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이민자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날씨도 도와준 오늘 오전에 청주 출입국 사무소 마당에서는 다문화 가족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있었다 이번 행사는 청주 출입국 이민자 네트웤 회원, 법사랑 위원, 사회통합 협의회 위원 등 총 7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배추 300포기 분량의 김장을 직접 담가 다문화 가족 및 불우시설에 전달하여 봉사와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이민자들이 한국의 식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참여자 전원에게 수육을 곁들인 김장김치로 점심을 제공하여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민자들과 내국인들간에 이해와 소통의 시간이 되었고 다문화 가수 방대한씨와 둥지향 예술단 단원이 함께하여 흥겨운 잔치가 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청주 출입국 관리사무소 이진환 소장은 " 음식 문화는 그 나라를 이해하는데 가장 친숙한 매개체라며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서 한국의 음식 문화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청주 출입국사무소는 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조기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이민자 사랑방 운영,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이민자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힘을 모으고 있으며 매년 김장행사를 개최하여 이민자들에게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있다 오늘 공연에 앞서 출입국 사무소 박송배 센터장의 사회로 출입국 사무소 이진환 소장과 황석주 검사, 법사랑회 성낙전 회장과 사회통합협의회 최윤철 회장(변호사)의 인삿말이 있었다 둥지향 예술단을 센터장이 멋드러지게 소개한 후 공연으로 이어졌는데 먼저 방글라데시에서 한국으로 이민 와서 음성군 홍보대사, 국제키와니스 한국지구 홍보대사로 활약하는 가수 방대한의 "비빔밥" 노래가 막을 열었다 이색적인 한마당에 모두들 즐거워하는 가운데 태란의 "새타령"이 이어지고 김동관의 어코디언 연주와 공직에서 퇴직 후 음반을 내고 활동 중인 여주회의 구성진 노래가 이어졌다 김장을 버무리는 중의 공연인지라 박수대신 "좋아요~"와 "앵콜"함성이 높았다 오늘의 행사는 김장만큼이나 화끈하고 뜨거운 공연이었다 이민자와 현지인인 우리와의 밀착도를 높히는 뜻있는 공연에 보람있는 하루였다 모두 마음 나눔, 사랑 나눔의 삶을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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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둥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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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1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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