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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또폭포
보통때는 물 한방울 없이 그냥 절벽처럼 있다가 갑자기 쏟아져 내리는 폭포입니다.
그래서 엉또폭포라는 이름을 엉뚱한 폭포라는 뜻의 제주도 방언이라고 생각했지요.
엉또의 뜻은 엉뚱한이란 뜻과는 상관이 없다는 것은 나중에 안 것이지만 말입니다.
하루 70mm 이상 큰 비가 와야 생겨나는 폭포입니다.
제주도 방언으로 엉은 큰 웅덩이를, 또는 입구를 뜻하는 도의 발음상 차이로 큰웅덩이라는 뜻을 가진 폭포이다.
제주도에서 순간적인 규모로는 최고의 폭포입니다.
엉또폭포 가는 길 천연난대림에 쌓인 길입니다.
하야트호텔 올인 촬영지에서 바라보이는 진모살(중문해수욕장)입니다.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이어서 수 많은 사람이 오고 가지만 이곳에서 조금만 더 가면 멋지고도 우람한 비경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심히 적습니다.
하야트호텔에서 조근모살로 내려가는 길 예전에는 위험해서 막아놓았는데.. 이젠 이렇게 안전하게 내려가는 길을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사진 찍는 똘)
조근모살을 보호하듯 둘러 서 있는 주상절리대
바다 모래 사장을 끼고 있어 더 신비롭습니다.
조근모살(작은 모래밭이란 뜻) 전경입니다.
이곳에서 보면 하야트호텔 앞 작은 폭포도 멋진 풍경이 됩니다.
족은모살에서 갯깍으로 이어지는 해안입니다.
"안녕?"
"난 하늘에서 날아 왔어. 넌 어디서 왔니?"
"난 바다에서 살아. 여기가 그 바다이고... 그런데 넌 어디로 가니?"
때론 신기한 만남도 있습니다.
내가 이곳을 찾은 것 처럼 말입니다.
갯깍의 주상절리대
한라산에서 폭팔하여 흘러내린 용암이 바다까지 와서 이런 장관을 만들어 냈으니...
해식동굴 혹은 양쪽으로 구멍이 터져있다고 해서 들렁궤라고 합니다.
들렁궤 동굴안에서...
들렁궤의 반대쪽 모습입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갯깍의 주상절리대
바위 돌에서 발견한 하트랍니다. 친구들에게 보내야징
친구들아 받아주오~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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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진속 환상적인 제주여행 고맙네...
나도 고마우이 많이 바쁜 가운데서도 들려 주니 반갑구먼...
우우우~~~앗, 절경이롤세... ^^& 더욱 심미안을 지닌 목사님의 솜씨라니... ♡ 잘 보고 가넹, 이번 동창회엔 맘으로도 꼭 다녀가시게....ㅋㅋㅋ
그려 동창들 위해 기도 하고 있넴...
목사님 사진작가하심 어떨런지.시원한건여기있구만잘봣네.건강하시게나...
그럼 목사는 하지 말라공? 내가 봐도 신통치 못하긴 하지만... 그래도 허접한 사진보다는 목사하는 것이 나을 것이여...ㅋㅋㅋ
하트 잘받았다 고마워~~..^^
받는 사람이 임자여~ 나중에 제주도 오면 함 가져가~ (공항에서 잡히면 내이름 확 불어 버려) ㅋㅋㅋ
와~~~ 너무 멋지다~~~ 이런곳들도 있었구나~ 귀한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제주도 구석구석 나도 알지 못했던 귀하고 아름다운 보물들이 많이 있는것 같어..
용두암, 성산일출봉, 식물원.... 정해진 곳만 관광을 하는데.... 넘 고맙네 멋진곳을 보여 주어서... 복받을껴 ^^*
고맙네. 정해진 곳도 좋은 곳이지만, 이런 곳은 자연 그대로의 야생미라고나 할까 그런 것을 보는 재미가 솔솔하지..
들렁궤 재미있다..진모살도 아름답고...^^*
들렁궤라는 이름을 알았을 때 어쩐지 들창코 같다는 생각이 났었는데... 그런 뜻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