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축제라 한다는 이탈리아라는 말과 , 러시안 쪽이라던가?
아무튼 환상의 빛의 연출로 밤의 경관 조명을
이 곳 저 곳서 시도하는 모양이다.
목포미항이라 부르 짖으면서 목포역과
시장통에 두 곳을
함평 나비 축제장에서 상설하였고
대전서도 밤거리에 한 번 본것 같다.
이번 제54회 백제문화제도 도에서
추진팀을 구성하여 부여 공주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엄청난 규모로 치룬다한다.
2010년 대백제전 세계액스포를향한 것이란다,
예산 규모와 행사의 업그레이드는
주민들이 반기는 모양이다,
그런데 예산 집행의 효용성에는 부정적 요소의 소리가 난다,
궁남 4거리에서 미성사 궁남로에 차없는 거리로 한달간
임시 2억이라나? 루체비스타를 어제 점등했는데
타 도시의 항구 시설물이 아니라 한 달후면 철거하는
임시 구조물이라는데서 말이 나온다,
왕흥사지를 잇는 백마강 부교 역시 행사 후에 철거한다는 것
임시 시설물에 많은 예산을 투입 행사 후에 남는게
무엇인가? 부여를 사랑하는 자들은
현장에서 일만하는 나에게 비판을 한다,
유구무언이다, 잘하든 못하든 우리 군에서 하는 일이고
공무원 입장이라 제대로 답변하지 못함을 ...
불빛도 타 곳에 있는 것과는 이질감을 느끼는 듯한..
아무튼 머리 아픈 논평을 차치하고,,
내심 생각해본다.
54년 동안 조금씩 조금씩 관광 인프라를 구축했다면,,
천만원 씩 행사비를 시설비로 항구 시설물에 투입했다면?
지금 현재 무대하나 영구 시설물이 없는가?하고
아무리 축제 할 때마다 하드 웨어의 중요성을 역설해보지만
당장 행사비에만 투입하는 것 같다.
이러쿵 저러쿵 각설하고 이번 축제 만이라도 성황리 개최하여 행사하는 자만의
참여가 아닌 외지 관광객이 몰려와 참여하고 체험하여
죽어가는 지역경제를 활성화라도 시켰으면 한다,
몇몇 사람이 생색내는 소모성 축제가 아닌 생산성을 높이고
주민 화합을 위하고 백제 문화 재창출의
숭고한 뜻을 이어 봤으면한다.
참고 :1955년 삼충사에서 삼충제를 주요로해서 창산 신맹선 선생 등 지역유지들이 부여에서첨으로
개최되었다,
신맹선 선생은 우리 집 옆집 충화인으로 동양화 가운데서도 독특한 묵매 작품으로 이름을 떨쳤다,
1924년 경성서화학원에서 동양화과를 수업한 뒤 서울로부터 부여로 내려와 고양을 위해 일한 유일한 예술인이다.
그는 1958년 부여미술동인회를 조직 회장을 맡으면서 회원전을개최하기도 했고,
1965년 충남도지사 표창도 받았다.
찬덕이와 미순이는 기억하겠지..
찬숙이 누나 동창 신승화 아버지....우리 집과 평화사진관 옆
관광 호텔 바로 아래...
옛날 백제 문화제 때 우리 초등시절 은자네 집 앞에 싸전 광장에서
씨름하여 이긴자 노트도 주고,, 길거리 마다 청사초롱에다
불꽃놀이와 가장행렬...
밤중에 부여에 와서 엣날 시장거리이자 번화가인 관북리
장터에서 순종이네 충남목재소, 의종이네, 익만네 방앗간 익만이 고모와 거위, 차씨네 방앗간
상열네 케끼집, 찬덕이네 남일 철물 ,찬웅이네 옷가게 ,찬경이네 호남정기화물 , 그 근처 정미자네 구둣방도 기억난다.
성보네 규암집과 희구네 집을 생각하며
뛰어놀던 때를 생각해보렴,,,
이름을 거론한 친구는 그 때 그 기억을 리플에 담아 보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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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백제문화제를 걱정하는 사람이 있는한 모든것이 잘 될것으로본다.. 객지에 있는 입장에서는 자주 찿아가서 격려하고 홍보하는것도 부여사랑에 일조하는것이란 생각에서, 이번 문화제엔 꼭 방문해서 같이 호흡하고 싶다..
시장에서 영화, 연극보던 생각도, 겨울에 서커스보던 생각도 나는구나 ^^ 재미있었는데~~
좋은추억 생각하면 한이없구나.. 그런것이 이젠 나이먹었는가보다 ~~~ㅋ
왕흥사 부교 놓이면 한번 건너가보고 싶구나..사자하! 너무 걱정마라.. 뭐 돈안들이고 행사할수 있냐? 다른것보다 그놈의 사적지좀 풀었으면 좋겠다. 도로정비도 빨리하고, _()_!!
루체비스타 그거 멋진 가로등아닌가? 한번 보고싶구나...
어릴적 추억어린 기억이 새록새록 피어나는게 신기하다. 계영이네 뒤에있던 승화언니네집 안에있던 그우물이 생각난다. 도루레박으로 끌어올려 그냥 입대고 먹던 그물맛은 잊을수가없지. 어릴적 백제문화제행사기간엔 바람난 강아지마냥 설레어 잠못들고 샘터(지금도나오나)책자 사러일부러 멀리 여씨네가 운영하던 책방엘 들르곤 했었지....이런추억을 같이 공유할수 친구가 있어서 행복하다.고마워!!!!
그래 맞다 우물집이지,, 현재 우리 사무실 앞 포도밭도 있었고 ,, 여씨네 책방은 현재는 없고 여환정 형제 집인데 아버지가 625때 피난 오신 뒤 오일장에서 삼국지 등 묵은 책을 멍석에 피어 놓고 팔았지..삼충사 아래 부여여고 뒤 쓸러져가는 초가에서 살았지,,
왕흥사 부교는 10억 예산으로 건설되어 설치 후 철거 보관 후 매년 설치한다 하고,, 왕흥사지는 국보급 사리감이 발굴된 곳이기도 함..
왕흥사의 정확한 위치가 어데쯤이냐??? 왕흥사?
구드레강건너 윗쪽인지 아니면 아래쪽인지???
오리!!! "승화언니네집 안에있던 그우물이 생각난다. 도루레박으로 끌어올려 그냥 입대고 먹던 그물맛은 잊을수가없지???" 그래서 그 얼굴이 뺀~질~~뺀~질 한거지???~~~~~~ 그런데 뺀질이라는 표현이 좀~~~ 용안이 곱구나로 정정~~~ㅋ
선착장 옆 매점 부근이니 구드래 배타는 곳으로 오면 된다
백제문화제 잼것다.^^ 잼잼~~!
홍철이나 부여애들 또 부산하겠구나~~~
그러고 보면 부여는 일년~내~내~ 축제의 연속일세 ~~ ㅋ
10월 4일날 슬그머니 부여가볼란다... 슬그머니하게~~~~~~~~~~2일날은 홍성에서 대하시식모임이있고, 1박한 후 3일날 대전에오며,ㅋ.4일날 슬그머니 부여로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