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점순 소리여행_01~22 1.노랫가락 2.창부타령 3.청춘가 4.태평가 5.오봉산타령 6.릴리리야 7.개성난봉가 8.사발가 9.매화타령 10.양산도 11.밀양아리랑 12.경복궁타령 13.방아타령 14.잦은방아타령 15.강원도 아리랑 16.신고산타령 17.궁초댕기 18.장기타령 19.제주십경가 20.오돌또기 21.뱃노래 22.아리랑
♧ 노래 가락 1. 충신은 만조정이요. 효자 열녀는 가가재라 화형제 낙처자하니 붕우유신 하오리라 우리도 성주 모시고 태평성대를 누리리라 2. 운종룡 풍종호라 용이 가는데 구름이 가고 범가는데 바람이 가니 금일 송군 나도 가요 천리에 임이별 하고 주야상사로 잠 못 이뤄 3. 창의삼경 세우시에 양인 심사 양인지라 신정이 미흡하여 날이 장차 밝아오니 다시금 나삼을 부여잡고 후 기약을 4.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강을 자랑마다 일도창해하면 다시오기 어려워라 명월이 만공산하니 수여간들 어떠하리 ♧ 창부타령 1. 아니 아니 놀진못하리라 한송이 떨어진 꽃은 낙화가 진다고 설워 마라 한번 피었다 지는줄은 나도 번연히 알건 마는 오진손으로 꺾어다가 시들기 전에 내버리니 버림도 쓰라리거든 무심코 밝고 가니 귄들 아니 슬플소냐 숙명적인 운명이라면 너무도 아파서 못살겠네 얼씨구나 좋다 지화자 좋네 아니 놀진 못하리라 2. 간밤꿈에 기러기보고 오늘아침 오동위에 까치앉아 짖었으니 반가운 편지올까 그리던 님이올까 기다리고 바랬더니 일락서산 해는지고 출문망이 몇번인가 언제나 유정님 만나 화류동산 춘풍리에 이별없이 살아 볼까 얼씨구나 좋다 지화자 좋네 아니 놀진 못하리라 3. 아니 아니 놀진 못하리라 명년삼월 오시마드니 명년이 한이없고 삼월도 무궁하다 양류청 양류황은 청황벽색이 몇번이며 옥창앵도 붉었으니 화개화락이 얼마인고 한단침 빌어다가 장주호접이 잠간되어 몽중상봉 하잿드니 장장춘 단단야에 전전반측 잠못일워 몽불성을 어이하리 얼씨구 절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네 아니 놀진 못하리라 ♧ 청춘가 1. 이팔 청춘에 소년 몸 되여서 문명의 학문을 닦아를 봅시다 2. 청춘홍안을 네 자랑 말어라 덧없는 세월에 백발이 되누나 3. 세상만사를 생각을 하면은 묘창해지 일속이로구나 4. 세월이 가기는 흐르는 물같고 사람이 늙기는 바람결 같구나 ♧ 태 평 가 1 짜증을 내여서 무엇하나 성화는 바치여 무엇하나 속상한일도 하도많으니 놀기도 하면서 살아가세 ◎ 니나노 닐리리야 닐니리랴 니나노~ 얼싸좋아 얼씨구 좋다 벌나비는 이러저리 펄펄 꽃을찾아서 날아든다 2 청사초롱 불밝혀라 잊었던 낭군이 다시온다 공수래 공수거 하니 아니나 노지는 못하리라 3 만경창파 푸른물에 쌍돛단배야 게섰거라 싣고간 님은 어디두고 너만 외로이 오락가락 ♧ 오봉산 타령 1. 오봉산 꼭대기 에루화 돌배나무는 가지가지 꺽어도 에루화 모양만 나누나 에헤요 어허야 영산 홍록의 봄바람 2. 오봉산 제일봉에 백학이 춤추고 단풍진 숲속엔 새울음도 처량타 에헤요 어허야 영산 홍록의 봄바람 3. 에헤요 어허야 영산 홍록의 봄바람 바람아 불어라 에루화 구름과 일어라 부평초 이 내몸 끝없이 한없이 가잔다 에헤요 어허야 영산 홍록의 봄바람 ♧ 닐리리야 ◎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닐리리야 닐리리야 1. 청사초롱 불밝혀라 잊었던 그님이 다시 돌아온다 닐리리야 닐리리야 2. 일구월심 그리던님 어느시절에 만나볼까 닐리리야 닐리리야 3. 