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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수(배에 물괴는 병증)의 민간요법 ≫
복수(腹水)는 배에 물이 찬 것(Ascites)을 말한다.
복수는 결핵성 복막염과 같이 배에 염증이 생겨서 물이 차는 것과 간경변증 때와 같이 피가 통하지 못하여 물이 차는 것이 있다.
민간에서 보게 되는 것은 간경변증을 비롯하여 심장활동이 장애되어 온몸이 부으면서 오는 복수와 콩팥에 병이 생겨서 나트륨의 조절작용이 장애된 결과 생기는 온몸붓기와 복수가 있다.
복수가 오면 물이 가슴을 올려 밀기 때문에 환자는 숨차하며 물이 배장기들을 누르기 때문에 소화흡수가 잘 되지 않으므로 환자는 점차 약해진다.
그러므로 해당 질병을 치료함과 함께 복수를 빼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때에 환자의 상태를 보아가면서 민간의료법을 쓰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임상적으로 알아 낼 수 있는 복수의 최소량은 600~1,000밀리리터 이다. 동양의학적으로는 창만(脹滿), 수창(水脹)의 범주에 속한다.
<원 인>
1, 순환기계통의 장애에 의한것
[1] 문맥압항진
1) 간전성: 문맥 협착 및 폐색(염증성, 외상성, 혈전증, 인접장기의 종양, 문맥임파절종대)
2) 간내성: 간경변, 간암, 간매독, 간디스토마, 아밀로이드증, 반티증후군, 일본피흡충증, 간정맥폐색
3) 간후성: 간정맥, 하공정맥폐색, 바뜨-키아리증후군, 종격종양
[2] 울혈성심부전
1) 원발성: 심장판막장애, 심근염, 심낭염, 관상동맥질병
2) 속발성: 폐순환장애(폐기종, 만성기관지염), 고혈압(본태성, 콩팥성), 중증빈혈(소모성질병, 결핵, 요독증)
[3] 임파유출장애, 흉관 폐색 및 파괴
1) 외상
2) 외부로부터의 압박폐색(악성종양, 결핵성임파절종대, 정맥류)
3) 폐색(필라리아증)
2, 혈장교질삼투압저하에 의한것(저단백혈증)
1) 영양부족: 섭취장애, 흡수장애(흡수불량증후군)
2) 단백상실성: 콩팥질병(콩팥증중후군, 만성콩팥염)
3) 단백합성장애: 간경변증
3, 물, 전해질 대사장애
1) 알도스테론과 에스토로겐의 증가
2) 항이뇨호르몬과 혈관확장성요인의 증가
3) 콩팥기능부전
4, 복막성인것
[1] 염증
1) 급성복막염
2) 만성복막염
[2] 종양
1) 악성: 암, 육종, 교감신경종, 악성융모상피종, 호드킨병, 백혈병
2) 양성: 난소낭종, 복막가성점액종, 후복막양성종양
※ 복수의 특수형
1, 혈성복수: 간암, 암성복막염, 결핵성복막염
2, 유미성복수: 악성종양에 의한 흉관파열, 장간막낭종, 결핵, 필라리아증
3, 지방성복수: 복막의 악성종양
4, 점액성복수: 점액낭종, 난소낭종이 터졌을 때
5,담즙성복수: 외상, 결석, 종양에 의한 담낭, 담관 파열
임상에서 제일 많이 보게 되는 것은 간성복수이다.
1, 여출액인 경우: 문맥압항진(간경변증),울혈성심부전, 임파유출장애(외상, 흉관의 폐쇄), 저단백혈증(영양장애, 만성콩팥염) 등.
2, 삼출액인 경우: 염증, 종양 등.
