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1월 영국의 저명한 자연과학지 네이처에 수상세포 면역요법 성공사례가 발표되었다. 그리고 최근 우리주위에는 암의 자연치료라는 말이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다.
글의 목차
1. 왜 암이 생길까? 2. 암세포를 공격하는 림프구와 마크로퍼지 (1) T세포 (2) NK세포 (3) B세포 (4) 마크로 퍼지 3. 암을 치료 하려면 림프구 수치를 반드시 확인하라 4. 오래 살면 암으로 죽는 다 5. 암세포가 점점 더 교활해지고 있다. 6. Killer-T, NK세포 는 암을 어떻게 공격하는가? 7. NK세포 인공면역치료법이란 무엇인가? 8. 최첨단 수상세포 면역요법은 과연 암에 극적인 효과 가 있는가? 9. 암을 예방하고 말기 암 환자를 치유하는 프로폴리스 (1) 암의 발생계기를 제거하는 프로폴리스 (2) 말기 암 환자의 수상세포면역요법을 인트페론2 대신 프로폴리스로 한다. 10. 암 환자의 최고 세포면역요법은 자연치유력인 항상성이다. 11. 면역의주체인 백혈구는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12. 자율신경은 잠재의식에 의하여 조절된다. 13. 잠제의식을 움직이는 기법은 기공, 명상, 참선, 요가, 셀프컨트롤 등이 있다. 14. 기도도 암을 치유시킨다. 15. 잠재의식을 움직여 암을 치유시키는 심리적 면역요법들 (1) 기공법 ① 경혈압진 ② 경혈지압 ③ 경혈에 기를 넣는 포기 a. 북경연구소 수기치료 b. 뉴욕대학의 안수치료 c. 자발동공 (2) 이완법. 셀프컨트롤 a. 제이콥슨 이완법 b. 벤슨 초월명상 C. 슐츠의 자율훈련 (3) 점진적 이완법의 사례 (4) 심상기법 ① 정화심상 ② 과제심상 ③ 심층심상
참고서적 Geoffry M. Cooper 암유전자 월드 사이언스 2000 서설 기초 임상면역학 고려의학 2001 Botchan, M., Grodzicker, T. and Sharp, P.A, eds. Cancer Cells, Vol.4:DNA tumor viruses. 1986 Cold Spring Harbor New York. Gross, L. Onc ?? ogene, 3d ed 1983 Pergamon Press, New York.
1. 왜 암이 생길까?
암을 발생시키는 암유전자(oncogene) 와 억제하는 유전자(tumor suppressor gene)는 우리 몸의 세포속의 유전자에 입력되어있다. 암유전자는 누구나 평등하게 몇 백만 년 전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따라서 누구나 암유전자를 소유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이러한 암유전자가 적절한 계기가 마련되면 탄생하는 것이다. 과학자들이 지금까지 발견한 계기는 방사선, 바이러스, 활성산소 등이라고 하는데, 주로 활성산소의 충격에 의한 염색체의 손상이라고 한다. 활성산소는 우리가 호흡을 하는 산소중의2%정도를 차지하고 살균, 살충, 곰팡이를 제거하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나, 암발생원인으로도 주목되고 있다. 활성산소를 분해하는 것으로 우리 몸 에서도 만들어지고 있는 SOD 라고 하는 것이 있으나 40세 이후부터는 생산량이 떨어진다.
이렇게 탄생된 세포는 암세포는 정상세포와는 전혀 다른 형태로 돌연변이 하여 비정상적인 분열과 증식을 초래하고 주변의 조직이나 장기 혹은 멀리 떨어진 곳에도 전위하여 암으로 분열 발전한다.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는 유전자에 수명이 정해져있다. 짧은 수명의 모발, 위 점막세포와 긴 수명의 피부와 뼈 등은 만들어질 때부터 수명이 다르다.
이들은 각각자기의 유전자에 들어있는 정보에 의하여 살만큼 살고서는 정보에 따라서 자살을 한다. 이것이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들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질서인데 암으로 돌연변이 한 세포는 이러한 질서를 벋어나서 죽지도 않고 무한하게 살아간다. 즉 늙은 세포는 새로운 세포를 위해 죽어야하는데도 죽지도 않고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 주위의 양분을 독식하면서 계속자라면서 혈관이나 림프관을 따라서 전위하고 다른 세포의 성장을 방해하며 성장한다.
이렇게 일단 암이 된 세포는 분열과 증식을 계속하여 다른 세포보다 급속히 성장하여 다른 세포의 기능을 마비시켜 숙주의 생명이 끊어 질 때 까지 자라난다. 결국은 암세포라는 것은 원래 우리 몸속의 정상세포가 활성산소의 공격을 받고 암유전자에 의해 돌연변이가 되어 무서운 적이 된 것이다.
이렇게 적이 된 암을 혈액중의 림프구인 T, NK 의하여 살상된다는 것을 1960년 노벨상을 받은 호주의 면역학자 랭크 버넷이 발표했다.
그에 의하면 우리몸속의 60조의 세포 중에 1000억 개의세포가 분열을 하고 그분열한 세포 중에 약1000-6000개의세포가 암으로 변하며, 건강한사람도 하루에 1000개 이상의 암세포를 만들고 있다했다.
즉, 암유전자를 가지고 있든 건강한 세포가 방사선이나 활성산소 등에 의하여 계기를 마련 받아 암세포로 전환되어 분열과 증식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몸에서의 암이 생긴다는 것은 정상세포의 증식과 분열에 따르는 일상적이고 정상적인 현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암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암세포를 공격하여 살상하는 것이다. 림푸구인 T, NK 세포가 공격하여 없애는 일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랭크버넷은 이 사실을 발표한 것은 매우 충격적인 것이었다. 그로 인해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큰 업적을 남기게 했다.
이와 같이 사람의 몸에는 암세포가 발생 되더라도 그것을 공격하고 살상하는 면역체계 가있어 우리 몸을 안전하게 지켜주게 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에 걸리는 것은 암이 일시에 많이 발생하여 면역기능이 방어를 할 수 없을 경우이고, 또 건강관리를 잘못하여 면역기능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암을 공격하고 살상하는 면역체계를 간단하게 설명하겠다.
2. 암세포를 공격하는 림프구와 마크로 파지
림프구는 백혈구의 일종으로 T세포, NK,세포, B세포 등 그 성질과 역할에 의해 몇 가지로 구분된다.
(1) T세포 암의 면역에 주력이 되는 세포군으로 헬프- T, 킬러-T, 서프레스(suppressor)T 3종류가 있고 그중에서도 킬러 -T는 면역세포 중에서도 최강의 암세포킬러이다. 따라서 이것을 얼마나 활성화 시키는가가 암과의 싸움에서 이기기위한중요한 조건이 된다.
과립구의 일종인 대식세포(macrophage) 가 처음으로 암을 발견하고 살상하여 먹어치우면서 암 시체조각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단백분자(MHC)의 고리에 담아 헬프-T에게 제시하면, 헬프-T는 이것을 확인하고서 킬러T에게 공격명령을 내린다. 그러면 킬러-T가 활성화가 되어 암세포를 살상한다.
암과의 싸움에서는 직접관계는 없지만 서프레스-T의 역할도 잠간이야기하자. 자가면역질환(autoimmune disease)이라는 것이 있다. 루프스, 류마티스 등의 질병은 킬러-T가 암이 아닌 정상세포를 공격하는 미친 짓을 하는 것으로, 암 다음의 난치병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스프레스-T가 킬러-T를 살상하여 면역체계의 균형을 잡아야하나 스프레스의 힘이 약하면 킬러를 제압하지 못하여 자가면역질환이 발생한다. 스프레스는 킬러T의 감독이다.
(2) NK세포 T세포, B세포는 골수에서 만들어지는 것이지만 NK세포는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내이츄럴 킬러라고 부른다.
이것은 마크로퍼지와 함께 외부의 적이 침입했을 때에 재빨리 대응 하며 T세포와 B세포가 투입되기를 기다린다. 외적이 침입했을 때 T세포나 B세포는 2-3일이 지나야 공격을 시작하는데 그동안은 마크로 퍼지와 NK세포만이 싸우게 된다. NK세포는 강력한 항종양효과를 가지고 있고 T세포다음으로 암세포의 킬러이다.
(3) B세포 항체생성세포 라하며 외부항원과 접촉하면 그 정보를 읽고 항원에 대항하는 항체인 면역 그로브린을 방출하여 항원을 공격하고, 헬프-T의 명령에 의해서도 항체를 만들어 방출한다.
주로 바이러스를 공격하지만 세균, 기생충, 진디기 등을 공격하는 항체도 방출한다. 암세포의 공격과는 관계가 없고 B세포가 우세하면 오히려 헬프T역활이 감소하여 암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진다.
(4) 마크로파지 백혈구의 일종이지만 림프구가 아니고 과립구에 속하며 면역체계의 기본이다.
혈액 속에 돌아다니면서 찌꺼기를 먹어치우므로 대식세포라고 한다. 즉 청소부 역할을 하고 있지 만 그보다도 항원을 제시하는 수상세포로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수상세포 라는 것은 제일먼저 암세포를 잡아먹고 암세포의 시체 조각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단백분자(MHC)에 담아 사이토카인과 함께 헬프-T세포에게 분비하여 암을 공격하라고 지시를 하는 것이다. 헬프-T세포는 마크로파지의 지시가 없으면 움직이지 않는다.
여기서 독자들은 사이토카인(cytokine)을 잘 기억해두기 바란다. 이것을 생리활성화 물질이라고 하는데 고분자로서 인터페론(interferon), 인터루킨(interleukin), 종양괴사물질(TNF)등 50여종이 있다. 모든 백혈구가 사이토카인을 분비하지만 가장기본적인 패턴은 마크로 파지가 분비한다. 외부로부터 항원이 들어오면 이 물질을 구분하여 여러 종류의 중에 선택하여 분비하여 림프구나 백혈구에게 지시를 내린다. 즉 정보를 전달하고, 지시도 하고, 활성화도 시킨다.
B형 C형간염과 간암의 전신요법으로 사용되는 인터페론(INF)은 바로 이 사이토카인의 일종으로 헬프-T가 분비하는 것을 인공적으로 합성하여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간염환자에게 주사로 주입하는 것이다.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전환되면 MHC(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 antigen) 즉 주요조직적합항원이 바뀐다. 장기이식 때에 거부반응이 생기는 것도 이것이 차이가 있어 T-세포가 공격을 하는 것이다. 마크로파지는 이것을 구별하여 사이토카인을 분비하여 T-세포,NK세포에게 암세포를 살상하라고 지시하여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니 하루에 1000여개의 암세포가 생겨도 암에 걸리지 않고 살수 가있는 것이다.
면역체계의설명은 이것으로 끝내면서 환자들이 알고 싶은 것을 추가하여 한 가지를 더 이야기하겠다. 병원에 가면 의사들이 제일먼저 체크하는 것은 과립구와 임파구의 비율이고 다음이 TH1:TH2의 비율인 헬프-T의 상태이다.
3. 암을 치료하려면 림프구수치를 반드시 학인 하라
환자가 병원에 가서 항암제를 투여할 때에 체크하는 것이 2가지가 있다. 하나는 림프구와 과립구의 비율이고 다른 하나는 TH1:TH2의 비율이다. 의사들이 많이 사용하는 과립구와 림프구를 알아보는 것은 골치 아픈 일이나, 암은 이해하기위해서 설명을 듣고 넘어가자.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혈액속의 백혈구는 과립구와 림프구로 나눈다. 과립구라고 하는 것은 생긴 것이 감기약 콘택처름 세포 안에 그랜자임, 리소자임같은 분해효소가 적은 자루에 채워져 들어있기 때문에 과립구라 한다. 그래서 과립구는 이물질을 잡아먹는 힘도 좋고 소화능력도 좋다.
과립구에는 호산구, 호중구, 호염기구가 있고 마크로퍼지도 이에 속하며 세균처럼 입자가 큰 이물질을 통째로 삼켜서 활성산소와 효소 등으로 소화시킨다.
림프구는 과립구와는 다르게 핵만 두드러지게 보이고 세포질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림프구는 평소에는 휴식을 하고 있다가 외부에서 항원이 들어오면 깨어나 분열하면서 싸울 태세를 갖춘다. 세균이 들어오면 바로 달려가 잡아먹는 과립구와 달리 림프구는 준비기간이 필요한 것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잠복기간이 있는 것은 휴식을 하고 있는 림프구가 싸우기 위한 준비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림프구에는 T, NK, B세포 가있고 암세포,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공격하고 면역 그로브린이라는 항체를 만들어 바이러스나 이물질을 처리한다.
4-5세까지는 림프구와 과립구는 비슷하고 20세정도가 되면 과립구60%에 림프구36%의 성인 형으로 된다. 환자에게 림프구의 감소는 적신호이다. 림프구가 30%이하면 면역억제상태로 암세포가 증식하고 있고, 반대로 30%이상이면 암세포가 자연적으로 퇴치되고 있다고 본다.
다른 하나인 TH비율이라는 것은 암세포를 공격하는 주력인 T세포의 기능을 체크하는 것으로 TH-1이 되어야 항암치료를 정상적으로 할 수 있다.
위에서 설명한 헬프-T세포는 TH로 표시하며 원래는 TH-0이다. 그런데 주위의 사이토카인이 인터페론 알파, 인터루킨12등 세포성면역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많을 때는 TH-1이 되어 암세포를 적극적으로 공격하는데, 반대로 주위의 사이토카인이 인터루킨10이나 4와 같은 인자가 많을 때는 TH-2가되어 암에 대한 면역력이 억제되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TH-1이 TH-2의 7배 이상이면 면역상태로 로 본다. 병원에 가면 언제나 체크하는 두 항목에 대해 이해를 하고 항상 확인해야한다.
4. 오래 살면 암으로 죽는다.
이러한 면역체계의공격을 피하여 살아남은 암세포는 성장하여 1Cm2에 1g이 되면 병원에서 암으로 판정한다. 하나의 암세포가 이와 같이 성장하기위해서는 약10년 소요된다. 진단 후에 생존할 수 있는 햇수를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이조시대의 평균수명이 30대 이므로 암으로 사망하는 것과 평균수명과는 별 차이가 없을 것 같다. 즉. 암에 걸릴 수 있는 30대부터 암세포가 성장한다면 10년 후에 암으로 판정할 때에는 이미 평균수명이 40에 도달하여 사망하드라도 천수를 다한 것이 되겠다.
그러나 환경과 의료시설의 발전으로 평균수명이 80대까지 오르고 있는 지금부터는 암 때문에 큰문제가 되고 있다.
암을 제압하는 면역체계는 노화와 정비례한다. 그것보다 우리의 유전자의 설계도면에는 암유전자(oncogene)가 입력되어있어 어떤 계기가 되면 암세포가 발생하여 사람들은 암으로 죽게 되어 있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오래 살면 암으로 죽게 입력되어있다.
이것은 신이 인간을 만들 때에 적당히 살다가 암으로 죽으라고 인간을 설계한 것 같다.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하나하나는 유전자에 수명이 입력되어있어 각기 자기의 수명이 되면 핵단열(apoptosis)이라고 해서 실타래 같은 나선형의 핵을 틀어 자살한다.
역설적으로 사람이 150살 까지 산다면 면역계의노화로 전부가 암으로 사망할 것이다. 이러한 신의섭리에 인간이 암으로부터 자유스럽게 될 수 있는 것은 유전자설계도면을 바꾸어 암유전자를 제거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면역체계를 활성화 시켜 암을 제압하는 것이다. 이것을 자연치유력 이라하고 항상성(homeostasis)이라한다.
5. 암세포가 점점 더 교활해지고 있다.
사람이 암을 제거하기위해 지금까지 개발한 치료방법으로 수술, 항암제, 방사선이 있다. 초기에 외과적 수술을 받으면 완치율이 높다. 그러나 암의 특성에 의하여 조기에 발견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수술할 때 에 잔존 암세포로 재발가능성 이 있다.
다음에 항암제로 치료하는 방법은 수술이나 방사선이 도달하지 못하는 부위까지 암을 공격하는 효과는 있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부작용이심해서 정상적인 세포도 함께 피해를 입는다. 즉 토탈 킬링 방법이다. 주위 조직이 같이 죽는다.
방사선요법도 같다. 방사선을 쪼여서 암을 파괴시킬 때에 주변조직도 같이 파괴된다.
그리고 면역요법으로 사이토카인(cytokine)의 일종인 인터페론을 인공적으로 합성하여 주사로 주입하여 간염이나 간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인터페론(interferon)은 세포활성화 물질로, 아직까지 이것으로 암을 치료하는 데는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세한 내용은 필자의 글 인터페론과 프로폴리스를 참고하기 바란다.
