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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수락산 637m 서울특별시 노원구, 경기도 의정부시,남양주시
수락산은 도봉산 동쪽에 솟아 있는 산이며 서울의 북쪽 끝에 의정부시와 남양주군을 경계로 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불암산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 종주가 가능한 산이다.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산 줄기 곳곳에 바위와 기암괴석이 즐비하며, 계곡에는 폭포 등이 있어 아기자기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예로부터 수락8경이라 불리우는 은류폭포, 금류폭포, 옥류폭포와 신라때의 흥국사, 이조때의 내원암이 있고 동쪽계곡에는 수락산 유원지, 서쪽계곡에는 벽운동 유원지가 있다. 이처럼 볼거리가 많고 교통이 편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산행기점은 서울쪽에서는 상계역이나 당고개역에서 540봉을 거쳐 정상에 오르거나, 수락산역에서는 벽운동 유원지입구를 산행기점으로 잡는 것이 좋다. 당고개에서 오르는 능선은 봄마다 피어나는 철쭉이 장관을 연출한다.
의정부쪽에서는 장암역에서 하촌을 거쳐 석림사로 오르거나, 수락산 유원지입구에서 내원암으로 오르는 길이 좋으며 폭포 등을 즐기면서 올라 갈 수 있다.
2011년 10월 8일 수락산을 오릅니다, 매주 토요일 산행이라 일주일에 한번 가는 산행. 상큼하게 수락산역에 도착하여 1번 홈으로 나와서 오른쪽 아파트를 끼고 돌아 수락산 정자봉으로 올라봅니다, 수락산역에서 출발하여 ~ 덕성 생활관 ~ 노인 요양원~ 수락교 ~ 신선교 ~ 깔딱고개 ~ 620m~ 수락산 정상[641m] ~ 608m ~ 홈통 바위.[일명 기차바위] ~ 갈림길~석림사 ~ 장암역 . 장암역에서 전철로 편안히 않아서 대림역까지 승차하여 ~ 신도림역에 도착하였다. 10:30분 수락산역 출발 ~ 12 : 26분에 깔딱고개를 지나서 정자봉[453m] 에 도착.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기암 철계단을 오른다, 토요일이라 산객이 조금은 많다,
내려오는 산꾼들,,,
620m봉을 향하여 ~~~!
오르다 지치고 또 잠시 쉬면서 쉬엄 쉬엄 우보산미를 느낍니다,
또 나타나는 계단오름 길,
기암봉도 바라보며 천상의 아름다움을 만끽합니다,
스쳐가는 수많은 세월의 인연들. 수락산 기암군은 침묵속의 미소뿐 산새소리 암봉허리를 휘감으며 봉우리 넘어 날아갑니다,
산에 오르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어느 친구가 물어왔다, 갑자기 생각이 멍하다 무엇이라 답하랴 생각을 궁글리다 산에 오르면 즐거운 나를 발견한다
위 기암은 제일이라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아~~~! 역시 수락산의 기암은 어딘가 다르다는 생각을 하며 산에 오르는 행복을 다섯가지로 요약하여 본다,
첫째. 산에 오르면 우선 눈이 즐겁다. 눈이 즐거우려면 좋은 경치와 아름다운 꽃을 봐야 한지않는가?
그러기 위해서는 여행이나 등산을 자주 해야 아름다운 경치와 아름다운 꽃들을 볼 수 있지 않는가.
그러므로 가능하다면 산과 함께 친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등산은 휴식도 되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도 된다
둘째는. 입이 즐거워야 한다, 입이 즐거우려면 맛나는 도시락을 싸기지고 올라와 솔향기 그윽한 노송아래에서 점심을 만끽하며 더 없이 입이 즐겁지 아니한가.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있지 않는가. 어떻게 보면 먹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볼 수도 있다,
우리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하기 때문이다,
식도락가는 아니더라도 미식가는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미식가는 맛있는 음식을 찾는 행복을 만끽한다,
지방에 따라 그 지방의 유명한 향토 음식을 만끽하며 전국의 명산을 유람하고 싶다.
