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사동 9-16번지 옛 국일관 건너편에 있는 재미난박물관입니다.
대성빌딩 2,3층에 있는 재미난박물관은 입장료가 어른 6,000원 어린이 5,000원입니다.
2층 입구입니다. 박물관 소개 안내서가 없어 아쉽더군요.
2층에는 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들이 있습니다.
만져보고
가지고 놀수있어 아이들이 좋아 하기는 했지만
특별한 교육적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전기로 작동되는 밴드. 꼭두각시 인형, 물위로 떠오르는 해파리 모형등
쉽게 볼수 있는 장난감들입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즐거워 하니 괜찮네요.
밥그릇을 만지면 작동하는 멍멍이가 귀여운지 만지고 또 만지는 손주.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장난감들이 가득합니다.
음료수캔 (깡통) 으로 만든 비행기입니다.
우물속으로 떨어지는듯한 착시 현상이 생기는 그림이라네요.
헬맷도 써 봤지요. 손주랑 놀아주려면 이런짓도 해야죠,ㅎㅎ
희노애락 4가지의 표정이 있는 얼굴입니다.
간단한 실험도구 앞에서 열중하는 모습입니다.
이곳에 전시된 물품들은 거의 만져보고 작동해 볼수있습니다.
3층입니다.
3층엔 퍼즐과 비누방울 만들기가 있습니다.
비누방울 날리기도 좋지만 비누방울 속으로 들어가는것도 재미 있습니다.
힘이 모자라나요? 반쯤밖에 못 올립니다.
할머니가 도와 주었습니다. 금새 터져버리긴 했지만 잠깐이라도 비누거품 속에 들어갔습니다.
공평하게 서로 번갈아 가며 임금도 되여 봤지요.
축구놀이입니다.
생각처럼 공이 잘 안 움직이네요.
왜 그러지,
암만 들여다 봐도 모르겠죠.
거의 한시간 가까이 되었습니다.
배가 고프다네요. 유명한 중앙설렁탕 집에서 설렁탕과 수육을 먹었습니다.
애들이 어쩜 그렇게 설렁탕과 수육을 잘 먹는지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박물관 한군데 더 가자고 해서 찾아간 인천광역시역사관은 오늘도 느닷없이
내리는 비 때문에 진입로가 미끄러워 개방을 하지 않았습니다.
끝.
첫댓글 수학자 이시며 물리 과학을 탐구하신 보재선생의 기념관의 일부는 재미난 체험을 할수 있는 수학,과학 체험관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어린 학생들에게 독립운동가로도 알리고 근대 수학과 과학교육의 아버지이신 보재 이상설 선생을 쉽고 재미나게 체험식으로 알리면 좋겠습니다.
사진이 잘 안떠서 새롭게 다른사진 올려 봅니다.
Good입니다. 좋은것은 당위성이지만 문제는 누가 예산을 만드느냐가 관건입니다.
돈얘기나오면 모두 내지갑이 아닌 남의 지갑에서 나와야 한데요.ㅋㅋㅋ
꿈은 이루어 집니다. 항상 잊지 않고 꿈을 간직하면 모든것이 다 훌륭한 밑바탕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