만 " 행동하는 사랑 ( love in action ) 을 평생 실천한 전설의 주인공 마더 데레사도
있고 강철같은 소신을 가지고 정치를 했다고 해서 철의 여인이라고 불렀던 영국의 대처수상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화가이면서 문학가이기도 했던 나혜석도 있다.
인생 통째로 바뀐 큰 성공 뿐만 아니라 소소한 성공도 있다.
원하는 대회에서 상을 받아도 작은 의미의 성공이 될 것이고 죽도록 사랑한 사람과 결혼에 골인하는
것도 성공이다.
노먼 빈센트 필의 { 적극적 사고방식 } 이란 책에 보면 이렇게 말한다.
" 성공한 당신의 모습을 그려보고, 그 그림이 지워지지 않도록 마음에 확실히 각인시켜라. "
" 자신의 힘에 대한 부정적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그것을 상쇄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생각을
의식적으로 소리내어 말해보라. "
성공은 개척이다.
그것도 스스로 목적지를 향해 가야 한다.
수시로 막아서는 장애물을 걷어가면서,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성공을 향해 끊임없이
경쟁을 해야한다.
학교시험, 취업시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시험, 사랑을 이루기 위한 시험까지 세상은 경쟁으로
가득하다.
왜 이기려고 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성공하기 위해서다.
성공을 위해 경쟁하는 것은 성공뿐 아니라 건강도 지킨다.
성공을 향해 경쟁을 하며 늙는 것도 성장이다.
훌륭한 성공은 상처없이 노력없이 오지 않는다.
성공의 95%의 나에게 달려있고 5%는 주변의 힘이다.
성공은 나와 가족을 지켜준다.
노력하고, 또 노력하였으나 결국에 패했다 해도 그 패배의 가치는 크다.
처음부터 경쟁을 부정하는 자세로는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없다.
설령 한 번 패배한다해도 삶을 이어 가는 동안 최선을 다한 것은 분명 가치가 있다.
진정한 가치를 찾고 싶으면 경쟁하자.
경쟁이라는 수레바퀴를 멈추지 말자.
경쟁은 인생의 꽃이다.
열매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크다.
성공은 우리 삶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아니 어쩌면 없앨 수 없는 게임이다.
반드시 피와 땀으로 뒤범벅이 희생을 지불해야만 손에 넣을 수 있는 참으로 서럽고
고통스러운 것이다.
죽을 때까지 성공에 등을 돌리지 말라.
성공은 자신과 가족을 지키는 힘이니까.
-< 김정한 에세이 " 여자의 생각 " 에서 >-
2022년 12월 02일 금요일...
[ 지구의 일 ]
해가 뜨고, 달이 뜨고, 꽃이 피고, 새가 날고, 잎이 피고, 눈이 오고. 바람 불고,
태풍도 오고.
살구가 노랗게 익어 가만히 두면 저절로 땅에 떠어져서 흙에 묻혀 썩고 그러면
거기 어린 살구나무가 또 태어나지.
그 살구나무가 해와 바람과 물과 세상의 도움으로 자라서 또 살구가 열리지.
가만히 생각해보면 얼마나 신기한지..!!
또, 작은 새들이 마른 풀잎을 물어다가 가랑잎 뒤에 작고 예쁜집을 짓고 알을
낳아놓았지.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것또한 알마나 기쁜 일인지.
다 지구의 일들이지.
그런 것들이 다 지구의 일이고 지구의 일이 우리들의 일인게지.
어떤 일이 있어도 사람이 지구의 일을 방해하면 안 돼는 것임을.!
강 태풍이 휩쓸고 간 뒤의 후유증이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많은 충격의 보도와
오가는 소식지를 통해서 들어봅니다.
여러분들의 주변은 어떠신지요??
부디 평안하시리라는 기대를 바리지 않겠습니다.
잘 대비하셔서 무탈하게 보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구의 일이니 막지는 못하지만 지혜롭게 잘 대비해서 피할 수는 있는것이지요.
2022년 12월 04일 토요일...
[ 마음이 ]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자신의 " 부족함 " 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
하지만 나는 그 사람의 얼굴에서, 말에서, 몸짓에서 넘쳐나는 " 충족함 " 을
보았습니다.
전화 목소리만 들어도 왠지 편안해지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자신의 " 조급함 " 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
하지만 나는 그 사람의 일상에 깃들어 있는 " 여유로움 " 을 읽었습니다.
자주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자신의 " 우유부단함 " 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
하지만 나는 자신에게는 말할수없이 엄격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늘
이해와 아량으로 대하는 그 사람의 삶에서 진정한 " 단호함 " 이란 무엇인가를
느꼈습니다.
사람 향기가 물씬 묻어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자신의 " 교만함 " 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
하지만 나는 약하고 보잘것없는 사람들 앞에서는 자신을 한없이 낮추면서도,
힘으로 남을 억누르려하는 자들 앞에서서는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 그 사람의
행동에서 진짜 " 겸손함 " 을 배웠습니다.
문득문득 그리워지는 사람을, 비로소 만났습니다.
자신의 " 좁은 식견 " 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
하지만 나는 그 사람의 눈동자에서 원대한 " 꿈과 이상 " 을 엿보았습니다.
참, 흐뭇한 날이었습니다.
이렇듯 좋은 사람을 친구로 둔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