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1월 27일, 일요일>
오늘은 오전 7시부터 포천 금주공원묘원에 있는 부모님 묘소를 찾아 설날 성묘를 미리 다녀오느라 다소 늦은 오전 11시 50분경 집을 출발, 오전 12시 50분경 삼송역에 도착해 의주길 제1길 벽제관길과 제2길 고양관청길의 트레킹에 나섰습니다~
'의주길' 은 옛길 의주대로의 경기도 구간을 도보탐방에 적합하도록 개척한 경기도 옛길 '56.5km'이며, 벽제관길, 고양관청길, 쌍미륵길, 파주고을길, 임진나루길 등 5개의 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의주대로' 는 한양과 의주를 잇는 옛길로 '관서대로', '경의대로', '연행로' 등으로도 불렀으며, 중국을 오가던 사신들은 모두 이 길을 이용했기 때문에 조선시대의 대로중 가장 중요시 한 길이었는데,
이 길은 중국을 통해 전 세계의 발달된 문물이 소개되는 문명 교류의 장이었고, 조선의 고고한 정신적 문화와 자긍심이 세계로 나가던 이른바 '한류의 수출로' 였으며, 또한 일본과 중국을 연결하는 동아시아 무역로의 중심이기도 했고, 한편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 시작점이 되거나 이승훈과 김대건 신부님이 천주교를 배우기 위해 중국으로 갔던 길이기도 합니다~
의주대로는 다른 옛길과는 달리 거의 원형이 보존되어 지금의 56번, 78번 등 도로로 남아있지만 교통량이 많고 인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곳이 대부분으로 도보탐방로로 적합하지 못하여 경기도와 고양시, 파주시, (재)경기문화재단이 힘을 합쳐 도보여행객을 위한 탐방로를 개척하여 역사문화탐방로 '의주길'을 개통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의주길은 역사문화탐방로일뿐만 아니라 분단을 넘어 통일을 지향하는 길이고, 유라시아 대륙을 향해 세계로 나아가는 꿈의 길이기도 합니다 ~
의주와 대륙으로 향하는 첫 관문인 의주길 제1길 벽제관길은 7.6km의 비교적 짧은 코스로 거의 평지 구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
☆ 코스 : 삼송역 ~ 김지남묘 ~ 덕명교비 ~ 벽제교 ~ 제1대자교 ~ 벽제천 ~ 벽제관지
삼송역 8번 출구에 도착하여 의주길 1길 - 1 안내목을 확인후 오늘의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통일로로 향하는 삼송동 골목길에 있는 제1길 벽제관길과 의주대로 안내판 입니다~
고양 한북누리길 안내판에서 숲길로 가지 말고 도로를 따라 언덕을 오르다 보면 숫돌고개 이야기 안내판이 있는데, 이 곳에서 좌측 숲길로 가야합니다~
숫돌고개는 고양시 삼송동, 오금동, 신원동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고개로써 예전부터 요충지였기 때문에 임진왜란과 한국전쟁 시기에도 큰 전투가 많이 벌어졌으며 임진왜란때 조선을 돕기 위해서 파견된 명나라 이여송 장군이 일본의 매복으로 벽제관 전투(숫돌고개)에서 대패하자 후에 복수를 다짐하며 이곳 바위에 자신의 칼을 갈았다 하여 숫돌고개라고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언덕 정상 부위 안내목에서 왼쪽 숲길로 올라갔어야 하는데 대형트럭이 가로막고 있어 깜빡 지나치다 보니 오금천7교를 건너 오금공원까지 처음부터 진한 알바를 한 덕분에 저 멀리 북한산의 멋진 전경도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다시 길을 찾아서 묘역 최상단에 있는 김지남묘(고양시 향토문화재 제51호)에 들렸습니다~
김지남은 조선시대 후기의 역관으로 만18세인 1672년 역과에 급제한 후 일본과 청나라를 오가며 외교관으로 활약했고, 특히 1712년(숙종 38) 청나라와 국경을 확정하여 간도 및 토문강 동쪽을 조선의 영토로 정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하였으며, 조정에서는 이에 따라 백두산 정계비를 세웠습니다~
문사와 중국어에 유창하였고 사대와 교린의 외교에 관한 연혁·역사·행사·제도 등을 체계화한 ‘통문관지’를 아들과 함께 편찬하였는데, 벼슬은 지중추부사에 이르렀으며, 그의 후손인 김득련은 훗날 한국 최초로 세계를 일주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고양오금초등학교를 뒤로하고 꽁꽁 얼은 오금천을 따라 갑니다 ~
오금천이 거의 끝나갈 즈음 조그만 징검다리가 있습니다~
고양 신원동 덕명교비(고양시 향토문화재 제52호)에 도착하여 의주길 지도 겸 스탬프지를 스탬프 인증박스에서 꺼내서 첫번째 스탬핑(덕명교비)을 하였습니다 ~
덕명교비는 한양과 북부지방을 연결하는 의주대로(관서대로) 구간 중 공릉천 위에 다리를 놓으면서 그 자세한 사항을 기록한 비로써.
