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가방 무게는 체중 10% 넘지 말아야
여분의 옷 챙기고 휴대전화 충분히 충전해야
가을은 ‘등산의 계절’이라고 불릴만큼 많은 등산객들이 산을 찾는 계절이다. 여름이나 겨울처럼 극단적인 더위나 추위와 싸우지 않고도 산을 오를 수 있는 며칠 안되는 시기여서다. 겨울이 되기 전 화려하게 피는 단풍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때문에 평소 등산을 다니지 않던 초보자들도 가을 산행에 도전하곤 한다. 그러나 등산은 짧게는 1~2시간부터 길게는 사실상 하루 종일 산을 타야하는 만큼, 준비에 있어 여러 요령이 필요한 게 사실이다. 가을 등산을 더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요령들을 알아본다.
▲ 등산 가방의 무게
등산 가방의 무게와 등산의 강도는 정비례한다. 감당키 어려운 가방 무게에 휘둘리는데 힘을 빼고 싶지 않다면, 초보자일수록 가방 무게를 줄이는데 집중해야 한다. 통상 가방 무게가 본인 체중의 10%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게 권고 사항으로 통한다. 또한 물통처럼 무거운 물건을 되도록 가방 위쪽에 배치해 어깨로 가는 압력을 줄이는 것도 요령 중 하나다.
▲ 여분의 옷
가을 등산에서도 다량의 땀이 날 수 있다. 등산이 버거운 초보자라면 더욱 그렇다. 땀에 젖은 옷을 등산 내내 입고 있을 경우, 저체온증의 위험이 높아진다. 갈아입을 여분의 티셔츠나 덧대입을 가벼운 점퍼를 반드시 챙겨야 하는 이유다.
▲ 안전수칙 숙지
등산의 쾌적함과 즐거움은 안전이 전제될 때만 비로소 의미있다. 등산 중 사고 및 부상의 대부분이 하산 과정에서 일어나는 만큼, 조급히 하산하지 않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또한 등산 중 표시된 각 지점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숙지해두면 위급상황시 119 구조대가 요구조자를 신속히 찾아내는데 도움이 된다. 위급상황 신고를 대비해 휴대전화를 완충시키거나 보조 배터리를 챙기는 것도 바람직하다. 신고 갈 신발이 전문 등산화가 아닌 경우, 흙길에서 미끄럽지 않을지 미리 확인해 보는 습관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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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