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and work close to water

[손혜정]

내가 나가면 고양이가운다고 집주인이 걱정+불평 을 한다. 내가 집에 오면 창문에서 기다리고 있는것이 보인다. 집을 거의 14 시간씩 비워서 혼자 두고 , 맨날 말만 하던 6' cat tree도 여태까지 사준적 없는데도, 불평없이 나와 잘 살아준것이 아홉해이다. 이사가면 꼭 방을 만들어 주어야 겠다. cat tree도 사주고.
집 파는 사람에게 수리 요청을 넣었는데, 얼마나 해줄지 걱정이 된다. 그나마 은행 (lender ) 도 수리에 압력을 가하고, 일정부분은 법으로 하게끔 정해진 것이어서 (팔때 처음부터 " as is " 라고 명시하지 않은 이상, 아무것도 안할수는 없게 되어있다 ( 예를들면, smoke detectors, CO detector, water heater는 지진 code에 맞게 설치 되어야 한다는것 등등이다). 법이 잘만 되있으면 좋은 보호 장치가 된다. 노동부 ( 여기서는 EDD 라고 한다) 에서 또 연락와서 판사앞에 또 불려가게 되었다. 4 년 전에 다른 병원으로 이직한 사람이 그 병원서 결국 일을 못잡게 됀것 같다. 그리고는 나를 상대로 실직수당을 받으려고 EDD에 본인은 내가 짜른 거라고 거짓말을햇다. 다행히, 천만 다행히도 그당시에 사직서를 쓰고 나간 사람이라, 법원에 사직서를 보냈고, 담달에 판사에게 사정을 설명해야한다. 법이 좋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고통이 되기도 한다, 내게는.

이 집파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성의를 보여서 중요한 것이라도 바로 고쳐주고나면, inspector, appraiser가 다시 집에가서 고친것을 확인 사진 찍고 나면, 이달말에, 이사가 가능해진다. 집 하나 매매 하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먹고 산다. 그래서 부동산 시장이 잘되면 경제 전반이 살아나는 거라는걸 알게됐다. 담주에 비오는데 지붕을 그전에 고쳐주엇으면 좋으련만.

예전애 공책에 살고싶은 집과 병원을 그려 놓은 적이 있다. 바다에서 까운 곳으로. 컨테이너 박스가 무자게 쌓여있는 곳이지만 지붕에 올라가면 바다가 보이는 곳이라 신기하다.

[손혜정]

addendum; 나 jury duty네 번이나 못간다고 미뤄서 클났어. 갈수가 없어. 일주일간 병원문 닫는건 불가야. 어서 벌금 내려줫으면 좋겠는데, 계속 미루면서 나오라하고, 이젠 법원이 협박도 해. 빨리 벌금 맞고 끝나야 하는데, 죽갔다 정말. 빨리 벌금내려줘야해...