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할 때만 하더라도 비가 내리더니 가족들 등원할 때쯤부터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파란 하늘에서 강한 햇살이 비추더군요.
월요일 아침, 한 주간의 시작을 화창하게 출발하게 됐으니 이번 주간은 보다 더 밝고 즐거운 일로 가득 차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
오늘 오전은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에서 주관하는 세라믹공예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날로 가족 몇 분이 참여했습니다.
세라믹공예는 우리 센터 내에서도 매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써 활동 자체가 흥미로운 데다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작품까지 남길 수 있기에 가족들의 참여 호응도가 매우 좋습니다.
매년 유사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만족도가 낮아지지 않을까 싶지만 매번 새로운 작품을 만들고 작품마다 창의성을 발현하는 활동이라 절차나 방법 등은 익숙해져서 작업 능률은 향상되지만 항상 새로움으로 가득 채워져 재밌게 느껴지는 듯해요.
검이불루 화이부치, "검소하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다"
가족들이 만든 대접시 작품, 배색과 여백의 조화가 딱~ 이러한 듯합니다.
여기에다 뭘 담아야 할까요?
#세라믹공예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 #하늘사랑장애인주간보호센터 #화순군 #전라남도
첫댓글 맛있는 음식과 식지 않는 열정을 담아야지요
이상을 행복으로 버무려 예쁘게 담아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