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16바이콜릭스(Bikeholics)94차 서오릉 라이딩 결과 /95차 예고
일시: 2009.3.29(일) 10:30-18:00(7시간 30분)
코스: 잠수교 - 창릉천 - 서오릉 (100km)
참가: 김학천(선두콘닥/앵커), 임종국(선두콘닥) 박정순 이복희 오영숙 서일영 김간진 정정호 조성춘 김경흠 김명수(촬영) 이동원(게스트/촬영) 손창인(앵커) 13명
이야기: 손창인
날씨쾌청! 3도의 서늘한, 운동하기에 매우 알맞은 날씨! 이제는 못 나와도 13명 선을 유지하는 바이콜릭스, 잠수교 북단에 모인 10인, 신입 이복희대원이 나와 기다린다. 정신이 좋다.
초행길이라 시간 가늠이 안돼 일찍 나왔단다.. 곧이어 파워플 하게 오르는 김학천 김명수대원! 10시30분 10명이 모여 출발!!
성산대교까지 12km를 35분 만에 주파, 시속 22km의 속도로 치고 나간다. 신입 이복희대원, 잠재된 파워를 마음껏 발휘한다.
성산대교 아래 망원지구공원에서 임종국 -오영숙대원이 합류, 곧 출발! 12명이다. 난지공원 오프로드를 달린다. 한창 공원 포장공사가 진행 중이다.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를 치고 나간다. 엉덩이에서 불이 난다. 페달을 밟지 않을 땐 항상 엉덩이를 들어야 그 충격을 완화 시킬 수 있다.
8km의 오프로드의 길을 달려 창릉천에 이른다. 온통 공사 중이고 봄풀들이 이내 얼굴을 조금씩 내미는 강변, 그저 바람 일어 파란 강물만 요동치며 우리의 봄 라이딩을 맞는다.
파릇파릇 봄풀의 향연이 피어오르는 창릉천! 지난해 녹음방초는 아직 이르다. 화전을 지나 화도교 밑을 달려 화전동 언덕을 오른다.
공사 차량이 내뿜는 먼지 뒤집어쓰고, 업힐 라이딩 개인별 라이딩 촬영! 각자 자신의 기량을 발휘, 오르막 경사 15도 급경사 모두들 잘도 오른다. 손까지 흔드는 여유! 많이 발전했다.
창릉천 제방 길을 벗어나 서오릉로로 나와 서오릉으로 향한다. 서오릉의 명릉 앞 왕릉 갈비 집에 점심을 위해 여장을 푼다. 잔 들어 브라보 바이콜! 갈비탕에 맥주 한잔으로 우리의 오늘을 축하한다.
김연아 피겨 우승 그것도 꿈의 200점을 돌파한 207점으로 세계 신기록!우리는 김연아 파이팅을 외쳤다.
게스트 이동원! 도시락만한 카메라를 목에 걸고 예술사진 찍느라 김명수와 짝을 이룬다. 이제 우리의 라이딩 장면은 예술 수준으로 높아지리라. 그의 열성에 찬사를 보낸다.
귀로-선두 임종국의 속도가 빠르다. 온로드 22km, 오프로드18km 의 쾌속이다. 달리는 바이콜의 바퀴 뒤로 흰 먼지가 뿜어져 나온다. 순식간에 성산대교, 망원지구 한강공원이다.
이곳에서 조성춘대원이 시원한 맥주로 대원들의 갈증을 말끔히 씻어주고, 각자 준비한 간식으로 뒤풀이.......초콜릿, 삶은 달걀, 고구마, 쑥떡, 땅콩, 과자 등...
작열하는 태양아래 우리는 봄의 에너지를 만끽한다.
귀로! 임종국 -오영숙대원은 성산대교를 넘어 남쪽으로 헤어진다.10명의 바이콜 휴식 없이 마포까지 내닫는다.
이촌동 입구! 웬 바이콜 복장을 한 여성대원이 마주 온다. 서일영 대원 이다! 오전 개인사정으로 빠졌다가 오후 시간에 맞춰 우리를 따라 온것이다. 그의 지독한 자전거사랑을 느끼는 순간 이다.
오늘 우리는 자전거의 사랑이 무엇인지를 서 대원으로 부터 배운다. 11명의 대원 잠수교북단! 헤어지는 순간 5시 5분! 멀리 멀어져가는 동료를 아쉬워하며 내일을 기약한다.
