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이라도 겨울비를 뿌릴듯 잔뜩 흐린 날씨의 토요일 오후 평창동 토탈미술관을 다녀왔습니다.
욜렛님이 알려주셔서 저를 비롯한 우리 회원님들도 익히 알고있는 전시라서 관심 있던차에 어제 저녁 뉴스에도 소개되기에 다녀 왔는데 한적한 평창동의 주택가 미술관에는 그룹사운드라는 장르의 음악을 하는 우리 대중음악계의 현실 만큼이나 주말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한적한 미술관 분위기라 넉넉한 기분으로 관람하고 왔습니다.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을 위해 후기를 몇자 적어 보겠습니다.
다소 썰렁했지만 생각보다 부지가 넓고 아름다운 미술관의 입구 로비같은 곳입니다. 전시실은 좌측의 방을 끼고 나 있는 계단을 내려가 아래층에 있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며 보이는 아래층의 전경입니다. 전시실은 아래의 (사진에 없지만)계단을 내려가 우측에 있고요.
가운데 작은 글씨로 '문을 꼭 닫아주세요'라고 메모가 되어있는 흰 유리로 된 출입구 입니다. 마침 안내하는 분이 자리에 없어 이 곳이 출입문인 줄 몰라 다시 윗층으로 올라갔다 내려와서 이렇게 겨우 출입구를 찾은 때문에 오늘 다녀온 뒤 후기를 올리게 되면 꼭 설명드려야 겠다고 마음먹었던 사진입니다.
내부의 전시실을 찍은 몇장의 사진인데(바로아래 그룹사운드 관련사 내용의 글 포함), 사진촬영이 금지된 듯 하여 내부사진은 아무도 없는 사이 서너장 밖에 못 찍었구요(관계자님께는 지송허구요) 맨 아래의 1세대 그룹사운드 '히식스'의 사진은 건물 외벽을 장식한 사진을 찍은 것입니다.
이상 간략히 평창동 '토탈 미술관'에서 전시중인 '그룹사운드 전'을 보고 난 후기를 마칩니다.(올려놓고 보니 사진이 넘 큰데 어캐 줄이는지 몰라서리....)
첫댓글 음다녀 오셨군요..난 허락 맡고..마구마구 사진 찍었는데...필요하심 쪼오 아래...두 경아의 데이트 글에서 퍼가세요아님 사진 더 많아요사진 줄이는 것은...photo works를... 다운받는 프로그램이 있는데...함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세요..아주 편해요
글쿤요, 하기사 굳이 사진금지 까진 필요하지 않았을 듯 하던데... 사진 줄이는 기술은 담에 올릴때 크기조정 해서 함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