창해유수 흐르는물 다시오기 어려워라 닐리리야 닐리리야 4. 산은첩첩 천봉이요 물은잔잔 백곡이라 닐리리야 닐리리야 ♧ 개성 난봉가 박연 폭포 흘러가는 물은 범사정으로 감돌아 든다 ◎ 에~ 에헤야~ 에~에루화 좋고 좋다 어라 함아 디여라 내사랑아~ 건곤이 불로 월장재 하니 적막강산이 금백년이 로다 천기청량한 양춘가절에 개성명승고적을 순례하여 보세 ♧ 개성 난봉가 박연 폭포 흘러가는 물은 범사정으로 감돌아 든다 ◎ 에~ 에헤야~ 에~에루화 좁고 좁다 어라 함아 디여라 내사랑아~ 건곤이 불로 월장재 하니 적막강산이 금백년이 로다 천기청량한 양춘가절에 개성명승고적을 순례하여 보세 ♤ 사발가 금수강산 삼천리 풍년이 오니 한사발 두사발 함포 고복이라 에헤요 어허야 어여라 난다 디여라 허송 세월을 말어라 낙동강 칠백리 포곡새 울고요 이강산 삼천리 무궁화 피노나 석탄백탄 타는데 연기만 펄석나고요 이내가슴 타는데 연기도 김도안나네 ♬ 매화타령 ◎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더야 어허야 에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 1 인간이별 만사중에 독수공방이 상사 난이란다 2 안방건너방 가로닫이 국화 새김에 완자 문이란다 3 어저께 밤에도 나가자고 그저께 밤에는 구경가고 무삼 염치로 삼승 버선에 볼받아 달람나 4 나 돌아 감네 에에헤 나 돌아감네 떨떨 거리고 나 돌아가노라 ☆ 양 산 도 에헤이 에~ 양덕맹산 흐르는 물은 감돌아 든다고 하고 부벽루 하로다 반락은 바낙에 모란봉 이요 이수 중분에 능라도 로다 에헤이 에~ 무심한 저달이 구름밖에 나더니 공연한 심사를 산란테 한다 일락은 서산에 해떨어지고 월출 동령에 달 솟아 온다 아서라 말어라 네 그리마라 사람의 괄세를 내 그리마라 에헤이 에~ 소슬단풍 찬바람에 짝을잃은 기러기 야월공산 깊은밤을 지새여 본다 에라 놓아라 아니 못놓겠네 능지를 하여도 못놓겠네 ♧ 밀양 아리랑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영남루 명승을 찾아가니 아랑의 애화가 전해있네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저 건너 대숲은 의의한데 아랑의 설은 넋이 애 닲으다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남천강 굽이쳐서 영남루를 감돌고 벽공에 건달은 아랑각을 비치네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 경복궁 타령 에헤 에~에~ 1. 남문을열고 파루를치니 계명산천이 밝아온다 ◎ 에~에헤~헤 에헤이어야 얼널널 거리고 방아로다 2. 을축사월 갑자일에 경복궁을 이룩일세 3. 남산하고 십이봉에 오작한쌍이 훨훨 날아든다 4. 만세만세 만만세라 약진하는 대한민국 만만세라 ♧ 방아타령 * 에~에~에헤이야~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반넘어 늙었으니, 다시 젊기는 꽃집이 앵도라 졌다(엣다 좋구나) 1. 오초동남 너른물에 오고 가는 상고선은 순풍에 돛을 달고 북을 두리둥실 울리면서 어기여차 닻감는소리 원포 귀범이 에헤라 이아니란 말가 * 에~에~에헤이야~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널과 날과 닻이나 감어라 줄을 당기어라 물때가 막 늦어 간다(노자 좋구나) 2. 