동양의학에서는 습열사의 침입, 음식조절을 잘못하였거나 내상 7정 등에 의하여 간, 비, 신이 장애되고 기혈이 몰리고 수습이 잘 운화되지 못하여 생긴다고 본다. 증상으로 가스차는 감과 숨차기, 소변보기장애, 복부팽만이 있다. 배꼽 솟아오르기, 파동, 체위변동에 따르는 탁음대 이동 등이 있다. 삼출액인 경우 복벽근긴장이 있고 배형태가 약간 구형을 띠며 앞으로 팽륜된다. 경결물이 인정되면 결핵성 또는 암성이다. 여출액인때는 배가 양쪽으로 커지고 가운데는 편평하며 개구리배 형태를 띤다. 먼저 복수가 여출액인가, 삼출액인가를 확인하여 원인 질병을 밝혀내고 원인질병에 대한 치료를 기본으로 하면서 안정과 무염식사, 고단백식사, 수분 제한 등 생활섭생을 엄격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요법>
짜게 먹지 말아야 한다. 소금을 많이 먹으면 복수가 더 심해진다.
단백질이 많은 고기, 달걀, 콩류를 비롯하여 소금기가 적은 물고기 등을 먹는다.
비타민이 풍부한 고열량 식사를 준다. 복수가 오면 단백질이 줄어들기 때문에 계속 단백질을 보충하여 주어야 한다.
이 밖에 물기가 적은 식료품과 함께 물을 적게 마시도록 하여야 한다.
< 약초요법 및 민간요법 >
⊙ 늙은 호박, 미꾸라지 ; 간장질환, 신장질환 등으로 배에 물이차고 오줌이 잘 나가지 않고 숨이 찰 때에는 잘 낫지 않는데 늙은 호박의 위 꼭지를 따고 속씨를 긁어낸다.
그리고 미꾸라지를 호박 속에 넣는다. 이때 생강과 마늘, 옥수수수염 두 줌, 대추 1홉을 함께 넣으면 더욱 좋다.
큰 호박일 경우 미꾸라지는 두 사발 정도가 적당하다.
이 재료를 큰 통에 넣고 푹 고아 물을 짜서 팩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고 하루 세 차례 식전에 한 봉씩 따뜻하게 데워 복용하면 복수가 빠지고 간의 부종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호박 3개 정도만 복용하면 복수는 완전히 빠진다.
⊙ 토란 ; 불에 구워 복부에 찜질을 하되, 하루에 몇 번씩 반복하고, 우슬 뿌리와 아주까리 열매를 짓찧어서 발뒤꿈치에 바르고 붕대를 감아서 10시간 정도 경과하면 신기하게 복수가 빠지는 수가 있다.
⊙ 메밀가루, 흑설탕 ; 메밀가루 200g과 흑설탕 140g에 1리터의 물을 넣고 미음처럼 달여서 1일 3회 식전에 복용하면 계속 하는 동안 낫는다. 또는 배를 즙내어 계속 복용하면 복수가 빠진다.
@암으로 인한 복수 제거에 ; 등대풀을 바싹 말려낸 가루를 대추살로 반죽해 엄지손가락 마다만한 환을 지어 하루 두 번 한 번에 2알씩 뜨거운 물에 풀어서 먹는다.
@어성초뿌리, 설탕, 엉겅퀴뿌리 ; 간암에 복수가 겹친 데 어성초뿌리 120~150g을 물로 푹 달여 짜서 약간의 설탕을 섞어 오전 중에 먹고 오후에는 엉겅퀴뿌리 120~150g을 물로 푹 달여 짜서 약간의 설탕을 섞어 먹으면 간암의 치료와 복수제거에 효과가 있다.
⊙ 백복령(솔풍령) : 가루낸 것을 한번에 4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백복령은 콩팥의 핏줄을 넓히는 작용이 있으므로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복수를 빠지게 한다.
⊙ 수세미오이 : 땅에서 30cm 정도 올라간 부위의 줄기를 칼로 자르고 그 끝을 병에 넣어 하룻밤 두면 500㎖의 물이 나온다. 이 물을 여러 번에 나누어 마시면 오줌이 잘 나가면서 복수가 빠진다.
⊙ 팥 : 10-30g을 달여서 한번에 먹거나 팥 150g, 마디풀 10g을 물 600㎖에 넣고 달인 것을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기도 한다. 팥은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부은 것을 내리며 독을 풀어준다. 간경변증으로 오는 복수 때 쓴다.
⊙ 민들레를 달여서 꾸준히 복용하면 복수가 빠진다.
