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88:1
공주야!
성지순례 코스가 된 예루살렘 시온 산의 지하 감옥, 예수께서 십자가에
오르시기 전, 마지막 밤을 보내신 감옥에 전 세계 순례자들이 발길을 잇는다.
내부에는 이 시편을 다양하게 번역해둔 파일이 있어 각 나라 말로 읽는다.
죽음 직전의 마지막 밤, 어둠 속에 홀로 남은 예수님의 기도로 여기는
시편이다.
It's a princess!
Pilgrims from all over the world visit the underground prison of Mount
Zion in Jerusalem, which became a pilgrimage course, and the prison
where Jesus spent the last night before he climbed the cross. Inside,
there is a file with various translations of this psalm, so it is read in
each language. On the last night before death, it is a psalm considered
as the prayer of Jesus, who remains alone in the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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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만성적인 고난으로 거의 죽을 지경이다. 소생할 힘이 없을 만큼
무기력하고, 죽은 채 방치된 자 같고, 침상은 무덤처럼 여겨졌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이 시에는 늘 다른 탄식 시에서 나오는 확신조차 없다.
The poet is almost dying from chronic hardship. He was helpless enough
to have no power to revive, and he seemed to be left dead, and the bed
was considered a tomb. How painful it must have been, there is no
certainty that this poem always comes from other sig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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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라는 시인이 하나님을 부르는 말 속에
희미한 신뢰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신뢰가 없었다면 ‘주야’로 ‘매일‘
부르짖을 수 없었을 것이다. 시인을 두렵고 절망스럽게 한 것은 몸의 아픔
만은 아니었다.However, you can feel a faint energy of trust in the words
of the poet "My God of Redemption" calling God. Without trust, we could
not have cried out "every day" for "day and night." It was not only the
pain of the body that made the poet afraid and desp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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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를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진노 때문에 죽음과 혼돈의 파도가 시인을
괴롭게 하며, 하나님이 시인을 기억하지 않으시고 시인에게 얼굴을
숨기셨기 때문에 괴롭다. 가장 가까운 친구들까지 시인을 혐오하여 멀리
떠나서 더욱 뼈아프다.
The waves of death and chaos afflict the poet because of the wrath
of God, whose reason is unknown, and it is painful because God did
not remember the poet and hid his face from the poet. It is even
more painful to go far away from the poet because even my closest
friends detest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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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궁지에 몰렸고 수렁에 빠졌으며, 극심한 고통에 눈마저 쇠약해졌다.
하나님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시인은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다.
생사화복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다는 이 사실이 확실하니 남은 한 줌의 소망도
그분께 건다. 이유를 다 알고 나서야 순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He was cornered, bogged down, and his eyes weakened by extreme pain.
It is a situation that even God cannot understand. But the poet does not
betray faith. Since it is clear that God has the sovereignty of life and death,
I bet the remaining handful of wishes on him. You can't be obedient until
you know all the r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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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믿음이 왜 필요하겠는가? 시인처럼 ‘매일(9)’ ‘주야로(1)’ ‘아침에(13)’
수용하고 신뢰하는 것이 믿음이다. 시인이 자신이 살아야 할 이유를 나열한다.
죽은 자는 찬양할 수 없고, 구원의 기적을 볼 수 없고, 하나님의 성실하심과
인자하심과 기사와 의로운 행동을 선포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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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 why do we need faith? Like a poet, it is a belief to accept and trust
"everyday (9), "day and night (1), and "in the morning (13). List the reasons
why the poet should live. It is said that the dead cannot praise, see the
miracle of salvation, and declare God's sincerity, kindness, and knight and
righteous 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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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찬양하고 죽을힘을 다해 선포하려고 살아야겠다는 것이다. 내가
하루라도 더 살아 있는 것이 하나님께서 수지맞는 일이라고 당당하게 고백
할 수 있는가? 생의 마지막 호흡의 순간이라며 나는 무엇을 할까?
