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르핀은 뇌 속에서 생성되는 내분비 물질로
강력한 진통효과와 쾌락을 느끼게 한다.
진통효과가 모르핀의 200배나 된다고 한다.
1975년 영국 에버딘 대학교 생화학자 한스 코스터리치 교수가
이 물질을 발견하고 체내에서 생성되는(endorgenous) 모르핀
(morphine)이라는 뜻에서 엔도르핀이라고 명명했다.
웃고 즐거워할 때, 감동을 받았을 때 솟아나지만
극심한 육체적 고통이나 격렬한 운동 후에도 분비된다.
한겨울 얼음장을 깨고 수영한 후에 느끼는 쾌감과
마라톤을 뛰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쾌감(runner's high)도
엔도르핀의 작용이다.
뇌에서 분비되는 엔도르핀은 20여 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엔도르핀은 일반 마약물질처럼 중독성은 없지만
진통 효과가 오래 가지 않는다.
계속 웃고 즐거워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만
그 효과가 지속된다.
지극한 감사의 눈물을 흘릴 때, 매우 어려운 문제를 풀었을 때는
엔도르핀보다 몇 십 배 효과가 큰 다이놀핀(dynorphine)이
분비된다고 한다.
빠른 시일내에 어려운 우리네 살림살이를 벗어나게 해줄
국민을 위한 정부의산뜻한 정책이 나왔을때 아마도 다이놀핀이
우리모두에게 솟아나지 않을까......
엔돌핀보다 몇십배 강한 다이놀핀이 북경올림픽에서의
쾌감과 함께찾아오기를 기대해본다.
슈베르트의 밤과꿈(기타연주) |
첫댓글 인자부터 좋아 지리라 믿어야겠죠...음악의 기러기 소리가 마음을 편안히해주는 느낌입니다...
정말 좋아져야 하는데 기대해 보죠.
너무 어렵습니다.ㅎ 다이놀핀...언제한번 써먹어야지...ㅋ
ㅎㅎ 지는 방금 이 글 읽다가 졸았습니데이.......ㅎㅎ 구호님 지도 에럽습니더.ㅎㅎ
다이놀핀이 어떤 말인지 좀 알리느라 그리 되었심더.
졸면 공부하는 학생이 안되는데... 선생님한테 혼납니더. 이래서 한번 웃어보면 또 엔돌핀이 째금 나오는거 아닙니까^^*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으로 다이놀핀을 기대하며.....기타 연주가 참 감미롭습니다.^-^
여 기타 연주 나오나? 스피커가 없어서~~~~~~~
연보라빛이 어디갔다 이제사 나오는지요. 더운여름 지나니까 생기가 좀 돈다 이말이지요. 반갑습니다.
스피카가 없으문 이를 우짜노. 소리는 안나오니 눈으로 소리를 더듬어야지요.
예~~~ 구호님예... 기타 소리를 들었으면 안 졸았을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