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12020449888C7509"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actualwidth="510" style="clear: none; float: none;" width="510" /></p><p><br></p><p></p><p style="text-align: center;"></p><h1 style="text-align: center;">Russian international Arshavin joins Arsenal<br></h1><h1 style="text-align: center;"><br></h1><p>18년만이라는 영국의 기록적인 폭설과 함께 아르샤빈이 런던으로 건너왔습니다.<br></p><p><br></p><p>18년에 한번 보기도 힘들만큼 드라마틱했던 이적 시장 마지막날, <br></p><p>영국 전역의 언론들을 몇시간 동안 갈팡질팡하게 만들고 마감시한을 이틀이나 지나쳐서 마침내 유니폼을 들었습니다.<br></p><p><br></p><p><br></p><p><br></p><p>아르샤빈은 이번 겨울이적시장 동안 가장 뜨거운 감자였죠. 뭐.. 더 뜨거웠던 카카 감자도 있었지만.<br></p><p><br></p><p>로시츠키의 장기부상과 흘렙의 이적으로 생긴 공백을 나스리 하나로 때워보려했던 벵거였지만 실패로 끝났고, <br></p><p>팀성적은 바닥을 치는 동안 주장이라는 선수는 싸구려 주둥이를 함부로 놀려대다 팀에 분란을 일으키고 완장도 반납하는 둥<br></p><p>올시즌 아스날의 전반기는 벵거 취임이래 최악이었습니다.<br></p><p><br></p><p>엎친데 덥쳐서 새로 주장이 된 파브레가스는 시즌 아웃에 가까운 부상으로 전력이탈,<br></p><p>현재 아스날은 리그 5위. 4위인 아스톤 빌라와 승점 5점차이로 챔스존 진입도 장담할 수 없게 된 상황이죠.<br></p><p><br></p><p>4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겨울 이적시장에서 무조건 영입을 해야했던 아스날이었으니.<br></p><p>당연히 그 타겟은 작년부터 아스날로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아르샤빈이었습니다.<br></p><p>그런데도 아스날의 벵거 감독은 아르샤빈 영입과 관련된 물음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 서포터들을 속터지게 만들었었죠.<br></p><p><br></p><p><br></p><p>마감시한 다돼서 갑자기 쏟아져 나왔던 협상결렬 뉴스는 아마도 제니트에서 흘린 내용이었나 봅니다.<br></p><p><br></p><p>원래 비싸게 팔아보려했던 제니트였지만 상대가 원체 소문난 짠돌이였던 벵거라 당초 원했던 가격에 훨씬 모자란 금액이었죠.<br></p><p>협상도 다 끝나고 아르샤빈이 아스날에서 메디컬을 받는 동안 생각이 바뀐 제니트에서 맨시티, 첼시, 토튼햄 등등등<br></p><p>여기저기에 하이재킹을 하라는 둥 비싸게 팔아보려는 작업을 펼치다 여의치 않자 딜이 깨졌다는 뉴스를 흘린거죠..<br></p><p><br></p><p>실제로 마감시한이 지나서 나온 협상 결렬 뉴스들은 AP에서 나온 뉴스가 재탕삼탕 반복됐었죠.<br></p><p>그 와중에도 뉴스를 흘리던 말던 벵거는 FA에 등록을 해버린거구요.<br></p><p>폭설 때문에 FA의 업무가 적체되면서 시간이 지연되는 동안 밖에서는 끝도없이 뉴스들이 재탕..<br></p><p><br></p><p>어쨌든 아르샤빈이 유니폼을 들었습니다.<br></p><p>알려지기로는 16.5m 유로의 이적료에 합의가 됐다고 합니다만, 공식적인 발표는 없구요.<br></p><p>저 가격보다 싼값에 이런저런 옵션이 덧붙은 금액이라는 얘기도 많습니다. 