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 제가 부처가 된다고 해도 제 나라의 천인들이 자신의 육체에 탐애심과 망령된 생각을 일으킨다면 부처가 되지 않겠습니다.
사람들과 참 많이도 싸웠다. 아무 소득도 없는 일에 내가 옳으니 네가 옳으니 하면서 다투기도 많이 했었다. 모두 다 아상 때문이다. 나에게 아상이 없다면 뭐가 문제될 것이 있겠는가. 모두 다 내가 나我라는 교만의 아상 때문에 언제나 시비가 일었다.
결과적으로 보면 아무짝에도 필요없는 논쟁이었다. 어차피 모두 다 화장막 속으로 들어가는 운명인데 뭣 한다고 그들과 시비하고 논쟁하였을까 후회가 막급하다. 결국 남아 있는 것은 그들과의 앙금과 껄끄러움이다. 그들은 다 떠나고 그 쓸데없는 감정들만 내 가슴속에 말뚝처럼 박혀 있다.
극락세계에 태어나면 나我라는 것이 없다. 그러므로 누구와 다툴 일도 없고 시비거리가 일어날 일도 없다. 부질없는 범부들과의 싸움으로부터 벗어나고 싶다면 극락세계로 가야 한다. 난 정말 그렇다. 말 안 통하는 인간들 하고 싸우기 싫어서라도 난 꼭 극락세계로 갈 것이다.
첫댓글 정무아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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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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