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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기 91년 1월 17일 화요공부방
□ 제가의 요법 : 이진우 교우님 강연
□ 질문과 답변
Q. 질문 : 의견을 나눈다고 했을 때 의견을 서로 주장만하는 것이 아닐까. 방법이 익숙하지 않았을때는 트러블도 많이 생길 수 있을 것 같고. 이것을 조정하는 과도기가 있었을텐데 어떠하셨나요?
A. 답변 : 나는 원불교 다니는 것부터가 부딪힘의 시작이었다.
그런데 원불교 다닌 후에 담배를 끊고 돈을 집에서 안 타서 쓰더라. 맨날 술먹고 밤새서 들어오던 사람이 일찍 들어오더라. 이렇게 변해가는 것을 보고 부모님이 이 변화를 보고 느끼고 원불교를 새롭게 받아들이셨다. 그 변화의 방향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니 원불교를 일개의 종교로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중요한 것은 내 말을 먼저 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의 말씀을 먼저 들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변화가 한 두번 계속되다보니 교당에도 나오시고 조금씩 바뀌시더라. 과도기가 분명 있었다. 그리고 ‘부모님은 이럴 것이다’ 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대화를 시작하면 안 된다.
□ 교무님 설법
(하도 말을 많이 해서 목이 아픕니다.)
지난 주에는 수신의 요법을 공부했다.
첫째는 84페이지 보시면
첫째 배움을 통해 학문을 준비하라(1조 : 시대를 따라 학업에 종사하여 모든 학문을 준비할 것이요).
둘째 정신을 수양하고(2조. 정신을 수양하여 분수를 지키는 데 안정을 얻을 것이며, 희로애락의 경우를 당하여도 정의를 잃지 않을 것이요)
셋째 사리연구(3조. 일과 이치를 연구하여 허위와 사실을 분석하며 시비와 이해를 바르게 판단할 것이요)
넷째 작업취사(4조. 응용할 때에 취사하는 주의심을 놓지 아니하고 지행을 같이 할 것이니라)
이 삼학이 개인 수신에 있어서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오늘은 제가의 요법을 공부한다.
법문을 어떻게 놓고 보아야 하는가.
가(家)라는 것은 가정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제(劑)라는 것은 차례를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가(家)는 국가의 家도 되고 단체도 해당된다. 오늘은 제가치국평천하까지 다 포함되는 것이다. 그래서 호주는 가정을 놓고 보고 직책이 있으신 분은 그 단체를 놓고 보면 된다.
제가의 요법은 그래서 사실 몇 시간 하고 싶다.
제가의 요법에는 인생의 요도와 공부의 요도가 다 들어있다.
가정에 대한 것은 일반 책에서도 많이 나와 있다.
그러나 대종사님 말씀은 간단히 몇 줄이지만 그 속에는 많은 것이 들어있다.
나는 제가의 요법을 공부하면서 몇 번이나 놀랐는지 모른다.
여기에 사은사요가 다 들어있구나!
자기의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것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자신이 속해있는(가정 기관 단체 국가의 국민. 인류의 한 생령) 곳에... 그런 사람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말해주는 것이다. 이 안에서 삼학팔조 사은사요를 발견할 수 있는 사람은 교리에 눈을 떴다고 할 수 있다.
#1. 실업과 의식주를 완전히 하고 매일 수입 지출을 대조하여 근검 저축하기를 주장할 것이요
(1) 직업에 대하여
가정 단체 국가를 잘 운영하기 위하여는 맨 먼저 실업(직업)을 가져야 한다. 수입대책이 있어야 한다.
직업도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바로 복을 짓는 직업과 죄를 짓는 직업이다.
내가 원남교당에 있을 때 한 청년이 와서 “이것을 하면 제가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였는데 보니까 야리꾸리(????) 한 것이었다. (플레이보이와 관련된 것)
그래서 나는 “그런 일을 하면 현실적으로는 돈을 많이 벌겠지만 진리적으로는 엄청난 고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결국 그 청년은 그 직업을 포기하였다.