비의 건립자는 이한과 당시 고양군수 유후성, 윤민지, 이상식, 홍시우를 대표로 한 760여명의 주민으로 특히 수십 명의 인명이 이두문자로 기록되어 있어 이두문자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이기도 하고, 비의 건립연대는 1658년(효종 9)이며, 고양시 공릉천 일대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어 문화재 자료로서 가치가 높은 비석입니다~
오금천11교의 반대 방향으로 공릉천을 따라 갑니다~
공릉천에는 가사문학의 대가로 사미인곡과 속미인곡의 저자 송강 정철(1536년~1593년) 선생을 테마로 한 공릉천 이야기, 송강 약속마당, 강아마당 등이 있으며, 공릉천을 송강 공릉천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벽제교를 통해 공릉천을 건너 갑니다~
삼송테마파크 눈썰매장을 지나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합니다~
벽제승화원을 지나면 교외선 벽제역 안내판이 있습니다~
벽제역(폐역)은 서울교외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삼릉역과 일영역 사이에 있는데 1961년 7월 10일 배치간이역(역무원 근무)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가 2004년 여객 취급을 중단하였으며, 예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사진 동호인 등 많은 분들에게 각광 받는 추억의 장소입니다~
제1대자교를 건너 벽제천 제방길을 따라 갑니다~
이 곳부터 수차례 다리를 건너며 좌우의 천변 제방길을 따라 가게 됩니다~
용복교를 건너서 다시 벽제천을 따라 갑니다~
다시 반대편 군부대 방향으로 무명교를 건너서 갑니다~
또 다시 무명교를 건너서 벽제천 생태하천복원사업 공사가 한참 진행중인 제방길을 따라 갑니다~
마지막으로 고양1교를 건너서 고양동종합복지회관 우측 도로로 갑니다~
벽제관지 직전에는 일제에 의해 약탈된 '벽제관 육각정터'와 '고양군 대동회 사무소' 가 있습니다~
제1길 종점이자 제2길 시점인 '고양 벽제관지' (사적 제144호)에 도착해서 제1길 트레킹을 가볍게 마칩니다~
조선 1476년(성종 7) 11월에 세운 벽제관은 우리나라에 오는 중국 사신의 공용 숙박시설이 있었던 곳으로 특히 중국 사신들은 여기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예를 갖추어 한양으로 들어왔으며, 또한 중국으로 가는 우리나라 사신들도 여기서 머물며 휴식을 취하곤 했습니다~
한편 벽제관은 임진왜란 때 명나라 이여송 장군의 군대와 왜군과의 벽제관 전투가 있던 자리이기도 한데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에 의해 일부 헐렸고, 한국전쟁으로 불타버려 현재는 그 터만 남아있습니다~
고양의 옛 관아자리를 지나는 관청고개길인 의주길 제2길 고양관청길은 6.2km의 의주길중 가장 짧은 코스로 고양향교 뒤 대자산과 고읍마을 뒤 관청령을 넘는 호젓한 숲길을 경유하게 됩니다~
☆ 코스 : 벽제관지 ~ 고양향교 ~ 중남미문화원 ~대자산 숲길 ~ 연산군시대 금표비 ~ 고읍마을 관청령 ~ 용미3리
벽제관지앞 스탬프 박스에서 두번째 인증 스탬핑(벽제관지)을 마치고 제2길 고양관청길 트레킹을 다시 힘차게 출발합니다 ~
고양향교 하마비와 홍살문 바로 옆에는 '중남미문화원' 이 있습니다~
중남미문화원은 1992년 중남미에서 30여 년간 외교관 생활을 했던 이복형 대사와 그의 부인인 홍갑표 이사장이 그 지역의 풍물을 모아 세운 문화의 장으로써 일반인에게 아직은 낯선 중남미 지역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소년들에게는 세계화 사회교육의 일환으로 꿈과 이상과 건전한 세계관을 심어주기 위해 건립하였다고 합니다~
