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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6일 살아나서 살리는 교회 주일 설교
제목 : <4월 설교 시리즈 – 내 삶에 방치된 우상들>4. 귀로만 들은 하나님?!
본문 : 욥기 42장 5절(1~6절)
주님이 어떤 분이시라는 것을, 지금까지는 제가 귀로만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제가 제 눈으로 주님을 뵙습니다. <새번역>
혹시 여러분은 꿈에도 그리던 무엇인가를 직접 경험해 본 적이 있으십니까? 너무도 가보고 싶었던 곳을 가보았던가, 꼭 만나고 싶었던 사람을 만났다던가, 꼭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해보았던지, 버킷 리스트를 이루는 등등 소위 ‘Dreams Come True’의 순간이 한 번쯤은 있으셨을 것입니다. 그저 꿈처럼 생각하던 일이 현실로 이루어질 때의 기쁨은 다른 어떤 기쁨과 비교해도 높은 지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우연히, 내가 원하지 않았지만, 내가 그렇게 많은 노력을 한 것도 아닌 대, 선물처럼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진짜 무진장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고, 몇 번의 실패를 거친 후에 기적처럼 경험하게 되는 일이라면 아주 몇 배의 더 큰 기쁨이 있을 것입니다. 혹시 요즘 그렇게 간절히 바라고 계시는 일이 있으십니까? 요즘 꿈꾸는 일을 이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있어서 다른 이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으십니까? 부디 꼭 그 일이 하나님의 나라와 뜻 안에서 합당한 일이 되어 ‘Dreams Come true’가 현실로 이루어지길 마음 다해 소망합니다.
저에게도 그런 간절한 꿈이 있었습니다. 저는 중3 때부터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 전에 교회에 간식을 얻어먹고자 간 적은 더러 있었지만 사실 교회보다는 절에 익숙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 친구의 전도로 교회에 간 저에게는 아주 특별한 ‘챌린지’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강대상 위에 걸려 있던 현수막에 적힌 성경 구절이었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잠언 8장 17절, 개역개정>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 때까지 하나님이 살아계실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교회는 그저 착한 사람들이 천국에 가기 위해 다니는 절과 비슷한 종교단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절에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거기 부처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비록 상이지만 부처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는 그 어떤 상이 없었고 십자가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십자가 위로 1996년도 표어 – 잠언 8장 17절이 적힌 현수막만이 걸려 있었습니다. 정말 매 주 모든 말씀이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야만 인생이 완전히 뒤집어진다고, 거듭남, 성화 이런 말들보다 훨씬 더 알아듣기 쉬웠던 말이 많았는데 경상도 말로 하면, 하나님을 마 쌔리 만나야 진빼이 신앙인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제 스스로에게 가장 신기한 것은 ‘왜’라는 질문을 던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저는 참 ‘왜’라는 질문이 많은 극T의 인간이었습니다. 이해가 가지 않으면 잘 행하려고 하지 않는 성격에, 뭔 질문은 그리도 많았는지..그런데 그 때는 신기하게도 그 표어를 보고 설교를 들으면서 ‘왜’라는 질문보다 ‘진짜 만나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 때부터 였습니다. 저는 누구보다 간절했습니다. 소위 교회에서 사는 교회에 미친 아이가 되었습니다. 집, 학교, 아르바이트 시간을 제외하면 모든 시간을 거의 교회에서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잠자는 시간도 아까워서 새벽 예배를 나가고, 금요 철야 예배도 아르바이트 시간을 바꾸어가면서까지 참석하고, 주일은 교회스케줄과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한 달에 한 번씩 기도원에 올라갔는데 저는 그 시간이 가장 좋았습니다. 정말 마음껏 소리 지르며 기도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당시에 어린 제가 가지고 있던 스트레스를 거기서 다 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 목소리가 좀 큽니까? 그런데 그 큰 목소리로 아무리 소리 질러도 오히려 더 은혜로 받아주시는 기도원에 가면 제 집인 듯 그렇게 편안했습니다. 나무 많이 뽑았습니다. 3단 변신 방언도 장착했습니다. 2~3시간 가볍게 기도했습니다. 