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LG화학: 3Q24 컨센 부합하나 4Q24는 쉬어가는 구간
▶️ 보고서: https://bit.ly/3YDb5LU
▶️ 실적 하이라이트 및 애널리스트 Comment
- 3Q24 영업이익은 컨센에 부합했습니다. 다만, LGES를 제외한 모든 사업부의 감익이 나타났습니다.
- 4Q24 영업이익은 -1,123억원으로 현재 컨센서스(5,665억원)을 크게 하회할 전망입니다. 고객사 재고조정에 따른 LGES의 적자전환, 양극재의 이익 감소 등 영향입니다.
- BUY, TP는 45만원을 유지합니다.
- 이미 회사는 2026년 양극재 Capa를 기존 28만톤에서 20만톤으로 하향하고, 분리막 원단 사업도 원점에서 재검토 중이라 밝히며 2024년 Capex 전망치를 4조원에서 3조원 초중반으로 하향한 바 있습니다. 이번 컨콜을 통해 이를 2조원으로 또 다시 낮추며 Cash Flow 강화에 방점을 두는 모습이었습니다.
- 이번 컨콜에서도 NCC의 JV 여부와 LGES 지분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는 않아 여전히 모멘텀이 강한 구간은 아닙니다.
- 다만, PVC, ABS 등에 대한 긍정적인 회사의 전망, 전지재료의 4Q24 고객사 재고조정 이후 분기별 개선 가능성, 충분히 저렴해진 밸류에이션 등을 감안할 때 주가는 2024년 하반기가 저점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3Q24 영업이익 4,984억원으로 컨센(5,216억원) 부합
- 양극재는 매출액 8.6천억원/영업이익 500억원(OPM 5.8%) 추정. 판매량과 판가 모두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고, 환율 하락이 수익성에 일부 영향을 미쳐
▶️ 4Q24 영업이익 -1,123억원으로 적자전환 전망
- 고객사 연말 재고 조정에 따른 출하량/AMPC 축소로 LGES 영업이익이 적자전환(-2천억원)하고, 이에 따라 양극재를 중심으로 첨단소재 영업이익도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
- 석유화학 영업이익은 255억원(QoQ 흑전)으로 개선 예상. 환율 상승과 원료가/운임 하락에 따른 영향 덕분
- 양극재 영업이익 120억원(OPM 2.3%) 추정. 양극재 판가는 QoQ -10%, 판매량 QoQ -30% 축소될 것으로 추정. 이에 따라 전분기 대비 수익성도 약화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