고로 ~~~! 솔향기 그윿한 노송아래 맛나는 도시락을 까 먹는 행복은 과히 천상의 맛이 나닐까 생각을 한다,
셋째는 귀가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귀가 즐거우려면 아름다운 소리를 들어야 한다,
그러려면 대 자연의 소리가 최고라 생각이 든다, 계곡의 물소리. 이름모를 새소리. 산 정상에 않아 대 자연이 흐르는 소리를 들어보자,
음악을 즐기는 사람치고 마음이 곱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음악중에 최고가 바로 대 자연의 멜로드가 아닌가,
대 자연의 향음을 만끽하려면 산과 친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넷째는, 몸이 즐거워야한다, 몸이 즐거우려면 자기 체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체력향상은 지구력을 겸비한 산이 최고라 생각한다, 그것도 유산소 운동이 아닌가,
다섯째는. 마음이 즐거워야 한다, 마음이 즐거우려면 산에 올라보라. 모든 잡념이 사라지고 오직 본래의 그 마음으로 돌아간다,
마음이 즐거워야 진정한 즐거움이 있는 것이다,
태극기 휘날리는 정상에 서서, 눈과 귀와 코와 입과 마음을 행복으로 만들어 보았다, 아~~~! 오늘도 행복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홈통바위로 향한다,
정상에서 잠시 머무면서 시원한 아이스크림 한대를 빨아봅니다, 입이 즐겁습니다, 행복이지요
가진것이 부족해도 행복한 사람이 있습니다, 김치 한 조각으로 밥을 맛있게 먹고 누더기 옷 한 벌인데도 입으면 빛이 나고
낡은 시집 한 권을 가졌을 뿐이지먄 위대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행복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바로 마음에서 생겨나지요, 수락산 정상에서 행복이란 단어를 만끽합니다,
시간은 벌써 13 : 31분을 가르키고 있네요,ㅡ 시장끼가 돌아 적당한 암봉을 마당삼고 솔향기 그윿한 자리에서 점심을 합니다,
홈통바위 내려가는 입구입니다, 밧줄에 몸을 의지하고 약 20m암봉지대를 내려갑니다,
스릴 넘치는 대슬랩지대를 내려갑니다, 인생 길도 이 밧줄처럼 고난의 길이 나타나지요 그렇지만 무난히 도전하여 이겨내면 행복이 바로 앞이지요
마음속 허욕을 버린다면 그만큼 행복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은 커집니다, 대 슬랩 밧줄지대에서 조심하듯이 행복을 좇는 자는 결코 행복을 잡을 수 없으며 생활에 충실하고 성실한 자만이 행복을 누릴 수 있지요,
2 : 54분에 슬랩지대에서 도봉산과 사패산 그리고 도봉봉을 바라보며 대 자연과 하나가 되어 봅니다, 언제나 만나고 싶은 내사랑이 있습니다, 내 사랑만 보아도 살짝 미소짓는 그 모습이 너무 멋져서 행복해지는 그런 님이 바로 수락산이지요,
친구가 먼저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모습이 멋지고 행복해보입니다,
수락의 대슬립지대를 내려가면서 순수하다 못해 어린 마음을 가진 그런 내 마음까지도 맑아 질 것 같은 그런 기분입니다,
멋지죠 !
슬랩지대를 내려가며 바라본 기암슬랩지대,
홈통바위를 내려오며 설래임의 마음을 가져다 주는 수락. 바라만 보아도 행복해질 것 같은 그런 수락산, 오늘은 마음 이쁜 그런 날입니다,
행복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지요,
홈통바위를 가까이서 촬영하여 봅니다,
기아하게 20m 기암을 갈라치며 홈통모양을 멋지게 생겼습니다,
대슬랩지대를 내려와서 기념한장 촬영합니다, 마냥 행복이지요,
슬랩지대에서 수락산과 하나되어 멋진 오늘을 만끽합니다, 경험의 개방을 가져보며 개방의 고정관념을 버리고 그럴 수도 있다 라는 단어도 생각하여 봅니다, 그러하면 인생길도 자유로워 지겠지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라고 도 생각하면서...
기암봉 위에서 하늘을 배경삼아 멋진 추억한장 만들어 봅니다, 파아란 하늘은 아늑하고 아름드리 솔향은 울창한데 푸른 빛 오솔길을 느릿 느릿 걸어보니 아~~~! 이길이 바로 행복 길이여라!
가을 을 알리는 첫 단풍도 만끽하며...
석림사쪽 계곡으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도중에 계류가에서 시원하게 세수도 하고 장암역에서 전철로 이동하여 신도림 역에 내려서 건강에 좋은 청국장으로 저녁을 마무리하고 조용히 집으로 향하여봅니다, 오늘도 금주를 지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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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준산님...수락산 오르는 두분의 모습 멋집니다... 예전 그곳을 오르던 때가 생각나네요.... 근데 만화를 보니 가슴이 찡합니다...
쓰리맘님 반갑습니다, 남자의 인생길은 배낭이 무거워요? - 인생길 배낭이 무거워 산에 오릅니다,-조금이라도 벗어 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