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동 프리미어 후기~

맨날 카페와서 글만 읽고 가다가 몇 자 디비 적네요. 사당동이 교통이 편해서 그 쪽을 자주 이용하기 땜시 다른데하고 비교는 잘 못하겠고 하여간 사당동 프리미어에 갔습니다. 위치는 모텔촌 메트로 옆에 붙어 있는데 전에 없던 뭐뭐 설치했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길래 들었갔죠. 숙박을 했는데 5만원(ㅡㅡ;)을 받더군요. 평일이라 그랬는지 밤9시쯤이었는데도 방이 있었구여, 프론트에 물어봤는데 딱히 특실하구 일반실하고 구분은 없는거 같더라구여. 음~ 방안은 인터넷은 안되구 티비는 엑스캔버스(크더군요), 글구 DVD도 있구, 프론트 옆여 디비디 타이틀이 놓여져 있었는데 전 안봐서 뭐가 있는진 잘 모르겠슴다. 화장품은 남자꺼 여자꺼 스킨, 로션있구 타올은 작은거 2개, 큰거 1나, 까운1개, 월풀있는데 작아서(-- )( --), 비데있구여.. 콘돔이 없길래 전화했더니 편의점에서 사다주는거 같더군요.. 음료는 초록매실, 캔커피, 인스턴트 커피하구 녹차가 2개씩 있었는데 유리컵만 달랑 2개 있어서 여기에다 뜨건거 타서 먹으라는 건지 ... 글구 이게 냉장고 안 쟁반에 받쳐저 있었는데 쟁반에 물이 찰랑 고여있더라구여..거기에 녹차땜시 ... 좀 그랬습니다. 하여간 전체적으로 시설에 비해서 가격이 좀 비싸다는 생각이 있지만 이건 사당동 전체가 다 그런거 같기에..그냥 깔끔하다는 느낌은 있었습니다. 첨 후기써서 걍 다 디비 적었슴다. 들어갈때 남자 직원분한테 이것 저것 물어봤는데 친절하게 물어보는거 답해주시고.. 근데 월풀에 들어가 있을때 갑자기 목욕탕 불이 꺼지더군요. 어찌나 황당한지. 첨 당하는 거라 그런 것도 있나요? 무슨 타이머 맞춰놓은거 마냥 툭 꺼지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