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제5회 윤동주상 문학부문 대상
도종환 시인 선정「지진」외 9편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계간<서시>(대표 박영우)는 2010 제5회 윤동주상 문학부문 대상 수상자로 도종환(55)시인을 선정했다. 수상작은「지진」 외 9편. 도시인은 1984년 동인지 <분단시대>로 작품을 발표한 이후, 그동안 『고두미 마을에서』,『접시꽃 당신』,『해인으로 가는 길』 등 7권의 시집을 냈다.
심사위원은 신경림, 유안진(시인), 임헌영, 유성호(문학평론가)이다.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 계간<서시>는 윤동주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문학상을 제정하여 제1회 이재무, 제2회 안도현, 제3회 박라연, 제4회 공광규 시인이 수상하였으며 부상은 각 1천만원이다.
민족상 부문 이광규(78,재외동포럼이사장) 해외동포문학상 부문 김용미(50) 수필「할아버지의 노래」 외 3편, 젊은작가상 부문 신동옥(33) 시인의「외경」 외 4편이 선정되었다.
한편 계간<서시> 신인문학상 시부문 김규진(37)「처가살이」외 3편, 평론부문 임은희(43)「디스토피아, 소통적 공존으로 껴안기」해외신인문학부문 안미영(57)「사슴이야기」외 2편이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5월 7일(금) 오후 5시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서 열리며 역대 윤동주상 수상자의 대표작 동판설치와 핸드프린팅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는 오는 4월30일 주한외국인대사들로 구성된 서울문학회와 윤동주상 수상자들이 함께하는 윤동주문학의 밤을 시작으로 5월 10일까지 윤동주문학주간으로 선포하고 2010윤동주문화제를 열며 인사동에서 윤동주 시인의 언덕까지 걷기대회와 한국대표시인 1천명을 선정 시집전시를 통해 시민 시 읽기 캠페인을 벌이며 시집과 문학지 3만권을 시민에게 나누어줄 예정이다.
윤동주문화제는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와 계간『서시』가 주최하고 서울시 종로구가 후원하고 있다.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계간 <서시 >
www.yundongju.or.kr e-mail: seosi9@naver.com
<서시>구독문의 : 765-0703
첫댓글 수상자께 축하 전화나 메세지 보내 주시고 개인블로그 까페 문학동아리 모임에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만인들의 연인 도종환 선생님 受賞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저의들의 행복이기도 합니다.
뵙고 싶네요. 언제 약주 한잔 올리겠습니다.
윤동주상을 이렇게 품격 높은 상으로 격상시키려
헌신적 노력하시는 박영우 대표님께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
이제 노벨상에 버금가는 윤동주상이 되는 그날을 기대해봅니다.
뜻 -
버금가는 시인이시리라 믿어, 축하드립니다. 도종환니임 ㅎ..
도종환 선생님의 수상이 온 마음으로 기쁩니다. 어쩌다 선생님을 뵐 때면 온화한 미소로 누군가의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주고 계셨습니다. 예의 그 미소로 윤동주의 사람들도 들어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정말 훌륭한 시인을 선정하였습니다.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의 발전을 빕니다.
와우~~ 도종환 시인님 축하드립니다....혹 용정에 오시면, 제가 수필집이랑 시집 들고 가서 싸인 받고 싶은데 ^^ ㅋㅋ
도종환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당연히 받아야할 분이 받은 듯이 흐뭇합니다.
곧 뵈올날이 가까워 온 같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축하 축하 드리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