영산 홍록 봄바람에 넘노나니 황봉백 접 붉은꽃 푸른잎은 산용수세를 그림하고 나는나비 우는새는 춘광 춘홍을 에헤라 자랑한다. * 에~에~에헤이야~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 잦은 방아타령 얼씨구 절씨구 잦은 방아로 돌려라 아하 에헤요 에헤여라 방아 흥아로다 1. 정월이라 십오일 구머리장군 긴코배기 액맥이 연이떴다 에라디여 에헤요 에헤여라 방아 흥아로다 2. 이월이라 한식날 종달새 떴다 아하 에헤요 에헤여라 방아 흥아로다 3. 삼월이라 삼짓날 제비새끼 명마구리 바람개비가 떴다 에라디여 에헤요 에헤여라 방아 흥아로다 4. 사월이라 초파일 관등하러 임고대 사면 보살 장안사 항아리 벙실 잉어등에 등대줄이 떴다 아하 에헤요 에헤여라 방아 흥아로다 5. 오월이라 단오일 송백수양 푸른 가지 높다랗게 그네매고 작작도화 늘어진 가지 백릉 버선에 두 발길로 에후리쳐 툭툭 차니 낙엽이 둥실 떴다 에라디여 에헤요 에헤여라 방아 흥아로다 ♧ 강원도 아리랑 [후렴]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1. 아주까리 동백아 열지마라 누구를 괴자고 머리에 기름 2. 열라는 콩 팥은 왜 아니 열고 아주가리 동백은 왜 여는가 3. 산중의 귀물은 머루나 다래 인간의 귀물은 나 하나라 4. 만나보세 만나보세 만나보세 아주까리 정자로 만나보세 ♤ 신고산 타령 어랑어랑 어야 어허더야 내 사랑아 신고산이 우루루 함흥차 가는 소리에 구고산 큰 애기 밤봇짐만 싸누나 어랑어랑 어야 어허더야 내 사랑아 가을바람 소슬하니 낙옆이 우수수 지고요 귀뜨라미 슬피 울어 남은 간장을 다 썩이네 어랑어랑 어야 어허더야 내 사랑아 어랑어랑 어야 어허더야 내 사랑아 구부러진 노송 남근 바람에 건들 거리고 허공중천 뜬 달은 사해를 비쳐 주노라 어랑어랑 어야 어허더야 내 사랑아 산수갑산 머루대래는 얼크러 설크러 졌는데 나는언제 님을 만나 얼크러 설크러 지느냐 어랑어랑 어야 어허더야 내 사랑아 ♤ 궁초댕기 1. 궁초댕기 풀어지고 신고산 열두고개 단 숨에 올랐네 [후렴] 무슨짝에 무슨짝에 부령 청진 간 님아 신고산 열두고개 단숨에 올랐네 2. 백년궁합 못 잊겠소 가락지 죽절 비녀 노각이 났네 3. 어랑천 이백리 구비구비 돌아 묘망한 동해바다 명태잡이 갈까나 ♧ 장기타령 1 날아든다 떠든다 오호로 날아든다 범려는 간곳없고 백빈주 갈매기는 홍요안으로 날아들고 한산사 찬바람에 객선이 두둥둥 에화 날자 지화자 에~ * 아하아 에~헤헤 에헤요 아하하 어야 얼사함마 두둥둥 내사랑이로다 에~ 2 계명산 내린줄기 학의등에 터를닦아 앞으로 열두간 뒤로 열두간 이십사간을 지어놓고 이집진지 삼년만에 고사한번을 잘지냈더니 아들을낳면 효자낳고 딸을낳면 효녀로다 며느리얻으면 열녀얻고 말을놓면 용마되고 소를놓면 약대로다 닭을놓면 봉이되고 개를놓면 청삽사리 네눈백이 안마당에 곤드러졌다 낮선사람 오게되면 커겅컹 짖는소리 지전 깔죽이 물밀듯 하노라 에 ~ * 니나 나 에 에에 ~ 니나나 니나나 니나나 니나나 널 너리고 나리소사 에 ~ 3 수로로도 천리로다 육로로도 천리로다 이천리 들어가서 양태겯는 저처자야 저산이름이 무엇이냐 나도 사주팔자 기박하여 양태결어 한달이면 육장보아 부모봉양 하느라고 그산 이름을 몰랐더니 옛 노인이 하시기를 제주 한라산이라고 합디다. 