They should live to praise to their heart's content and declare with all
their might. Can I proudly confess that God is worth living for another
day? What am I going to do if it's the last breath of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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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부르짖음에 귀 기울이소서(1-2)
나는 버려진 존재입니다(3-5)
당신이 나를 깊은 웅덩이에 두셨습니다(6-7)
내가 매일 당신을 부르며 손을 듭니다(8-9)
흑암과 망각의 땅에서 공의를 알 수 있습니까?(10-12)
오직 내가 당신께 부르짖습니다(13-14)
당신의 진노가 나를 파멸시켰습니다(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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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내 구원의 하나님이여(1a)
내가 주야로 주 앞에서 부르짖었사오니(1b)
나의 기도가 주 앞에 이르게 하시며(2a)
나의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기울여주소서(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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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나의 영혼에는 재난이 가득하며(3a)
나의 생명은 스올에 가까웠사오니(3b)
나는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이 인정되고(4a)
힘없는 용사와 같으며(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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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 중에 던져진바 되었으며(5a)
죽임을 당하여 무덤에 누운 자 같습니다(5b)
주께서 그들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시니(5c)
그들은 주의 손에서 끊어진 자니이다(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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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나를(6a)
깊은 웅덩이와(6b)
어둡고 음침한 곳에 두었사오며(6c)
주의 노가 나를 심히 누르시고(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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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모든 파도가 나를 괴롭게 하셨나이다(7b)
주께서 내가 아는 자를(8a)
내게서 멀리 떠나게 하시고(8b)
나를 그들에게 가증한 것이 되게 하였사오니(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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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갇혀서 나갈 수 없게 되었나이다(8d)
곤란으로 말미암아 내 눈이 쇠 하였나이다(9a)
여호와여 내가 매일 주를 부르며(9b)
주를 향하여 나의 두 손을 들었나이다(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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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죽은 자에게 기이한 일을 보이시겠나이까?(10a)
유령들이 일어나 주를 찬송 하리까? (셀라)(10b)
주의 인자하심을 무덤에서(11a)
주의 성실하심을 멸망 중에서 선포할 수 있으리까?(1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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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암 중에서 주의 기적과(12a)
잊음의 땅에서 주의 공의를 알 수 있으리까?(12b)
여호와여 오직 내가 주께 부르짖었사오니(13a)
아침에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이르리다(1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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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어찌하여 나의 영혼을 버리시며(14b)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시나이까?(14c)
내가 어릴 적부터 고난을 당하여(15a)
죽게 되었사오며(15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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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두렵게 하실 때에 당황 하였나이다(15c)
주의 진노가 내게 넘치고(16a)
주의 두려움이 나를 끊었나이다(16b)
이런 일이(1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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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같이 종일 나를 에우며(17b)
함께 나를 둘러쌌나이다(17c)
주는 내게서(18a)
사랑하는 자와 친구를 멀리 떠나게 하시며(18b)
내가 아는 자를 흑암에 두셨나이다(1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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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입구에서_at the entrance to death
마지막 호흡으로_With the last breath
간증이 되는 노래로_It's a song that gives testim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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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나를 깊은 웅덩이와 어둡고 음침한 곳에 두시고
주의 노가 나를 심히 누르시고 주의 모든 파도가 나를 괴롭게 하셨나이다.
주께서 내가 아는 자를 내게서 멀리 떠나게 하시고 나를 그들에게 가증한
것이 되게 하였사오니 나는 갇혀서 나갈 수 없게 되었나이다.
그리하여 곤란으로 말미암아 내 눈이 쇠 하였나이다
사랑하는 자와 친구를 멀리 떠나게 하시며 내가 아는 자를 흑암에 두신
주님, 불쌍히 여기시고 주의 얼굴빛을 비춰주옵소서.
You have put me in deep pools and dark and gloomy places; your
wrath has oppressed me severely; all your waves have troubled me.
The LORD has made those I know go away from me, and I have
become abominable to them, and I have been imprisoned and unable
to go out. Therefore my eyes have withered because of difficulties.
May your loved ones and friends be far away, and may your face
shine on you, O LORD, who has put my acquaintances in darkness.
2022.7.28.thu. 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