암을 제거하기위한 지금까지의 어떠한 치료방법도 효과는 불확실하고 그 부작용이 크다.
추가하여 한가지의 이유가 되고 있는, 암세포도 진화하며 점점 교활해지고 있다는 것을 잠간 이야기하고 넘어가자.
암세포는 불사조이다. 정상세포는 유전자에 수명이 입력되어있어 살만큼 살다가 때가오면 자살(apoptosis)한다. 이러한 정상세포가 돌연변이 한 암세포는 혈액이 공급되어 산소와 영양분만 공급하면 절대 죽지 않는다.
지금도 미국연구기관 존 홉킨스에 히러 라는 암세포를 40여 년 동안 배양기에서 살리고 있다. 이미 환자는 40년 전에 죽었지만, 암세포는 죽지 않고 계속증식하면서 잘 살고 있다.
그리고 암세포는 위에서 말한 봐도 있지만 위장술이 발달 되고 있다. 암세포를 처음 발견한 마크로 퍼지는 암세포를 잡아먹고 서 그 조각을 인터루킨과 함께 헬프-T에게 제시하여 면역 활동이 시작된다고 했다.
그 시체조각에는 암세포의 고유명찰이 표시 되 있다. 그것을 주요조직적합항원(MHC)라는 긴 이름으로 암의 특성이 입력되어있다. T세포는 이 명찰을 달고 있는 세포를 암세포로 인식하고 공격하는 것이다.
T세포의 공격을 받고 있는 암세포는 도망 다니다가 이 명찰을 떼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면 T,NK세포는 공격할 적을 인식할 수 없어 암세포를 공격할 수가 없다.
또, 암세포는 환경에 잘 적응한다. 암세포는 정상세포보다도 종류에 따라서 몇 배의 빠른 성장을 한다. 그러면 정상세포보다 많은 양분과 산소가 필요하다. 이것을 위해 암세포는 혈관신생증생물질(VEGF)라는 암세포전용의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 제일 가까운 혈관에 연결한다.
그런데 암세포전용 혈관은 정상적인 혈관과 같이 직선이 아니고 스프링처럼 나선형으로 되어있다. 왜 나선형으로 되어있는 가하면 나선형은 직선보다 혈액의 흐름이 빠르기 때문이다 이것은 유체역학의 기본으로 암세포는 이처럼 교활한 놈이다.
나선형은 직선보다 3배 이상흐름이 빠르기때문에 많은 석유회사의 송유관은 나선형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이 신생혈관이 환자에게 더욱 치명적인 것은, 1회용으로 급조를 한 것이므로 군데군데 구멍이 생겨 복수가 체이는 원인이 된다.
원래 우리 몸의 혈관은 내막, 중막, 외막으로 형성되어 견고한 조직으로 되어있어 높은 압력에도 잘 견디게 되어있다. 그러나 암세포가 급조한 나선식혈관은 얇은 내막의 단층구조로 혈액이 새어나와서 복수가 되어 큰 합병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6. Killer-T, NK세포는 암세포를 어떻게 공격하는가?
대식세포 마크로파지가 제일먼저 암세포를 잡아먹고 암세포조각에 자신이 가진 단백분자 MHC를 결합시켜 헬프-T에게 제시한다. 이것은 헬파-T에게 이러한 암세포를 공격하라고 암세포의 견본을 제시하는 것이다.
동시에 인터루킨-1(IL-1)을 분비하여 헬프-T를 활성화시킨다. 위에서 이야기한 봐 있지만 림프구인 헬프-T는 평시에는 휴식상태로 있다가 마크로파지가 인터루킨으로 활성화시키면 그때에 공격준비를 시작한다.
3장에서 설명한데로, 헬파-T는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는 TH-1형이다. 헬파-T는 인터루킨2와 인터페론을 분비한다. 이러한 자극에 의해 킬러-T세포가 활성화하여 암세포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간염과 간암에 사용되는 인터페론은 헬파-T와 NK세포가 만들어 분비하는 면역활성물질로서 킬러-T세포와 마크로파지도 활성화시킨다.
킬러T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는 방법은 암세포에 파포린(perforin)이라는 단백물질로 구멍을 뚫고 단백질분해효소(granzyme)을 주입하여 암세포가 DNA를 잘라내어 스스로 자살하게 하는 방법과, 수분이나 이온물질을 주입하여 파괴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와 같이 암세포가 스스로 자살하게 하는 방법을 아폽토시스(apoptosis)라고 하는 것으로 암세포는 껍질은 그대로 두고 핵만 파괴되는 상태이다. 그러면 마크로 파지가 암세포를 먹어치움으로 깨끗이 정리되고 새로운 정상세포가 탄생된다.
이와 반대로 수분이나 이온을 주입하여 파괴시키는 것을 네크로시스(necrosis)라고 하는 것으로 이 경우에는 암세포막이 파괴되어 그 시체조각이 주위에 퍼짐으로 정상세포가 손상을 입어 염증을 일으킨다. 그 결과로 정상세포가 발열하고 고름이생기거나 석회화가 되기도 한다.
7. NK세포 인공배양 면역치료법 이란 무었인가?
2장에서, NK세포를 잠간 설명 한 봐있다. T, B세포는 골수에서 생산되는데 NK는 사람이 태어날 때 부 터 가지고 나온 것이기 때문에 NK(natural killer)라고 한다.
T세포는 마크로퍼지의 지시에 의하여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어나 스스로 암세포를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데 비해, NK는 항원수용체를 가지고 있어 암세포를 직접 간지할 수 있어 몸속으로 돌아다니다가 암세포를 발견하면 즉시 공격을 한다.
이러한 마크로파지에 대한 비구속성의 장점을 이용하여 NK세포를 인공적인 방법으로 배양하여 체내에 다시 주입하여 암세포를 살상하게 하는 면역치료법이 있다.
이 치료법은 환자자신의 혈액을 채취하여 NK세포를 인공 배양시켜 다시환자의 몸에 되돌려 주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말기 환자에게 체력의 부담이 없어 효과적인 치료법이라 했다. 일본의 국립암센트병원, 추쿠바, 지애가이 대학병원 등에서 시술한 것으로 알려진 이 치료법은 98%이상의 NK세포배양과정과 효과 등은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있다.
8. 최첨단 수상세포면역요법은 암에 극적인 효과가 있었는가?
1996년1월 영국의 과학지“내이처”에 수상세포 면역요법의 성공사례가 발표되었다. “내이처“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자연과학지다.
이를 계기로 2000년대부터 전 세계적인 암연구소에서 경쟁적인 연구가 시작되고 있다. 일본의 동경대학에서도 대장암환자를 대상으로 연구가 시작되었다한다.
수상세포의 면역요법은 확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치료연구는 이제 막 시작이다.
좋은 일에는 가짜가 난무하는 것은 당연하다. 외국의 경우에 면역요법이름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사이비치료에는 다른 사람의 백혈구를 수혈하는 경우도 있다한다. 이물질만보면 공격을 하는 백혈구의 기능을 무시하는 위험한 행위로도 볼 수가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수혈을 할 때는 이러한 위험을 예방하기위해 방사선으로 백혈구를 조사하여 증식능력을 제거한다.
자신의백혈구에 타인의백혈구가 섞이면 백혈구끼리 싸움이 붙는 GVHD라는 병이 걸릴 수 가있고, 2장의T세포에서 말한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이유도 될 수 있다. 자가면역질환 이라는 것은 스프레스(suppressor)T세포가 기능이 떨어져 킬러-T세포가 미쳐 날뛰며 자신의정상세포를 공격하는 질환이다.
암세포를 보면 공격하는 힘을 이용하는 것을 면역요법 이라하는데 아직까지는 첨단기법이다.
그러면 수상세포면역요법을 이야기하자. 수상세포 라는 것은 글자그대로 나무와 같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 줄기가 없는 나무모양이다. 그러나 면역계에서는 수상세포를 사령관역할 을 하는 리더의뜻으로도 사용한다. 2장의 과립구에서, 이야기했지만 과립구에서 단구를 거쳐 생성된 것으로서 마크로퍼지, 간장의 쿠퍼세포, 신경계의 글리아세포 등을 가리킨다.
복잡하니 이미 설명한 마크로퍼지로 이해하면 된다. 수상세포인 마크로퍼지의 역할을 다시 한번 더 이야기하겠다.
마크로파지는 이물질, 세균과 세포의 사체등을 먹어치우는 대식가로서 청소부다. 그리고 암세포를 제일 먼저 잡아먹고 그 시체조각을 MHC와함께 헬프-T에게 이러한 암세포를 공격하라고 견본을 제시하는 항원제시세포로서의 역할 을 한다.
그리고 휴식상태인 T세포에게 인터루킨을 분비하여 암세포에 공격하라고 지시한다. 이러한 마크로파지의 총사령관 역할이 알려진 것은 최근의 일이다. 이러한 실험은 물론 동물에서 암에 대한 역할을 규명한 것으로, 인간에 대한 면역요법도 시작을 하고 있는 단계로 보고 있다.
* 수상세포면역요법의 순서
(1) 환자로부터 혈액을 채취하여 원심 분리하여 마크로파지를 수집한다. (2) 배양기에서 인터루킨2 등의 배양물질을 넣어 배양시킨다. (3) 환자에게서 절취한 암세포를 배양해서 섞어 넣어 마크로파지가 암세포 정보를 기억하고 있도록 한다. (4) 세포가 많이 자라면 가스투과성 백에 옮겨 증식 배양시킨다. (5) 생리식염수에 혼합하여 주사기로 환자몸 안에 다시 집어넣으면 마크로파지는 T세포에게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활성화시키고 지휘를 한다.
이러한 면역요법에 대해 의문이 있다.
5장의 암세포가 교활해진다 에서 말한 되로, 마크로퍼지가 암세포를 처음 잡아먹고 항원을 인식하는데 정상적인 조건에서도 어려움이 많은데 배양기속에서 인위적으로 제시하는 항원을 잘 기억하고 있다가 다시 몸속으로 돌아가서 T세포에게 정확하게 암세포의 항원을 제시할 수 있을 까하는 것은 의심스럽다.
다음은 환자의 몸에는 마크로파지와 T세포가 다 갖추어져있다. 그런 상태에서도 암새포를 공격하지 않고 있는데 배양기에서 교배된 것이 들어가서는 기존 것과 다르게 공격하도록 할 것 인가 는 의심이 간다.
분명한 것은 인공적인 면역요법은 아직은 연구단계에 있다고 생각한다.
9. 암을 예방하고, 말기 암환자를 치유할 수 있는 프로폴리스
(1) 암의 발생계기를 제거하는 프로폴리스
암발생의 확실한원인은 아직 밝혀져지는 않았지만 활성산소에 의한 염색체의 손상으로 암유전자(oncogene)가 암억제유전자(tumor suppressor gene)를 누르고 암세포로 발생된다고 하였다.
이러한 암발생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는 우리가 호흡하는 산소중의2%정도에 해당하는 것으로 없어서도 안 되는 물질이다. 살균을 하고 살충과 곰팡이를 제거하는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다.
그리고 우리 몸에는 필요이상의 활성산소를 용해시키는 SOD를 생산하고 있지만 40세가 되면 급격하게 생산량이 떨어져 조절기능이 감소한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암발생의 계기가 되는 활성산소를 용해시키는 황 산화물질인 SOD를 적절하게 섭취하면 암에 걸리지 않는 다는 것이다.
SOD는 모든 동식물에서 만들어지지만 분자량이 1만이상의고분자 이기 때문에 인간의장에서는 흡수를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보충하려면 주사에 의존해야한다. 이러한 주사약을 개발하기위해 10년 이상 세계의 최대제약회사인 미국의 DDI, McCORD, Chion과 일본의 일본화학, 동양주조 등은 천문학적인 투자를 하다가 단념했다.
그 이유는 인간세포수용의 결합문제인 조직적합성 (histocompatibility)과 광우병 바이러스 때문이었다. 그리고 SOD를 소와 사람의 혈액에서 추출했기 때문이다.
그럼 꼭 고분자항산화제만 고집할 이유는 없다. 이것을 대체할 수 있는 저분자항산화제는 식물에서 대량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풀라노보이드, 폴리페놀, 카테칸 등이다.
풀라노보이드는 풀로폴리스와 동이어로 쓸 만큼 대표적인이다. 노란색을 뜻하는 것으로 노란색의 호박이 풀라노보이드의 덩어리라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호박의 풀라노보이드는 먹어도 섭취가 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고분자이기 때문이 아니라 다당류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여기에 꿀벌의신비가 있다. 그것을 꿀벌이 해결하는 것이다. 꿀벌은 식물의성장점에서 20-30종의 후라노보이드가 들어있는 물질을 채취하여 타액으로 담금질을 하는 과정에서 몇 개의 당류를 제거하여 만든 푸라노보이드가 풀로폴리스이며 인간이 섭취할 수 있는 저분자항산화제 인 것이다.
SOD생산량이 급격히 떨어지는 40세 이상의 노약자가 프로폴리스를 활용하면 활성산소의 적절한 조정으로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며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증강시켜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줄 것이다.
결과적으로 프로폴리스는 활성산소를 조절함으로서 암세포발생을 예방한다고 하겠다. 프로폴리스의 활성산소제거에 대하여는 1995년 일본화한의약학회 그리고 16회 일본 약학회에서 발표한 봐있다.
(2) 말기암환자의 수상세포 면역요법을 프로폴리스로 한다.
8장에서 설명한바와 같이 수상세포 면역요법은 1996년1월 네이처에서 발표한 후에 전 세계적인 암연구소에서 경쟁적인 연구를 하고 있는 암치료법이다.
그러나 지금은 치료연구의시작단계이고 네이처 외는 성공적인 치료사례도 발표된 봐는 없지만, 외국의 경우에 있어서 수상세포면역요법이라는 사이비치료가 난무하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다른 사람의백혈구를 수혈시키는 위험한 가짜도 있어 GVHD라는 치명적인 병이 걸릴 수 있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을 것 같다.
수상세포라는 것은 나무모양의 불규칙한 형태 때문에 유래된 이름이지만 면역계의 총사령관으로 이해하면 된다. 과립구의단구에서 발전된 것으로 마크로퍼지, 쿠퍼, 글리아 세포가 있지만, 여기서는 마크로퍼지를 지칭한다고 보면 되겠다.
수상세포면역요법은 환자로부터 혈액을 채취하여 마크로퍼지를 수집 하여 배양기에 넣고 인터루킨등을 넣어 배양시킨 다음에 환자에게 서 절취한 암세포 조각을 넣어 정보를 기억시킨 다음에 환자의 몸에 다시 집어넣는 것이다. 그러면 마크루퍼지는 T세포를 활성화 시켜 암세포를 공격하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에 대하여 면역계에서는 다음2가지의 의문을 제시하고 있다.
① 정상적인 조건에서도 암세포의 교활성으로 암세포의 인식에 어려움이 많은데 배양기속에서 견본을 제시 받아 인식훈련을 받은 정도로서 식별이 가능한가?
② 환자의 몸에는 이미 마크로파지가 활동을 하고 있는데 외부에서 교배된 것이 들어와 기존과 다르게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는가?
치료연구가 시작의단계이니까 문제와 의문이 많을 것이다.
이에 대해필자는 다른 각도에서 부작용이 없고, 경제적인 수상세포면역요법을 제시한다.
수상세포인 마크로파지를 환자의 혈액에서 수집하여 배양기에서 번식시킬 것 이 아니고, 환자의 몸속에서 그대로 두고 배양시키는 것이다. 배양기에서는 인터루킨2를 넣어 번식시키는 방법에 대하여 필자는 프로폴리스를 복용시켜 배양시킨다는 것 이다.
물론 동물실험이지만 프루폴리스를 투여하여 마크로파지를 2배정도까지 증식되는 것 은 많은 실험결과로 입증되고 있다. 다음과 같은 실험결과를 소개하겠다.
* 프로폴리스의 마크로퍼지, T세포의 활성화
1996년3월 제116회 일본약학회가 마크로파지의 탐식능력이 2배가되었다고 발표한 연구논문을 다음과 같이 발취한다.
마크로파지는 생체방어의 제일선에서 일하는 세포이다. 특히 면역반응 중에서도 T세포가 관여하는 면역반응에 조절적인 역할을 한다.
프로폴리스에 대한 마크로퍼지의 전체기능을 측정하는 방법으로서 carbon clearance법을 사용하였다. ICR계 우성 mouse에 프로폴리스를 피하 투여한 것 과 생리식염수를 피하 투여한 것과 비교하여 조사했다.
