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늦가을 추억
兮空
늦가을 밤에 속삭이듯 스치는 바람
우리를 휘감아 품속에 꼭 껴안아 준다
달빛 아래 걸어가는 우리는
헤어지지 않을 언약을 한다
별들이 우리 머리 위에서 춤춘다
밤의 부드러운 두그림자 영혼이
손에 손을 잡고 하나의 길을 걷는다
순수한 사랑의 아늑한 힘을 느끼며
너와 내가 함께라면
영원히 우리 밤길에 더 이상
폭풍우는 없다 우리는
결코 헤어지지 않을 거야
부드러운 미소 따뜻한 포옹
이야기를 들려주는 눈 이 꿈 속에서
우리는 우리의 자리를 찾을 거야
영원한 사랑과 영광
밤의 고요함 속에서
우리의 영혼은 불꽃을 일으킨다
가장 부드러운 빛에 인도되어
사랑은 어둠을 밝힌다
너와 내가 함께라면
영원히 우리 밤길에 더 이상
폭풍우는 없다 우리는
결코 헤어지지 않을 거야
늦가을 바람 타고 우리는
사랑의 밤길을 걷고있었다
첫댓글 좋은글에 머물다 갑니다.감사합니다.
정성이 가득한 훌륭하고 아름다우며 소중한 아주 멋진 좋은 작품 감명 깊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