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 포트는 비알레띠, 임페리아, 안캅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지만 사용하는 방법은 거의 같다.
1. 먼저 정수된 찬물을 압력 밸브보다 낮게 채운다. 따로 계량컵이 들어 있는 모카 포트도 있고, 제품 안에 표시되어 있는 것도 있다.
2. 에스프레소용 커피보다 약간 굵거나 같은 크기로 분쇄된 커피를 바스켓에 꽉 채우고 평평하게 누른다. 커피를 꽉 채워서 마셔야 맛이 좋다.
3. 포트 윗부분을 단단하게 돌려 닫는다. 조금이라도 틈이 있으면 압력이 샐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4. 불 위에 올려놓고 지켜보면서 2~3분 정도 기다리면 포트 위에 김이 서리고 치직 소리가 나면서 에스프레소가 추출된다.
5. 거품이 생기기 전까지 추출하고 불을 끈다(기호에 맞게 추출할 수 있다). 추출이 끝난 후에는 약간 식힌 후에 커피 찌꺼기를 없애고 세제 없이 물로 깨끗하게 씻어 건조시킨다(추출시간과 커피의 양, 물의 온도, 분쇄도에 따라 다른 맛이 나기 때문에 여러 번 추출하면서 본인의 입맛에 맞는 맛을 찾는 것이 좋다).
[네이버 지식백과] 모카 포트 사용법 (내 입맛에 딱 맞는 60가지 커피 수첩, 2011. 10. 15., 우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