⊙ 수수쌀을 달여서 꾸준히 복용해도 복수가 잘 빠진 예가 있다.
⊙ 민들레와 수수쌀을 섞어 달여서 식전 공복에 하루 3회 복용하여 나은 예도 있다.
1, 가물치
500g 정도 짜리를 끓여서 국물과 함께 먹는다. 또한 가물치 한 마리에 미나리 한 줌을 넣고 끓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가물치는 급성 및 만성 간염 때 쓰지만 배에 물이 찼을 때에도 쓰면 오줌량이 많아지면서 복수가 빠진다. [민간의전 181면]
2, 강냉이수염
15g을 물 300ml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강냉이수염은 뚜렷한 이뇨작용이 있다. [민간의전 181면]
3, 길짱구씨(차전자)
10-15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길짱구씨와 쇠무릎풀 또는 강냉이수염과 길짱구씨를 같이 쓰면 오줌을 나가게 하는 작용이 더 세지면서 복수가 빠진다. [민간의전 181면]
4, 율무쌀(의이인)
율무쌀가루와 쌀가루를 각각 50g씩 섞어 죽을 쑤어 한번에 먹는다. 콩팥염으로 오는 부기 때 먹으면 오줌이 잘 나가고 부은 것이 금방 내린다. 복수가 심할 때에는 율무쌀과 이스라치씨를 각각 15g씩 섞어서 가루내어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민간의전 181면]
5, 수박껍질, 파흰밑(총백)
수박껍질 40g, 갓 캔 파흰밑 10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는 수박껍질 40g과 신선한 띠뿌리 6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이 약들은 오줌을 잘 나가게 하는데 주로 콩팥장애로 오는 복수, 부기 때에 많이 쓴다. [민간의전 181면]
6, 감수, 나팔꽃씨(견우자)
법제한 것을 2:1의 비로 가루내어 한번에 1-2g씩 하루 2-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센 이뇨작용이 있으므로 간경변증으로 오는 부기, 복수에 쓴다. 그러나 허약한 사람과 임신부들은 쓰지 말아야 하며 쓸 때는 양에 주의하여야 한다. [민간의전 181면]
7, 솔뿌리혹(솔풍령)
가루낸 것을 한번에 4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솔뿌리혹은 콩팥의 핏줄을 넓히는 작용이 있으므로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복수를 빠지게 한다. [민간의전 181면]
8, 수세미오이
땅에서 30cm 정도 올라간 부위의 줄기를 칼로 자르고 그 끝을 병에 넣어 하룻밤 두면 500ml의 물이 나온다. 이 물을 여러 번에 나누어 마시면 오줌이 잘 나가면서 복수가 빠진다.
9, 팥
10-30g을 달여서 한번에 먹거나 팥 150g, 마디풀 10g을 물 600ml에 넣고 달인 것을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기도 한다. 팥은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부은 것을 내리며 독을 풀어준다. 간경변증으로 오는 복수 때 쓴다. [민간의전 182면]
10, 인진페놀
간경변증으로 복수가 오고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쓴다. [민간의전 182면]
11, 개머루덩굴과 뿌리 및 수액
개머루덩굴 가운데서 가장 굵은 줄기를 골라 땅에서 20센티미터쯤 위쪽을 비스듬하게 자른다.
잘린 줄기 끝에 빈 병을 꽂고 공기가 새지 않도록 접착 테이프로 잘 봉하여 2∼3일 간 두면 병 안에 수액이 가득 고인다.
한 그루에서 2∼3리터의 수액을 받을 수 있는데 이를 하루 2리터씩 마신다.
빠르면 7일, 늦어도 20일 이내에 복수가 빠지고 소변을 제대로 보게 된다.
간염·간경화도 1∼3개월 꾸준히 마시면 완치가 가능하다. 수액은 4월부터 8월까지 받을 수 있다.
수액을 받을 수 없을 때에는 가을철 잎이 지고 난 뒤에 뿌리를 채취하여 잘 씻어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약으로 쓴다.
