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길에 잠깐씩 들른 중국의 세계적인 곳 (싼샤땜) -2-

[조종철]

2. 싼샤땜

장강(양쯔강) 중상류인 중국 후베이성 이창의 세 협곡을 잇는 댐으로 

높이는 185m, 길이는 2,309m, 너비는 135m이며, 최대 저수량은 390억 톤, 최고 수위는 175m, 총 시설용량은 1820만㎾, 연간 발전량은 847억㎾이다. 

양쯔강[揚子江] 중상류인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이창[宜昌]의 취탕샤[瞿塘峽]·우샤[巫峽]·시링샤[西陵峽] 등 

싼샤[三峽:장강삼협]를 잇는 세계 최대의 댐이다.

6,500km 장강을 통한 물류는 고속도로의 10배 이상이며, 충칭에서 상하이까지 물류가 가능하다.

2-1. 닝보(츠시) - 항저우 - 우한

닝보 츠시에서 택시로 3시간에 걸쳐 항저우 공항에 도착. (12:30pm Domestic)

아침 식사도 못하고 나와서, Wi-Fi를 이용하여 인터넷도 하고, 약간 허기진 배를 채우려 공항내 식당에서 아래의 면과 음료.

우한에서 일을 마치고, 토요일 오후에 싼샤땜으로 가기 위해 열차를 이용하여 이창으로 이동.

우한에서 이창까지 400km 거리인데, 바로 옆이란다. 후~~~

우한 옆 도시 우창에서 기차로 이동하기 위해 우창역으로...

쌴샤땜이 있는 이창에 내렸더니, 고층빌딩과 아파들이 즐비했다.

싼샤땜을 보기 위해 전망대로 이동.

그다지 높지 않은 전망대였으나, 꼭대기까지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편했다.

전망대에 오르는 도중에 있는 초고압송전선 - 싼샤땜 발전에서 발전된 전기를 송전하기 위한것으로, 텐진과 광저우까지 송전한다.

아래는 전망대에 오르는 도중 땜이 가로 막힌 강으로 화물선및 여객선이 드나들기 위한 도크가 보인다.

희미하지만 오른쪽으로 싼샤땜이 보인다.

땜의 상류 하류를 통과하기 위한 도크로서 5개의 도크가 있어서, 200m 정도의 땜을 한개의 도크가 40m씩 수위를 갖는다.

어딜 가나 중국사람 티를...ㅎㅎ

두번째 도크에서 화물선이 물의 오르내림에 따라 강의 상류 하류로 이동한다.

싼샤땜 주변의 강은 1년에 200일 이상 흐린 날씨라, 모형을 보면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땜 위에서는 전기자동차(골프카)로 이동한다.

땜 위의 배들이 하류로 내려가기 위해 부두에 정박하듯 정박중인 모습.

땜 위의 강(장강 - 양쯔강)은 강이 아니라 바다였다.

싼샤땜 발전소 설명

아직도 공사중인 싼샤땜.

그동안 도크를 오르내리는데 보통 2시간씩 소요 된것을 30분 내로 줄이기 위해 새로 공사를 하는 모습.

땜을 빠져나와 먼거리에서의 땜 광경.

장강에서 세개의 협곡 가운데 세웠다 하여 싼샤땜이며, 장강에서 잡은 물고기 튀김.

뼈채로 먹는다 해서 먹다 보니 뼈만 남았지만, 그래도 기념을 위해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