인도품 40장에는 “어떤 직업이 가장 좋은가”하는 말씀이 나온다.
바로 나에게도 은혜가 되고 다른 사람에게도 은혜가 되는 직업이 좋다.
실업을 위주로 하되 어떠한 직업을 선택할 것인가?
따라서 젊은 사람들 교화가 중요한 것이다. 아직 직업을 선택하기 전에 가르치는 것이다.
성직(성스러운 직업)으로 세 가지가 있다고 한다.
바로 출가자(일체 성령을 위한 공도자), 선생님, 의사 라는 것이다.
직업의 핵심 : 물질적 욕망만을 위한 직업이냐. 그 직업을 통해서 사회에 이익을 줄 것이냐를 생각하는가를 보고 판단. 다단계같은 것은 철저히 자기 이익만을 위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교당에 다니면 문제가 크다. 신심 없는 사람에게 신심나게 하는 공덕이 최고라고 했는데 오히려 신심을 떨어뜨린다. 교당에서 사람들을 멀어지게 한다. 보는 사람마다 다 돈으로 보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다단계에 빠지지 말라. 유혹이 오면 나에게 물어보라. 내가 잘 안다.
다단계 판매의 특징은, 내가 살려고 한 것이 다른 사람을 죽인다는 것이다. 피라미드라는 것은 위의 몇몇만 사는 것이다. 아래는 다 죽는다.
(2) 의식주를 완전히 함에 대하여
의식주를 완전히 하라.
즉 “영육쌍전”이다. 과거의 도인은 영혼만을 맑히고 깨치려 했다. 몸은 결국 필요없다고 했다. 하지만 대종사님은 그렇지 않았다. 너무 가난하면 수행 자체를 할 수가 없다. 경제적으로 어려우면 여기 공부방에 못 오는 거다. 경제적 안정을 기본으로 하는 것은 중요하다. 육신은 영혼을 담는 그릇이다. 가정도 그렇고 국가. 단체도 마찬가지다. 완전히 하라는 것은 반드시 풍요로운 것을 말하지는 않는다.
(3) 매일 수입지출을 대조하여
매일 수입지출을 대조하라 : “매일” - 일기법에 나오는 말이다.
“마음을 계속적으로 챙겨라.”하는 것이다.
수입은 정신 육신 물질 세 방면으로 생각하라. 수입과 지출을 비교했을 때 수입이 많거나 최소한 같아야 한다. 종교가 있는 사람은 정신의 수입은 많은데 물질의 수입이 적다. 사회에 있는 사람은 정신 수입이 적고 물질의 수입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결국 육신의 병까지 온다. 따라서 매일 일기를 기재하라. 매일 챙기라는 뜻. 정신이 해이하면 가계부를 못 쓴다. 이것을 수행의 과정으로 생각하라.
정신 - ①진리적. 영적
육신 - ②현실적. 육적
물질 - ″
이 두가지가 균형이 맞아야 한다. 균형이 맞지 않으면 문제가 생긴다. 경제적으로 어려우면 가정이 흔들리고 육신적으로 병이 생기면 가정에 문제가 생긴다.
내가 초등 선생이라고 했을 때 그 어린 아이에게 인생의 기초가 되는 꿈과 희망을 넣어주고 제대로 된 인성을 심어주면 그 아이에게는 그 선생이 끼친 영향은 대단한 것이다. 자기의 실력과 정성에 따라서 그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수신의 요법을 통해서 나를 단련한다는 것은 내 가정 단체 국가에 미치는 영향이 그렇게 큰 것이다.
간단히 물질적인 것 하나만 봐도 제대로 하려면 힘들다. 게임 인터넷 할 시간이 없다.
육신도 중요한 것이다. 어떤 사람이 교당에 아파서 못 나온다는 것은 육신을 소홀히 했다는 것이다.
ㅇ“수입지출을 대조하여...”의 가치관
여기서도 가치관이 중요하다.
가난은 절대적 가난과 상대적 가난으로 나눈다.