일정 시간내의 혈액속의탄소 소실속도를 측정함과 동시에 마크로퍼지 기능을 탐식능지수K값과 반감기(T1/2)로 표현했다. 이 실험에서 탄소반감기가 생리식염수의 경우에는 134초 가걸리는데 비하여, 프로폴리스는 74초로 감소했다. 약2배가 빠른 속도로 미크로파지가 탄소를 탐식한 결과로 보아서 프로폴리스에 마크로퍼지의 탐식능력이2배로높이는 작용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와 같은 마크로퍼지의 탐식능력의 2배 증가는 T세포활성화의 비례증가로 추정할 수 있어, 이에 준하는 T세포의 증식과 활성화를 입증 할 수 가있다.
환자의 혈액에서 마크로파지를 채취하여 배양기에서 증식시키고 암세포에 대한 정보를 주어 되돌려 주입하는 것 보다, 충분한 암세포정보를 가지고 암을 제압하고 있는 마크로파지를 환자의 몸속에서 안전하게 2배 이상으로 활성화시키고 증식키는 방법이 암세포에 대한 프로폴리스치료법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방법이고, 과학적으로 검정된 방법이며, 프로폴리스의 스팩트렘이 크기 때문에 어떤 종양에도 적용할 수 가있다.
위의실험이외도 1994년3월 제114회 일본약학회가 발표한 프로폴리스, 임파구가 현저히 증가라는 논문에서는 mouse에 프로 폴리스를 주입한 후의 백혈구 수에 비한 림푸구의 수가 2.5배가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이것도 그만큼 림푸구인 T세포가 활성 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했다.
이와 유사한 논문으로 제5회 일본BRM학회의 프로폴리스 마크로 퍼지에 미치는 영향. 제6회 일본 BRM학회의 푸로폴리스, cytokine 유도능력에 이르는 영향. 등에서도 프로폴리스의 세포면역에 큰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마크로파지의 배양과정에 투입하는 헬프-T가 분비하는 인트페론 2 보다, 미크로파지에게는 프로폴리스가 효과가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10. 암 환자 최고의 세포 면역요법은 자연치유력이다
인간은 몸은 항상성(homeostasis)이라는 천부의 회복력이 있다. 질병이나 신체적인 손상이 있다면 본래의 상태로 회복되는 힘을 말하며 이것을 자연치유력이라고도 말한다.
이러한 자연치유력은 정신의 세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즉 인간의잠제의식과는 불가분의관계에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이 사실을 인지하기 시작하는 현대의학에서도 치료의수단으로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하바드의대 에서는 환자의 부 치료로서 심리요법인 명상을 처방하고 있다. 이것을 초월명상 또는 제3의 의식이라고 한다.
세포의 면역요법도 인간의자연치유력을 이용하는 치료방법이다. 그러나 그 방법들이 인위적으로 조작될 때 에는 많은 부작용이 따르는 것은 이미 설명했다.
간염환자나 말기간암환자에 인트페론을 주입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루어지는 치료법이다. 자연치유력은 인위적인 방법보다 자연의 방법으로 이루어져야한다.
11. 면역의 주체인 백혈구는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는 다.
오랫동안 위궤양은 위산 때문에 생기는 병이라고만 했다. 그리고 지금은 해리코박터에 의하여 생기는 병이라고 하는데 대하여, 일본의 세계적인 면역학자인 아보 도오루는 위궤양의 원인을 면역체계인 백혈구중의 과립구에 의한다고 발표했다.
아보도오루의 과립구설의 이론적인 근거는 “백혈구(면역채계)는 자율신경에 의하여 지배를 받는 다”는 학설이다.
이것을 쉽게 이야기하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신경을 많이 쓰고, 고민을 하고 , 우울하게 살면 면역체계의 이상이 생겨 암에 걸리고 반대로 신경을 쓰지 않고, 웃으면서 , 긍정적으로 살면 면역체계가 정상이 되어 암에 걸리지도 않을 뿐 아니라 암 환자도 치유가 된다는 것이다.
자율신경이라는 것부터 이야기하자. 우리 몸의 신경구조는 체성신경과 자율신경이 있다. 체성신경이라는 것은 우리생각 되로 움직이는데 관여하는 것으로 손발을 움직이고, 입을 열고, 눈을 감는 행동 등을 하는 수의근을 통제한다.
이에 대하여 자율신경이라는 것은 심장이 뛰고, 위와 장이 움직이는데 관여하는 신경으로 불수의근을 통제한다.
다시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이루어지는데, 우리가 긴장을 하거나, 화가 나면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고, 반대로 마음이 이완되거나, 잠을 잘 때 는 부교감신경이 자극되어 부교감신경이 우위에 있다고 한다.
따라서 우리 몸은 긴장과 이완이 자동적으로 조정되어 즉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조화되어 건강이 유지되는 것이다.
이러한 자율신경에 의하여 면역체계가 지배되는 것이다. 이것은 아보 도오루가 처음 발표한 것이 아니고 이미 50년 전에 동경의대 사이토교수가 발표한 것으로 그는 이것을 위궤양의 발생 기전에 적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
12. 자율신경은 잠재의식에 의하여 지배된다.
오늘날 난치병치료의 첨단기법으로 바이오 피드백(bio feed back) 이 활용되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시작단계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기법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람이 자기의 생각 되로 심장 뛰는 것을 조절하여 맥박을 줄이고, 혈압을 내리게 하는 불수의근통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으나, 최근에는 기계를 이용하여 환자 스스로가 이러한 불수의근을 조정하는 치료를 하고 있는데 이것을 바이오 피드백 이라 한다. 이것은 기계를 이용하여 환자를 잠재의식으로 전환시키게 됨으로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잠재의식이라는 것은 우리의 마음속에 숨어있는 의식으로, 태어나 지금까지의 기억이 망각된 것이 아니고 대뇌의 고피질에 그대로 저장되어 있으면서 우리의 마음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율신경은 이러한 잠재의식에 의하여 움직이고 있다. 조직적으로 말하면 잠재의식이 들어있는 대뇌의고피질인 변연계에 의하여 뇌간에 명령을 내리고 뇌간의 지시에 의하여 불수의근이 움직인다.
지금까지의 설명을 종합한다면 우리의심장이 어떤 구조로 뛰게 되는가를 이해할 것이다. 심장이 뛰는 심장박동의경우를 가지고 다시 한번 더 쉽게 이야기해보자. 심장의 박동은 우리 마음 되로 조정할 수가 없다. 잠재의식에 의해 자율신경이 조절한다. 화가 나거나, 긴장을 하면 잠재의식을 통해 자율신경의 교감신경이 자극되어 심장박동수가 증가한다. 반대로 편안해지고 이완되면 자율신경의 부교감신경이 자극되어 심장박동수가 줄어든다.
바이오 피드백의 경우 환자가 잠재의식상태에 이르게 한 후에 환자가 모니터에 나타난 심장박동수를 보고 낮추고 싶다고 생각하면 심장박동수가 떨어진다. 지금까지의 설명을 읽지 않은 사람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나, 이것은 사실이고 첨단기법인 바이오 피드백이다.
잠재의식이 자율신경을 지배한다는 것을 이해할 것 이라고 생각하고 다음의 순서로 가자.
13. 잠재의식을 움직이는 기법은 기공, 참선, 요가, 명상, 셀프 컨트롤 등이 있다.
이러한 기법들은 각기 그 수행하는 방법은 다르나 도달하고자 하는 정신세계는 유사하며 변화되는 생리적인 조건과 수행의 수단은 동일하다고 하겠다.
도달되는 정신세계를 제3의 의식이라 한다. 이러한 의식으로 전환되면 생리적인 조건이 변한다. 고도의 정신집중상태가 되어 뇌파가 알파파로 바뀐다. 그리고 심장박동수와 호흡수가 최저로 떨어져 산소소모량이 도 최저가 된다. 그 이외 방법에 따라 특징이 있어나, 수행의 수단은 정신집중과 호흡법이다.
호흡법이라는 것은 호흡으로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기법이다. 대부분의 인체 장기는 의식으로 조절할 수 없는 불수의근 이지만, 폐는 의식과 무의식으로도 움직일 수 있는 양면성의장기이다. 다른 동물은 의식적으로 숨을 쉬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은 보통 때는 무이식으로 호흡을 하다가 외부의 충격으로 몸과 마음이 긴장되었을 때 의식적인 호흡을 하여 이완시킴을 정상을 유지시킨다. 인간이 신으로부터 받은 큰 선물이다.
호흡으로 잠재의식을 움직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숨을 내쉬는 것은 자율신경중의 부교감신경을 자극하고, 숨을 들어 쉬는 것은 교감신경을 자극한다. 그러므로 정신을 집중하여 숨을 내쉬는 것을 길게 함으로서 부교감신경을 자극할 수 가있어 몸과 마음이 이완된다. 이렇게 몸과 마음이 이완되면 고도의정신집중의경지에 들어가게 되고 이것에 의하여 의식세계는 변화가 일어난다. 의식의 바닥에 깔려있든 잠재의식이 서서히 떠오르면서 제3의 의식 또는 잠재의식의상태가 되는 것이다.
기공, 참선, 요가, 명상 등은 이와 같은 호흡법에 의하여 변화된 정신상태로 들어가는 것이다. 즉 잠재의식상태로 의식을 전환시키는 것이다.
여기서 이기법과 분류형태가 다른 종교적 기도를 생각 보자. 기도역시 고도의 정신집중상태이며 정신과 육체의의안정위에서 이루어진다. 즉 거친 호흡과 긴장된 상태와 잡념의 와중에는 신과 일치하는 참다운 기도는 이루어 질수 없을 것 같다. 그러므로 잠재의식이라는 정신세계의 위의 방법과 외적인 생리적인 변화는 유사하며, 암과 난치병을 치유할 수 있는 효과는 같다고 볼 수 있겠다. 이제 다시 암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가자.
14. 기도는 암을 치유시킨다.
우리는 기공, 참선 , 요가 , 명상 등으로 말기 암 환자가 많이 치유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그것보다 오히려 종교에 귀의하여 기도로 암을 완치한 사례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그 종교가 사이비가 아닌 경우는 의심 없이 당연한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필자는 이와 같은 기도의 힘을 정신세계의 차원이 아닌 심리적이고 과학적인 측면에서 이해하려고 한다.
즉. 기도는 절대 신에게 접근하는 일종의 명상의 길로, 침묵하면서, 신의가르침을 깨닫고 확인하는 묵상(meditation)형태이든, 성서에 있는 성인들과 만 남을 가지는 관상(contemplation)의 형태이든지 고도의 정신집중이 이루어진 잠재의식의 상태로 본다.
심리학적으로 일반적인 의식의 상태에서는 명상의 길로 갈 수 가없다.
따라서 환자가 암을 치유되게 신에게 기도를 할 때 깊은 기도는 그를 명상의 상태로 인도할 것이다. 명상의 상태는 잠재의식의 상태로서 환자는 자율신경을 조절할 수 가있다. 자율신경의 조절은 백혈구의 증식시켜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활성화된 면역체계는 암세포를 살상하여 암을 치유 되게 한다.
이것은 바로 첨단기법이라는 세포면역치료와는 조금도 다를 것이 없다. 다만 그 방법이 인위적이고 자연적인 것으로 구분될 수 가있다.
15. 잠재의식을 움직여서 암을 치유하는 면역요법
(1) 기공법
① 절경과 복진의 경혈압진
환자를 경혈압진 으로 진단한다. 현재의 증세 및 예후를 진단할 수 있고 잠재적 열성 부위 까지 진단할 수 있다. 이것은 전구현상이 없어도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소지의 병을 진단한다는 것이다. 경혈변화를 촉진하는 이 기법을 한의학 에서는 절경이라고 한다. 엄지 끝으로 필요한 경혈을 눌러서 압통, 경결, 긴장, 이완, 함하 등을 찾아 진단한다.
경혈복진 도 함께 사용한다. 이진단법은 복부의 긴장, 경결, 압통을 진단하는 방법으로 일본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맥진법보다 훨씬 중요시하고 있다.
② 경혈압진 과 경혈지압.
여기서 촉진하는 경혈은 진단점이 되는 것 뿐 아니라 , 지압점이 되고, 치료점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의학에서 말하는 지각과민점 또는 내장기능을 조절하는 체표반사점과 동일하다. 처음의 경우에는 압진과 지압을 같이 할 수 도 있다.
암환자의 경우는 대체로 긴장에 의하여 교감신경이우위에 있는 상태이다. 이것을 물리적 자극인 경혈지압으로 정상상태로 되돌린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지압을 경압법 으로 가볍게 부드럽게 누르는 방법으로 암환자가 안도감을 가지고 편안한자세로 진단과 지압을 받도록 유의한다.
③ 경혈에 기를 넣는다.
암환자의 자발동공을 이끌어 내기위하여 경혈인 단전이나 백회에 기를 넣는 과정이다. 이를 의술로서 포기 라고도하고 외기 라고도 한다. 일정한 단계까지 기를 단련하고 강화한사람이 기를 외부에 발방 하여 수기치료를 할 수 있다. 필자는 환자의 자발동공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포기를 하지만 중국과 미국의 경우에는 포기자체만으로도 치료를 많이 한다.
a. 북경 중의연구소의 수기치료 북경의 중의연구원 은 손에서 발방하는 외기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증진시키고 암세포형성을 억제 할뿐 아니라 바이러스의 발생도 억제한다고 최근에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같이 기의실체가 과학적으로 밝혀지고 있는 것은 양자역학이라는 현대물리학의 발전에 의해서다. 물질이 고체라고 생각하든 종래의 물질관을 수정하고 물체가 에너지의 흐름이나 파동형상으로도 이해하고 있다.
b. 뉴욕대학 크리크 교수의 안수치료. 1975년 뉴욕대학교수 크리크(Dolores Krieger)가 발표한 미국의 치료안수(Therapeutic Touch)는 손에서 발방하는 외기로 환자를 치료하는 포기와 동일한방법이다. 치료자는 손을 환자의 몸에서 2-6인치 떨어지도록 한 채 손을 저어면서 머리에서 발끝까지 환자의 에너지장 즉, 기를 을 감지한다. 이때 병적인 상태를 나타내는 기의차이가 감지되면 손을 저어 그것을 다시 고르게 한다. 이것은 바로 손에서 발방하는 기로서 환자를 치료하는 기공치료와 꼭 같다.
안수치료논문이 발표된 후에 많은 의료인들이 실험결과를 제시했다. 환자의 헤모글로빈 량 이 증가되었다, 면역계를 튼튼히 한다, 에이즈, 알츠하이머 등의 부작용을 감소시킨다, 특히 여러 종류의 암을 억제 시킨다 등의 효능이 제시되었다.
이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지금까지의 동양의학 기공치료에 대한 부정적인 서양의학의 논쟁상항 과 꼭 같은 것이다.
기의실체를 믿지 않는 콜로라도 대학의 안수치료문제 위원회 는 1994년 에너지장의 존재는 가설적이지만, 임상에서는 실재적인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관계의료인들은 에너지장의실체를 문제 삼지 않는다. 분명히 환자에게 나타나는 과학적인 증거가 있는 이상 논쟁의 대상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형의상학적인 기의 실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었든 미국의료인도 기의기능과 기적 같은 효과는 인증하고 있는 것이다. 1996년 후부터 미국의80여개의 간호대학에서 치료안수를 가르치고 있다.
이 와같이 환자의 몸에 기를 넣는 의술로서 포기는 우리보다 미국이 먼저 제도권으로 진입 시킨 것은 대체의학을 의료에 도입하려는 움직임과 영역을 같이한다고 보겠다. . c.자발동공
자율진동 이라고도 한다. 심리학에서는 관념운동(Ideomoter)으로 일정한 조건하에서 의식 의 통제를 벋어난 잠재의식에 의한 움직임을 말한다. 통제를 받지 못한 수의근의 비정상 움직임을 말하기도한다
. 기공에서의 자발동공은 정공이 아닌 동공의 일종으로 정극생동의 원리에 의하여 일어난다. 이것의 정극은 고요함의 극치로 완전한 이완을 가리키는 것으로 기가 흐르기 시작한다는 뜻이고, 생동은 막힌 경락을 뚫어주려는 자연발생적인 운동이 일어나는 뜻이다.
자발동공은 다른 동공처럼 짜여진 격식과 순서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저도 모르게 일어나는 몸의 움직임에 스스로를 내맡기는 색다른 공법이다.
