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허준>
공연일시 : 2010. 1. 8(금) 오후7시30분
2010. 1. 9(토) 오후3시, 7시
공연장소 :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관 람 료 :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A석 1만원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시놉시스
세상이 진심으로 기다리는 것은 오직 심의(心醫)뿐, 그 길을 가거라!!
평안도 용천 군수 서자로 태어난 허준은 뛰어난 학문적 재능에도 불구하고 신분적 한계로 인해 젊은 날을 절망 속에서 방탕하게 허비한다. 조선의 최고의 명의 유의태와 운명적 만남을 통해 의원의 길을 가기로 결심하지만, 심의(心醫)의 길만을 추구하는 스승 유의태는 허준의 마음 속에 욕망을 발견하고 차갑게 내친다.
우여곡절 끝에 돌아 온 허준에게 유의태는 반위에 걸린 자신의 몸을 맡긴다는 유서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후에 허준은 내의원 과거에 수석으로 합격하게 되어 스승님이 보여 주신 진정한 심의의 길을 추구한다. 그러던 중 공빈마마 아우의 환우를 두고 어의인 양예수와 스승 유의태로 부터 전해 받은 의술에 생명을 건 정면대결을 하게 되는데…
기획의도
뮤지컬 명성황후 조연출을 맡았던 윤상훈 연출
2008 뮤지컬 어둬드 작곡 부문 대상 수상자 허수현 작곡
시청율 60%를 넘기며 역대 시청율 2위를 기록한 드라마 허준이 뮤지컬로 부활한다!
소설가 이은성씨의 「동의보감」을 원작으로 제작하여 방영된 드라마 「허준」은 한 때 시청률 60% 이상을 넘겼고, 역대 시청률 2위를 기록하며 국민들에 즐거움과 깊은 감동을 선사해주었다. 원작「동의보감」과 드라마 「허준」에서 서자 출신 허준에게 진정한 의원의 마음과 최고 경지의 의술을 전해준 스승 유의태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참된 스승의 상(像)으로 남아있다.
자신을 온전히 희생하며 온 삶으로 제자에게 바른 가르침을 전해주는 참 스승의 마음을 만나기 어려운 시대...뮤지컬 허준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 깊고 넓은 유의태의 마음의 세계를 여행하고자 한다.
기획 취지
2005년 6월 창단된 극단 IYF는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출신 대학생들로 구성된 극단으로 뮤지컬 <졸라만>, <링컨>, <대장금> 등 다수의 공연을 제작했다.
전 세계 25% 의 질병을 안고 있는 아프리카에 의사는 1.3%밖에 없는 현실!
소아마비 백신, 1달러가 채 안 되는 AIDS 말라리아 약 값을 감당할 수 없어 병마로 한 해 동안 100만 명 이상 죽어가는 아프리카의 생명들… 아프리카로 1년간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다녀온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저개발국가 의료지원기금 마련과 건전한 대학문화 확산을 위해 2009년 6월 창작 뮤지컬 『허준』을 제작했다.
뮤지컬 『허준』의 수익금은 저개발국가 의료지원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