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은요 인구는 4만 9 천명(2002)이고. 북쪽으로는 강릉시와 접하고, 북서쪽으로는 평창군이, 남쪽은 영월군이, 동쪽으로는 동해시·삼척시·태백시와 인접함니다. 4개읍 5개면 1개 출장소 180리로 이루어졌고 군청소재지는 정선읍 봉양3리에 있읍니다.
정선군은 강원도의 산간오지로, 도 면적의 7.8%를 차지하며. 영서 산악지대로서 태백산맥이 관통하는 중심부에 자리하고. 영동과 영서의 분수령이 되며, 군 전역에 걸쳐 산악이 겹쳐 있어, 겨우 남한강 유역 연안의 계곡에만 좁고 길다란 평지가 있을 뿐. 무연탄·철·금 등 지하자원이 있을뿐이네요.
정선군은 대부분 높고 가파른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북쪽에는 석병산(石屛山:1,055m)·노추산(老秋山:1,322m)이, 서쪽에는 가리왕산(加里旺山:1,561m)·중왕산(中旺山:1,376m)·청옥산(靑玉山:1,256m)이, 남쪽에는 직운산(織雲山:1,172m)·두위봉(斗圍峰:1,466m)·백운산(白雲山:1,426m), 예미산(禮美山:989m)이, 동쪽에는 최고봉인 함백산(咸白山:1,573m)·고적산(高積山:1,354m)·중봉산(中峰山:1,284m)·문래산(文來山:1,082m) 등 1,000m 이상의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군의 중심부에는 고양산이 위치해 정선읍, 동면, 임계면의 일부를 형성하고 있어요.한마디로 산간오지죠.
읍내장은 5일장인데, 2일,7일장이되네요 가는방법은요, 기차로는 청량리에서 정선까지가구요, 동서울 터미널이나, 고속터마날에서 수시로 감니다. 걸리는 시간은 대략 4시간이면 충분해요.
우리가 시골 5일장 찾아감에는 어디 뭐? 사러만 가나요, 사람냄새좀 맡으러가는게죠,그래서 여기도 기웃거려보고 저기도좀 머눗거리면서 그 옛날 어릴적 생각도 함 해보자는게죠, 생활를 위한 분들껜 넘, 한가로운 이야길까해서 죄송한 맘도 가져보는 구만요.
헌데 정선5일장 한가운데에는요, 정선 자원봉사 경음악단이 멋지고 아름다운 음악을 하루종일 들려줘요 그분들은 대부분이 60대후반 70대초인데 전에 교직에계시다 은퇴 하셧거나 젊은시절 음악 특히 악기로취미 생활를 하신분들이 노년을 봉사활동으로 아름답게 보내시는거래요 ㅡ 아, 이게바로 정선에 천사들이시구나 햇어요, 참 부럽대요 , 건강하시고 봉사활도하시는 마음의 여유는가 얼마나 넉넉한지............
흥겨운 노래자락에 춤주는 사람, 조용히감상하는이. 같이합창하는사람덜, 질펀하게 자리잡고 막걸라나 쐬주로 목을 축이는이등등.......................
장구경 다하고 음악 들으러 막 들어스는디, 버스 내 옆자리에 타고온분들 부부가 막걸리를 들면서 날부르데... ................버스 타고올때 그분덜 야그를 엿들은게 아니고 저절로 들은소린데 전화로 집에잇는 자식들한테 뭐라 이야기 하면서 부부가 서로 애들한테 당부를 하더라고요, 아! 50대후반의 다정한 부부가 굉장이 부러워 보엿어요.여유로워 보이고요...........................
막걸리 한사발 얻어먹으니 기냥 있을수없어 나도 요기저기서 붙친개, 순대, 묵을쬐금식 사서 드디어 한판이 벌어지는디, 우선 농담으로 야그먼저 던졋지요, 뇨자덜보고 이쁘다거나, 젊다고 춰줘서 돈드는것도 아닌디 손해 볼일 없씅깨로, " 첨엔 부인께서 하도 젊어서 부부가 아니고 불륜인줄 알엇다고?, " 그랫더니 박장대소를 하면서 그리보이냐해요? 그렇타고 햇더니 더 좋아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첫댓글 꿈깨드라구... 변기 깰 낫수는 벌서 지나뿌렸당께로... 이상 병팔이 일기 끝~~~~~여?
아직 모르지.. 않샀다하고하고 뒷춤에 슬적차고 오신 녹용 세채면 혹시 놋요강도 찌그러 뜨릴지 누가 아남? 걸 기대....
무거선배님 연세와 체면도있는데,혹시나 이부자리에 실례? 하신건 아니겠쥬?
그건 아닌개비유-- 일산아파트에 지도 그린 이부자리 안 널렸던데유---
체면 접은지 오래에요..........
제가 정선 에 간것 같은 느낌 이 들어요..글 도 재미있게 잘 쓰십니다..언제 젠틀맨 송 한번 들려 주세요~~^^
쎄미님, 원하시면 젠틀맨숑에 서편재,동편제까지도요.
우리모친 연세가 94세.작년에 경로당에서 뻐스로 어느 사슴목장으로 초대(?).젊은 놈들도 다 넘어가는데 우리 모친정도야...유강이 산것보다 더 많이 사갖고 귀가..집에 도착해서 뭔가 이상타 생각하신기라...다음은 각자 생각.나뿐 놈들.사기 칠곳이 없어 경로당에..
그런 노인 분들 많다고 들었어요..그래서 자식들이 골치가 아프대요.
약을 판 넘들과 주선한 넘들(관광버스회사 등)을 수사해서 입건하면 안되나?
온 세상이 무거님 세상.....어딜가시던 인기짱....젊은 오빠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