의식적으로 어떤 동작을 이끌지도 않거니와 저절로 일어나는 동작을 의식적으로 멈추지도 않는다. 그것은 각자의 몸과 마음의 불편한 상태를 해소하기위한 자연발생적인동작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우리가 무의식중에 하는 하품이나 기지개 따위는 그것이 필요한상태가 되어야만 조성되어 나타난다. 자발동공이 나타나려고하면 역시 그것이 필요한 상태가 조성되어야한다. 그러한 상태를 조성하는 것이 장애자가 의식적으로 해야 하는 준비사항이다.
일단 그런 상태가 조성되고 나면 필요한 동작은 저절로 일어남으로 장애자는 더 이상 의식적으로 해야 할일은 없다.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몸의 움직임에 방임하면 된다.
그러나 환자는 호흡조절과 의념집중으로 스스로 필요한 상태를 조성할 수 없다. 필자가 손의 기로서 필요한 상태를 조성해주는 것이다. 즉 포기를 해주는 것이다.
이상태가 되면 환자는 움직임에 방임하게 되고 대체로 누운 자세-앉은 자세-선 자세 로 옮겨간다. 자발동공은 처음에는 손발 끝의 떨림이나 몸통의 가벼운 움직임으로 나타나는데 의식적으로 억제하면 가라않고 마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그것을 억제하지 않고 방임하거나 잠재의식이 오히려 기대하고 있을 때는 대동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때는 운동의 폭을 조정해주어야 한다. 그대로 이행되면 주화라는 부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다.
대체로 운동시간은 30분정도면 스스로 종료한다. 이러한 자발동공은 1962년 북경의 호요정이 보건기공 이라는 저서에서 처음으로 소개되었는데 옛날부터 민속의술로서 전해 내려왔다고 한다. 그 후에 홍콩의 요우산에 의하여 제도적으로 체계화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발동공, 자율진동 등으로 소개되었고 종교에서 신앙치료로 사용되고 있다. 간혹 신흥종교집회, 무당의 굿거리 로도 이용된다고 하는데, 유도하는 기법이 전혀 다르다. 이와 같은 것들의 뒤에는 반드시 허탈감과 피로감이 뒤따르지만 자발동공 뒤에는 이완 감, 해방감, 상쾌함, 기력의 충실감이 따른다 . (2) 이완법
① 셀프컨트롤(self control)
이 기법은 제이콥슨(Jacobson)에 의하여 개발된 것으로 근육의 긴장을 이완상태로 전환시키는 방법이다. 벤슨의 초월명상(Transcendental Meditation: TM)과 독일의 슐츠의 자율 훈련(Autogenous Training :AT)과 함께 셀프 컨트롤(Self Control)이라고 불러지는 이 훈련법은 자기의지로서 자기의 마음이나 신체에 영향을 주려고 하는 것이다.
여기서 필자의 기법은 암환자 스스로 자기의지로 반복적인훈련을 통하여 근육의 긴장을 이완하는 것이 아니다. 환자는 그런 능력이 없다. 그 능력 대신에 필자가 암시로 필요한 상태를 조성시켜 환자의 잠재의식이 긴장을 이완상태로 전환하도록 하는 것이다. 즉 필요상태를 조성시킨 후에 암시를 주어 제이콥슨의 점진적 이완법과 꼭 같은 효과를 얻게 하는 것이다. 이해를 돕기 위하여 점진적 이완법과 TM 그리고 AT를 간략하게 설명하겠다.
a. 제이콥슨 점진적 이완법(progressive muscular relaxation) 제이콥슨 박사에 의하여 개발된 것으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하여 근육의 긴장을 이완상태로 전환시키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서 교감신경의 항진으로 인하여 형성된 심신전체의 긴장을 이완시켜 자율신경계 기능을 조정하는 것이다.
먼저 자신의 긴장도를 느끼고, 근육을 수축한 상태에서 그 감각을 기억해둔다. 그다음 근육을 이완시키면서 긴장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는”느낌에 집중하도록 한다. 이런 훈련의결과로 근육이 긴장된다고 느껴질 때 의식적으로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게 되고, 이와 동반된 교감신경의항진도 저하시킬 수 있게 된다.
(점진적 이완방법의 예) 팔을 양옆에 놓고 누워 가능한 한 가장편한 자세를 취한다. 긴장이 풀려 있고 아주편안하다고 생각한다. 아주 깊게 숨을 들이쉬고 잠시 멈춘 후에 서서히 내 쉰다. 발끝에서 시작된 이완이 발 전체로 퍼져나간다고 상상한다. 발의 근육들이 풀려 가는 것을 느껴본다. 점점 이완되는 것을 느낀다. 이제는 이완이 발목을 지나 서서히 위쪽으로, 다리의 근육에 까지 퍼져나간다고 상상한다.
b. 벤슨 초월명상 하바드 의대 벤슨 교수는 초월명상수행자(Transcendental Meditation)그룹을 연구한 초기의 명상 연구자 이다.
그에 의하여 개발된 초월명상을 벤슨의 이완반응 유도법이라고 한다. 조용한 장소에서 편안한자세로앉아 눈을 감는다. 발끝에서 머리로 올라가며 근육을 깊이 이완시킨다. 숨을 쉬는 것을 느껴야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이완반응(Relaxation Response)은 “싸움 혹은 도주”반응의 파괴적 영향으로부터 우리자신을 구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들어가는 명상상태는 신진대사의 비율인 호흡, 심장박동, 산소소비를 감소시키고 불안과 신경활동의 감소를 나타내는 전기저항을 증가시킨다. 그리고 신진대사저하(Hypometabolism)로 깊은 안락감을 느끼며 치유가 되는 것이라 하였다.
벤슨 교수는 명상이 수면과 다른 것은 각성상태에 비하여 수면은 산소비량이 8%정도가 감소하지만, 명상은 10-20%가 감소하고 뇌파도 수면과는 다르게 알파파상태가 된다고 보고했다.
참고로 TIME(2003.8) 카버스토리로 소개된 명상과학 중에서 주요기사를 인용한다. 미국에서 명상은 심적 불균형상태와 난치병을 치료하기위하여 활용하고 있다.
명상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축적됨에 따라 의사들은 암, 심장병, 뇌졸중, 에이즈 등의 난치병에 명상을 권장하고 있다.
c.슐츠 자율훈련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자기체면이라는 것은 대부분 독일 슐츠박사가 고안한 자율훈련법(Autogenous Training)을 응용한 것이다.
자율훈련이란 스스로 깊은 이완상태 즉, 명상상태에 들어가는 자기훈련이다. 이 훈련은 자기가 스스로 자기암시(Autosuggestion)를 주고 암시내용이 자신에게 실현되도록 하는 것이다. 자기암시에는 6개 공식이 있어 심신을 이완상태로 조정하여 명상상태의 선행과정인 트랜스상태(Autogenous Trance)가 되게 한다.
6개의 공식은 다음과 같다. *오른팔이 무겁다-근육이완 *오른팔이 따뜻하다-말초혈관의 이완 *호흡이차분하고 규칙적이다-호흡조정 *심장박동이 차분하고 규칙적이다-심박조정 *태양신경총(명치부위)이 따뜻하다-장기이완, 기의흐름 *이마가 시원하다-사고와 감정의 정화 이러한 훈련과정을 거처서 자율훈련이 숙달되면 반사궁(Reflex Arch)이 형성되어 빠른 시간 내에 트랜스상태로 자신을 조정할 수가 있다 .
②. 점진적 이완법의 사례 이상의 제이콥슨의 점진적 이완법, 벤슨의 초월명상, 슐츠의 자율훈련은 우리 몸의 심신을 이완(Relaxation)시키는 셀프 콘트롤(Self Control)이라는 것은 동일하다.
이러한 기법은 자기의지로 많은 시간을 가지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야만 가능함으로, 암, 뇌 졸증 환자 나 노약자에게는 적용시킬 수가 없다.
여기서 필자는 점진적 이완법에 TM와 AT를 혼합하여 점진적 이완법 이라고 정하고, 자발동공으로 트랜스 상태로 유도한 후에, 암시로 이완을 조정하는 기법을 사용한다.
팔을 양 옆에 놓고 반드시 누워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편안하다고 생각하고 깊게 숨을 들어 쉬고 천천히 내쉬라고 시킨다.
안면신경마비가 있는 환자는 얼굴에, 팔과 다리에 마비가 있으면 팔다리에, 잔뜩 힘을 주어 긴장을 시킨 후에 긴 날숨과 함께 “썰물이 빠져나가는 것처럼”이완시키라고 암시한다. 2-3회 반복할 수도 있다. 그리고 환자자신의 긴장도와 수축시킨 근육의 감각을 기억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점진적 이완을 유도한다. 발끝에서부터 긴장을 풀어라하고 암시한다. 환자는 발끝의 근육이 이완되어가는 것을 느낀다. 다음은 발목과 무릎관절, 허벅지의근육을 이완시키라고 암시한다. 환자는 다리의 근육도 긴장이 풀리면서 이완되고 있는 것을 느낀다. 점차적으로 서서히 엉덩이와 허리까지 올라가면서 이완시킨다.
이제 하체가 이완되어 흐느적거리는 것이 확인되면 위와 장에 정신을 집중하도록 암시 한 후에 “자, 이제 아랫배의 긴장을 풀어라. 다 풀리고 나면 위와 장이 서서히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위와 장의 연동운동을 바로 느낀다. 다음은 목, 어깨, 팔목에서 손끝까지 긴장이 풀리면서 이완이 되도록 암시한다. 머리, 눈, 코까지 이완시킨 후에는 입을 조금열고 코로 들숨 입으로 날숨으로 10회의 심호흡을 시킨다.
이 순간부터 환자는 잠재의식상태로 들어가면서 피 암시성이 고조되어감으로 암시에 의한 조정이 쉽다. 환자 자신이 이완되어있고 아주 편하게 숨을 쉬고 있는 것을 느끼며 평화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까지가 명상의 선행과정인 트랜스(Trance)상태이다. 환자가 명상의 상태로 들어가는 것을 예고하고 암시한다.
“자, 이제 너의 목에 있는 인영이라는 경혈을 눌리면 너는 깊은 잠에 빠진다. 이 잠은 보통 때 자는 잠과는 틀린다. 너의 몸은 깊은 잠에 빠지지만 네 정신은 더 똑똑해진다. 즉, 육체적으로 휴식상태이고 의식은 깨어있는 이 상태를 과학자들은 초월의식 또는 제4의 의식 이라고 한다.”
“너는 지금 창밖의 작은 바람소리, 나뭇잎이 떨어지는 소리, 심지어 벌들의 날개 짓 소리도 들을 수 있다. 마치 이순간은 네가 잠들기 직전에 경험했든 때와 꼭 같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명상이라는 잠이다. 높은 스님이 조용히 참선을 하고 있는 것 과 꼭 같다.” “너의 호흡수는 이제 1분당 15번까지 떨어졌다(정상 25회 정도). 10번 까지 줄여봐라. 됐다, 됐어. 이제 너는 곱고 곱은 비단결 같은 숨을 쉬고 있다. 네 호흡에 따라 너의 심장이 뛰는 맥박수도 50회 까지 떨어지고 있다 (정상70-80회). 너는 이제 깊은 명상의 상태에 빠져라.” 하고 양미간 부근의 신성혈을 지긋이 눌러준다. 환자의 증상에 다르나 대략 10-15분정도 방임한다.
이 같은 현상은 환자가 의식적으로 호흡의 횟수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정신이 집중되어 안정됨으로 부교감신경이 자극되어 자동적으로 조정되는 것이다. 벤슨 박사는 이러한 깊은 안락의 치료 상태를 신진대사 저하(Hypo metabolism)이라고 했다.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Homeostasis)이 최고 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순간으로서, 보고에 의하면 정상상태에 비교하여 부신피질 홀몬은 10배정도 엔돌핀은 무려100배정도가 분비된다고 했다 참고로 인도의 요기 라마란다는 명상 중에 호흡을 1분당 5회까지 조절하였고, 그 이하로 조절하는 요기도 있다한다 . ③. 심상기법(Guided Imaginary Therapy)
명상의 상태에 있는 환자에게 암시로 심상을 유도하는 것으로, 과거의 사실적인 기억보다도 오히려 환자의 감정적인 측면을 작용시켜 감추어지거나 자신이 느끼지 못하는 감정이나 욕구까지도 표출하게 만든다.
암시로 부끄러운 정경을 말하면 얼굴을 붉히고, 화나는 일을 말하면 긴장하여 호흡이 거칠고 심장박동수가 증가한다. 명상상태 즉, 잠재의식상태 에서는 심상은 각성상태와 달라 이미지가 사실그대로 재생되기 때문에 체험한 그때의 감정이 그대로 나타난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불편한 투병생활로 우울증이 합병되어있다. 이를 때에 보다 긍정적인 심상을 유도하면 투병위한 새롭고 긍정적인 의지를 확고히 할 수 있다.
.심상을 마음의 눈이라고 한다. 이것은 치유체계와 특별한 관계를 갖는다. 대뇌피질 가운데 상당부분은 시각에 종사하고 있다. 머리뒤쪽에 위치한 이 부분은 주로 눈의 망막으로부터 전해지는 정보를 처리하는 일을 맡고 있어나, 이 업무로부터 자유로워 져서 내면의 세계로 전환되면 즉, 심상이 형성되면 정신과 육체가 일원화될 수 있는 중요한 통로가 생기게 된다. 우리들의 누구나 마음의 눈에 비치는 심상을 경험할 수 있어나, 어떤 가치도 부여하지 않는다. 심지어 망상으로 치부하고 회피한다. 그러나 , 심상은 치유에 이용 하고자 할 때는 엄청난 잠재력은 가진다. 그것도 잠재의식상태에서 암시로 조정될 때는 어떠한 난치병 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a. 정화심상(Cathartic Imagery) 많은 난치병환자들은 후유증으로 시달리면서 마음의 상처를 받아 우울증이나 조증 심지어 다른 불안장애의 합병증까지 가진 환자가 50%이상이 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오래된 환자는 후유증보다 오히려 정신적인 합병증에 더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도 한다.
환자의 마음에 상처를 남긴 사건(Traumatic Incident)을 심상으로 떠올려서 재생시키고 그 의미와 그때의 감정을 그대로 나타나게 한다.
그리고 환자의 갈등에 초점을 두고 감정을 분출(Catharsis) 하도록 유도하여 마음의 상처를 치유한다. 환자는 울고, 고함을 치거나, 몸부림을 친 후에 정화 적 감정으로 유도하면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들을 인정하고 변화할 준비가 되고 있음을 말한다. 이러한 긍정적인 마음의 준비가 되어야 스스로 가 난치병의 후유증에서 치유되는 길을 열리게 하는 것이다.
b. 과제심상(Task Imagery) 환자의 마음을 정화시킨 후에는 마음안의 무력감과 우울, 조증 등 정신장애를 치유되도록 심상체험 시키는 기법이다.
힘든 투병생활과 가족과의 갈등을 긍정적으로 해결하고, 규칙적인 운동이나 건강관리로 성취감과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며, 병상의 무질서를 벗어나 질서를 찾아가는 과제심상을 통하여 마음을 치유되게 한다. . c. 심층심상(Deep Imagery) 정화 ,과제심상치료 로서 마음이 정화되고 자신감이 회복되면 환자에게 깊은 심상체험을 시킨다. 이것은 잠재의식에서 깊은 정서와 관련 있는 심상으로 지금까지의 절망적인 생각을 뉘우치고 반드시 회복한다는 새로운 자아를 형성할 수 있다. 필자와의 라포(Rapport)가 형성되고 난후에는 암시로 이끌어 나간다. 다음의 사례에서 자세한 것을 말하겠지만 심층심상에서 체험시킨 긍정적인 일들은, 과거의 절망적인 기억을 삭제하고 잠재의식이나, 전의식에 각인된다.
이상의 심상기법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정신생리학적으로 유사한 바이오 피드백(Bio Feed Back)을 간략하게 소개하겠다.
70년대에 시작하여 이제는 특정질병에 있어 가장 신뢰되는 치료기법이다.(Gaarder, Montgomery박사) 70년대 이전에는 혈압, 심장박동수, 피부온도 등 과 같이 자율신경에 의하여 통제되었든 생리적 과정을 우리의 의지로 조절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기법은 모니터에 나타나는 자기의 정보를 보고 임의로 즉 자기생각으로 혈압, 심장박동수를 낮추고 피부온도를 올릴 수 도 있게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학습이 몇 차례 계속되면 생리적반응인 반사궁(Reflex Arch) 이 생성되어 바람직한 반응이 쉽게 이루어 진다. 무단전제나 복재를 하지 마십시요
1996년1월 영국의 저명한 자연과학지 네이처에 수상세포 면역요법 성공사례가 발표되었다. 그리고 최근 우리주위에는 암의 자연치료라는 말이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다.