내려가자는 소리도 못 듣고 기도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하나님을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아니 어떻게 그렇게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기도를 했는데 못 만났을 수 있을까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말씀 드리니 제가 정말 간절했던 것처럼 보이시지요? 사실 저는 간절함보다는 교회 다니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 인해 듣던 칭찬이 더 좋았습니다. 그렇게 기도할 때마다 권사님이 얼마나 예뻐해 주시는지, 더 칭찬을 듣고 싶어서 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연기’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칸 영화제에 진출해야 할 ‘메소드 연기’였습니다. 누가 봐도 진짜 같아 보였을 것입니다. 온통 귀로만 듣는 신앙이었습니다. 아니 그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스트레스는 충분히 풀렸었고, 칭찬을 들으니 기분도 좋았고, 무엇보다 교회의 핵심 인물이 된 것 같아 우쭐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힘든 일은 뭐 어차피 끊이지 않고 있었으니 견딜만 했고, 좋은 일이 생기면 다 내가 열심히 하니 복을 주시는가 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열심히 하면 ‘복의 근원’이 될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만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2년이란 시간이 흘러 고등학교 2학년 때 저는 그 메소드 연기로 회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1998년 부흥회를 만나게 됩니다. 그 부흥회 주제는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이었습니다. 그리고 집회 첫날 밤 첫 질문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부흥회를 인도하던 목사님은 모든 이들에게 이렇게 질문하셨습니다. “이곳에 계신 분들 중 하나님을 진짜 만난 사람들이 있으십니까?” 저는 당연히 손을 들었습니다. 가장 앞자리에 앉은 고등학생 아이가 가장 빨리 손을 드니 목사님은 기특하셨는지 이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나와서 하나님을 어떻게 만났는지, 내가 만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설명해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소위, ‘간증’을 하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솔직히 만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행동을 시키실 줄 꿈에나 생각했겠습니까? 제가 대답을 못하고 다른 이야기만 하고 있으니 그 때 인도하시던 목사님이 눈치를 채셨는지, ‘긴장을 해서 굳어버린’ 것으로 제 입술을 위로하며 다행히 저를 그 부끄러움 속에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배 후에 저를 불러 말씀하셨던 2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는 그 2가지 이야기를 오늘의 언어로 바꾸어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바로, 그 분은 저를 불러서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 행해야 할 2가지를 당부하셨습니다.
혹시라도 여러분들 중에서도 아직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분들이라면 이 2가지가 조금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설교를 통하여 여러분의 마음을 움직이는 분이 있다면 그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 또한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이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성경으로 돌아가서 모든 성경이 나에게 주는 말씀이라고 생각하고 읽으라!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다' 하였다." <마태복음 4장 4절, 새번역>
그 목사님은 제가 성경을 읽지 않고 있다는 것을 정확히 간파하고 계셨습니다. 맞았습니다. 저는 그 당시에 책을 읽는 것을 좋아했지만 유독 성경책은 잘 읽혀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설교 때 듣는 본문이 전부였지 따로 성경을 읽는 시간은 거의 없었습니다. 당연히 그 말씀을 묵상하고, 삶에 적용한다는 것은 회장으로서 아이들에게 권면할 때나 쓰는 대외 정치적 용어였지 제 자신에게부터 적용해야 하는 말은 아니었습니다. “성경을 읽어야 한다!” 다른 방법이 없다. 하나님을 만나고 싶다면, 하나님에 대해서 기록된 성경을 읽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하나님이 바로 말씀이시다. 예수님이 성육신하신 말씀이시다. 성령님이 말씀을 깨닫게 해주실 테니 성경을 읽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 다정하지만 아주 강력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당장 오늘부터 기도하는 것보다 성경을 읽는 것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가능하면 그 말씀을 가지고 기도하는 습관을 가져보라고 하시면서 시편을 먼저 권해주셨습니다. 