잘게 썬 것 50∼60그램을 물 2리터에 넣고 물이 반쯤 되게 달여서 건더기는 버리고 냉장고에 넣어 두고 수시로 마신다.
이는 하루 분량이다.
12, 석산, 아주까리, 달래뿌리 요법
아주까리 70~80개를 잘 으깬 것에 달래뿌리 20개 으깬 것, 석산뿌리(큰 것은 1개, 작은 것은 2~3개)를 흙을 털고 물에 깨끗이 씻어 양파처럼 겉껍질을 벗기고 으깨어 아주까리와 달래뿌리 으깬 것과 함께 잘 섞고서, 문종이나 천에 바른 다음 양쪽 발바닥에 바르고서 붕대를 해 놓으면 약 10시간 뒤에는 물기가 소변이나 대변으로 되어 배설하게 됩니다.
이것을 매일 2회씩 4~5일 계속하면 깨끗이 낫게 됩니다.
이때 붕대위에 뜨겁게 찜질을 해주면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복수로 인해 초를 다투는 대단히 위급한 환자에게 이 방법을 사용해서 만일 10일 동안 계속해서 듣지 않을 때는 일단 중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13, 접골목, 옥수수 수염, 결명자, 빼빼목, 질경이씨, 붉은팥, 용설란
접골목 20그램, 옥수수털 4그램, 결명자 20그램, 빼빼목 20그램, 질경이씨 20그램, 붉은팥 20그램, 용설란 날 것의 잎 45그램을 재료양의 3배의 물을 붓고 달여 반으로 줄여 하루에 3회로 나누어 복용하는 일을 계속하면 다량의 소변이 나오게 됩니다.
용설란은 잎이 크고도 잎 가장자리에 바늘이 나 있습니다.
마치 알로에를 닮았습니다. 용설란만 사용할 때 날것의 잎 45그램에 3홉의 물로 달여 반으로 줄때까지 달여서 하루 동안에 먹으면 소변이 많이 나오게 되며, 온몸이 부어 있는 것이나, 복수, 가슴에 물차는 흉수 등은 3일 정도로서 낫게 됩니다.
각기나 심장병에서 부종이 있을 때는 가장 유효하며, 어떤 종류의 물괴는 증상도 빠지게 됩니다.
이 용설은 선인장의 종류이고, 잎이 매우 크고도 두께가 1.5센티미터 정도 되는 잎도 있습니다.
14, 발바닥의 뜸
발바닥 발꿈치 중심의 뜸을 7회씩 매일 뜨고, 앞에서 말한 12번을 달여 먹고, 석산, 달래뿌리, 아주까리를 발바닥에 바르면 어떤 물굄 증상도 없어지게 됩니다.
15, 청국장
청국장을 끈끈한 정도가 10센티미터 이상 길게 늘어지도록 잘 띄워서 매일 먹는다.
이렇게 한달 이상 먹고 복수가 완전히 해결되어 정상적인 사람으로 돌아와 건강하게 되었다.
16, 산해박(서장경)
간경변에 의한 복수의 치료에는 서장경 8~15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한 복부 팽만의 치료에도 서장경 12그램을 물 한사발로 달여 반 사발로 만들어 따뜻할 때 복용한다.
17, 쌀
밥을 해먹는 흰쌀을 물을 붓고 오래 달여 스프처럼 죽이 되도록 달여서 그물을 먹으면 복수가 잘 빠지며 말기암 환자의 체력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된다.
18, 배롱나무
배롱나무 뿌리와 줄기를 간경화 복수에 하루 15~3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19, 옻닭
늑막염, 간경화증으로 인해 복수가 찰 때 등에도 옻닭을 만들어 먹는다.
대개 서너 마리 만들어 먹으면 낫는다.
20, 백모근(띠뿌리)
급성으로 복수가 찬데에는 "백모근 한 줌 남 짓, 붉은팥 3되에 물 3되를 붓고 물이 없어질 때까지 달여서 백모근을 제거하고 붉은팥을 복용하면 복수가 소변을 따라 내려간다." [보결부후방]
21, 택사, 저령, 차전자, 양파, 솔잎, 대나무잎, 누라장나무잎, 약쑥, 옥수수 수염, 결명자, 쇠뜨기, 감초, 영지버섯, 유근피, 생강 등을 약 달이듯이 달여 찌꺼기를 짜낸 다음, 달인 물을 수시로 물 먹듯이 마신다.