글의 목차
1. 왜 암이 생길까? 2. 암세포를 공격하는 림프구와 마크로퍼지 (1) T세포 (2) NK세포 (3) B세포 (4) 마크로 퍼지 3. 암을 치료 하려면 림프구 수치를 반드시 확인하라 4. 오래 살면 암으로 죽는 다 5. 암세포가 점점 더 교활해지고 있다. 6. Killer-T, NK세포 는 암을 어떻게 공격하는가? 7. NK세포 인공면역치료법이란 무엇인가? 8. 최첨단 수상세포 면역요법은 과연 암에 극적인 효과 가 있는가? 9. 암을 예방하고 말기 암 환자를 치유하는 프로폴리스 (1) 암의 발생계기를 제거하는 프로폴리스 (2) 말기 암 환자의 수상세포면역요법을 인트페론2 대신 프로폴리스로 한다. 10. 암 환자의 최고 세포면역요법은 자연치유력인 항상성이다. 11. 면역의주체인 백혈구는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12. 자율신경은 잠재의식에 의하여 조절된다. 13. 잠제의식을 움직이는 기법은 기공, 명상, 참선, 요가, 셀프컨트롤 등이 있다. 14. 기도도 암을 치유시킨다. 15. 잠재의식을 움직여 암을 치유시키는 심리적 면역요법들 (1) 기공법 ① 경혈압진 ② 경혈지압 ③ 경혈에 기를 넣는 포기 a. 북경연구소 수기치료 b. 뉴욕대학의 안수치료 c. 자발동공 (2) 이완법. 셀프컨트롤 a. 제이콥슨 이완법 b. 벤슨 초월명상 C. 슐츠의 자율훈련 (3) 점진적 이완법의 사례 (4) 심상기법 ① 정화심상 ② 과제심상 ③ 심층심상
참고서적 Geoffry M. Cooper 암유전자 월드 사이언스 2000 서설 기초 임상면역학 고려의학 2001 Botchan, M., Grodzicker, T. and Sharp, P.A, eds. Cancer Cells, Vol.4:DNA tumor viruses. 1986 Cold Spring Harbor New York. Gross, L. Onc ?? ogene, 3d ed 1983 Pergamon Press, New York.
1. 왜 암이 생길까?
암을 발생시키는 암유전자(oncogene) 와 억제하는 유전자(tumor suppressor gene)는 우리 몸의 세포속의 유전자에 입력되어있다. 암유전자는 누구나 평등하게 몇 백만 년 전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따라서 누구나 암유전자를 소유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이러한 암유전자가 적절한 계기가 마련되면 탄생하는 것이다. 과학자들이 지금까지 발견한 계기는 방사선, 바이러스, 활성산소 등이라고 하는데, 주로 활성산소의 충격에 의한 염색체의 손상이라고 한다. 활성산소는 우리가 호흡을 하는 산소중의2%정도를 차지하고 살균, 살충, 곰팡이를 제거하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나, 암발생원인으로도 주목되고 있다. 활성산소를 분해하는 것으로 우리 몸 에서도 만들어지고 있는 SOD 라고 하는 것이 있으나 40세 이후부터는 생산량이 떨어진다.
이렇게 탄생된 세포는 암세포는 정상세포와는 전혀 다른 형태로 돌연변이 하여 비정상적인 분열과 증식을 초래하고 주변의 조직이나 장기 혹은 멀리 떨어진 곳에도 전위하여 암으로 분열 발전한다.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는 유전자에 수명이 정해져있다. 짧은 수명의 모발, 위 점막세포와 긴 수명의 피부와 뼈 등은 만들어질 때부터 수명이 다르다.
이들은 각각자기의 유전자에 들어있는 정보에 의하여 살만큼 살고서는 정보에 따라서 자살을 한다. 이것이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들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질서인데 암으로 돌연변이 한 세포는 이러한 질서를 벋어나서 죽지도 않고 무한하게 살아간다. 즉 늙은 세포는 새로운 세포를 위해 죽어야하는데도 죽지도 않고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 주위의 양분을 독식하면서 계속자라면서 혈관이나 림프관을 따라서 전위하고 다른 세포의 성장을 방해하며 성장한다.
이렇게 일단 암이 된 세포는 분열과 증식을 계속하여 다른 세포보다 급속히 성장하여 다른 세포의 기능을 마비시켜 숙주의 생명이 끊어 질 때 까지 자라난다. 결국은 암세포라는 것은 원래 우리 몸속의 정상세포가 활성산소의 공격을 받고 암유전자에 의해 돌연변이가 되어 무서운 적이 된 것이다.
이렇게 적이 된 암을 혈액중의 림프구인 T, NK 의하여 살상된다는 것을 1960년 노벨상을 받은 호주의 면역학자 랭크 버넷이 발표했다.
그에 의하면 우리몸속의 60조의 세포 중에 1000억 개의세포가 분열을 하고 그분열한 세포 중에 약1000-6000개의세포가 암으로 변하며, 건강한사람도 하루에 1000개 이상의 암세포를 만들고 있다했다.
즉, 암유전자를 가지고 있든 건강한 세포가 방사선이나 활성산소 등에 의하여 계기를 마련 받아 암세포로 전환되어 분열과 증식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몸에서의 암이 생긴다는 것은 정상세포의 증식과 분열에 따르는 일상적이고 정상적인 현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암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암세포를 공격하여 살상하는 것이다. 림푸구인 T, NK 세포가 공격하여 없애는 일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랭크버넷은 이 사실을 발표한 것은 매우 충격적인 것이었다. 그로 인해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큰 업적을 남기게 했다.
이와 같이 사람의 몸에는 암세포가 발생 되더라도 그것을 공격하고 살상하는 면역체계 가있어 우리 몸을 안전하게 지켜주게 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에 걸리는 것은 암이 일시에 많이 발생하여 면역기능이 방어를 할 수 없을 경우이고, 또 건강관리를 잘못하여 면역기능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암을 공격하고 살상하는 면역체계를 간단하게 설명하겠다.
2. 암세포를 공격하는 림프구와 마크로 파지
림프구는 백혈구의 일종으로 T세포, NK,세포, B세포 등 그 성질과 역할에 의해 몇 가지로 구분된다.
(1) T세포 암의 면역에 주력이 되는 세포군으로 헬프- T, 킬러-T, 서프레스(suppressor)T 3종류가 있고 그중에서도 킬러 -T는 면역세포 중에서도 최강의 암세포킬러이다. 따라서 이것을 얼마나 활성화 시키는가가 암과의 싸움에서 이기기위한중요한 조건이 된다.
과립구의 일종인 대식세포(macrophage) 가 처음으로 암을 발견하고 살상하여 먹어치우면서 암 시체조각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단백분자(MHC)의 고리에 담아 헬프-T에게 제시하면, 헬프-T는 이것을 확인하고서 킬러T에게 공격명령을 내린다. 그러면 킬러-T가 활성화가 되어 암세포를 살상한다.
암과의 싸움에서는 직접관계는 없지만 서프레스-T의 역할도 잠간이야기하자. 자가면역질환(autoimmune disease)이라는 것이 있다. 루프스, 류마티스 등의 질병은 킬러-T가 암이 아닌 정상세포를 공격하는 미친 짓을 하는 것으로, 암 다음의 난치병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스프레스-T가 킬러-T를 살상하여 면역체계의 균형을 잡아야하나 스프레스의 힘이 약하면 킬러를 제압하지 못하여 자가면역질환이 발생한다. 스프레스는 킬러T의 감독이다.
(2) NK세포 T세포, B세포는 골수에서 만들어지는 것이지만 NK세포는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내이츄럴 킬러라고 부른다.
이것은 마크로퍼지와 함께 외부의 적이 침입했을 때에 재빨리 대응 하며 T세포와 B세포가 투입되기를 기다린다. 외적이 침입했을 때 T세포나 B세포는 2-3일이 지나야 공격을 시작하는데 그동안은 마크로 퍼지와 NK세포만이 싸우게 된다. NK세포는 강력한 항종양효과를 가지고 있고 T세포다음으로 암세포의 킬러이다.
(3) B세포 항체생성세포 라하며 외부항원과 접촉하면 그 정보를 읽고 항원에 대항하는 항체인 면역 그로브린을 방출하여 항원을 공격하고, 헬프-T의 명령에 의해서도 항체를 만들어 방출한다.
주로 바이러스를 공격하지만 세균, 기생충, 진디기 등을 공격하는 항체도 방출한다. 암세포의 공격과는 관계가 없고 B세포가 우세하면 오히려 헬프T역활이 감소하여 암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진다.
(4) 마크로파지 백혈구의 일종이지만 림프구가 아니고 과립구에 속하며 면역체계의 기본이다.
혈액 속에 돌아다니면서 찌꺼기를 먹어치우므로 대식세포라고 한다. 즉 청소부 역할을 하고 있지 만 그보다도 항원을 제시하는 수상세포로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수상세포 라는 것은 제일먼저 암세포를 잡아먹고 암세포의 시체 조각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단백분자(MHC)에 담아 사이토카인과 함께 헬프-T세포에게 분비하여 암을 공격하라고 지시를 하는 것이다. 헬프-T세포는 마크로파지의 지시가 없으면 움직이지 않는다.
여기서 독자들은 사이토카인(cytokine)을 잘 기억해두기 바란다. 이것을 생리활성화 물질이라고 하는데 고분자로서 인터페론(interferon), 인터루킨(interleukin), 종양괴사물질(TNF)등 50여종이 있다. 모든 백혈구가 사이토카인을 분비하지만 가장기본적인 패턴은 마크로 파지가 분비한다. 외부로부터 항원이 들어오면 이 물질을 구분하여 여러 종류의 중에 선택하여 분비하여 림프구나 백혈구에게 지시를 내린다. 즉 정보를 전달하고, 지시도 하고, 활성화도 시킨다.
B형 C형간염과 간암의 전신요법으로 사용되는 인터페론(INF)은 바로 이 사이토카인의 일종으로 헬프-T가 분비하는 것을 인공적으로 합성하여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간염환자에게 주사로 주입하는 것이다.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전환되면 MHC(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 antigen) 즉 주요조직적합항원이 바뀐다. 장기이식 때에 거부반응이 생기는 것도 이것이 차이가 있어 T-세포가 공격을 하는 것이다. 마크로파지는 이것을 구별하여 사이토카인을 분비하여 T-세포,NK세포에게 암세포를 살상하라고 지시하여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니 하루에 1000여개의 암세포가 생겨도 암에 걸리지 않고 살수 가있는 것이다.
면역체계의설명은 이것으로 끝내면서 환자들이 알고 싶은 것을 추가하여 한 가지를 더 이야기하겠다. 병원에 가면 의사들이 제일먼저 체크하는 것은 과립구와 임파구의 비율이고 다음이 TH1:TH2의 비율인 헬프-T의 상태이다.
3. 암을 치료하려면 림프구수치를 반드시 학인 하라
환자가 병원에 가서 항암제를 투여할 때에 체크하는 것이 2가지가 있다. 하나는 림프구와 과립구의 비율이고 다른 하나는 TH1:TH2의 비율이다. 의사들이 많이 사용하는 과립구와 림프구를 알아보는 것은 골치 아픈 일이나, 암은 이해하기위해서 설명을 듣고 넘어가자.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혈액속의 백혈구는 과립구와 림프구로 나눈다. 과립구라고 하는 것은 생긴 것이 감기약 콘택처름 세포 안에 그랜자임, 리소자임같은 분해효소가 적은 자루에 채워져 들어있기 때문에 과립구라 한다. 그래서 과립구는 이물질을 잡아먹는 힘도 좋고 소화능력도 좋다.
과립구에는 호산구, 호중구, 호염기구가 있고 마크로퍼지도 이에 속하며 세균처럼 입자가 큰 이물질을 통째로 삼켜서 활성산소와 효소 등으로 소화시킨다.
림프구는 과립구와는 다르게 핵만 두드러지게 보이고 세포질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림프구는 평소에는 휴식을 하고 있다가 외부에서 항원이 들어오면 깨어나 분열하면서 싸울 태세를 갖춘다. 세균이 들어오면 바로 달려가 잡아먹는 과립구와 달리 림프구는 준비기간이 필요한 것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잠복기간이 있는 것은 휴식을 하고 있는 림프구가 싸우기 위한 준비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림프구에는 T, NK, B세포 가있고 암세포,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공격하고 면역 그로브린이라는 항체를 만들어 바이러스나 이물질을 처리한다.
4-5세까지는 림프구와 과립구는 비슷하고 20세정도가 되면 과립구60%에 림프구36%의 성인 형으로 된다. 환자에게 림프구의 감소는 적신호이다. 림프구가 30%이하면 면역억제상태로 암세포가 증식하고 있고, 반대로 30%이상이면 암세포가 자연적으로 퇴치되고 있다고 본다.
다른 하나인 TH비율이라는 것은 암세포를 공격하는 주력인 T세포의 기능을 체크하는 것으로 TH-1이 되어야 항암치료를 정상적으로 할 수 있다.
위에서 설명한 헬프-T세포는 TH로 표시하며 원래는 TH-0이다. 그런데 주위의 사이토카인이 인터페론 알파, 인터루킨12등 세포성면역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많을 때는 TH-1이 되어 암세포를 적극적으로 공격하는데, 반대로 주위의 사이토카인이 인터루킨10이나 4와 같은 인자가 많을 때는 TH-2가되어 암에 대한 면역력이 억제되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TH-1이 TH-2의 7배 이상이면 면역상태로 로 본다. 병원에 가면 언제나 체크하는 두 항목에 대해 이해를 하고 항상 확인해야한다.
4. 오래 살면 암으로 죽는다.
이러한 면역체계의공격을 피하여 살아남은 암세포는 성장하여 1Cm2에 1g이 되면 병원에서 암으로 판정한다. 하나의 암세포가 이와 같이 성장하기위해서는 약10년 소요된다. 진단 후에 생존할 수 있는 햇수를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이조시대의 평균수명이 30대 이므로 암으로 사망하는 것과 평균수명과는 별 차이가 없을 것 같다. 즉. 암에 걸릴 수 있는 30대부터 암세포가 성장한다면 10년 후에 암으로 판정할 때에는 이미 평균수명이 40에 도달하여 사망하드라도 천수를 다한 것이 되겠다.
그러나 환경과 의료시설의 발전으로 평균수명이 80대까지 오르고 있는 지금부터는 암 때문에 큰문제가 되고 있다.
암을 제압하는 면역체계는 노화와 정비례한다. 그것보다 우리의 유전자의 설계도면에는 암유전자(oncogene)가 입력되어있어 어떤 계기가 되면 암세포가 발생하여 사람들은 암으로 죽게 되어 있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오래 살면 암으로 죽게 입력되어있다.
이것은 신이 인간을 만들 때에 적당히 살다가 암으로 죽으라고 인간을 설계한 것 같다.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하나하나는 유전자에 수명이 입력되어있어 각기 자기의 수명이 되면 핵단열(apoptosis)이라고 해서 실타래 같은 나선형의 핵을 틀어 자살한다.
역설적으로 사람이 150살 까지 산다면 면역계의노화로 전부가 암으로 사망할 것이다. 이러한 신의섭리에 인간이 암으로부터 자유스럽게 될 수 있는 것은 유전자설계도면을 바꾸어 암유전자를 제거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면역체계를 활성화 시켜 암을 제압하는 것이다. 이것을 자연치유력 이라하고 항상성(homeostasis)이라한다.
5. 암세포가 점점 더 교활해지고 있다.
사람이 암을 제거하기위해 지금까지 개발한 치료방법으로 수술, 항암제, 방사선이 있다. 초기에 외과적 수술을 받으면 완치율이 높다. 그러나 암의 특성에 의하여 조기에 발견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수술할 때 에 잔존 암세포로 재발가능성 이 있다.
다음에 항암제로 치료하는 방법은 수술이나 방사선이 도달하지 못하는 부위까지 암을 공격하는 효과는 있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부작용이심해서 정상적인 세포도 함께 피해를 입는다. 즉 토탈 킬링 방법이다. 주위 조직이 같이 죽는다.
방사선요법도 같다. 방사선을 쪼여서 암을 파괴시킬 때에 주변조직도 같이 파괴된다.
그리고 면역요법으로 사이토카인(cytokine)의 일종인 인터페론을 인공적으로 합성하여 주사로 주입하여 간염이나 간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인터페론(interferon)은 세포활성화 물질로, 아직까지 이것으로 암을 치료하는 데는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세한 내용은 필자의 글 인터페론과 프로폴리스를 참고하기 바란다.