우리는 상대적 가난이 정말 심하다.
옛날에는 명절 때 옷 하나 사주는 것만 해도 대단한 것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옷 하나쯤은 아무것도 아니다. 분명 예전보다 절대적으로는 풍요로워졌는데 사람들은 상대적 가난을 더 크게 느낀다.
하루를 돌이켜보면 “내가 왜 이렇게 바빴지? 별로 한 것도 없는데..”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돌이켜보지 않는다면 이러한 대조도 되지 않는다. 돌이켜보아야 가능한 것이다.
ㅇ근검저축하기를 주장할 것이요
가난한 사람 뿐 아니라 부자들도 근검저축하라.
왜 그러한가? 그 수입은 자신의 노력으로만 얻은 것이 아니라 사은에 의해서 얻은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인과의 원리가 들어가야 한다. 경제책을 보더라도 인과의 원리가 들어간 책은 봐도 된다. 그러나 로또는 정말 위험하다. 수많은 사람의 원이 들어있는 그 물질을 취하면 어떠한 결과가 나오겠는가.
원불교의 초창기에는 근검저축을 어떻게 했을까.
1.금주단련의 경우
“너 술 안 먹으면 죽겠느냐?”하는 질문이 기초가 되었다. 담배도 마찬가지이다. 이것이 원불교의 기본적인 생활이다.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되 정당한 지출은 늘리자. 그러기 위해서 저축하는 것이다.
보통사람은 “어떻게 하면 모아서 큰 집을 마련할까”하는 목표로 저축한다.
목표가 다른 것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 의사가 되려는 사람과 환자를 낫게 하려는 목표로 의사가 되려는 사람은 다르다. 엄청난 은혜를 받는 존재가 겨우 나 하나만을 위해서만 쓰려고 하느냐. 그렇다면 국이 작은 사람이다. 그 입은 은혜는 갚을 줄을 모르고 가정과 자기 자신을 위해서만 모으고 쓰려고 한다면 배은하는 것이다.
같이 나눌 줄 알아야 한다. 나라는 존재가 어디까지인가 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 개인주의 국가주의를 넘어설 수가 있는 것이다.
# 2. 호주는 견문과 학업을 잊어버리지 아니하며, 자녀의 교육을 잊어버리지 아니하며, 상봉 하솔의 책임을 잊어버리지 아니할 것이요,
(1) 호주
호주란? 단체의 주인. 국가의 경영자. 가정의 구성원. 결국 여러분은 모두 호주인 것이다.
(2) 견문과 학업을 잊어버리지 아니하며
견문과 학업을 왜 잊지 말라고 했을까.
여자를 얻어도 여우하고는 살아도 곰하고는 못산다고 했다. 무식하면 괴로운 것이다.
그런데 요즈음 재교육을 하는 사람은 어디 있는가? 수신을 알려주는 곳이 어디 있는가?
다 경제만 알려주고 있다. 그래서 문제이다.
배워야 어디에서도 주인이 될 수가 있다. 무식할수록 주위에 피해가 된다. 가장 큰 죄는 無知이다.
그런데 아버지는 텔레비전 보면서 아들에게 책보라고 하면 그 말이 잘 먹히겠는가?
아버지가 먼저 책도 보고 신앙생활도 해야 한다. 밤을 땅에서 주웠다면 그 위에 밤나무가 있을 것을 예상할 수 있다. 괜히 밤이 땅에 있는 게 아니다.
청년 중 한 사람이 이런 말을 하더라.
실장이 바뀌었는데, 전의 실장은 늦게까지 일해서 퇴근 시간이 늦어지고 회의도 독단으로 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가 않다고 한다. 그랬더니 효율이 많이 높아지더라는 것이었다.
이처럼 지도자에 따라 조직이 이렇게 다른 것이다. 과거에는 세습제도여서 멍청한 사람이 지도자를 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3) 자녀의 교육을 잊어버리지 아니하며
“자녀의 교육을 잊지 마라” 하셨는데 이것이 무슨 교육일까?
