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는 2026년부터 6년 동안 스타트업 누로(Nuro)의 자율주행차(AV) 기술이 탑재된 루시드 그래비티 SUV 20,000대 이상을 인수해 배치할 예정이라고 3개 회사가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는 자율주행 택시에 대한 새로운 계획과 자금 조달 추진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자율주행 투자가 시작된 지 수년 만에, 자율주행 택시에 대한 자금 조달이 본격화되었습니다. 테슬라는 최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행을 시작했으며, 알파벳의 자율주행 택시 사업부인 웨이모는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우버는 발표된 계약의 일환으로 자동차 제조업체에 자율주행 기술을 공급하는 루시드와 누로에 수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공동 성명서에 밝혔습니다. 루시드는 목요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별도 보고서에서 이 중 3억 달러를 루시드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루시드 주가는 뉴욕 시간 오전 11시 15분(그리니치 표준시 오후 3시 15분) 기준 약 39% 급등했습니다. 올해 들어 약 24% 하락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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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의 최근 움직임은 2020년 사업을 접은 후 로보택시 분야로의 새로운 진출을 강조합니다. 그 이후 우버는 웨이모와 오로라를 포함한 여러 기술 개발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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