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세이건의 원작을 영화화한 Contact 는 과학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전 주위에 과학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적어서 저에게 인상 깊은 내용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지 못하는데
여기는 적어도 과학에 대해서는 공감할 수 있는 곳 이라서 오기에
편한 느낌이 듭니다
주인공은 예일대를 나온 조디 포스터가 맡았습니다
어려서 아버지를 잃은 조디 포스터는 햄(HAM)으로 미국 여러곳에
사는 사람들과 통신을 합니다 그런 영향이었는지 MIT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박사학위를 받은 뒤 하버드에서 교직을 제의 받지만 거절하고
인류문명 탐사계획(SETI)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외계에서 오는
전파를 찾는 작업을 합니다
하지만 곧 연구비는 중단되고 여러 기업체를 찾아다니며 후원비를
받으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이 해든 인더스트리
산하 재단 이었는데 S.R.해든에 눈에들어 후원비를 지원받고
기억이 잘 안나는데 택사스 주인가서 거대한 전파 수신기로 외계에서
오는 전파를 분석 하던중 배가성에서 온 히틀러의 연설 영상을 수신합니다
이 영상에 포함되 온 웜홀 생성기를 만들 수 있는 설계도를 이용해
웜홀 생성기를 만들어 배가성까지 가게 되지만
조디 포스터 몸에 부착된 영상 기록 장치나 음성기록 장치에
아무 기록이 남질않아 그녀가 본 상황은 그녀 혼자만의 기억에 남습니다
하지만 이영화는 믿음이 강한 여러 인물들을 통해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밀고가는 인간에 위대한 탐험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서 자주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는 오컴의 면도날이란 말인데
모든 조건이 분명하면 가장 단순한 것이 해답이라는 말과
우주공간에 지구에만 생명체가 산다면 엄청난 공간의 낭비라는
말입니다 이 두가지 말의 뜻은 분명히 외계에 생명체가 살 것이라는
칼 세이건의 강한 암시가 아닐까 합니다 과학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꼭 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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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p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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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2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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