암을 제거하기위한 지금까지의 어떠한 치료방법도 효과는 불확실하고 그 부작용이 크다.
추가하여 한가지의 이유가 되고 있는, 암세포도 진화하며 점점 교활해지고 있다는 것을 잠간 이야기하고 넘어가자.
암세포는 불사조이다. 정상세포는 유전자에 수명이 입력되어있어 살만큼 살다가 때가오면 자살(apoptosis)한다. 이러한 정상세포가 돌연변이 한 암세포는 혈액이 공급되어 산소와 영양분만 공급하면 절대 죽지 않는다.
지금도 미국연구기관 존 홉킨스에 히러 라는 암세포를 40여 년 동안 배양기에서 살리고 있다. 이미 환자는 40년 전에 죽었지만, 암세포는 죽지 않고 계속증식하면서 잘 살고 있다.
그리고 암세포는 위에서 말한 봐도 있지만 위장술이 발달 되고 있다. 암세포를 처음 발견한 마크로 퍼지는 암세포를 잡아먹고 서 그 조각을 인터루킨과 함께 헬프-T에게 제시하여 면역 활동이 시작된다고 했다.
그 시체조각에는 암세포의 고유명찰이 표시 되 있다. 그것을 주요조직적합항원(MHC)라는 긴 이름으로 암의 특성이 입력되어있다. T세포는 이 명찰을 달고 있는 세포를 암세포로 인식하고 공격하는 것이다.
T세포의 공격을 받고 있는 암세포는 도망 다니다가 이 명찰을 떼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면 T,NK세포는 공격할 적을 인식할 수 없어 암세포를 공격할 수가 없다.
또, 암세포는 환경에 잘 적응한다. 암세포는 정상세포보다도 종류에 따라서 몇 배의 빠른 성장을 한다. 그러면 정상세포보다 많은 양분과 산소가 필요하다. 이것을 위해 암세포는 혈관신생증생물질(VEGF)라는 암세포전용의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 제일 가까운 혈관에 연결한다.
그런데 암세포전용 혈관은 정상적인 혈관과 같이 직선이 아니고 스프링처럼 나선형으로 되어있다. 왜 나선형으로 되어있는 가하면 나선형은 직선보다 혈액의 흐름이 빠르기 때문이다 이것은 유체역학의 기본으로 암세포는 이처럼 교활한 놈이다.
나선형은 직선보다 3배 이상흐름이 빠르기때문에 많은 석유회사의 송유관은 나선형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이 신생혈관이 환자에게 더욱 치명적인 것은, 1회용으로 급조를 한 것이므로 군데군데 구멍이 생겨 복수가 체이는 원인이 된다.
원래 우리 몸의 혈관은 내막, 중막, 외막으로 형성되어 견고한 조직으로 되어있어 높은 압력에도 잘 견디게 되어있다. 그러나 암세포가 급조한 나선식혈관은 얇은 내막의 단층구조로 혈액이 새어나와서 복수가 되어 큰 합병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6. Killer-T, NK세포는 암세포를 어떻게 공격하는가?
대식세포 마크로파지가 제일먼저 암세포를 잡아먹고 암세포조각에 자신이 가진 단백분자 MHC를 결합시켜 헬프-T에게 제시한다. 이것은 헬파-T에게 이러한 암세포를 공격하라고 암세포의 견본을 제시하는 것이다.
동시에 인터루킨-1(IL-1)을 분비하여 헬프-T를 활성화시킨다. 위에서 이야기한 봐 있지만 림프구인 헬프-T는 평시에는 휴식상태로 있다가 마크로파지가 인터루킨으로 활성화시키면 그때에 공격준비를 시작한다.
3장에서 설명한데로, 헬파-T는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는 TH-1형이다. 헬파-T는 인터루킨2와 인터페론을 분비한다. 이러한 자극에 의해 킬러-T세포가 활성화하여 암세포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간염과 간암에 사용되는 인터페론은 헬파-T와 NK세포가 만들어 분비하는 면역활성물질로서 킬러-T세포와 마크로파지도 활성화시킨다.
킬러T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는 방법은 암세포에 파포린(perforin)이라는 단백물질로 구멍을 뚫고 단백질분해효소(granzyme)을 주입하여 암세포가 DNA를 잘라내어 스스로 자살하게 하는 방법과, 수분이나 이온물질을 주입하여 파괴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와 같이 암세포가 스스로 자살하게 하는 방법을 아폽토시스(apoptosis)라고 하는 것으로 암세포는 껍질은 그대로 두고 핵만 파괴되는 상태이다. 그러면 마크로 파지가 암세포를 먹어치움으로 깨끗이 정리되고 새로운 정상세포가 탄생된다.
이와 반대로 수분이나 이온을 주입하여 파괴시키는 것을 네크로시스(necrosis)라고 하는 것으로 이 경우에는 암세포막이 파괴되어 그 시체조각이 주위에 퍼짐으로 정상세포가 손상을 입어 염증을 일으킨다. 그 결과로 정상세포가 발열하고 고름이생기거나 석회화가 되기도 한다.
7. NK세포 인공배양 면역치료법 이란 무었인가?
2장에서, NK세포를 잠간 설명 한 봐있다. T, B세포는 골수에서 생산되는데 NK는 사람이 태어날 때 부 터 가지고 나온 것이기 때문에 NK(natural killer)라고 한다.
T세포는 마크로퍼지의 지시에 의하여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어나 스스로 암세포를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데 비해, NK는 항원수용체를 가지고 있어 암세포를 직접 간지할 수 있어 몸속으로 돌아다니다가 암세포를 발견하면 즉시 공격을 한다.
이러한 마크로파지에 대한 비구속성의 장점을 이용하여 NK세포를 인공적인 방법으로 배양하여 체내에 다시 주입하여 암세포를 살상하게 하는 면역치료법이 있다.
이 치료법은 환자자신의 혈액을 채취하여 NK세포를 인공 배양시켜 다시환자의 몸에 되돌려 주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말기 환자에게 체력의 부담이 없어 효과적인 치료법이라 했다. 일본의 국립암센트병원, 추쿠바, 지애가이 대학병원 등에서 시술한 것으로 알려진 이 치료법은 98%이상의 NK세포배양과정과 효과 등은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있다.
8. 최첨단 수상세포면역요법은 암에 극적인 효과가 있었는가?
1996년1월 영국의 과학지“내이처”에 수상세포 면역요법의 성공사례가 발표되었다. “내이처“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자연과학지다.
이를 계기로 2000년대부터 전 세계적인 암연구소에서 경쟁적인 연구가 시작되고 있다. 일본의 동경대학에서도 대장암환자를 대상으로 연구가 시작되었다한다.
수상세포의 면역요법은 확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치료연구는 이제 막 시작이다.
좋은 일에는 가짜가 난무하는 것은 당연하다. 외국의 경우에 면역요법이름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사이비치료에는 다른 사람의 백혈구를 수혈하는 경우도 있다한다. 이물질만보면 공격을 하는 백혈구의 기능을 무시하는 위험한 행위로도 볼 수가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수혈을 할 때는 이러한 위험을 예방하기위해 방사선으로 백혈구를 조사하여 증식능력을 제거한다.
자신의백혈구에 타인의백혈구가 섞이면 백혈구끼리 싸움이 붙는 GVHD라는 병이 걸릴 수 가있고, 2장의T세포에서 말한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이유도 될 수 있다. 자가면역질환 이라는 것은 스프레스(suppressor)T세포가 기능이 떨어져 킬러-T세포가 미쳐 날뛰며 자신의정상세포를 공격하는 질환이다.
암세포를 보면 공격하는 힘을 이용하는 것을 면역요법 이라하는데 아직까지는 첨단기법이다.
그러면 수상세포면역요법을 이야기하자. 수상세포 라는 것은 글자그대로 나무와 같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 줄기가 없는 나무모양이다. 그러나 면역계에서는 수상세포를 사령관역할 을 하는 리더의뜻으로도 사용한다. 2장의 과립구에서, 이야기했지만 과립구에서 단구를 거쳐 생성된 것으로서 마크로퍼지, 간장의 쿠퍼세포, 신경계의 글리아세포 등을 가리킨다.
복잡하니 이미 설명한 마크로퍼지로 이해하면 된다. 수상세포인 마크로퍼지의 역할을 다시 한번 더 이야기하겠다.
마크로파지는 이물질, 세균과 세포의 사체등을 먹어치우는 대식가로서 청소부다. 그리고 암세포를 제일 먼저 잡아먹고 그 시체조각을 MHC와함께 헬프-T에게 이러한 암세포를 공격하라고 견본을 제시하는 항원제시세포로서의 역할 을 한다.
그리고 휴식상태인 T세포에게 인터루킨을 분비하여 암세포에 공격하라고 지시한다. 이러한 마크로파지의 총사령관 역할이 알려진 것은 최근의 일이다. 이러한 실험은 물론 동물에서 암에 대한 역할을 규명한 것으로, 인간에 대한 면역요법도 시작을 하고 있는 단계로 보고 있다.
* 수상세포면역요법의 순서
(1) 환자로부터 혈액을 채취하여 원심 분리하여 마크로파지를 수집한다. (2) 배양기에서 인터루킨2 등의 배양물질을 넣어 배양시킨다. (3) 환자에게서 절취한 암세포를 배양해서 섞어 넣어 마크로파지가 암세포 정보를 기억하고 있도록 한다. (4) 세포가 많이 자라면 가스투과성 백에 옮겨 증식 배양시킨다. (5) 생리식염수에 혼합하여 주사기로 환자몸 안에 다시 집어넣으면 마크로파지는 T세포에게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활성화시키고 지휘를 한다.
이러한 면역요법에 대해 의문이 있다.
5장의 암세포가 교활해진다 에서 말한 되로, 마크로퍼지가 암세포를 처음 잡아먹고 항원을 인식하는데 정상적인 조건에서도 어려움이 많은데 배양기속에서 인위적으로 제시하는 항원을 잘 기억하고 있다가 다시 몸속으로 돌아가서 T세포에게 정확하게 암세포의 항원을 제시할 수 있을 까하는 것은 의심스럽다.
다음은 환자의 몸에는 마크로파지와 T세포가 다 갖추어져있다. 그런 상태에서도 암새포를 공격하지 않고 있는데 배양기에서 교배된 것이 들어가서는 기존 것과 다르게 공격하도록 할 것 인가 는 의심이 간다.
분명한 것은 인공적인 면역요법은 아직은 연구단계에 있다고 생각한다.
9. 암을 예방하고, 말기 암환자를 치유할 수 있는 프로폴리스
(1) 암의 발생계기를 제거하는 프로폴리스
암발생의 확실한원인은 아직 밝혀져지는 않았지만 활성산소에 의한 염색체의 손상으로 암유전자(oncogene)가 암억제유전자(tumor suppressor gene)를 누르고 암세포로 발생된다고 하였다.
이러한 암발생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는 우리가 호흡하는 산소중의2%정도에 해당하는 것으로 없어서도 안 되는 물질이다. 살균을 하고 살충과 곰팡이를 제거하는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다.
그리고 우리 몸에는 필요이상의 활성산소를 용해시키는 SOD를 생산하고 있지만 40세가 되면 급격하게 생산량이 떨어져 조절기능이 감소한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암발생의 계기가 되는 활성산소를 용해시키는 황 산화물질인 SOD를 적절하게 섭취하면 암에 걸리지 않는 다는 것이다.
SOD는 모든 동식물에서 만들어지지만 분자량이 1만이상의고분자 이기 때문에 인간의장에서는 흡수를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보충하려면 주사에 의존해야한다. 이러한 주사약을 개발하기위해 10년 이상 세계의 최대제약회사인 미국의 DDI, McCORD, Chion과 일본의 일본화학, 동양주조 등은 천문학적인 투자를 하다가 단념했다.
그 이유는 인간세포수용의 결합문제인 조직적합성 (histocompatibility)과 광우병 바이러스 때문이었다. 그리고 SOD를 소와 사람의 혈액에서 추출했기 때문이다.
그럼 꼭 고분자항산화제만 고집할 이유는 없다. 이것을 대체할 수 있는 저분자항산화제는 식물에서 대량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풀라노보이드, 폴리페놀, 카테칸 등이다.
풀라노보이드는 풀로폴리스와 동이어로 쓸 만큼 대표적인이다. 노란색을 뜻하는 것으로 노란색의 호박이 풀라노보이드의 덩어리라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호박의 풀라노보이드는 먹어도 섭취가 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고분자이기 때문이 아니라 다당류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여기에 꿀벌의신비가 있다. 그것을 꿀벌이 해결하는 것이다. 꿀벌은 식물의성장점에서 20-30종의 후라노보이드가 들어있는 물질을 채취하여 타액으로 담금질을 하는 과정에서 몇 개의 당류를 제거하여 만든 푸라노보이드가 풀로폴리스이며 인간이 섭취할 수 있는 저분자항산화제 인 것이다.
SOD생산량이 급격히 떨어지는 40세 이상의 노약자가 프로폴리스를 활용하면 활성산소의 적절한 조정으로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며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증강시켜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줄 것이다.
결과적으로 프로폴리스는 활성산소를 조절함으로서 암세포발생을 예방한다고 하겠다. 프로폴리스의 활성산소제거에 대하여는 1995년 일본화한의약학회 그리고 16회 일본 약학회에서 발표한 봐있다.
(2) 말기암환자의 수상세포 면역요법을 프로폴리스로 한다.
8장에서 설명한바와 같이 수상세포 면역요법은 1996년1월 네이처에서 발표한 후에 전 세계적인 암연구소에서 경쟁적인 연구를 하고 있는 암치료법이다.
그러나 지금은 치료연구의시작단계이고 네이처 외는 성공적인 치료사례도 발표된 봐는 없지만, 외국의 경우에 있어서 수상세포면역요법이라는 사이비치료가 난무하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다른 사람의백혈구를 수혈시키는 위험한 가짜도 있어 GVHD라는 치명적인 병이 걸릴 수 있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을 것 같다.
수상세포라는 것은 나무모양의 불규칙한 형태 때문에 유래된 이름이지만 면역계의 총사령관으로 이해하면 된다. 과립구의단구에서 발전된 것으로 마크로퍼지, 쿠퍼, 글리아 세포가 있지만, 여기서는 마크로퍼지를 지칭한다고 보면 되겠다.
수상세포면역요법은 환자로부터 혈액을 채취하여 마크로퍼지를 수집 하여 배양기에 넣고 인터루킨등을 넣어 배양시킨 다음에 환자에게 서 절취한 암세포 조각을 넣어 정보를 기억시킨 다음에 환자의 몸에 다시 집어넣는 것이다. 그러면 마크루퍼지는 T세포를 활성화 시켜 암세포를 공격하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에 대하여 면역계에서는 다음2가지의 의문을 제시하고 있다.
① 정상적인 조건에서도 암세포의 교활성으로 암세포의 인식에 어려움이 많은데 배양기속에서 견본을 제시 받아 인식훈련을 받은 정도로서 식별이 가능한가?
② 환자의 몸에는 이미 마크로파지가 활동을 하고 있는데 외부에서 교배된 것이 들어와 기존과 다르게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는가?
치료연구가 시작의단계이니까 문제와 의문이 많을 것이다.
이에 대해필자는 다른 각도에서 부작용이 없고, 경제적인 수상세포면역요법을 제시한다.
수상세포인 마크로파지를 환자의 혈액에서 수집하여 배양기에서 번식시킬 것 이 아니고, 환자의 몸속에서 그대로 두고 배양시키는 것이다. 배양기에서는 인터루킨2를 넣어 번식시키는 방법에 대하여 필자는 프로폴리스를 복용시켜 배양시킨다는 것 이다.
물론 동물실험이지만 프루폴리스를 투여하여 마크로파지를 2배정도까지 증식되는 것 은 많은 실험결과로 입증되고 있다. 다음과 같은 실험결과를 소개하겠다.
* 프로폴리스의 마크로퍼지, T세포의 활성화
1996년3월 제116회 일본약학회가 마크로파지의 탐식능력이 2배가되었다고 발표한 연구논문을 다음과 같이 발취한다.
마크로파지는 생체방어의 제일선에서 일하는 세포이다. 특히 면역반응 중에서도 T세포가 관여하는 면역반응에 조절적인 역할을 한다.
프로폴리스에 대한 마크로퍼지의 전체기능을 측정하는 방법으로서 carbon clearance법을 사용하였다. ICR계 우성 mouse에 프로폴리스를 피하 투여한 것 과 생리식염수를 피하 투여한 것과 비교하여 조사했다.
