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비가 내린 2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교정에서 두 여학생이 낙엽으로 덮인 돌계단을 오르고 있다. 28일 중부와 영남은 비, 강원 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비와 눈이 그치는 28일 밤부터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져 29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0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포항 롯데백화점 식품매장에 '딸기'가 등장해 겨울철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구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딸기는 경남 거창산으로 고로쇠물을 첨가해 무농약농법으로 재배해 당도가 높고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포항=연합뉴스)
◇ "쿠마토를 아시나요?"
28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토마토의 신품종인 쿠마토를 선보여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쿠마토는 검붉은 색의 흑토마토로 크기는 일반 토마토보다는 작고 방울 토마토나 대추 토마토보다는 크며, 일반 토마토보다 항산화물질의 함량이 높고 비타민 C 함유량이 일반 토마토보다 1.4배 정도 많아 섬유질이 풍부하다. (서울=연합뉴스)
세계적인 암 연구기관인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의 존 멘델손 총장(왼쪽)과 한국인으로서 이 센터의 2인자인 홍완기 종양내과 과장은 ‘일에 대한 자부심’을 건강관리 비법으로 꼽았다. 홍 과장은 삼성 이건희 회장을 치료한 폐암 분야의 권위자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9월 8일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생각에 잠겨 있는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전 후보자는 야당에서 제기하는 위헌 시비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인지 27일 ‘국민에게 드리는 글’에서 ‘자진 사퇴’라는 말 대신 ‘후보 수락의사 철회’라는 표현을 쓴 것으로 보인다.
[중앙일보] 6자회담 한국 측 대표인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중.일 대표들과의 연쇄회담을 하기 위해 27일 베이징 공항에 도착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각국 대표들은 양자 또는 3자회동을 통해 차기 회담 재개 시기와 회담 전략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베이징 AP=연합뉴스]
한미 FTA저지 경남도민 운동본부 소속 각계 대표 9명이 경찰이 FTA 저지 집회 주최측 대표 5명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것과 관련, 28일 경남경찰청 청장실을 항의 방문한 가운데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김정광 사무처장(왼쪽)이 청장 면담을 요청했으나 경찰이 거부하고 있다./(창원=연합뉴스)
인도 파키스탄을 순방 중인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왼쪽에서 세 번째)이 26일 샤우카트 아지즈 파키스탄 총리(왼쪽 두 번째)와 함께 ‘하이얼-루바’ 공단 준공식에 참석했다. ‘하이얼-루바’는 중국이 해외에 설립하는 8개 공업단지 가운데 첫 번째 공단. 양국은 24일 자유무역협정(FTA)도 체결했다. 라호르=신화=연합뉴스
이라크 내전 위기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중동 지도자들이 연쇄회동을 갖고 있다. 잘랄 탈라바니(왼쪽) 이라크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서 열린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이라크 안정화에 협조해줄것을 당부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이란 국민과 정부는 영원한 형제인 이라크 편에 설것”이라며“이라크의 안보강화를 위해가능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약속했다. 탈라바니 대통령은 28일에는 이란최고 종교 지도자인 알리 하메네이를 예방해 이라크 안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테헤란=AP연합뉴스)
27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이리나 카르포바가 우크라이나 최고기록에 등록된 우크라이나의 로보르타스 앤드 카르포바 보석회사가 제작한 `천사의 춤'이라는 이름이 붙은 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 반지는 다이아몬드 수가 총 837개(총 5.57캐럿)로 세계 기록이며 가격은 평가된 것이 없으나 비슷한 소장품에서 5만달러 이상 나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AP=연합뉴스)
포항시 새마을회가 주관하는 1만포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가 28일부터 30일까지(3일간) 포항체육관 옆 주차장 공터에서 열린다.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화)및 회원 600명이 동참하는 이번 김장 담가주기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소외계층 2천세대(1만포기 김장)에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더불어 사는 사회 건설에 앞장서기로 했다.【포항=뉴시스】
향수에 젖고…분위기에 취하고 김규원 기자 김소연 기자 / 지화자, 좋고~” 40대 박 차장, 30대 강 과장, 20대 일반직원도 술자리 앞에서는 아무런 격식 없이 그저 즐거울 뿐이다. 지난 6일 ㅇ은행 서울 영등포구 한 지점에 다니는 직장 동료들이 하루 일과를 마치고 영등포시장 네거리에 있는 한 대폿집에서 막걸리 한잔으로, 쌓인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부산 영도구 동삼동 태종대 등대가 다음 달이면 뱃길을 비추기 시작한 지 100년이 된다. 태종대 절벽에 있는 높이 13m의 이 등대는 1906년 12월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해질 녘에서 이튿날 해 돋을 때까지 약 39km 떨어진 바다까지 불빛을 비춰 왔다. 부산=최재호 기자 choijh92@donga.com
첫댓글 와~여기에 사회에 모든면이 다 있네요 말씨름만 하는 정치인들 제일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