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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공상은행 ATM |
중국 주요 은행이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의 1회당 인출 한도를 5천위안(9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산둥성(山东省) 지역신문 치루완바오(齐鲁晚报)가 10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공상은행(工商银行)은 지난달부터 현금인출기의 1회당 인출 한도를 기존의 2천5백위안(45만원)에서 3천위안(54만원)으로, 현금입출금기의 한도를 5천위안으로 상향 조정했다.건설은행(建设银行)도 최근 새로 설치한 입출금기의 1회당 현금 인출 한도를 최고 5천위안으로 상향 조정했다. 푸둥발전은행(浦东发展银行)은 올해 초부터 이미 현금입출금기의 현금 인출한도를 5천위안으로 조정했다.치루완바오는 "그동안 은행은 타은행에서 ATM으로 인출할 때 2~4위안(360~680원)의 수수료를 받았는데 1회당 인출 한도를 높이면서 고객의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고 전했다.위(虞)씨는 "최근 현금 1만위안(180만원)을 찾을 일이 있어 공상은행을 찾았다"며 "기존 한도액이 2천5백위안이었는데 5천위안으로 바껴 2번만에 인출을 끝낼 수 있어 매우 편했다"고 밝혔다.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2천5백위안이 큰 돈이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은행에서 고객의 편의를 위해 ATM의 현금 인출 한도를 상향 조정하는 게 최근의 추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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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런일 저런일
주요 은행, ATM 현금인출 한도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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