일정 시간내의 혈액속의탄소 소실속도를 측정함과 동시에 마크로퍼지 기능을 탐식능지수K값과 반감기(T1/2)로 표현했다. 이 실험에서 탄소반감기가 생리식염수의 경우에는 134초 가걸리는데 비하여, 프로폴리스는 74초로 감소했다. 약2배가 빠른 속도로 미크로파지가 탄소를 탐식한 결과로 보아서 프로폴리스에 마크로퍼지의 탐식능력이2배로높이는 작용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와 같은 마크로퍼지의 탐식능력의 2배 증가는 T세포활성화의 비례증가로 추정할 수 있어, 이에 준하는 T세포의 증식과 활성화를 입증 할 수 가있다.
환자의 혈액에서 마크로파지를 채취하여 배양기에서 증식시키고 암세포에 대한 정보를 주어 되돌려 주입하는 것 보다, 충분한 암세포정보를 가지고 암을 제압하고 있는 마크로파지를 환자의 몸속에서 안전하게 2배 이상으로 활성화시키고 증식키는 방법이 암세포에 대한 프로폴리스치료법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방법이고, 과학적으로 검정된 방법이며, 프로폴리스의 스팩트렘이 크기 때문에 어떤 종양에도 적용할 수 가있다.
위의실험이외도 1994년3월 제114회 일본약학회가 발표한 프로폴리스, 임파구가 현저히 증가라는 논문에서는 mouse에 프로 폴리스를 주입한 후의 백혈구 수에 비한 림푸구의 수가 2.5배가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이것도 그만큼 림푸구인 T세포가 활성 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했다.
이와 유사한 논문으로 제5회 일본BRM학회의 프로폴리스 마크로 퍼지에 미치는 영향. 제6회 일본 BRM학회의 푸로폴리스, cytokine 유도능력에 이르는 영향. 등에서도 프로폴리스의 세포면역에 큰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마크로파지의 배양과정에 투입하는 헬프-T가 분비하는 인트페론 2 보다, 미크로파지에게는 프로폴리스가 효과가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10. 암 환자 최고의 세포 면역요법은 자연치유력이다
인간은 몸은 항상성(homeostasis)이라는 천부의 회복력이 있다. 질병이나 신체적인 손상이 있다면 본래의 상태로 회복되는 힘을 말하며 이것을 자연치유력이라고도 말한다.
이러한 자연치유력은 정신의 세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즉 인간의잠제의식과는 불가분의관계에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이 사실을 인지하기 시작하는 현대의학에서도 치료의수단으로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하바드의대 에서는 환자의 부 치료로서 심리요법인 명상을 처방하고 있다. 이것을 초월명상 또는 제3의 의식이라고 한다.
세포의 면역요법도 인간의자연치유력을 이용하는 치료방법이다. 그러나 그 방법들이 인위적으로 조작될 때 에는 많은 부작용이 따르는 것은 이미 설명했다.
간염환자나 말기간암환자에 인트페론을 주입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루어지는 치료법이다. 자연치유력은 인위적인 방법보다 자연의 방법으로 이루어져야한다.
11. 면역의 주체인 백혈구는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는 다.
오랫동안 위궤양은 위산 때문에 생기는 병이라고만 했다. 그리고 지금은 해리코박터에 의하여 생기는 병이라고 하는데 대하여, 일본의 세계적인 면역학자인 아보 도오루는 위궤양의 원인을 면역체계인 백혈구중의 과립구에 의한다고 발표했다.
아보도오루의 과립구설의 이론적인 근거는 “백혈구(면역채계)는 자율신경에 의하여 지배를 받는 다”는 학설이다.
이것을 쉽게 이야기하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신경을 많이 쓰고, 고민을 하고 , 우울하게 살면 면역체계의 이상이 생겨 암에 걸리고 반대로 신경을 쓰지 않고, 웃으면서 , 긍정적으로 살면 면역체계가 정상이 되어 암에 걸리지도 않을 뿐 아니라 암 환자도 치유가 된다는 것이다.
자율신경이라는 것부터 이야기하자. 우리 몸의 신경구조는 체성신경과 자율신경이 있다. 체성신경이라는 것은 우리생각 되로 움직이는데 관여하는 것으로 손발을 움직이고, 입을 열고, 눈을 감는 행동 등을 하는 수의근을 통제한다.
이에 대하여 자율신경이라는 것은 심장이 뛰고, 위와 장이 움직이는데 관여하는 신경으로 불수의근을 통제한다.
다시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이루어지는데, 우리가 긴장을 하거나, 화가 나면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고, 반대로 마음이 이완되거나, 잠을 잘 때 는 부교감신경이 자극되어 부교감신경이 우위에 있다고 한다.
따라서 우리 몸은 긴장과 이완이 자동적으로 조정되어 즉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조화되어 건강이 유지되는 것이다.
이러한 자율신경에 의하여 면역체계가 지배되는 것이다. 이것은 아보 도오루가 처음 발표한 것이 아니고 이미 50년 전에 동경의대 사이토교수가 발표한 것으로 그는 이것을 위궤양의 발생 기전에 적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
12. 자율신경은 잠재의식에 의하여 지배된다.
오늘날 난치병치료의 첨단기법으로 바이오 피드백(bio feed back) 이 활용되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시작단계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기법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람이 자기의 생각 되로 심장 뛰는 것을 조절하여 맥박을 줄이고, 혈압을 내리게 하는 불수의근통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으나, 최근에는 기계를 이용하여 환자 스스로가 이러한 불수의근을 조정하는 치료를 하고 있는데 이것을 바이오 피드백 이라 한다. 이것은 기계를 이용하여 환자를 잠재의식으로 전환시키게 됨으로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잠재의식이라는 것은 우리의 마음속에 숨어있는 의식으로, 태어나 지금까지의 기억이 망각된 것이 아니고 대뇌의 고피질에 그대로 저장되어 있으면서 우리의 마음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율신경은 이러한 잠재의식에 의하여 움직이고 있다. 조직적으로 말하면 잠재의식이 들어있는 대뇌의고피질인 변연계에 의하여 뇌간에 명령을 내리고 뇌간의 지시에 의하여 불수의근이 움직인다.
지금까지의 설명을 종합한다면 우리의심장이 어떤 구조로 뛰게 되는가를 이해할 것이다. 심장이 뛰는 심장박동의경우를 가지고 다시 한번 더 쉽게 이야기해보자. 심장의 박동은 우리 마음 되로 조정할 수가 없다. 잠재의식에 의해 자율신경이 조절한다. 화가 나거나, 긴장을 하면 잠재의식을 통해 자율신경의 교감신경이 자극되어 심장박동수가 증가한다. 반대로 편안해지고 이완되면 자율신경의 부교감신경이 자극되어 심장박동수가 줄어든다.
바이오 피드백의 경우 환자가 잠재의식상태에 이르게 한 후에 환자가 모니터에 나타난 심장박동수를 보고 낮추고 싶다고 생각하면 심장박동수가 떨어진다. 지금까지의 설명을 읽지 않은 사람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나, 이것은 사실이고 첨단기법인 바이오 피드백이다.
잠재의식이 자율신경을 지배한다는 것을 이해할 것 이라고 생각하고 다음의 순서로 가자.
13. 잠재의식을 움직이는 기법은 기공, 참선, 요가, 명상, 셀프 컨트롤 등이 있다.
이러한 기법들은 각기 그 수행하는 방법은 다르나 도달하고자 하는 정신세계는 유사하며 변화되는 생리적인 조건과 수행의 수단은 동일하다고 하겠다.
도달되는 정신세계를 제3의 의식이라 한다. 이러한 의식으로 전환되면 생리적인 조건이 변한다. 고도의 정신집중상태가 되어 뇌파가 알파파로 바뀐다. 그리고 심장박동수와 호흡수가 최저로 떨어져 산소소모량이 도 최저가 된다. 그 이외 방법에 따라 특징이 있어나, 수행의 수단은 정신집중과 호흡법이다.
호흡법이라는 것은 호흡으로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기법이다. 대부분의 인체 장기는 의식으로 조절할 수 없는 불수의근 이지만, 폐는 의식과 무의식으로도 움직일 수 있는 양면성의장기이다. 다른 동물은 의식적으로 숨을 쉬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은 보통 때는 무이식으로 호흡을 하다가 외부의 충격으로 몸과 마음이 긴장되었을 때 의식적인 호흡을 하여 이완시킴을 정상을 유지시킨다. 인간이 신으로부터 받은 큰 선물이다.
호흡으로 잠재의식을 움직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숨을 내쉬는 것은 자율신경중의 부교감신경을 자극하고, 숨을 들어 쉬는 것은 교감신경을 자극한다. 그러므로 정신을 집중하여 숨을 내쉬는 것을 길게 함으로서 부교감신경을 자극할 수 가있어 몸과 마음이 이완된다. 이렇게 몸과 마음이 이완되면 고도의정신집중의경지에 들어가게 되고 이것에 의하여 의식세계는 변화가 일어난다. 의식의 바닥에 깔려있든 잠재의식이 서서히 떠오르면서 제3의 의식 또는 잠재의식의상태가 되는 것이다.
기공, 참선, 요가, 명상 등은 이와 같은 호흡법에 의하여 변화된 정신상태로 들어가는 것이다. 즉 잠재의식상태로 의식을 전환시키는 것이다.
여기서 이기법과 분류형태가 다른 종교적 기도를 생각 보자. 기도역시 고도의 정신집중상태이며 정신과 육체의의안정위에서 이루어진다. 즉 거친 호흡과 긴장된 상태와 잡념의 와중에는 신과 일치하는 참다운 기도는 이루어 질수 없을 것 같다. 그러므로 잠재의식이라는 정신세계의 위의 방법과 외적인 생리적인 변화는 유사하며, 암과 난치병을 치유할 수 있는 효과는 같다고 볼 수 있겠다. 이제 다시 암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가자.
14. 기도는 암을 치유시킨다.
우리는 기공, 참선 , 요가 , 명상 등으로 말기 암 환자가 많이 치유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그것보다 오히려 종교에 귀의하여 기도로 암을 완치한 사례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그 종교가 사이비가 아닌 경우는 의심 없이 당연한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필자는 이와 같은 기도의 힘을 정신세계의 차원이 아닌 심리적이고 과학적인 측면에서 이해하려고 한다.
즉. 기도는 절대 신에게 접근하는 일종의 명상의 길로, 침묵하면서, 신의가르침을 깨닫고 확인하는 묵상(meditation)형태이든, 성서에 있는 성인들과 만 남을 가지는 관상(contemplation)의 형태이든지 고도의 정신집중이 이루어진 잠재의식의 상태로 본다.
심리학적으로 일반적인 의식의 상태에서는 명상의 길로 갈 수 가없다.
따라서 환자가 암을 치유되게 신에게 기도를 할 때 깊은 기도는 그를 명상의 상태로 인도할 것이다. 명상의 상태는 잠재의식의 상태로서 환자는 자율신경을 조절할 수 가있다. 자율신경의 조절은 백혈구의 증식시켜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활성화된 면역체계는 암세포를 살상하여 암을 치유 되게 한다.
이것은 바로 첨단기법이라는 세포면역치료와는 조금도 다를 것이 없다. 다만 그 방법이 인위적이고 자연적인 것으로 구분될 수 가있다.
15. 잠재의식을 움직여서 암을 치유하는 면역요법
(1) 기공법
① 절경과 복진의 경혈압진
환자를 경혈압진 으로 진단한다. 현재의 증세 및 예후를 진단할 수 있고 잠재적 열성 부위 까지 진단할 수 있다. 이것은 전구현상이 없어도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소지의 병을 진단한다는 것이다. 경혈변화를 촉진하는 이 기법을 한의학 에서는 절경이라고 한다. 엄지 끝으로 필요한 경혈을 눌러서 압통, 경결, 긴장, 이완, 함하 등을 찾아 진단한다.
경혈복진 도 함께 사용한다. 이진단법은 복부의 긴장, 경결, 압통을 진단하는 방법으로 일본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맥진법보다 훨씬 중요시하고 있다.
② 경혈압진 과 경혈지압.
여기서 촉진하는 경혈은 진단점이 되는 것 뿐 아니라 , 지압점이 되고, 치료점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의학에서 말하는 지각과민점 또는 내장기능을 조절하는 체표반사점과 동일하다. 처음의 경우에는 압진과 지압을 같이 할 수 도 있다.
암환자의 경우는 대체로 긴장에 의하여 교감신경이우위에 있는 상태이다. 이것을 물리적 자극인 경혈지압으로 정상상태로 되돌린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지압을 경압법 으로 가볍게 부드럽게 누르는 방법으로 암환자가 안도감을 가지고 편안한자세로 진단과 지압을 받도록 유의한다.
③ 경혈에 기를 넣는다.
암환자의 자발동공을 이끌어 내기위하여 경혈인 단전이나 백회에 기를 넣는 과정이다. 이를 의술로서 포기 라고도하고 외기 라고도 한다. 일정한 단계까지 기를 단련하고 강화한사람이 기를 외부에 발방 하여 수기치료를 할 수 있다. 필자는 환자의 자발동공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포기를 하지만 중국과 미국의 경우에는 포기자체만으로도 치료를 많이 한다.
a. 북경 중의연구소의 수기치료 북경의 중의연구원 은 손에서 발방하는 외기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증진시키고 암세포형성을 억제 할뿐 아니라 바이러스의 발생도 억제한다고 최근에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같이 기의실체가 과학적으로 밝혀지고 있는 것은 양자역학이라는 현대물리학의 발전에 의해서다. 물질이 고체라고 생각하든 종래의 물질관을 수정하고 물체가 에너지의 흐름이나 파동형상으로도 이해하고 있다.
b. 뉴욕대학 크리크 교수의 안수치료. 1975년 뉴욕대학교수 크리크(Dolores Krieger)가 발표한 미국의 치료안수(Therapeutic Touch)는 손에서 발방하는 외기로 환자를 치료하는 포기와 동일한방법이다. 치료자는 손을 환자의 몸에서 2-6인치 떨어지도록 한 채 손을 저어면서 머리에서 발끝까지 환자의 에너지장 즉, 기를 을 감지한다. 이때 병적인 상태를 나타내는 기의차이가 감지되면 손을 저어 그것을 다시 고르게 한다. 이것은 바로 손에서 발방하는 기로서 환자를 치료하는 기공치료와 꼭 같다.
안수치료논문이 발표된 후에 많은 의료인들이 실험결과를 제시했다. 환자의 헤모글로빈 량 이 증가되었다, 면역계를 튼튼히 한다, 에이즈, 알츠하이머 등의 부작용을 감소시킨다, 특히 여러 종류의 암을 억제 시킨다 등의 효능이 제시되었다.
이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지금까지의 동양의학 기공치료에 대한 부정적인 서양의학의 논쟁상항 과 꼭 같은 것이다.
기의실체를 믿지 않는 콜로라도 대학의 안수치료문제 위원회 는 1994년 에너지장의 존재는 가설적이지만, 임상에서는 실재적인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관계의료인들은 에너지장의실체를 문제 삼지 않는다. 분명히 환자에게 나타나는 과학적인 증거가 있는 이상 논쟁의 대상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형의상학적인 기의 실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었든 미국의료인도 기의기능과 기적 같은 효과는 인증하고 있는 것이다. 1996년 후부터 미국의80여개의 간호대학에서 치료안수를 가르치고 있다.
이 와같이 환자의 몸에 기를 넣는 의술로서 포기는 우리보다 미국이 먼저 제도권으로 진입 시킨 것은 대체의학을 의료에 도입하려는 움직임과 영역을 같이한다고 보겠다. . c.자발동공
자율진동 이라고도 한다. 심리학에서는 관념운동(Ideomoter)으로 일정한 조건하에서 의식 의 통제를 벋어난 잠재의식에 의한 움직임을 말한다. 통제를 받지 못한 수의근의 비정상 움직임을 말하기도한다
. 기공에서의 자발동공은 정공이 아닌 동공의 일종으로 정극생동의 원리에 의하여 일어난다. 이것의 정극은 고요함의 극치로 완전한 이완을 가리키는 것으로 기가 흐르기 시작한다는 뜻이고, 생동은 막힌 경락을 뚫어주려는 자연발생적인 운동이 일어나는 뜻이다.
자발동공은 다른 동공처럼 짜여진 격식과 순서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저도 모르게 일어나는 몸의 움직임에 스스로를 내맡기는 색다른 공법이다.
