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제가 17년 키운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널려고 하네요ㅠㅠ<br /><br />보는데 너무 맘이 아프네요...<br /><br />누나랑 저랑 화장시켜 줄려고 하는데 강아지 유골 섞는 곳도 있다<br /><br />해서 여기 글 남깁니다...혹시 잘 아는 업체 아시는분 추천 좀 해주세요ㅠ</p>
<!-- -->
@너굴네 멀죠ㅠ 전국 10여개 있는데 아마 도심인근에는 없을 거에요 시내에 있다고 광고하는 곳은 대부분 비인가입니다 동물화장터가 신고제인데 혐오시설이라고 민원이 어마어마해서 지자체에서 신고를 안받고 반려해줘서 신규가 안나오고 있다고합니다 예전에 일산시내, 신림동등 있는거 봤는데 비인가더군요
첫댓글 속상하시겠어요,,, 17년이면 정말 긴 세월인데 저는 반려동물을 별로 안좋아해서 잘 모르겠지만 자식 보내는 마음이려나요? 힘내셔요
어제부터 하나도 못 먹고 다 토하네요ㅠ밤 새 간호 했는데 좋아지는건 없네요...병원에서도 할수 있는게 없데요...소화기관이 안좋아진거라서ㅠㅠ저번주까지는 괜찮았는데ㅠ
이런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얼마전에 보낸 우리 반려견이 생각나네요 ㅠ ㅠ
괜히 마음이 저도 짠합니다. 어쩐대요..
저도 저번에 친척이 키우던 반려견 떠나보냈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ㅠㅠ.... 아마 김포쪽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확싫 알게되면 다시 댓글 남길게요
화성쪽에 하나 있을겁니다...
우리 강아지도 그렇게 보냈습니다 ㅠ
김포에 하이루추모공원있습니다
여긴 개별화장합니다
싼 맛에 병원에서 해준다는 것은 정식 인가받은 화장터로 가는게 아니고 의료폐기물 소각장으로 갑니다
현재 정식 인가받은 곳은 전국에 10여개이고 나머지는 비인가입니다
알아봤는데 거리가 엄청 나네요ㅠㅠ 평일이면 퇴근하고 가면 왕복 5시간 걸릴꺼 같아요ㅠ..수원,용인,광주 근처면 좋은데ㅠ정식 인가받은 화장터 알아봐야겠네요...수원 근처에 하나정도는 있을꺼 같네요..
@너굴 네 멀죠ㅠ
전국 10여개 있는데 아마 도심인근에는 없을 거에요
시내에 있다고 광고하는 곳은 대부분 비인가입니다
동물화장터가 신고제인데 혐오시설이라고 민원이 어마어마해서 지자체에서 신고를 안받고 반려해줘서 신규가 안나오고 있다고합니다
예전에 일산시내, 신림동등 있는거 봤는데 비인가더군요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습니다.
저도 작년 3월 10일, 박근혜 탄핵되던 날, 17년간 함께 한 고양이를 안락사 시켰습니다. 얘는 3월 10일생이었는데 17번째 생일날 죽은 것이죠.
더 이상 살 수가 없을 정도로 아팠고, 먹지도, 마시지도, 심지어 잠도 못자더군요. 왕진의를 집으로 불러 안락사 시키는데... 너무 슬프고 경황이 없어서 박근혜 탄핵선고 보는 것도 놓쳤습니다.
돈은 많이 들었지만, 좋은 곳에서 화장시켰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