박물관에는 중남미의 대표적 문화인 마야, 아즈텍, 잉카 유물 등이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고, 미술관에는 중남미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그림과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다 하며, 또한 조각공원을 비롯한 야외에는 중남미 12개국 등의 현대 조각가들의 작품이 공원 및 산책로, 휴식 공간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예술품을 통한 중남미 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고양누리길 종주시에도 입구만 보고 지났는데 오늘도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없는지라 다음을 기약하였습니다~
하마비와 홍살문을 지나서 '고양향교'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69호)에 도착하였는데 문이 굳게 닫혀있어 들어가보지는 못했습니다 ~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으로써 고양향교는 조선 숙종 때 처음 지었는데,
한국전쟁 때 불타버린 명륜당, 전사청, 외삼문은 1984년 새로 만들었고, 그 외 건물들은 여러 차례 보수되었으며, 건물 배치는 교육 공간을 앞쪽에, 제사 공간을 뒤쪽에 둔 전학후묘의 형태로 앞쪽에 강당인 명륜당과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서재가 있으며 뒤쪽에는 대성전과 동무·서무, 전사청이 있는데 매년 공자를 제사지내는 석전대제가 이곳에서 봉행되고 있습니다~
고양향교 뒤 대자산 방향으로 오르며 향교 내부를 잠시 들여다 보았습니다~
대자산 초입에 있는 자그마한 농장의 정자를 지나서 오른쪽 체험의 숲 방향으로 갑니다~
의주길 코스와 반대편으로 편도 약1km 거리의 산자락에는 고려 후기의 명장이자 충신인 최영 장군묘가 있는데 고양누리길 종주시 들렸던 추억이 있습니다~
조용한 숲길을 따라 가면 밤송이 줍기 등을 할 수 있는 밤나무 체험의 숲이 있습니다~
걷기에 아주 푸근한 대자산 숲길을 오르 내립니다~
숲길에는 호랑이굴 안내목이 있어 잠깐 호기심도 발동하게 합니다 ~
중부대학교를 마주하고 굽이굽이 차도를 따라 갑니다~
대자11통마을회관을 지나 정무도원ㆍ비룡정사 방향으로 차도를 건너 갑니다~
차도변 우측에 있는 연산군시대 금표비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88호)에 도착했습니다~
연산군시대 금표비는 연산군이 유흥을 즐기는 곳에 일반인들이 드나드는 것을 금지하기 위해서 세워 놓은 비로써, 네모난 받침돌 위에 비몸을 세웠는데, 윗부분의 일부가 떨어져 나갔고, 비문에는 이 금표 안으로 들어오는 사람은 왕명을 어긴 것으로 보아 처벌을 할 것이라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고양군은 1504년(연산군 10) 왕의 유흥지가 되었다가 1506년 중종반정으로 다시 고양군으로 복귀되었는데 이 금표비는 연산군의 폭정이 얼마나 가혹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입니다~
서쪽 하늘로 해가 지고 있지만, 잠시 해덕사에도 들렀다가 갑니다~
숭모문 안에 있는 해덕사는 조선 태종대왕의 칠남 온령군부터 3세의 여덟분 양위 신주를 모시고 제향을 받드는 사당입니다~
공사중인 갈림길에서 우측 흙길을 따라 내려가면, 비룡정사와 무예문화원을 지나게 됩니다~
고읍마을 영창교회 앞 골목길을 따라 고읍마을회관으로 향합니다~