이뇨 작용이 강해서 복수나 부종에 효과가 있고, 장염이나 신우염에도 좋다. [민족생활의학 250면]
22, 까마중(용규)
암이나 간경화증으로 복수가 찰 때에는 까마중, 겨우살이, 어성초 각 5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3∼5번에 나누어 복용하면 복수가 빠지고 변비도 없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23, 담쟁이덩굴
담쟁이덩굴은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피를 잘 돌게하고 풍을 없애며 통증을 멈춘다.
산후 어혈로 배가 아픈데, 류머티즘성 관절염, 반신불수, 편두통, 대하, 복수의 초기에 주로 효과가 있다.
하루 6~15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24, 버들옻가루 700그램, 마른생강 250그램, 염화나트륨 25그램, 명반 25그램을 배합하여 한번에 2.5그램씩 아침끼니 전에 먹고 더운물 400밀리리터를 마신다. 설사가 심하여 허탈에 빠질 수 있으므로 오래 쓰지 말아야 하며 복수초기에 쓰는 것이 좋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25, 대추 1000그램, 버들옻 300그램을 함께 물에 넣고 달인 다음 버들옻을 건져 내고 한번에 대추 10알씩 먹는다.
이 약은 설사 작용이 세므로 주의해서 써야 한다.
26, 삽주 6그램, 귤껍질, 빈랑껍질, 가중나무뿌리껍질 4그램, 저령, 택사, 질경이씨 각각 3그램, 감초 2그램, 생강 3쪽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6그램씩 하루 3번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27, 복숭아씨, 대추, 검정콩, 보리길금, 질경이씨 각각 50그램, 살구씨 30그램을 가루내어 하루에 2번, 한번에 4그램씩 더운물에 먹는다.
28, 사상체질로 소음인은 향부자, 흰삽주 각각 8그램, 매자기, 봉출, 귤껍질, 목향, 후박, 빈랑껍질, 오약, 궁궁이, 당귀, 감초 각각 4그램, 차조기잎 2그램, 강냉이수염 10그램을 물에 달여 하루 2첩을 끼니 사이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29, 사상체질로 태음인은 대황 20그램, 금은화 12그램, 당귀미, 주염나무가시, 귤껍질 각각 6그램, 유향, 패모, 하늘타리뿌리, 구릿대, 메함박꽃뿌리, 감초 각각 4그램, 방풍 2.8그램, 몰약 2그램, 천산갑 3쪽을 물에 달여 하루 2첩을 끼니 사이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30, 사상체질로 소양인은 으름덩굴줄기 12그램, 찐지황, 산수유, 솔풍령, 택사 각각 8그램, 질경이씨, 강호리, 땃두릅, 형개, 방풍 각각 4그램을 물에 달여 하루 2첩을 끼니 사이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31, 옥수수줄기속을 말리워 불에 태우는데 연기가 없어 지고 빨간 숯불이 되었을 때 물 한사발에 옥수수줄기속 태운것 10개정도 넣고 하루 동안 두었다가 여러겹의 약천에 받아서 한번에 100~150밀리리터씩 4시간 간격으로 5~7일 동안 먹는데 치료기간에는 다른 물을 마시지 않는다.
32, 사과 또는 배 한개에 향나무를 성냥가치 크기만하게 20~30개 정도 꽂은것 6개를 물 1리터에 넣고 30분 동안 달여 하루 여러번에 나누어 사과 또는 배와 함께 달인물을 먹는다.
33, 율무쌀, 이스라치씨 각각 15그램을 가루내어 한번에 3그램씩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34, 질경이씨 12그램, 옥수수수염 15그램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35, 옥수수수염 100~150그램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297면]
36, 이스라치씨를 가루내어 한번에 2~3그램씩 하루 1~2번 식후에 먹는다.