다음 일산 호수공원 가는 길은 함박 핀 벚꽃이 우리를 맞이하려나..? 우리를 감싸 안았던 태양은 서쪽으로 기울고 집으로 가는 바퀴소리는 오늘을 마감하듯 허브소리만 목청높이 외치고 있었다.
아듀! 서오릉, 바이콜 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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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16 바이콜릭스(Bikeholics) 95차(일산 호수공원 벚꽃) 라이딩
일시: 2009,4,5(일) 10:30 잠수교 북단 출발
코스: 일산 호수공원 (벚꽃 라이딩)
※연락처 017 - 202 - 2196(손창인) 011 - 217 -9619 (김명수)
※위의 예고는 변경될 수 있음
※4월 12일(일) 96차 (태안반도 해안라이딩)을 위해 많은 연습 부탁합니다
영상기록: 김명수
반포대교 북단 학천이 선두로 출발
성산대교에서 기다리던 종국이 내외가 일행을 맞이하며 합류
종국이 선두로 다시 출발
난지공원 공사로 인한 울퉁불퉁 길 X컨트리
생태공원 길의 S자 라이딩
북로I/C에서 창릉천 길로 접어든다
서오릉 입구 도착
오늘 라이딩 종점 서오릉 명릉 앞에서 점찍고
갈비탕이 유명한 왕릉갈비에서 점심을
브라보 바이콜! 김연아 파이팅!
서오릉을 등뒤로 귀로에 올라
창릉천 제방 자갈길을 여유있게 음미하며
북로I/C 다리 밑으로 창릉천을 빠져나와
성산대교 아래서 오늘 라이딩 쫑파티를
뒤늦게 잠실부터 홀로 달려온 써니영 대원을 반갑게 맞이하고
첫댓글 지금시간 0시30분 자정이 넘었는데도 홈피 출입하는 친구들이 있군요. 사진 편집해 올리는 과정에서 오류가 생겨 영상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 동안에도 3사람이 들락날락 해요.. 참 대단한 젊음이고 열성이고..부록의 개인별 사진은 한 숨 자고 아침에 올려야 할 것 같네요.. 굿 나잇 에브리바디!!
3사람 중 한사람이 접니다. 하 하..
3 사람중 한사람이 밝혀졌네요. 그런데 영호인지 해피리인지 궁금하네요. 그날 다시 확인해보니 전인구 회장이 그 시간에 홈피에 들어왔었고.. 댓글을 보니 영성이도 들락날락 했다고 했으니 다 밝혀진 셈이네요..
당연 해피리.
잠도자지않고 후기와 사진편집에 최선을 다하는 김명수1그의열성으로 바이콜릭스가 완성되는이순간11어찌! 나라고 잠잘수있나...그의 지독한 바이콜사랑에 고개가 숙여진다 더욱이,선운산등산다음날 바이콜에 나와 종횡무진 라이딩촬영에 ...말이나오지 않네 고맙네!우리는 명수의 헌 신과 사랑 을 배워야겠네!1!이제,잠 좀 자게,몸에 무리가잖게......
대원이 많다보니 한둘이 빠져도 티가 나지않네!불참하니 그 다음날 소식이 궁금하여 들락날락하는데 밤 늦은 시간에 명수가 해 냈구나!오직 바이콜을 위한 열의와사랑에 감탄하며 김연아의 우승으로 더욱 신나는 라이딩이었을것 같습니다. 100km의 장거리를 소화하였으니 이제는 120km(?)로 늘리게 되나? 태안 라이딩이 기대는 되는데 괜찮을런지? 다음주에 만납시다.여러분!!!
메일로 따로 보낸 사진 잘 받았슴니다. 감사 합니다. 얼굴 탄다고 가면을 너무 써서 좀 아쉽지만, 용쓰는 얼굴 표정 보다야 낫겠지요. 익숙할때 웃으면서 손도 흔들고 할때 또 잘 찍어 주세요.여러 대원들의 칭찬 으로 힘든거 모르고 따라 다녔는데.... 다음 그다음은 못가고 4주 후에 뵙겠슴니다. 즐거운 시간들 갖으세요. 해피 리
해피리의 자전거 타는 실력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얼마 안 있으면 여유있게 한손을 흔들면서 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