그 날부터였습니다. 성경이 지금까지도 제게 매일 매일 새로운 은혜로 다가오기로 시작한 날이 바로 그 날부터였습니다. 이미 수십 번을 읽었지만 아침마다 새롭고, 늘 새로우며, 깨닫게 하시고, 울게 하시고, 멈추게 하시고, 전진하게 하시고, 통회하게 하시고, 감사하게 하는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이었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어서, 어떤 양날칼보다도 더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 속을 꿰뚫어 혼과 영을 갈라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놓기까지 하며, 마음에 품은 생각과 의도를 밝혀냅니다. <히브리서 4장 12절, 새번역>
특별히 이 말씀이 너무도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성경이 바로 나를 위해 쓰여진 책이구나! 하나님께서 나에게 하나님의 나라와 뜻이 무엇인가를 알려주시기 위해 친히 기록하신 책이구나! 그래서 성경을 읽을 때마다 모든 구절이 바로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라고 적용하며 읽기 시작했고, 그렇게 말씀을 가지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성경을 읽기 시작한 후에 가장 큰 변화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의식하기 시작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사람의 칭찬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워져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와 뜻,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하나님의 시선이 어디에 있는지 그것부터 체크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을 의식하기 시작하니 죄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도저히 죄를 방치해 둘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식하기 시작하니 교회를 다니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사랑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들이니 내가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세상의 방법과는 너무도 다르다는 그 질책도 아무 상관 없었습니다. 이 두 사도의 이야기가 이해가 가지 시작했습니다.
그 때에 베드로와 요한은 대답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당신들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인가를 판단해 보십시오. <사도행전 4장 19절, 새번역>
그리고 또 하나의 변화는 글이었던 성경이 점점 삶에서 실제로 드러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절대 수천 년 전에 기록된 글자만이 아니었습니다. 살아 있는 음성이었고, 살아 있는 육신이며, 지금도 역사하시는 놀라운 능력이었습니다.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이 현실이 되어 일어날 때는 정말 그 전율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정말 오랜 시간 동안 풀지 못했던 숙제인 ‘용서’에 대한 말씀 읽기와 실천과 결과는 지금 생각해도 소름이 돋는 놀라운 기적이었습니다.
성령의 열매가 맺혀져 가는 것, 말씀대로 살아냈을 때 주어지는 평안함, 적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얻어낸 큰 기쁨, 절망인줄 알았는데 반전, 이건 저 뿐만이 아니라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다 경험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보십시오. 하나님의 뜻에 맞게 마음 아파함으로써 여러분에게 얼마나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까! 여러분이 나타낸 그 열성, 그 변호, 그 의분, 그 두려워하는 마음, 그 그리워하는 마음, 그 열정, 그 응징은 참으로 놀라운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 모든 일에 잘못이 없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고린도후서 7장 11절, 새번역>
혹시라도 하나님을 만나고 싶으십니까? 혹시라도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채로 삶 속에 방치해 두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만났다가 지금은 놓쳐 버렸는데 다시 손을 잡고자 하는 마음이 없지는 않습니까? 저도 이렇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성경을 읽으십시오. 그리고 그 성경 말씀이 바로 나에게 주시는 말씀임을 믿고 읽으시길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저는 믿습니다. 반드시 매일 매일 새롭고 더 깊게 하나님이 당신을 만나 주실 것입니다.
둘째, 지금 곁에 있는 사람에게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십시오.