37, 붉은팥 300그램을 물에 넣고 푹 끓인 다음 붕어 한마리를 따로 끓여 뼈를 추려내고 흰쌀과 함께 팥끓인 물에 넣고 죽을 쑤어 매일 또는 하루 건너 한번씩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297면]
38, 미꾸라지 500그램을 깨끗이 씻어 적당한 양의 물을 붓고 끓이다가 두부 2모를 2센티미터 정도로 모가 나게 썰어 파, 생강, 후추와 함께 넣고 10분 동안 더 끓인 다음 간을 맞추어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297면]
39, 가지 250그램을 잘게 썰어 흰쌀 150그램과 함께 죽을 쑤어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40, 첫째: 침요법으로 귀침혈인 간, 담, 비, 삼초, 신문, 교감점에 침을 놓고 반창고로 2일동안 고정한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41, 둘째: 침요법으로 수분, 부류, 신유, 축빈혈에 침을 놓고 15분 동안 유침한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42, 셋째: 침요법으로 수분, 기해, 회음혈에 매일 침을 놓고 15분 동안 유침하면서 약한 자극을 준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44, 넷째: 침요법으로 양문, 상완, 하완, 유문, 거궐혈에 침을 놓고 15분 동안 유침한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 뜸치료 ; 음곡혈(무릎을굽히고무릎 안쪽에 생긴 금의 안쪽 끝에서 두 힘줄 사이)와 태계혈(발 안쪽 복사뼈의두기슭과 뒤축 힘줄 사이의 중간점), 신유혈(제2, 제3 요추 사이에서 양 옆으로 각 2치 되는 곳)에 매일 쌀알 크기의 뜸봉으로 3~5장 뜬다.
45, 하나: 뜸요법으로 음곡, 태계, 신유혈에 팥알크기의 뜸봉으로 하루에 3~5장씩 5일동안 뜸을 뜬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46, 둘: 뜸요법으로 간유, 수분, 오른쪽일월, 기문혈에 하루 3~5장씩 15일 동안 뜸을 뜬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47, 셋: 뜸요법으로 중완, 기해, 수분, 곡곡혈에 흰쌀알크기의 뜸봉으로 하루에 5~7장씩 15일 동안 뜸을 뜬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48, 전기약물요법으로 20~25퍼센트의 으름덩굴달임액을 (+) 전극의 전극깔개에 적시어 맞은편 잔등 부위에 대준 다음 0.006mA/cm2의 전류로 15~20분 동안 침투시킨다.
침요법으로 귀침혈인 간, 담, 비, 삼초, 신문, 교감점에 침을 놓고 반창고로 2일동안 고정한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49, 초단파전자뜸요법으로 비유, 위유, 간유, 담유, 수분, 기해, 관원, 족삼리, 삼음교, 태계혈을 따라 가면서 초단파전자뜸자극을 각각 3분씩 준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50, 초단파온침요법으로 40.3MHz의 초단파전류로 섭씨 45~50도의 온침자극으로 비유, 담유, 간유, 수분, 기해, 관원혈에 5~10분동안 준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51, 생당쑥, 택사 각각 10그램, 적복령, 흰삽주, 저령 각각 6그램, 육계 2그램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그램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이 약은 황달이 있으면서 복수가 있는데 쓸 수 있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52, 그늘에서 말린 사과나무껍질 1킬로그램에 물 3리터를 붓고 0.5리터가 되게 달여 하루에 한번 200밀리리터씩 먹는다. [림상의전 320면]
53, 자작나무태운재를 하루에 12~15그램을 나누어 먹는다. [림상의전 320면]
54, 땅강아지를 노랗게 되도록 볶아서 가루낸 것을 하루 12~15그램씩 먹는다. [림상의전 320면]
55, 우렁이
생우렁이 2~3개를 깨끗이 씻어 소금 3숟가락과 함께 짓찧어 9x9센티미터 크기의 기름종이(또는 비닐박막)위에 펴서 배꼽 위에 매일 한번씩 붙인다. 우렁이는 오줌을 잘 나가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콩팥장애로 오는 붓기, 배에 물찬데 쓰면 효과가 있다. [민간의전 18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