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주 반려동물 화장
펫로스케어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무지개다리 너머로 보내는 편지는
고양이별의 천사가 된 아이
[진이]에게 보내는
진이 보호자님의 편지입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먼저 떠나보낸 후
슬프고 후회되는 것은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에요.
하지만 그 슬픔에 묻혀
일상생활을 힘들어하는 것은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을 아이도
원하는 일은 아닐 거예요.
아름다운 이별을 통해
건강한 마음으로 아이를 추억해 보세요.
진이는 2023년 5월 14일
사랑하는 가족들의 품을 떠나
고양이별의 천사가 되기 위한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To. 진
진아야 우리가 만난 지 벌써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구나...
처음 봤을 때부터 구내염 때문에 힘들어하는 너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파 계속 신경을 쓰다 보니 빠른 시간 안에 정이 들어버려
더욱 떠나보내기가 싫어지네...
콩이도 몇일 전부터 눈치를 챘는지 이별을 준비하던 모습이
계속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는단다...
진아야 아픈 와중에도 콩이 많이 신경 써줘서 너무 고맙고
우리에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단다..
콩이는 아직 우리를 경계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키워볼게
진아야, 하늘나라에서는 더욱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이번 생은 많이 힘들었지만 하늘나라에서는 행복만 있기를 기도할게...
사랑한다! 진아야
할머니, 엄마, 아빠가 많이 보고 싶을 거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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