벵거가 원래 그런 사람이니까요..;<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4A9D0C49889F101A" border="0" hspace="1" vspace="1" class="tx-daum-image" actualwidth="498" style="clear: none; float: none;" width="498" /></p><p><br></p><p><br></p><p><br></p><p>데뷔전이 기대되는군요. no23.<br></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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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되는 반전의 연속끝에 결국 아스날로 왔네요. 수미와 수비수 영입도 했다면 좋았겠지만, 짠돌이 교수님께서 이건을 성공시킨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결국 교수님은 아스날의 문제를 공격이라고 보고 아르샤빈을 델꾸 왔는데, 일단 닥치고 윙입니다. 수비도 불안하지만, 지금 아스날은 흘렙이후 사라진 공격능력 창출도 과제죠. 지금 페르시가 페르신이 되어가고 있어서 당장 쉐도우는 힘드니 좌스리 우샤빈이네요. 박지성과 비슷한 멀티 플레이어라 앞으로 활용도는 매우 높은 선수입니다. 러시아에서 히딩크 매직의 중심이었죠. 비싼 겨울이적시장에서 교수님이 재벌팀 제니트를 상대로 결국 승리의 영입을 하셨네요~^ ^
첫댓글 윙으로 뛰는건가요? 아무튼, 우여곡절 많았는데 드뎌 아스날 유니폼을 입었군요 ㅎ_ㅎ
13번이라는 글을 봤는데, 23번을 받았군요^^. 거너스 gogogo!! (저도 이번 계약에 쓴 돈이 12m(+옵션)으로 아스날 기록을 넘는 돈을 안 썼다는 글 봤습니다)
제가 어제 13번으로 들었는데 23번이라 하더군요..죄송;;
거듭되는 반전의 연속끝에 결국 아스날로 왔네요. 수미와 수비수 영입도 했다면 좋았겠지만, 짠돌이 교수님께서 이건을 성공시킨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결국 교수님은 아스날의 문제를 공격이라고 보고 아르샤빈을 델꾸 왔는데, 일단 닥치고 윙입니다. 수비도 불안하지만, 지금 아스날은 흘렙이후 사라진 공격능력 창출도 과제죠. 지금 페르시가 페르신이 되어가고 있어서 당장 쉐도우는 힘드니 좌스리 우샤빈이네요. 박지성과 비슷한 멀티 플레이어라 앞으로 활용도는 매우 높은 선수입니다. 러시아에서 히딩크 매직의 중심이었죠. 비싼 겨울이적시장에서 교수님이 재벌팀 제니트를 상대로 결국 승리의 영입을 하셨네요~^ ^
계약내용이 기본 이적료 12m + 100경기 출장시 3m + 위약금 1.5m = 16.5m 이라는 말이 있더라구요..정확한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아스날 팬으로서 새로운 거너스가 된 것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후반기 아스날이 치고 올라갈 수 있게 활약해 줘요 ㅜ
전력에 도움이 될만한 선수인가요? 저는 축구를 잘 안봐서 처음 들어보는 선수네요..
뻥좀 더해서 지난 여름 온 유럽팀이 군침을 흘리던 선수였습니다.
타팀에서도 영입을 원했지만 비싼 몸값때문에 꺼려했고 국제대회에선 검증이 되었지만, 유럽무대에서의 활약이 적어 영입전에서 발빼기도 일수였죠. 일단 박지성과 비슷한 선수라 보시면 되고, 현 아스날의 공격진에는 충분히 도움이 될만한 선수입니다. ^ ^
설명 감사합니다.^^
전 좌 아르 우 메시 를 보고 싶었는데...
피레스도 이나이때와서 날렸죠. 아르샤빈도 충분히 그럴만한 능력이 있기에 엄청난 기대를 가지게되네요 ㅋㅋㅋ
사진속 얼굴은 마치 염색한 김동진처럼 나왔군요 ㅎㅎㅎㅎㅎ 너무도 많은 말끝에 이적했으니깐 기량으로 뭔가를 확실히 보여주길 기대하겠습니다!
과연 기대만큼 빅리그에 쉽게 적응할 것인지....콰레스마처럼 되진 않겟지 설마~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