에 ~ * 지화자 에 ~ ~ ~ 지화자 지화자 지화자 지화자 널 너리고 나라소사 에 ~ 4 구경을가자 구경을가자 평양이 좋다니 구경을가자 연광정 사처를삼고 대동강 소주를 삼아 모란봉 곁들여 안주를삼고 남북촌 한량이 다모였구나 팔십명 기생이 나비춤출제 새장구 복판만 콰광쾅 울려라 에 ~ * 아하아 에~헤헤 에헤요 아하하 어야 얼사함마 두둥둥 내사랑이로다 에~ 5 만첩청산 쑥들어가서 호양목 한가지 찍었구나 서른두짝 장기만들어 장기한판을 두어를보자 한수한자 유황숙이요 초나라초자 조맹덕이라 이차저차 관운장이요 이포저포 여포로다 코끼리상자 조자룡이요 말마자 마초로다 양사로 모사를삼고 오졸로 군졸을 삼아 양진이 상접하니 적벽대전이 예로구나 조조가 대패하여 화용도로 도망을 할제 관운장의 후덕으로 조맹덕이 살아만 가노라 에 ~ * 지화자 에 ~ ~ ~ 지화자 지화자 지화자 지화자 널 너리고 나리소사 에 ~ ♤ 제주 십 경가 1. 여기는 여기는 대도란 돌래 옛널 옛적 과거 지사에 * 나~~야 에헤헤야 어허요 2. 밥맛 돌고요 대록 호박 삼신산도 반개나 숨게 3. 사시절 양순지 돌아 한라산이나 명승지로다 4. 성산포 일출봉에는 해 뜨는 구경도 망향도 좋고 5. 사나공 여객선에는 해 지는 구경도 좋구나 좋다 6. 사시절 양순지 돌아 한라산이나 명승지로다 7. 삼지포 저 돛대 위에 갈매기마도 놀고나 날고 8. 복순네 저 멀뚜루 사랑하고 짜고나 논다 9. 사시절 양순지 돌아 한라산이나 명승지로다 * 둥그대 당실 / 오돌또기 1. 오돌또오기 저기 춘향이 나온다 달도 밝고 제가 머리로 갈까나 * 둥그대 당실 둥그대 당실 여도 당실 연자 바리고 달도 밝고 제가 머리로 갈까나 2. 칠폭 팔폭은 여덟폭 치매 깔고 덮으난 복반이 남았네 3. 돈닷돈 보고서 삼밧듸 들었더니 몰맹지 단속곳 다 찢어 졌구나 4. 한라산 중허리엔 눈이 가득 쌓여도 너하고 나아는 봄철이로구나 * 뱃노래 어기야 디어차 어야디야 어기어차 뱃놀이 가잔다 1. 창해만리 먼 바다에 외로운 등불만 깜빡거린다 어기야 디어차 어야디야 어기어차 뱃놀이 가잔다 2. 낙조 청강에 배를 띄우고 술렁술렁 노저어라 달맞이 가잔다 어기야 디어차 어야디야 어기어차 뱃놀이 가잔다 어기야 디어차 어야디야 어기어차 뱃놀이 가잔다 3. 소정의 몸을 싣고 잠깐 조을새 어디서 수성어 적 나를 깨운다 어기야 디어차 어야디야 어기어차 뱃놀이 가잔다 * 잦은 뱃노래 * 어야 디야 어야디야 어기야 디야 어기야 디야 어기야디야 에헤~에헤헤~에헤헤 야 에헤 에헤 에야 어야 어야디야 어야디야 1. 달은 밝고 명랑 한데 어야디야 고향 생각 절로난다 어야 디야 어야디야 어기야 디야 어기야 디야 어기야디야 에헤~에헤헤~에헤헤 야 에헤 에헤 에야 어야 어야디야 어야디야 2. 순풍에다 돛을 달고 어야디야 원포 귀범 떠들어 온다 어야디야 어야 디야 어야디야 어기야 디야 어기야 디야 어기야디야 에헤~에헤헤~에헤헤 야 에헤 에헤 에야 어야 어야디야 어야디야 3. 여기가 어디냐 숨은바위다 숨은 바위면 배다칠라 배다치면 큰일난다 앗따 야들아 염려마라 에헤 에헤헤~`에헤헤~야 에헤에헤 에헤야 어허야 어야디야 어야디야 어기야 어기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버리고 가시는임은 심리도 못가서 발병 난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가자가자 어서가자 백두산 덜미에 해저물어 간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청천하늘엔 잔별도많고 이내 가슴엔 수심도 많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출처: 경기민요 김점순 팬클럽 원문보기 글쓴이: 제주 김진원
첫댓글 울님들 가사첨부되있으니 열심히 듣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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