임금이 그들에게 말하기를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여기 내 형제자매 가운데, 지극히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 할 것이다. <마태복음 25장 40절, 새번역>
누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자기 형제자매를 미워하면, 그는 거짓말쟁이입니다. 보이는 자기 형제자매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 형제자매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계명을 주님에게서 받았습니다. <요한일서 4장 20~21절, 새번역>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 사람은 지금 곁에 있는 그 사람이 누구인지를 명심해야 합니다. 바로 그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내 형제자매 가운데, 설사 그 사람이 세상의 눈으로 볼 때에는 지극히 보잘 것 없어 보이는자라고 할지라도 상관없이 형제와 자매라 생각하며 그를 동일하게 대하는 섬기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노력은 실로 스스로를 어디까지 낮춰야 할지 몰라 진지하게 어려운 훈련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 것을 명심하면 할 수 있습니다. 왕이신 하나님이 낮고 낮은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셨다. 그리고 우리를 만나주시고 우리를 구원하셨기에 당연히 우리도 더 낮아져 ‘그 지극히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자가 하나님이다! 나는 그래서 이 사람을 다른 사람들과 동일하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섬기고, 사랑하고, 함께 하겠다!’ 그 결심이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인간의 몸을 입혀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우리와 함께 하기 위하여, 이 낮고 낮은 땅까지 오셨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씀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는 모든 점에서 우리와 마찬가지로 시험을 받으셨지만, 죄는 없으십니다. <히브리서 4장 15절, 새번역>
우리의 삶에 오셔서 우리의 친구가 되심으로, 하나님이 우리의 친구가 될 수 있음을 친히 보여주셨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우리 곁에 있는 그가 2026년 성육신하신 예수님이라고 한다면 우리가 어찌 그를 막대하거나 무시하거나 외면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를 공동체로 불러 주신 것입니다. 참 다행입니다. 아직 많지 않은 수로 훈련할 수 있게 해 주신 상황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수가 적기에 더 강력한 훈련이 될 수 있으니 감사드립니다. 이 훈련을 통하여 마태복음 25장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칭찬을 우리도 받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스럽게 앞에 있는 그 사람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가족이겠습니까? 하물며 부부사이겠습니까? 부모와 자녀사이이겠습니까? 가족 모두가 서로를 하나님으로 생각하고 섬긴다면 가정은 언제나 천국의 모형일 것입니다. 부부 사이에 이런 인식이 있다면 서로 더 존중하고 서로를 더 세워가는 아름다운 부부가 될 것입니다. 부모는 자녀들을 하나님으로, 자녀들은 부모를 하나님으로 생각한다면 그래서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한다면 더 이상 깨어지는 가정이 아니라 회복되는 가정으로 가는 것이 당연한 수순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지금 곁에 있는 그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그런 인정과 인식과 믿음이 있다면 오늘 우리는 지금 하나님을 만나고 있는 것입니다. 조금도 의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공동체, 이 교회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이렇게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고, 또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서 완성된 것입니다. <요한일서 4장 11~12절, 새번역>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서 완성되는 그 멋진 공동체가 바로 우리 서로, 우리 가정, 우리 교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해 봅니다.
너무도 긴 시간 고민하고 방황했던 욥의 결론이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소망합니다. 놀랍게도 욥에게 하나님은 말씀으로 계속해서 함께 하셨습니다. 그리고 비록 정죄한 친구들이었지만 한 사람 한 사람 의견을 결코 무시하지 않으시고 존중하고 들어주셨습니다. 말씀과 사람 가운데 자신이 누구인지를 계속해서 드러내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렇게 귀로 듣는 하나님이 아닌 눈으로 보는 하나님, 즉 간접경험이 아닌 직접경험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기를 원합니다. 오늘 예배 드리는 모든 동역자 분들이 하나님을 직접 만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러기 위하여
첫째, 성경으로 돌아갑시다! 이것이 첫 걸음입니다.
둘째, 지금 나와 함께 있는 가족과 동역자와 공동체를 사랑합시다. 사랑의 완성이 바로 이곳에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편견 없는 희망의 시선을 가지고, 임마누엘의 신기루화를 뛰어넘어 날마다 살아계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결코 내 삶에 방치할 수 없는 우상들과 동행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깨끗이 비워진 그 마음이 하나님이 기뻐 거하시는 성전이 되시길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결단 찬양 – 주님만이 왕이십니다 + 낮은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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