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후망산

[캐이]

후망지맥(侯望枝脈)은 ?

후망지맥(侯望枝脈)은 錦北正脈이 태안의 退飛山(×165m)을 지나 북서쪽 약 4.5km 떨어진 태안군 원북면 장대리 삼곳말 마을 서쪽
구정봉(107m)어깨에서 분기해 태안반도를 따라 북진하며 九政峰(×107m), 鐵馬山(×213m), 방공산(×101m), 통봉산(×107m), 승주산(×146m), 둥근봉(×127m), 바구니산(△156.8m), 가재산(×178m), 국사봉(△205.6m), 老人峰(×165m), 侯望山(△144.2m),山祭谷(△109.4m/山祭山), 侯望山(△102.1m)을 지나 태안군 이원면 내리 만대에서 맥을 다하고 서해로 흘러드는 도상거리 약 31.5km에 달하는 산줄기를 말한다.
동쪽 가로림만 건너로 망일지맥과 마주보고 있다.

보통 2회에 걸쳐 진행하는 후망지맥을 한번에 간다.

후망지맥 개념도...후망산(102.1)마지막길은 태안 솔향기길로 진행하면된다.

00:20분에 태안군 소원면 시목리의 장대말에서 내려 107봉을 오르고 임도로 진행하다가 만나는 철마산의 입구

오늘의 최고봉이자 후망지맥의 최고봉인 찰마산(208)에는 정자와 권총바위가 있다.

02:13 흐린길을 뚫고 내려가면 장재에는 태안화력가는 이정석이 크게 지키고있다.

05:06 잡목을 뚫고 147봉을 지나 큰터골마을을 지나 03:15 다룡고개의 농가 비닐하우스에 들어가  막걸리마시다가 주민의 오해를 받고 나와 통봉산을 오르고 잡목을 뚫고 도로를 지나고 634도로를 건너고 은혜가가득한 요양원을 지나 다시 잡목을 뚫고 올라가야한다.

잡목을 뚫고 망월산(148.6)에 05:58분에 도착한다.

6시가 넘어가며 임도인 장자골고개를 지나고 둥근보가는길의 고압선부근에서 본 팔봉산

고압선부근에서 일출을 보고~~~

둥근봉에는 출발 7시간이 지난 07:36분에 도착

신설도로인지 구도로는 절개지위에 있는 사직재를 어렵게 내려와 다시 잡목을 뚫고 산으로~~~

사직재를 얼마 지나지않아 08:08부터 1시간을 아침을 포식한다...

메뉴는 오징어데침, 왕만두, 오뎅탕, 약간의 떡국등 너무 많이 포식하여 실상 라면은 거의 먹지않는다.

점심은 대충 건너뛰기로 한다.

이곳의 소나무는 적송이라도 표피가 검고 대부분 해송이다.

바구니산(156.8)에 09:29분에 도착한다.

가제산이 보인다.

지나온 야산들이 워낙 평평해 한나절을 걸어왔어도 어디를 왔는지 구별이 안된다.

일반등로를 만나는 가제산(173)의 정상표지

국사봉

가로림만의 율도

가로림만 뒤로 서산의 명산 팔봉산이 보인다.

태안화력을 당겨보고~

좌측으로는 망일지맥의 망일산이 보이기 시작하는 국사봉의 조망

2등삼각점의 국사봉(205.6)에는 10:25분에 도착해 쉬어간다.

태안의 솔향기길을 만나니 임도수준이다...꽤 유명세를 타고있는 길

산세에 비해 엄청난 안내도도 보고~

노인봉(165)는 우회해 버리고 잠시 알바하며 가시밭길도 뚫고 창촌저수지옆으로 내려간다.

막걸리 리필을 위해 혹시나 가게가 있는지 이원면의 이원초교관동분교로 70봉과 94봉을 우회해 지나는데 가게는 면소재지에만 있단다.

가로림만과 망일산의 군부대시설이 보인다.

눈이재에서 후망산길로 접어들어 첫번째 후망산(144.2)에 12:55분에 도착해 간식릉 먹는다.

후망산에서 내려가면 도로가 마루금이고 사목해수욕장 입구를 지나 105봉과 89봉을 우회해 도로로 진행한다.

되돌아본 1번째 후망산

촉이 점점 좁아져 좌우로 바다가 가까워져온다.

가깝던 태안화력도 아득히 보이고

대산화학공업단지가 보이고 좌측으로 유명세를 타는 황금산도 보인다.

율도가 가깝고~

산제산이라고도 부르는 산제곡(109.4)는 조망이 좋다.

산제곡의 조망 좌측에 보이는 황금산 - 황금산은 태안에서는 못가고 대산으로 들어서 가야한다.

2번째 후망산(102.1)직전에는 해양부의 레이다시설이 있다.

서산 1등삼각점이 있는 별볼일없는 후망산(102.1)

임도로 내려가 우회하며 솔향기길로 가다가 잠시 바닷가로 내려가본다.

16:00에 지난 이곳이 지레너미란 이름을 가지고 있다.

서해도 동해에 버금가게 물이 맑다.

솔향기길은 능선에서 조금 내려가야하는데 능선을 고집하다가 나오리공방으로 내려서니 만대항가는 도로로 떨어진다.

만대항가는 길의 염전

차배달로 만대항에 17시경 도착해 산행을 마친다.

건너편이 망일지맥의 종점인 벌천포 같은데~~~

만대항에는 횟집만 있다.

횟집의 기본반찬

기본 안주 횟감...

진짜회는 우럭+광어인데 메인은 별로 인듯~~~

차배달해준 대산의 덩달님과 산행도 안하고 차배달만 해준 요산자님, 두ㅡ분의 경비지원과 배려에 감사드린다.

신세만 지고 후망을 마친다.

[임정재]

솔향기 길이랑 ,지맥이랑 대충 섞어서 웰빙하면 되겠네.../ 등산화 끈이 ㅇ요상하게 묶였네.ㅎㅎㅎ.

[캐이]

중국산 신발인데...묶는 고리가 모두 떨어져 나감 ㅎ 솔향기길도 많이 오더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