바로 기본 예절 교육이다. 과학교육과 도학교육이다.
어떤 교도님께서 어린시절에 교당에 다니다, 안 다니다, 지금은 다시 나오는데 그렇게 좋을수가 없더라 하는 말씀을 하셨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의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더라. 어린시절에 마음의 기본적인 것들을 다 가르쳐야 한다. 그러니까 부모노릇 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4) 상봉 하솔의 책임을 잊어버리지 아니할 것이요,
상봉하솔(上峰下率) : 이것에 원불교의 부모은이 떠오른다.
ㅇ 상봉(上峰)
상봉(上峰)이라고 하는 것은 가정 사회 국가에서 어른들에게 할 도리를 하는 것을 말한다. 어떤 사람은 상봉은 잘 하고 하교는 잘 못하며, 어떤 사람은 하교는 잘 하는데 상봉은 잘 못한다. 이 두가지가 모두 원만해야 하겠다.
“나는 내 부모에게 효도했건만 세상 사람들은 나를 효자라고 하고 주위사람들이 나를 좋아하더라. 내가 내 윗사람을 못 모실 때 사람들은 나를 불효자라고 하고 나를 미워하더라.”하는 법문이 있다.
ㅇ 하솔(下敎)
하솔(下敎)은 하교하는 도이다.
어떤 부모가 자기 자식을 못나게 키우고 싶겠는가. 어떤 스승이 자기 제자에게 그러겠는가. 참부모 참스승은 자식과 제자를 뛰어나게 키우려고 한다.
ㅇ 상봉(上奉)하는 도
나의 의견과 부모님의 의견이 엇갈렸을 때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여러분 상봉을 잘 해야 합니다. 하나를 얻고 둘을 잃어버리는 사람이 많다.
언뜻 보기에 내 주장이 옳은 것 같고 엄마나 교무님 주장이 틀린 것 같다. 근데 이것이 목숨 걸고 투쟁해야할 것인가? 꼭 이겨야 하는 것인가? 내가 손해를 조금 보더라도 서로 부처임을 인정해주는 것!! 이것이 상봉하는 도이다. 상하가 없으면서도 철저히 상하를 지킨다. 본래 하나임을 알 때 내가 꼭 이겨야 하겠는가. 설사 내가 져주더라도 그 사람이 나를 함부로 하지 않을 때 그 마음, 생사를 초월하고 자타를 초월하는 그 마음으로 보자.
보통사람은 옳고 그름 판단에 음흉한 계략이 있다. 자기 이익만 얻으려고 한다. 바둑에서도 마찬가지다. 단 구경꾼은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
상봉하솔을 보면 사은을 알아야 한다. 그러면서 법신불을 알아야 한다. 윗사람도 법신불이요 아랫사람도 부처님이다. 상봉도 정신 육신 물질 삼방면이 다 있겠다
내가 천도재를 지내면, 제주들이 와서 다 이런말을 한다.
‘어머니 제가 바쁘다는 핑계로 그동안 찾지도 못하고...어쩌고 저쩌고...
다 이런다. 도가의 윗사람에게 상봉하고, 어머니 아버지 상봉도 해야 한다.
(3) 가권이 서로 화목하며, 의견 교환하기를 주장할 것이요
ㅇ 가권 : 가족 구성원이 모두 포함된다. 모든 구성원을 말한다
ㅇ 서로 화목해라 : 지금 나라간에 단체간에 부서간에 서로 화목이 잘 되는가? 조선사회를 보면 곧 당쟁의 역사이다. 그래서 가권을 어떻게 봐야 하는가?
가권 각자가 부처이다.
나이가 오육십대 되는 형제들 중 화목한 형제가 얼마나 되는가 보라. 웃으면서 밥먹는 집안이 얼마나 되는가.
