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건설/건자재 장윤석]
(10/29) HDC현대산업개발(294870): HDC현대산업개발은 11월 전과 후로 나뉜다
- 자료 링크: https://t.ly/axW43
▶️ 3Q24 영업이익(475억원, YoY -23%), 최근 하향된 컨센서스(463억원) 부합
- 시장에서 인지한 바와 같이 1) 준공이 도래한 지식산업센터 현장에서 일회성 원가율 상승 요인이 발생했으며 2)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는 도시정비사업 입찰 참여 관련 비용 증가와 자체사업장 미분양 물량에 대한 판매촉진비 투입에 따라 판매관리비가 증가
▶️ HDC현대산업개발은 11월 전과 후로 나뉜다
- 당분기 건축 부문에서 노이즈가 발생했으나 동사 기업가치 평가에 있어 주요 변수인 자체 및 외주 주택 사업은 GPM 11.6%를 기록하며 세 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의 이익률 지속
- 4Q24부터는 수원IPC 10단지(960억원), 수원IPC 11~12단지(3,200억원) 등 인도기준으로 매출을 인식하는 자체사업장과 청주가경6차(4,600억원), 서산센트럴아이파크(2,000억원), 곤지암역세권(2,200억원), 광운대역세권(2.8조원) 등 진행기준으로 매출을 인식하는 현장의 실적 기여 확대 전망
- 총사업비 4.8조원 이상의 광운대역세권 프로젝트는 11월 18일 청약을 실시할 예정으로 분양 결과에 따라 인식 가능한 도급액이 상향될 여지도 존재
▶️ 성장성이 차별성
- 상당수 건설사들의 '25년 매출이 부진했던 '23년 분양 실적에 후행해 성장 둔화 혹은 감소가 예상되는 반면, 동사는 '23년 큰 폭의 증가세를 이룬 분양 실적('22년 4,302세대 vs '23년 11,566세대)과 광운대역세권 프로젝트를 위시한 차별화된 성장 동력을 통해 업종 내 실적 성장 가시성이 우위라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