의식적으로 어떤 동작을 이끌지도 않거니와 저절로 일어나는 동작을 의식적으로 멈추지도 않는다. 그것은 각자의 몸과 마음의 불편한 상태를 해소하기위한 자연발생적인동작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우리가 무의식중에 하는 하품이나 기지개 따위는 그것이 필요한상태가 되어야만 조성되어 나타난다. 자발동공이 나타나려고하면 역시 그것이 필요한 상태가 조성되어야한다. 그러한 상태를 조성하는 것이 장애자가 의식적으로 해야 하는 준비사항이다.
일단 그런 상태가 조성되고 나면 필요한 동작은 저절로 일어남으로 장애자는 더 이상 의식적으로 해야 할일은 없다.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몸의 움직임에 방임하면 된다.
그러나 환자는 호흡조절과 의념집중으로 스스로 필요한 상태를 조성할 수 없다. 필자가 손의 기로서 필요한 상태를 조성해주는 것이다. 즉 포기를 해주는 것이다.
이상태가 되면 환자는 움직임에 방임하게 되고 대체로 누운 자세-앉은 자세-선 자세 로 옮겨간다. 자발동공은 처음에는 손발 끝의 떨림이나 몸통의 가벼운 움직임으로 나타나는데 의식적으로 억제하면 가라않고 마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그것을 억제하지 않고 방임하거나 잠재의식이 오히려 기대하고 있을 때는 대동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때는 운동의 폭을 조정해주어야 한다. 그대로 이행되면 주화라는 부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다.
대체로 운동시간은 30분정도면 스스로 종료한다. 이러한 자발동공은 1962년 북경의 호요정이 보건기공 이라는 저서에서 처음으로 소개되었는데 옛날부터 민속의술로서 전해 내려왔다고 한다. 그 후에 홍콩의 요우산에 의하여 제도적으로 체계화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발동공, 자율진동 등으로 소개되었고 종교에서 신앙치료로 사용되고 있다. 간혹 신흥종교집회, 무당의 굿거리 로도 이용된다고 하는데, 유도하는 기법이 전혀 다르다. 이와 같은 것들의 뒤에는 반드시 허탈감과 피로감이 뒤따르지만 자발동공 뒤에는 이완 감, 해방감, 상쾌함, 기력의 충실감이 따른다 . (2) 이완법
① 셀프컨트롤(self control)
이 기법은 제이콥슨(Jacobson)에 의하여 개발된 것으로 근육의 긴장을 이완상태로 전환시키는 방법이다. 벤슨의 초월명상(Transcendental Meditation: TM)과 독일의 슐츠의 자율 훈련(Autogenous Training :AT)과 함께 셀프 컨트롤(Self Control)이라고 불러지는 이 훈련법은 자기의지로서 자기의 마음이나 신체에 영향을 주려고 하는 것이다.
여기서 필자의 기법은 암환자 스스로 자기의지로 반복적인훈련을 통하여 근육의 긴장을 이완하는 것이 아니다. 환자는 그런 능력이 없다. 그 능력 대신에 필자가 암시로 필요한 상태를 조성시켜 환자의 잠재의식이 긴장을 이완상태로 전환하도록 하는 것이다. 즉 필요상태를 조성시킨 후에 암시를 주어 제이콥슨의 점진적 이완법과 꼭 같은 효과를 얻게 하는 것이다. 이해를 돕기 위하여 점진적 이완법과 TM 그리고 AT를 간략하게 설명하겠다.
a. 제이콥슨 점진적 이완법(progressive muscular relaxation) 제이콥슨 박사에 의하여 개발된 것으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하여 근육의 긴장을 이완상태로 전환시키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서 교감신경의 항진으로 인하여 형성된 심신전체의 긴장을 이완시켜 자율신경계 기능을 조정하는 것이다.
먼저 자신의 긴장도를 느끼고, 근육을 수축한 상태에서 그 감각을 기억해둔다. 그다음 근육을 이완시키면서 긴장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는”느낌에 집중하도록 한다. 이런 훈련의결과로 근육이 긴장된다고 느껴질 때 의식적으로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게 되고, 이와 동반된 교감신경의항진도 저하시킬 수 있게 된다.
(점진적 이완방법의 예) 팔을 양옆에 놓고 누워 가능한 한 가장편한 자세를 취한다. 긴장이 풀려 있고 아주편안하다고 생각한다. 아주 깊게 숨을 들이쉬고 잠시 멈춘 후에 서서히 내 쉰다. 발끝에서 시작된 이완이 발 전체로 퍼져나간다고 상상한다. 발의 근육들이 풀려 가는 것을 느껴본다. 점점 이완되는 것을 느낀다. 이제는 이완이 발목을 지나 서서히 위쪽으로, 다리의 근육에 까지 퍼져나간다고 상상한다.
b. 벤슨 초월명상 하바드 의대 벤슨 교수는 초월명상수행자(Transcendental Meditation)그룹을 연구한 초기의 명상 연구자 이다.
그에 의하여 개발된 초월명상을 벤슨의 이완반응 유도법이라고 한다. 조용한 장소에서 편안한자세로앉아 눈을 감는다. 발끝에서 머리로 올라가며 근육을 깊이 이완시킨다. 숨을 쉬는 것을 느껴야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이완반응(Relaxation Response)은 “싸움 혹은 도주”반응의 파괴적 영향으로부터 우리자신을 구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들어가는 명상상태는 신진대사의 비율인 호흡, 심장박동, 산소소비를 감소시키고 불안과 신경활동의 감소를 나타내는 전기저항을 증가시킨다. 그리고 신진대사저하(Hypometabolism)로 깊은 안락감을 느끼며 치유가 되는 것이라 하였다.
벤슨 교수는 명상이 수면과 다른 것은 각성상태에 비하여 수면은 산소비량이 8%정도가 감소하지만, 명상은 10-20%가 감소하고 뇌파도 수면과는 다르게 알파파상태가 된다고 보고했다.
참고로 TIME(2003.8) 카버스토리로 소개된 명상과학 중에서 주요기사를 인용한다. 미국에서 명상은 심적 불균형상태와 난치병을 치료하기위하여 활용하고 있다.
명상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축적됨에 따라 의사들은 암, 심장병, 뇌졸중, 에이즈 등의 난치병에 명상을 권장하고 있다.
c.슐츠 자율훈련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자기체면이라는 것은 대부분 독일 슐츠박사가 고안한 자율훈련법(Autogenous Training)을 응용한 것이다.
자율훈련이란 스스로 깊은 이완상태 즉, 명상상태에 들어가는 자기훈련이다. 이 훈련은 자기가 스스로 자기암시(Autosuggestion)를 주고 암시내용이 자신에게 실현되도록 하는 것이다. 자기암시에는 6개 공식이 있어 심신을 이완상태로 조정하여 명상상태의 선행과정인 트랜스상태(Autogenous Trance)가 되게 한다.
6개의 공식은 다음과 같다. *오른팔이 무겁다-근육이완 *오른팔이 따뜻하다-말초혈관의 이완 *호흡이차분하고 규칙적이다-호흡조정 *심장박동이 차분하고 규칙적이다-심박조정 *태양신경총(명치부위)이 따뜻하다-장기이완, 기의흐름 *이마가 시원하다-사고와 감정의 정화 이러한 훈련과정을 거처서 자율훈련이 숙달되면 반사궁(Reflex Arch)이 형성되어 빠른 시간 내에 트랜스상태로 자신을 조정할 수가 있다 .
②. 점진적 이완법의 사례 이상의 제이콥슨의 점진적 이완법, 벤슨의 초월명상, 슐츠의 자율훈련은 우리 몸의 심신을 이완(Relaxation)시키는 셀프 콘트롤(Self Control)이라는 것은 동일하다.
이러한 기법은 자기의지로 많은 시간을 가지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야만 가능함으로, 암, 뇌 졸증 환자 나 노약자에게는 적용시킬 수가 없다.
여기서 필자는 점진적 이완법에 TM와 AT를 혼합하여 점진적 이완법 이라고 정하고, 자발동공으로 트랜스 상태로 유도한 후에, 암시로 이완을 조정하는 기법을 사용한다.
팔을 양 옆에 놓고 반드시 누워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편안하다고 생각하고 깊게 숨을 들어 쉬고 천천히 내쉬라고 시킨다.
안면신경마비가 있는 환자는 얼굴에, 팔과 다리에 마비가 있으면 팔다리에, 잔뜩 힘을 주어 긴장을 시킨 후에 긴 날숨과 함께 “썰물이 빠져나가는 것처럼”이완시키라고 암시한다. 2-3회 반복할 수도 있다. 그리고 환자자신의 긴장도와 수축시킨 근육의 감각을 기억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점진적 이완을 유도한다. 발끝에서부터 긴장을 풀어라하고 암시한다. 환자는 발끝의 근육이 이완되어가는 것을 느낀다. 다음은 발목과 무릎관절, 허벅지의근육을 이완시키라고 암시한다. 환자는 다리의 근육도 긴장이 풀리면서 이완되고 있는 것을 느낀다. 점차적으로 서서히 엉덩이와 허리까지 올라가면서 이완시킨다.
이제 하체가 이완되어 흐느적거리는 것이 확인되면 위와 장에 정신을 집중하도록 암시 한 후에 “자, 이제 아랫배의 긴장을 풀어라. 다 풀리고 나면 위와 장이 서서히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위와 장의 연동운동을 바로 느낀다. 다음은 목, 어깨, 팔목에서 손끝까지 긴장이 풀리면서 이완이 되도록 암시한다. 머리, 눈, 코까지 이완시킨 후에는 입을 조금열고 코로 들숨 입으로 날숨으로 10회의 심호흡을 시킨다.
이 순간부터 환자는 잠재의식상태로 들어가면서 피 암시성이 고조되어감으로 암시에 의한 조정이 쉽다. 환자 자신이 이완되어있고 아주 편하게 숨을 쉬고 있는 것을 느끼며 평화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까지가 명상의 선행과정인 트랜스(Trance)상태이다. 환자가 명상의 상태로 들어가는 것을 예고하고 암시한다.
“자, 이제 너의 목에 있는 인영이라는 경혈을 눌리면 너는 깊은 잠에 빠진다. 이 잠은 보통 때 자는 잠과는 틀린다. 너의 몸은 깊은 잠에 빠지지만 네 정신은 더 똑똑해진다. 즉, 육체적으로 휴식상태이고 의식은 깨어있는 이 상태를 과학자들은 초월의식 또는 제4의 의식 이라고 한다.”
“너는 지금 창밖의 작은 바람소리, 나뭇잎이 떨어지는 소리, 심지어 벌들의 날개 짓 소리도 들을 수 있다. 마치 이순간은 네가 잠들기 직전에 경험했든 때와 꼭 같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명상이라는 잠이다. 높은 스님이 조용히 참선을 하고 있는 것 과 꼭 같다.” “너의 호흡수는 이제 1분당 15번까지 떨어졌다(정상 25회 정도). 10번 까지 줄여봐라. 됐다, 됐어. 이제 너는 곱고 곱은 비단결 같은 숨을 쉬고 있다. 네 호흡에 따라 너의 심장이 뛰는 맥박수도 50회 까지 떨어지고 있다 (정상70-80회). 너는 이제 깊은 명상의 상태에 빠져라.” 하고 양미간 부근의 신성혈을 지긋이 눌러준다. 환자의 증상에 다르나 대략 10-15분정도 방임한다.
이 같은 현상은 환자가 의식적으로 호흡의 횟수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정신이 집중되어 안정됨으로 부교감신경이 자극되어 자동적으로 조정되는 것이다. 벤슨 박사는 이러한 깊은 안락의 치료 상태를 신진대사 저하(Hypo metabolism)이라고 했다.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Homeostasis)이 최고 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순간으로서, 보고에 의하면 정상상태에 비교하여 부신피질 홀몬은 10배정도 엔돌핀은 무려100배정도가 분비된다고 했다 참고로 인도의 요기 라마란다는 명상 중에 호흡을 1분당 5회까지 조절하였고, 그 이하로 조절하는 요기도 있다한다 . ③. 심상기법(Guided Imaginary Therapy)
명상의 상태에 있는 환자에게 암시로 심상을 유도하는 것으로, 과거의 사실적인 기억보다도 오히려 환자의 감정적인 측면을 작용시켜 감추어지거나 자신이 느끼지 못하는 감정이나 욕구까지도 표출하게 만든다.
암시로 부끄러운 정경을 말하면 얼굴을 붉히고, 화나는 일을 말하면 긴장하여 호흡이 거칠고 심장박동수가 증가한다. 명상상태 즉, 잠재의식상태 에서는 심상은 각성상태와 달라 이미지가 사실그대로 재생되기 때문에 체험한 그때의 감정이 그대로 나타난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불편한 투병생활로 우울증이 합병되어있다. 이를 때에 보다 긍정적인 심상을 유도하면 투병위한 새롭고 긍정적인 의지를 확고히 할 수 있다.
.심상을 마음의 눈이라고 한다. 이것은 치유체계와 특별한 관계를 갖는다. 대뇌피질 가운데 상당부분은 시각에 종사하고 있다. 머리뒤쪽에 위치한 이 부분은 주로 눈의 망막으로부터 전해지는 정보를 처리하는 일을 맡고 있어나, 이 업무로부터 자유로워 져서 내면의 세계로 전환되면 즉, 심상이 형성되면 정신과 육체가 일원화될 수 있는 중요한 통로가 생기게 된다. 우리들의 누구나 마음의 눈에 비치는 심상을 경험할 수 있어나, 어떤 가치도 부여하지 않는다. 심지어 망상으로 치부하고 회피한다. 그러나 , 심상은 치유에 이용 하고자 할 때는 엄청난 잠재력은 가진다. 그것도 잠재의식상태에서 암시로 조정될 때는 어떠한 난치병 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a. 정화심상(Cathartic Imagery) 많은 난치병환자들은 후유증으로 시달리면서 마음의 상처를 받아 우울증이나 조증 심지어 다른 불안장애의 합병증까지 가진 환자가 50%이상이 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오래된 환자는 후유증보다 오히려 정신적인 합병증에 더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도 한다.
환자의 마음에 상처를 남긴 사건(Traumatic Incident)을 심상으로 떠올려서 재생시키고 그 의미와 그때의 감정을 그대로 나타나게 한다.
그리고 환자의 갈등에 초점을 두고 감정을 분출(Catharsis) 하도록 유도하여 마음의 상처를 치유한다. 환자는 울고, 고함을 치거나, 몸부림을 친 후에 정화 적 감정으로 유도하면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들을 인정하고 변화할 준비가 되고 있음을 말한다. 이러한 긍정적인 마음의 준비가 되어야 스스로 가 난치병의 후유증에서 치유되는 길을 열리게 하는 것이다.
b. 과제심상(Task Imagery) 환자의 마음을 정화시킨 후에는 마음안의 무력감과 우울, 조증 등 정신장애를 치유되도록 심상체험 시키는 기법이다.
힘든 투병생활과 가족과의 갈등을 긍정적으로 해결하고, 규칙적인 운동이나 건강관리로 성취감과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며, 병상의 무질서를 벗어나 질서를 찾아가는 과제심상을 통하여 마음을 치유되게 한다. . c. 심층심상(Deep Imagery) 정화 ,과제심상치료 로서 마음이 정화되고 자신감이 회복되면 환자에게 깊은 심상체험을 시킨다. 이것은 잠재의식에서 깊은 정서와 관련 있는 심상으로 지금까지의 절망적인 생각을 뉘우치고 반드시 회복한다는 새로운 자아를 형성할 수 있다. 필자와의 라포(Rapport)가 형성되고 난후에는 암시로 이끌어 나간다. 다음의 사례에서 자세한 것을 말하겠지만 심층심상에서 체험시킨 긍정적인 일들은, 과거의 절망적인 기억을 삭제하고 잠재의식이나, 전의식에 각인된다.
이상의 심상기법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정신생리학적으로 유사한 바이오 피드백(Bio Feed Back)을 간략하게 소개하겠다.
70년대에 시작하여 이제는 특정질병에 있어 가장 신뢰되는 치료기법이다.(Gaarder, Montgomery박사) 70년대 이전에는 혈압, 심장박동수, 피부온도 등 과 같이 자율신경에 의하여 통제되었든 생리적 과정을 우리의 의지로 조절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기법은 모니터에 나타나는 자기의 정보를 보고 임의로 즉 자기생각으로 혈압, 심장박동수를 낮추고 피부온도를 올릴 수 도 있게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학습이 몇 차례 계속되면 생리적반응인 반사궁(Reflex Arch) 이 생성되어 바람직한 반응이 쉽게 이루어 진다. 무단전제나 복재를 하지 마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