우리나라는 무엇이 조금만 잘못되어도 대통령을 욕하는 문화가 있다. 자기가 힘들면 무조건 대통령을 욕한다. 그런데 ‘네가 하라면 하겠느냐’ 네가 대통령 하면 그보다 더 잘 하겠는가? 대통령, 지도자라고 하는 것은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다 살필 수 있어야 한다. 한 사람이 건강하기 위해서도 피가 맑아야 하고 근육이 튼튼해야 하고 이것저것이 다 갖춰져야 한다.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길게 보고 있는데 조금 자신이 어렵다고 데모하고 도와주지 않으면 안된다.
ㅇ 의견교환하기를 주장할 것이요
의견교환이 왜 안 되는가.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이다.
서로 다른곳을 쳐다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같은 신앙을 해라.
이것은 한 곳을 쳐다보는 것이다.
원불교는 공화주의(共和制度) 제도이다. 함께 의논해서 한다. 과거에는 독재자에 의해 다스려졌고 가정도 아버지에 따라 다스려졌지만 앞으로는 그러지 않다. 각자각자가 중요하다. 의견교환이라는 것은 함께 한다는 것이다. 단체나 국가도 마찬가지다. 그러려면 가치관이 공유되어야 하고, 교육제도가 자리잡아야 한다. 돈이 있으면 장학사업에 투자해야 한다. 그래야 같이 의견교환이 되고 같이 업그레이드 된다.
무식한 사람 하나 때문에 대구지하철 사건이 일어나 수많은 사람이 죽었다. 만약 그 사람에게 제대로 된 교육이 들어갔다면 과연 그 사람이 그러겠는가? 그러하면 그 사람들에게 희생된 사람도 안 죽어도 됐다
원불교는 “지자본위”이다. 나이를 많이 먹었다고 윗사람이 되는 단체는 잘 되지 않는다. 물론 나이도 교려해야 하지만... 육신의 나이만 보면 안 되고 정신의 나이까지 봐야하는 것이다.
설사 자녀나 부하직원이라고 하더라도 좋은 의견이 있으면 수용해야 한다. 단장 중앙 훈련이 그렇다. 외부강사가 와서 강연하는게 아니라 실재사람들에게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것이다. 우리 청년회에서 의견교환이 잘 되면 아이디어가 잘 나온다. 아무리 무식한 사람에게도 좋은 생각이 나온다.
국가의 의견교환은 언론이 사는 것인데, 그래야 국가가 화목하게 되고 발전하는 것인데 북한은 국가가 언론을 다 장악한다는 데 문제점이 있다.
“의견교환”이라는 것에는 철저한 처처불상의 의견이 들어가 있다.
‘화목’과 ‘의견교환’은 서로 오고가는 것이다. 비례하는 것이다. 진짜 천재는 다른 사람의 재주를 다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디..
□ 질문과 답변
ㅇ 김초마 : 진리적 수입을 늘릴 수 있는 방법?
ㅇ 교무님 : 수입과 지출은 저수지에 물을 저장해서 퍼 쓰는 것과 같다. 결론은 진리적 이라 하는 것은 삼학공부를 해 나가라. 하는 말이고 대종사늼은 원업과 부업을 충실히 해라 하셨다. 단체에서도 부수입이 20%는 되어야 한다. 一人一技라고 했다. 한 사람이 충분한 기술을 가지라고 햇다.
ㅇ 질 문 : 회사에서 만난 인연 중에 지도자의 역할을 잘 못하는 지도자가 있었다. 그런 사람을 상봉할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ㅇ 교무님 : 그런 것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자신의 복 없음을 한탄하고. 내 그릇만큼 보필하라. 내 그릇이 크면 부족한 것을 채워줄 수 있다. 내가 부족하니까 못 채워주는 것이다.
첫댓글 순명부처님 매번 공부방 자료 정리를 잘 올려줘서 멀리서 나마 공부방에 참석하듯이 읽고 정리해 봅니다. 늘 감사해요 근무하면서도 이렇게 봉사해 주니 부처 확실, 上奉은 받들봉으로 수정 해 주세요
기홍 순맹 교우님이 빈자리를 잘 채워주셔서 감사 ^^
능해 부처님. 감사합니다. 수정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부처님들의 소리를 듣고 기똥차게 업뎃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