튼튼 꼴뱅이 농장을 지나서 정면의 국사봉(?)을 바라 보았습니다 ~
고양군청의 역사가 깃든 대자동 고읍마을회관에 도착했습니다~
고읍마을회관 뒤로 이어진 마을 골목길을 지나서 관청령 초입에 이르러 관청령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관청령(관청재)은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의 고읍마을과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사이에 있는 고개로써 이곳을 관청고개라 부르는 것은 고개 아래 고읍마을에 옛 고양관아를 비롯한 주요한 관청들이 있었기 때문으로 지금도 이 지역에는 고읍(古邑), 읍내, 관청재, 향교골 등 옛 관청과 관련된 지명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주로 옆길인 혜음령이 옛길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관청고개 역시 고양과 파주를 오가는 중요한 도로였고, 한편 관청고개 동쪽에 있는 산봉우리의 이름이 ‘국사봉’인데 이곳에서 나라를 위한 제사를 지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의주길 안내목이 설치된 관청령 고개 정상 부위에 이르면 산 아래로 용미리 서울시립공원묘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관청고개에서 용미4리로 내려가다 보면 파주시 관할의 '한우물 약수터' 가 있어서 물 한모금으로 목을 축이고 갑니다~
서울시립공원묘지관리소를 지나면 파주 혜음원지 (사적 제464호) 안내판이 있는데 의주대로인 해음령에서 내려오다가 오른쪽에 혜음원지가 위치하고 있어 오늘은 코스를 한참 벗어나 있는지라 들리지 못했습니다~
혜음원은 개경과 남경간을 통행하는 관료 및 백성의 안전과 편의를 위하여 고려 1122년(예종 17)에 건립된 국립 숙박시설이며, 국왕의 행차에 대비하여 별원(別院)도 축조되었다고 전해지는데,
고려 및 조선시대에 중요한 교통로로 이용되었던 혜음령이라는 명칭의 유래에서 그 위치가 추정되어 오다가 1999년 주민의 제보에 의해 발굴 조사를 한 결과 혜음원이라고 새겨진 암막새가 발견되어 현재 위치를 확인하게 되었으며, 현재까지도 발굴이 계속되어 있으며, 고려시대 건물과 여러 시설의 터가 잘 보존되어 있어서 발굴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의주길 제3길 쌍미륵길 안내판을 지나서 용진교를 건넙니다~
다시 천변길을 따라 걷다 제2길 고양관청길의 트레킹 종점인 용미3리 마을 표석과 버스정류장에 오후 4시 50분경 무사히 도착해, 오늘의 행복했던 트레킹을 마치고 용미3리 버스정류장에서 774(703)번 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합니다 ~
첫댓글 저 화욜 친구랑 별내에서 배과수원하는 친구네 가면서 공릉천과 아쿠아랜드 지나가며 이길을 살짝 설명했더니 미쳤다고~
왜 걷냐고~
가고싶으면 차로 데려다 주겠다고~
ㅋㅋ
안걷는 사람들은 모르는 걷는사람들의 성취감,기쁨...
걸어오신 후기만 봐도 설레고 기대되요👍
산타전님의 후기는 쭉~~
오래오래 ~~😍
노란님 !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타고 별내를 가시느라 공릉천을 지나셨군요~
저도 가끔 친한 친구로부터 듣는 소리가 왜 길에 미쳐서 돌아다니냐는 겁니다~ ㅎ
걸어본 사람만이 그 맛을 아는지라 가끔 귄유해 같이 걸어보지만 다른 취미와는 달라 금방 그만두고 말더군요 ~
항상 격하게 응원해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성묘도 미리 하시고,늦은 시간에 의주길을 걸으셨군요.
즐겁게 다녀오신 의주1, 2 길 잘 봤습니다.
