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익장 윤영규.김무언씨
풀코스 100회 완주를 목표로 각각 81회, 50회째 출전한 60대 노익장들이 눈길을 끌었다.
윤영규(68^대구^왼쪽)씨는 이날 풀코스를 4시간11분15초에 주파, 81회 완주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만 7년째 풀코스를 완주하고 있는 윤씨는 올해들어 일본, 서울^인천^경주 등에서 8차례 완주하는 등 젊은이 못지 않은 건강을 자랑하고 있다.
윤씨는 “이틀만 지나면 몸이 회복되기 때문에 풀코스 완주도 문제 없습니다. 요즘은 2주에 한번씩 풀코스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3시간57분대에 골인한 김무언(65^성남시 분당구)씨도 풀코스 100회 완주를 목표로 강행군을 거듭하고 있다.
김씨는 혈압이 높아 마라톤을 시작한 뒤 지난 2002년 풀코스에 입문해 3년만에 50회 완주로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특히 지난해는 21차례 완주하기도 했다.
김씨는 “기록을 의식하면 많이 뛸 수 없지만 완주를 목표로 레이스를 펼치면 나이든 사람도 무리하지 않고 풀코스를 뛸 수 있다”고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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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국제마라톤-100회 목표 노익장들
박석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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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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