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휘날레 아래 서면 / 향린 박미리 팔랑대는 낙엽의 거리그 휘날레와 눈 맞추면마음이 마냥 화끈거린다 그토록 닳아지게 열애한 흔적말하지 않아도 읽혀 지기에바삭대는 융단의 거리그 나부낌과 하나 되면찬바람 앞에서도 삶이 마냥 뜨거워진다 그만큼 열렬히 태웠다는 말묻지 않아도 들려오기에 한 시절 풍미한 청춘의 옷미련 없이 벗어 내린 화끈한 증거그 휘날레 앞에 서면 인생이 마냥 황홀해진다 나도 그처럼 뜨거운 사랑 하나 챙기고 싶어 진다
그 휘날레 아래 서면
/ 향린 박미리
팔랑대는 낙엽의 거리그 휘날레와 눈 맞추면마음이 마냥 화끈거린다
그토록 닳아지게 열애한 흔적말하지 않아도 읽혀 지기에
바삭대는 융단의 거리그 나부낌과 하나 되면찬바람 앞에서도
삶이 마냥 뜨거워진다
그만큼 열렬히 태웠다는 말묻지 않아도 들려오기에 한 시절 풍미한 청춘의 옷미련 없이 벗어 내린 화끈한 증거그 휘날레 앞에 서면
인생이 마냥 황홀해진다 나도 그처럼 뜨거운 사랑 하나
챙기고 싶어 진다
팔랑대는 낙엽의 거리
그 휘날레와 눈 맞추면
마음이 마냥 화끈거린다
그토록 닳아지게 열애한 흔적
말하지 않아도 읽혀 지기에
바삭대는 융단의 거리
그 나부낌과 하나 되면
찬바람 앞에서도
그만큼 열렬히 태웠다는 말
묻지 않아도 들려오기에
한 시절 풍미한 청춘의 옷
미련 없이 벗어 내린 화끈한 증거
그 휘날레 앞에 서면
인생이 마냥 황홀해진다
나도 그처럼 뜨거운 사랑 하나
출처: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원문보기 글쓴이: 향린 박미리
첫댓글 넘 멋지고아름다운시네요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넘 멋지고
아름다운시네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