늦게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오후 되세요
가곡님 ! 설날에는 집에서 차례를 지내서 매번 성묘는 일주일전쯤 미리 다녀오고 있습니다~
의주길 시점이 접근성이 좋아서 오후에 길나섬에 도전했는데 다행히 늦지 않은 시간에 1길과 2길은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따뜻하게 응원해 주셔서 깊은 감사드립니다 ~
설 명절 연휴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
1/22일에 걸었던 길을 설명과 사진으로 보니 마치 그날이 되어 걷고 있는 듯 합니다.
내일 코스 마지막 5길을 걷고나면 뿌듯한 성취감이 일겠지요?
늘 응원합니다.
산모롱이님 ! 벌써 저 앞에 가셔서 내일이면 완주를 하시는군요~
열심히 발자취를 쫓아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미리 의주길 종주를 축하드립니다~
응원해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직년까지는 생각만했던 고양누리길 올해에는 반드시
완주하리라, 마음을 굳혔는데 산타전님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선답자 앵베실님의 후기도 참고
할것임. 그럼 별로 알바할 일이 없을것 같습니다.
사실 나는 알바를 별로 두려워 하지는 않지만...
2월중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우분트님 ! 의주길은 평화누리길과는 달리 안내목이 오래되어 잘 찾기가 어렵고 리본도 상대적으로 조금 부족한 편입니다 ~
남은 3~5길 3코스를 걸어봐야 알겠지만 앵베실 선배님의 후기를 참조하시면 큰 어려움은 없으실 것 같습니다~
2월중 길나섬을 미리 축하드립니다 ~
설 명절 행복하게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
날씨도 변덕 스러운데도
길나섬 연일 계속하시는군요
의주길은 공사 구간도 많아서
먼지도 많이 나는데 마스크 착용하시고 나드리하셔야 되는데
리본도 너무 오래되어서 보이지도 안은데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기 조심 꼭하시고
길나드리 하시길
우리두리님 ! 주말에만 시간이 나는지라 가능한 짬을 내어 걷고 있을 뿐 입니다~
평화누리길에 비하면 의주길은 아주 열악한 수준이지만 열심히 극복하며 걷도록 하겠습니다 ~
항상 염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설 명절 연휴 행복하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수도권 둘레길을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바삐 다니시느라 수고많으십니다
왕성한 체력 부럽습니다
올 한해동안 곳곳의 멋진풍광 많이 보여주세요
설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복돼지/최하영님 ! 짬짬이 선답자님들이 가셨던 길을 따라 걷고 있습니다~
따뜻한 격려해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사모님과 새해에도 다정한 발걸음 계속 이어 가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
5년전에 처분히 걸어본
의주길~~~
ㅎㅎ
좋은 추억은 쬐금이긴 하지민
추억은 새록새록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필그림 평화누리길 홍보대사님!
벌써 5년전에 걸으셨군요 ~ 대단하십니다~
올해도 중책을 맡으셔서 수고해주시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시겠습니다~
격려해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설 명절 연휴 행복하게 잘 보내세요 ~
역사적 내용이 많은 의주길을 다녀오신 santajeon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금도 공사가 진행중인지는 모르겠지만, 의주길 종주를 응원합니다. 건강하시고, 새해에는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금강 홍보대사님! 우선 1~2길을 걸어보았는데 역사탐방을 하며 걸을 수 있어 심싱치 않아 좋았습니다 ~
고양누리길도 공사구간이 많았었는데 의주길도 아직 여기저기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ㅋ
응원해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설 명절 연휴 행복하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경기옛길을 걷다보면 역사공부를 하는 느낌이죠. 그런데 더 상세한 후기는 정독을 하게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삼남길 시작했습니다.
벨로스님! 경기옛길 삼남길을 시작하셨으니 봄철 땅이 질어지기 전에 마치실 수 있겠습니다~
저도 경기옛길에서 배우는 역사는 현장과 함께 학습이라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남한산성 옛길 스탬프 위치 설명서도 고맙습니다~
설 명절 연휴 행복하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