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유니드: 3Q24 일시적인 실적 둔화. 2025년 성장 지속
▶️ 보고서: https://bit.ly/3UrDGS9
▶️ 실적 하이라이트 및 애널리스트 Comment
- 3Q24 영업이익은 컨센을 9% 하회했습니다.
- 4Q23 영업이익은 QoQ +13% 증익될 전망입니다. 전분기 발생한 일회성 요인이 점진적으로 제거되기 때문입니다.
- BUY, TP 11만원을 유지합니다.
- 최근 주가 조정은 업황의 문제라기보다는 해상운임 상승과 환율 급락이라는 외부 변수와 CPs 프로젝트 신규 가동에 따른 일회성 요인에 기인합니다.
- 일시적 실적 둔화로 주가는 최근 고점 대비 약 40% 하락했으나, 2025년 충분히 실적 회복이 가능합니다. 현 주가는 2025년 기준 PBR 0.44배로 ROE 10% 감안 시 절대 저평가입니다.
- 1) CPs 공장은 4Q24 본격 가동으로 2025년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 2) 2025년 초 이창프로젝트 가동으로 Capa가 12% 증가합니다.
- 3) 수전해향 가성칼륨 판매량 확대가 기대됩니다. 실제, 미국 비료업체 CF Industries의 2만톤/년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 20MW AKL(알칼라인) 수전해 설비는 최근 시운전을 시작했고, 유니드는 해당 설비로 납품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4) Super Major, Saudi Aramco 등 글로벌 에너지 업체들은 가스와 LNG를 Energy Transition의 중간단계 혹은 최종 목적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탄소포집은 필수불가결합니다.
▶️ 3Q24 영업이익 컨센 9% 하회
- 영업이익 205억원 기록. QoQ 감익 원인은 1) 국내 법인의 운임비 상승 효과 약 -20억원 2) 중국 CPs 프로젝트에서의 초기 비용 약 -30억원 3) 중국 염소 판매 손실 확대 약 -40억원 4) 국내 법인의 유럽/남미향 운임 상승 및 비수기에 따른 물량 감소
▶️ 4Q24 영업이익 QoQ +13% 증익 전망
- 영업이익 231억원 예상
- 해상운임 하락으로 인한 판매비 감소, 중국 CPs 프로젝트 가동률 상승(3Q24 46%→ 4Q24 60%)에 따른 적자폭 축소, 환율 상승효과가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충분히 증익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