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故) 이순옥님을 기억하면서
이젠
나의 기억속에서
고인(故人)이 되어버린 그녀
...中略...
그녀를 마지막 으로 본것은
올1월에 한길병원에서 였다
파킨슨 안에서 살아왔던
그녀는 같은 길을 가고있는
同病相憐의 환우였으며
戰友였으며
同志였으며
때론
친동생 같기도 했었고
때론 무척 가까운 사람
같기도 했었다
悲報를
접한 지금...
모든 생각을 접는다
...
그간 살아 오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소
수고 많이 하셨소
오늘 밤은 아마도
슬픈 밤이 될것 같다
오늘 밤은 아마도
잠못 이루는 밤이 될것같다
그는 평안에 들어갔나니 무릇 정로로 행하는 자는 자기들의 침상에서 편히 쉬느니라
(사 57: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4년10월08일16시경
고인(故人) 이순옥을
기억하는
파킨슨 환우 들의 교회
月白 (姜聲範) 牧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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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마을소식
哀痛하는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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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저도 엇그제 여의도 한강걷기대회에서 같이 손잡고 걸으면서 이야기 니눈것이 꿈만 같아요 늘 앞에 나서서 활동하는 모습이 이제는 조용히 가슴속에다 당아 두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