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수 시스원 대표시스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대외협력사업으로 진행한 '몽골 출입국관리시스템 현대화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왼쪽 아래부터), 이용근 KISCA(PMC) 상무, 박수영 몽골 KOICA 소장, 무란 다시 도르즈(Murun Dash dorj)몽골 이민청장이 최종인수인계서에 서명하고 있다. 시스원 제공
시스원(대표 이갑수)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대외협력사업으로 진행한 '몽골 출입국관리시스템 현대화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몽골 징기스칸 국제공항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몽골 이민청장, 몽골 법무부 차관, 헌법재판소 참사관, 주 몽골 라오스 대사 등과 이민청 직원 등 100여명과 몽골주재 한국참사관, KOICA 몽골사무소장, 이갑수 시스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스원은 지난 2013년 해당사업의 주사업자로 선정돼 몽골 징기스칸 국제공항에 자동출입국심사대를 납품했다. 이후 몽골 출입국관리시스템인 ISM (Immigration System of Mongolia)을 구축 완료했고 몽골에서 지난 7월 진행된 ASEM회의 때 사용한 생체정보수집시스템(MBDAS)을 납품했다.
시스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KOICA최초의 출입국 관련 대외 협력사업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대한민국의 자동출입국 시스템을 수출한 첫 사업"이라며 "각국에서 대한민국 출입국 솔루션 사례를 배우기 위하여 많은 문의가 오고 있어 이를 발판으로 출입국시스템의 수출판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잘 봤어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