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번 : 061-741-2020
위치: 순천시내 한복판
가격 : 3만/5만
우연히 순천 갈일이 있어 가는길에 전라도 한정식이 먹고 싶었습니다. 순천의사회에 연락해서 제일 잘하는/ 아니
전라도 음식 잘 보존된 유명한 집을 찾는다고 하니 가르쳐 받은 집입니다.
요번 2/28일과 3/1일이 연휴라 애들 데리고 점심만 먹으러 두번째 여행을 갖다 왔습니다.
전에 광주와 전주, 정읍등에서 받았던 전라도 음식과는 조금 차이가 있더군요.
전라도 음식이라고 하면 먼저 푸짐하고 큰 상에 찬이 포개져 나오는걸 생각 했었는데
이곳은 조금 현대식으로 방법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순서대로 차근차근 음식이 나오는것이 일식집 비슷한 스타일 이었고 음식 종류도 줄여
깔끔한 느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허나 양이 많더군요.
하나씩 볼까요...
갖다 올때 고생한 최기사와 조수


명궁관 마당 입니다.

옆은 제처자...ㅎㅎㅎ

이쁜 자식놈들...

여기서 부터 음식들 입니다.
먼저 애피타이저들...그리고 그 유명한 삼합..


깨죽 그릇은 비웠내요.

우리식구들은 술잔이 뭔지를 모릅니당...

근데 저기 위에 맥주병 들켯다.



댓가지 젓갈들이 있었지만 내가 별로 인고로 패스...

요것중 한마리가 진짜 굴비라는데 전 고등어를 더 좋아 합니다.

이곳 야시 할망구가 사장님 이신데 부킹 부탁하면 순천CC 해주고요, 단 식비는 5만원짜리로 올라 갑니다.
첫댓글 중간에 한판이 빠졌고, 참고로 3만원 상입니다.
소주가 빠졌네
잘 갔다왔네.. 1인당 3만원치고는 뭔가 부족한 듯... 양을 많이 주지 말고 조금씩 먹을 만한 것으로 많이...ㅋㅋ
푸짐하니 좋구나 남도음식이 역시 좀 푸짐하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